난 왜 항상 남들보다 일이 안 풀릴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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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항상 남들보다 되는 일이 없냐.. 네, 딱 제 얘깁니다. 뭐든지 일이 안 풀립니다.
대학도 3번만에 갔지, 운전면허 7번만에 땄지, 게임하면 맨날 지지...남들 다 금방 극복하는걸....
당최 되는 일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전념해서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아주 짤막한
이야기는 위 제목과 연관된 모든 일에 경종을 울릴 만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금 재수, 삼수 등등 하면서 하.. 내 주변 친구들 다 대학 갔는데 난 뭐하는짓이지 하는 분들...
제 윗집엔 누나가 하나 살았습니다. 외모도 괜찮아서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얼짱 탑 10 안에 들었구요. 심지어 고3때 그 어렵다는 2011 불수능 때도 거의 다 만점 나와서 아주 좋은 대학 좋은 과를 첫 해에 입학했습니다.
재수도 안하구요... 지금 재수, 삼수하시는 분들은 이 누나 같은 인생이 정말 부럽죠? 외모 좋아... 인기 많아... 대학도 그것도 엄청 좋은 대학에 좋은 과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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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얼마전에 돌연 죽었습니다............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요.........
장례식장은 진공의 세계를 무시할 만한 엄청난 무게의 침묵으로 휩싸였습니다.....
이 누나만큼 일이 안 풀리는 사람...여러분들중에 얼마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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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