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n. [451432] · MS 2013 · 쪽지

2014-08-09 17:45:42
조회수 506

이 문제를 실전에서 틀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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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문제는 B형문제에 다항함수가 출제됬는데도 정답률이 10%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커뮤니티를 들여다 보면 이 문제를 틀린 것에대한 반성으로써

그 문제의 수학적 정리의 엄밀함(?) 을 나타내는 것을 고작 배우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 문제를 실전에서 맞은 사람이 추가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수학적 엄밀성을 더 공부해보고자 할 때 그 때 배울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이 문제 틀려놓고,수학적 정리의 증명을 유도하는 공부하고 있다면

고생은 고생대로 해도 결국  반성이 이루어지지가 않습니다.

이 문제를 틀렸다면 실제로는  개념을 끄집어 낸 것에 대해서 실패를 한 것이지

몰라서가 아닙니다.


이 문제가 평가원에서도 밝혔듯이 평균값 정리를 낸 것입니다. 평가원에서는

평균값 정리를 출제했지만 분명히 엄밀한 수준을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틀렸다면 배운 것 자체를 끄집어 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반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평균값 정리는 실제로는 수학적 정의가 아닌 수학적 정리입니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수학적 정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 문제 한번이라도 훑어보십시오. 생각보다 수학적 정리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있는지,

 아마 생각보다 찾기 힘들 것입니다.

수학적 정리는 더군다나 필요충분조건도 아니고 참인 명제입니다.

 참인 명제에 막연하게 집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인 명제에 집착하다 보면 실제로는 한도 끝도 없습니다.  

필요조건, 충분조건, 필요충분조건에 대해서 제대로 소화못하면 

그 사람이 수학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노력의 결과가 그것과는

 별 관계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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