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험의 법칙]- 왜, 꼭 처음부터야?? 시험의 우선순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714878
안녕하세요
[국어시험의 법칙]의 저자 Rule 7입니다.
교재 내용의 일부이지만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칼럼 형태로 풀어 씁니다.
1) 왜 꼭 문제를 1번부터 풀어야 하는가?
2) 왜 꼭 선지를 1번부터 봐야 하는가?
3) 왜 꼭 지문의 첫 부분부터 읽어야 하는가?
왜 꼭 그래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굳이 출제자가 나열한 순서대로 수험생들이 따라갈 필요가 있을까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좀 더 능동적인 방법을 진지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문제는 꼭 1번부터 풀려고 하지 말고 영역(화작문, 문법, 비문학, 문학)별로
가장 점수가 잘 나오고 자신있는 영역의 우선순위를 정해
자신의 순서를 재구성해 풀어 보길 바랍니다.
이는 최소한 시험 시간이 부족해서 자신있는 영역을 대충 푸는 것을 방지하며 자신 있는 영역을 빨리 풀
고 그 시간만큼 다른 영역에 시간을 더 투자하기 위합니다. 수학은 난이도를 고려하여 문제가 어느 정도
정렬되어 있지만 국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우선순위를 정해 문제를 풀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선지의 정답 분포는 1,2 보다 3,4,5쪽에 정답의 분포가 높습니다.
이에 대한 출제자의 심리는 지난 칼럼 http://orbi.kr/0004611157 에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칼럼의 결론은 선지를 1,2,3,4,5의 순서로 보는 것보다
3,4,5,1,2로 보는 것이 정답을 더 빨리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곧 풀이 시간 단축 그것은 다른 어려운 문제 풀이 시간 확보로 연결됩니다.
셋째, 지문도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독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시험 문제를 풀기 전략적 독해입니다.
지문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문제에서
정답의 근거만 찾으면 되는 시험 문제를 위한 전략적 읽기입니다.
이번 칼럼은 셋째 내용을 테마로 했습니다.
국어 시험은 다수의 발문 유형이 있습니다.
그 많은 발문 유형별로 정답의 근거를 빨리 찾기 위해서는 지문에서
먼저 읽어야 하거나 더욱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위치가 있습니다.
이를 약 30여가지로 세분화해 볼 수 있습니다.
본 칼럼에서 그 중에서 하나를 소개합니다.
다음 발문 모음을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각각 공통적으로 '핵심'이라는 말이 들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문의 맨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길 바랍니다.
정답의 직접적인 근거가 되는 내용이 거의 100%에 가깝에
맨 마지막 문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문과 문제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 문제는 문학인데, 비문학과 비슷한 원리로 마지막 문장에 정답의 직접적인 근거가 있네요.
왜 이럴까?
지문에서 마지막 부분은 전체 내용을 정리, 요약, 당부, 결론 등
글의 핵심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발문이 핵심, 요지 등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관련지어
출제된다면 글의 마지막 부분과 관련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분량상 다 넣을 수가 없어 다른 발문 유형에 따른 지문 선택적 읽기는
기회가 되면 다음 칼럼 테마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Rule'7의 결론:
수능 국어 시험을 출제자가 나열해준 순서대로 굳이
그것을 습관적으로 따라갈 필요가 있는가?
하물며 독서나 신문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적으로 골라서 읽는데
1분1초가 아깝고 자신의 인생이 걸린
수능 시험에서 너무 수동적으로만 시험을 보는 것은 아닌가?
이제는 전략적인 시험 문제 풀이의 방법으로 남들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국어 시험에서 문제 풀이의 감각은 굉장히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족한 문제풀이의 감각을 더해
2015년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200% 쏟아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덧글은 자료를 올리고
칼럼을 쓰는 제게 큰 에너지입니다.
