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형T] 6월모평접근전략!!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618779
오늘은 6월 모평 대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볼께요.
사람의 일은 흔히 운칠기삼이라고 하지요?
정확한 비율은 모르겠지만... 운이라는 것이 작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를 위해 우리가 공부를 하는 것이구요.
1. 심리적 우위를 점하기!!
시험장에 들어가게 되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는지...컨디션이 어떤지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치르는 것도 어떻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출제자와 수험생의 심리싸움도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편안한 마음...
반드시 답의 근거를 찾아 정답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
시간에 쫓겨 허둥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표지를 넘기도록 하셔야 합니다!!
2. 듣기는?
많은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이유로
듣기와 독해문제를 오가며 문제를 풉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3년째 100점을 맞아왔다고 하더라도
수능 당일 실수가 없을 것이라고 보장은 하지 못합니다.
초반 듣기 방송이 나오는 동안 듣기 후반의 선택지중
문장형태의 것들의 의미를 간략히 정리하고
듣기 풀 때에는 듣기에만 전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개인차가 있기에 각자의 선택이 중요하긴 합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듣기방송 중에 정신줄을 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답을 안다고해서 미리 답을 표시하는 것 보다는
문항 종료 벨(띵동)이 들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답체크를 하고
다음 문제를 읽어주는 동안 다음 문제의 선택지를 확인하여서
인식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끔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순서는?
문제풀이의 순서는 역시 개인적 선호에 따라 결정해주면 되지만
적어도 6월 모평부터는 올해 수능볼 때의 문제풀이 순서를
적용해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평가원에서 올해 난이도를 낮춘다고 하였고 빈칸문항수도 줄인다고 하였지만
어떻든 빈칸에서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의 목적은 시간 내에 안전하게
모든 문항의 답의 근거를 찾고 따라서 모든 문항을 맞추는 것이지만
혹시나 모를 시간의 부족에 대비하여서 문제풀이 순서를 잡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41~42번의 단일장문은 빈칸과 주제요지제목주장이 짝지어서 나오기에
빈칸만 잡으면 나머지 한 문제가 저절로 잡히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앞의 한 문제를 푸는 것보다 시간이 더 적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일단 문제를 본 후 스캐닝을 통한 확인은 나중으로 돌려도 좋습니다.
추천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8번~빈칸전 (혹시 듣기를 동시에 하는 경우-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41~45 장문
빈칸후~40
빈칸문항
만에 하나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 다른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문제를
함께 틀리는 것이 보다 덜 불리하겠지요?
4. 종료/채점후
채점 후에는 맞은 개수나 점수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학습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다만 문제를 푸는 전략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한 평가반성과
틀린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 어떤 정보를 보았어야 했는지에 대해
확실한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오르비언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성균관대 추합은 0
지금 내가 추합 몇번인지 알수있는 방법이 전혀없나요 추합번호 갱신이 안되는거같은데...
-
가군 성대 지능형소프트웨어 나군 냥대 반도체 이렇게 써서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방금...
-
올클 렛츠고
-
시대 재종 질문 0
단과처럼 복습영상이나 인클래스 qna질문도 안되나요..? ta만 써야하는건가요
-
기출은 당연히 그렇기는한데 교육청이나 리트가 섞여있을 경우에는 그냥 약점만 파악하고 치울까요?
-
1월에 수1 수2 쎈발점 돌리고 바로 수분감 왔는데 수분감 스텝1 정답률 80~90...
-
분해해서 들고 가야한다 아.
-
틀린 말은 아닌데... 이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전교 1등의 공부법 같은 느낌입니다.
-
LFIA 듣다가 대가리 깨진다 ㅋㅋ 나 혼자 문제풀고 답 찍을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
장학금 질문 0
1. 고지서 감면으로 장학금 지급했던 학교의 등록을 포기하면 장학금(국장1)도 같이...
-
전기 없으니까 진짜 암 것도 못하네 뉴스 기사도 못 보고 할 수 있는게 없음. 전쟁...
-
작수 1컷이 96받을려면 정병호 vs 강윤구 누가 좋음? 0
대답. 제발
-
나는 아주흙수저는 아니고 나무~철수저정도(동수저는 아닌데 흙은아닌)되는거 같은데...
-
교과 세특에 '이것은 -임.' 딱 중간에 이렇게 써져있는데 이런거 써도 되나요?...
-
왤케 비쌈??
-
간호vs어문 0
하나는 전남대 어문학과이고 하나는 동아대 간호학과인데, 고민이 너무 되네요.......
-
걍 기출정식이나 풀어? 현재 믿문 믿글 수강완료함 근데 실수로...
-
정치가 이모양인거임 광주에서 반대집회 주도한 얘들 고발하겠다는것부터가 뭐가 민주인지 모르겠네 ㅋㅋ
-
벌써 배고프네
-
▲ 올해 수능 N수생 20만 명 안팎 "수능도 중독되더라고요. 이번이 진짜...
-
그만큼 내가 많이 들었다는건가 일본어 게임에서 애니 캐릭터 목소리가 들리고 마음의...
-
건훌이 될거야 3
왜 내맘을 흔드는 건대
-
어떤가요
-
의대 광풍에…시대인재 ‘年 6000만원’ 기숙학원 열었다 4
19일까지 대학 정시모집 추가 합격자(미등록 충원) 발표가 마감되는 가운데...
-
대성은 입학 전 메가는 입학 후...
-
건대는 뭐 경쟁률 개폭발나가지고 아래 점수대까지 도는데 한계가 있을거같고 동대는...
-
plz,,,,,
-
환불 관련 질문 0
a대학에 등록금을 넣어놓은 상황이고 환불기간이 19일 오후 5시 50분까지입니다....
-
좌와 우를 떠나서 우리나라 정치는 망했음, 윤석열 때문에, 이재명 때문에, 이준석...
-
기숙사 추합 0
보통 예비 몇 번까지 도나요? 진짜 정시 예비 도는거도 정신 나갈꺼 같은데 기숙사까지 예비라니..
-
실전개념 할려는 예비고2인데 한완수할까요? 아님 스블들을까요? 스블 수1은 거의 완강된것같아서요
-
시대 75장학 강대 250장학인데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강대 기숙가면 1인실...
-
안줄수도 있을거같았는데 고마오루비
-
칭찬일까요?
-
진짜 제일 차가웠음.. 풉.. 크킄... 뭔지암? 궁금하죠? ㅋㅋ 뭐냐면 제일 차...
-
처음 여자랑 남자랑 만나서 이야기할때 얼굴만보고 서로 무슨과일지 유추해보자해서...
-
민주당이 고발한다고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주 정신을 왜곡ㅋㅋㅋ
-
그냥 편의점 감기약, 약국감기약 사먹었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목아프고 귀아프고...
-
아 새터 10
자리없다고 오지말라내...
-
얼버기 5
-
노트북을 샀는데 1
와파가 똥이라 핑튀어서 게임을 못해요
-
얼버기 5
-
잇올 2
잇올 현역이들 언제빠지나요? 빠지면 좀 한가해지나요?
-
평소보다 10분이나 빨리 준비끝났넹..
-
얼부기이 1
부기온앤온
-
목아픈거 감기약먹으면 낫겟지 하고 약국에서 약먹엇능데 더 심해짐 목 ㅈㄴ아프다
-
합격했어요 4
짐승합격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6평때 문제 풀이 순서 적용 제가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관리..정답근거..모두 잡아서 대박나세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저두 따르겠어요
초대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