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천 지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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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천 개념에서 분명히 천은 인간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가장 뚜렷하게 파악되는 거라고 했는데 왜 16번의 ㄹ은 저절로되도록 맡겨둔다(인간에 영향을 주지도 받지도않는다) 라는 진술인데 자연천 개념이 되나요?
그리고 이 진술은 인간의 자율성을 의미하는거라고 볼 수 있는데 15번과 배치되게 진술되어있네요 (자연천 개념은 타율성이 부각된다고 함)
자연천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도덕적 자각이 없기때문에 타율성이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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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히려 상제천 개념이 가장 타율성이 강한것이고 의리천 개념에서 천의 본성을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타율성이 나타나지만 자율적으로 도덕적행동을 한다는 점에서는 자율성이 나타난다는것은 알겠는데 '천 개념의 개방에 따라' 를 천개념의 변화에 따라 라고 보면 옳지 않은 진술이고...
천이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것은 자연천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전체 천이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셋째문단의 첫줄을 보면 자연천이 등장했을때 인간은 도덕적 판단을 할수도 없고 의지도 없는 상태였다고 나와있는데 이를 통해 자연천은 자율성도 타율성도 부각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16번의 ㄹ을보면 저절로 되어가도록 맡겨둔다고 나와있는데 이는 의지 즉 자율성도 없고 타율성도 없는 상태이므로 자연천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천 개념의 개방에 따라 라는 구절이 지문에 그대로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상제에서 의리천으로 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