더 좋은 자료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어 시험의 법칙★
지식 거래소 추천 1순위 학습 자료:
http://atom.ac/docs/439/
Rule 7의 칼럼 BOX
1. Rule 칼럼
7월 학평, 미안해 지문없이 그냥 풀었어!!!
http://orbi.kr/0004700746
[국어 시험의 법칙] 1탄: ‘일탈 선지’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의 법칙] 2탄: ‘대립 선지’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의 법칙] 3탄: ‘공통 선지’의 법칙 (기본편)
‘대립 선지’의 법칙 적용 사례 (보인고등학교 기말 편)
2. 희귀 칼럼
정답이 눈에 보여!!!
시험의 허점 VS 출제자의 실수
출제자의 실수 VS 출제자의 의도
다른 시험, 같은 지문!!!
3. 전략 칼럼
찍기의 과학적인 이유?!!
4,800초의 시간 컨트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때잡 왤케 어려워 10
혼때잡 풀다가 머리가 깨졌어요 으아악
-
알바라도 3월 안에 잡는다
-
벌써부터 0
거리 감각 빡세게 생김 분명 1월 초까지만 해도 못 갈 곳이 어디 있어 마인드였는데ㅠ
-
‘진료 후 의료진의 판단 하에’ 처방하는 현재 시스템은 진짜 말도 안 되는 것...
-
익스트림 풀다가 또 울었어
-
반수러라 많이 늦게 시작하긴했는데요(사탐런함) 국어는 매삼비 2회독, 김상훈...
-
일단 씹덕럽코 만화로 외로움을 견디는 중
-
ㄹㅇ 선생들만 불쌍해질 듯 공부 안한다는 애들 중에 체대 예대생들은 걔들이야...
-
다가졌네 에휴뇨이
-
행복하세요,,, 2
-
여자들은 진짜 옷입는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사실 걍 본인이...
-
나 빼고 다 무리를 꾸렸네... 새터 오티 안 가서 그런가... 외롭다 지금 만회 가능하냐
-
사설킬러는 한창 실모 많이 풀어서 머리 잘돌아갈때도 10분이상은 걸렸ㄴ데 지금은 20분은 걸림
-
으아ㅏ
-
현재 학교 측 실수 (부주의 했던 제 탓도 있음) 생기부에 학생회 활동이 아예...
-
ㅈㄱㄴ
-
너네 어디 문제잇어? ㅆㅂㅋㅋ 진짜 아
-
정신나갈것같애
-
생각보다 존나 많은거 같아서 존나무서뤄요 진짜로 ㅅㅂ…. 난 대학라인 높여볼라고...
-
한 시즌 3-4번째 질문임..ㅇㅇ
-
디에타민이나 위고비나 결국 식욕을 억제해서 체중감량을 시켜주는 원리인데 걍 먹어도...
-
하루에 과자3봉지는 먹는거 같은데…..? 밥은 1-2끼 먹는데 그사이에 과자 너무...
-
아 태초먹고싶다 1
아직 태초 한번도 못봐서 맛이 궁금하네
-
사실 김승리 집에 간건 아니고 시대인재 현강 들으러 갔습니다. 사실 시대인재도...
-
눈에 힘? 줄때마다 초점흐리는거 원리 아시는분 계세요? 2
이게 모양체근 직접 조절하는건가요?
-
갠적으로 메가패스 이용자 질문권 줄어들고 3q 사라지고 1q당 50원 깎인게 좆같음
-
공부1도 안하고 봤는데 잘본건가요? 리스닝 하나에 소문제 여러개인게 있단걸 시험치는중에 깨달았음..
-
몸에 아무 변화도 없다 돈 날린건가?
-
8 to 18 하루 9시간 공부로 sky 가능한가요 6
보통 수능 준비한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8 to 22 하는게 맞나요?
-
ㅋㅋㅋㅋㅋ 아
-
학교내에선 오히려 개꿀인데 학교외에서가 문제임 학벌은 고추와 같아서 일상생활할때...
