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수학에서 타고난 재능을 가장 많이 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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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다." 라고 판단 가능한 부분은
공간도형벡터와 경우의 수와 확률이 아닐까 싶어요.
미적분같이 해석학 쪽은 잘 모르겠는데
여러 검증된 지능 테스트 항목에서 조차도
경우의 판단과 공간지각 영역은 별개로 존재하죠.
다만 실제 시험 추세가 미적분 난이도 >>> 공간도형 경우의수다 보니
뭐 ㅋㅋ
아마 경우의수와 공간도형을 킬러급으로 내면
1등급 영역 학생들은 진짜 타고난 애들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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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수랑 확률은
진짜 어렵게 낼라치면
한도끝도없음
공도벡은 문과라 몰겠고...
경확통은 인정... 진짜
실제로 우스갯소리에
통계학과는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천재가 간다는 말이 있죠.
ㅋㅋ...
확률은 확실히...
수능 수준의 확률이 쉬워서 큰 편차가 나지는 않긴 하지만
교육과정 내 확률조차도
본능적으로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백날백번 해도 잘 안되는 친구들도 있고... 진짜 이건 두드러지는듯해요.
수능수준에서도 어렵게내면 어렵게 낼수있는데 평가원이 자비를 베푸시는중이죠.
어려움의 문제라기보단...
당연하게 풀린다고 생각한 문제를 친구가 전혀 못 풀때...
혹은 그 반대일때...
약간 사고방식의 유연함이...차이나는듯..?
그런거땜에 쉽게내는건지도
스티커 극혐
경우의 수도 고1 처음 나왔을 때 엄청 고생했다가 내신 막바지에 이르러서 뭐가 좀 되긴 했지만
공간도형은 고3때까지 못잡다가 이제서야 뭐가 좀 보이기 시작하네요
고1때도 경우의 수 못하는 애들은 진짜 끝까지 못한다고.. 그러셨는데..
진짜 주변 친구들 보면 확통에서 말리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노력ㅇㅣ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나 스스로 증명했 찌!
평가원기출에선 안그렇지만
실모 풀다보면 치환적분이나 대칭성 이런거 머리의 한계 느껴지는거 가끔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