-
학교 수업은 열심히 들을건데 나름 괜찮겠죠? 수능에서 볼 과목들 말구용
-
알바나 할까
-
큰 결심 했음 9
카리나랑 결혼하기로 했음
-
그냥 '유배' 당해버림 11
21세기 유배다 이게
-
대체 왜
-
알레띠 화이팅! 1
제발... 3293일만의 레알 원정승 기원합니다
-
메뉴가 부실하면 맛이라도 있던가 에휴이
-
2x-a=0 => 2x=a 응꼬에다가 a가 꽂힌거임 너무 야하지 않음?
-
친구없어서.
-
사요나라 엘레지 7
좋은노래
-
구마유시 화이팅 0
너가 짱이야
-
생기부 오타 2
바른 자세로 수업에 참여를 하며인데 바른 제세라고 적혀있음 ㅠㅠ 이정도 ㄱㅊ.??
-
오늘자 학식 24
녜.. 참고로 저녁밥임
-
자퇴마렵네 4
첫 등교하자마자 까내리는 새끼들 개많네 지들도 똑같으면서
-
넓이를 이용하는 풀이랑 식조작 풀이가 본질적으로는 같음(250928) 2
그냥 g(x)-x로 치환해서 풀면 끝인 문제인데 이걸 어떻게 그래프 그리고 넓이 A...
-
ㅜㅜㅜㅜㅝ
-
정말그런거야ㅜㅜ??
마지막 문단의 문장 공감가요ㅎ
네...공감으로만 끝내지 말고 잘 활용해서 국어 성적이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넷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글입니다
네..감사합니다^^
재미있는 글이네요!
탐구과목은 2011학년도 부터였나...
단원순서대로 배치하되 난이도가 쉬운문제는 앞에 가도록 배치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어도 그런 배려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책 구매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ㅋㅋ
네..모르는 것 생기면 교재 카페 게시판에 글 남겨주면,
답변해 드릴게요^^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비문학 지문의 경우 한 지문당 2~4문제가 출제되기 떄문에 결국 모든 지문을 다 읽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
모든 지문을 다 읽더라도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부분을 먼저 읽어 보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모든 부분을 읽었는데도 정답이 보이지 않을 때
마지막 부분을 한 번더 집중해서 보면 좋고요
그리고 때로는 지문을 다 읽지도 못할 정도로 시간이 촉발할 경우도 있죠?
다른 곳보다 마지막 부분이 정답의 근거가 있을 가능성이 3배정도 높다는 것만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교보문고에서 책시키고 기다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아직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국어시험의법칙'은 45문제중 평균적으로 몇문제정도 적용되고, 화작/문법/비문학/문학 중 어디에 가장 많이 적용되나요?
매년 수능에서 평균적으로 10개 이상의 문제에 적용되었습니다.
작년 수능에는 a,b형 각각 18문제 적용되었구요
(작년 수능이 대박이었습니다.)
6월 평가원과 7월 학평에서는 a,b형 각각 12문제씩 적용되었습니다.
제 교재 카페 회원이신듯한데 카페에서 각각 적용 분석 내용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비문학과 문학이 비슷한 비율로 가장 많이 적용되고 다음이 화작이고
문법은 가끔 적용됩니다.
홀수형 짝수형 상관없이 3,4,5가 많은건가요?
네..그렇습니다..제 지난칼럼 읽어보시면 왜 그런지 조금은 이해가 갈것입니다
제가 고1 때부터 고3 지금까지 국어등급이 항상 4등급에 머물러있는데 독해력 같은 건 양치기로 향상시킬 수 있어요? ㅠㅠ 3등급이라도 맞는게 소원입니다
독해력이면 비문학을 말하는 것이데 양치기로 점수를 올리기에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문제풀이의 양치기보다 제일 취약한 영역의 이론, 개념, 작품 공부에 비중을 두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