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생-독재생을 위한 국어 질문받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592466
국어, 독해력은 계단이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http://orbi.kr/0004570700 국어에서 독해력은 단계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어떤 계단을 오르지 못해서 다음 계단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마지막 계단에 오르는 방법만을 다루는 배움으로써 현재 자신이 올라야 하는 칸을 오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점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서 위 링크를 건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후로 여러 학생과 대화를 하고 만났습니다.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단, 재수생이어야 합니다. 한 번의 경험이 공부에 대해, 자신에 대해 현역과 다른 과점을 갖게 해줍니다. 그래서 재수생으로서 제가 말한 관점의 변화를 겪은 사람으로 가정하고 그들에게서 자신을 돌아보고 해결해야 할 점을 듣겠습니다.
하지만 몇 회에서 ~~이런 것이 있는데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지 마세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글을 쓰지 않습니다. 알아서 찾아서 읽으라고 하지 않고 손수 해당 지문과 문제를 찾아 올리듯 그렇게 답하는 사람과 댓글을 보는 다른 사람들을 고려해서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발에 물 다 튀었네
-
현역 때 지구 사문 하고 재수 때 9모 전에 사탐런 했는데 삼반수 논술 최저 맞춰야...
-
오랜만이에요 1
신체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드네요 결국 잘 될거라 믿어요
-
나트륨 크래프랑 칼륨 크래프랑 교차하는 부분까진 막전위가 증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카페에서 7
커어어어어어어 하면서 잔것 같은데 어쩌지..음료 시켜놓은거 다녹앗네 이제 돌어가야하는데
-
솔플하기에 ㄱㅊ? 분위기 안좋다는 얘기 있는데 혼자 다니면 신경쓸 정도는 아님?...
-
한우 듬뿍 국밥 7
맛있어요우
-
24시간의전사 5
화하하하하학 렛츠고
-
다 까먹음 걍 해설보고 발상정리하다보니까 원래 실전개념 뭐 배웠는지도 모르겠음
-
지방 일반곤데 애들 김범준 왜이리 좋아하냐? (무슨 비하의 의도 그런게 아니라 그냥...
-
놀아줘 5
-
그래
-
근데 그거 먹으면 당이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졸림.. 그래서 노랑으로 갈아탔음
-
생윤 동사 같이 듣는애한테 멘티 제안했다가 개까임 ㅋㅋ 2
두구보자 ㅡㅡ 성적 어떻게 나오는지
-
?
-
국어 ebs는 더 유기해야겠다 걍 작수 연계체감 현대시 하나만 받고도 수능 잘봤는데...
-
지눌과 의천의 공통점 선종의 수양 방법과 교종의 수양 방법을 모두 갖추어야 함 이거 맞나요?
-
물리 하다가 도저히 안 될거 같아서 사탐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제가 역사 배경지식이...
-
적당히 먹으려고 1
와퍼 주니어 삼..
-
지금 하루에 과탐 4~5시간 수학 6~7시간정도 잡고 하고있는데 드리블 킬러에...
-
요즘 인생의 낙은 10
토요일 밤에 친구들이랑 옵치 5인큐 돌리는거임 너무 재미씀
-
12-3월<<< 5
이때 수학 등급역전 쌉가능한 시즌인듯 ㄹㅇ 저도 3개월동안 폐관수련했더니 처음보는 등급이 나왔음
-
주변엔 6모이후부터 한애들도 있고 그런데 지금부터라도 빨리 시작해야함?? 미적1임...
-
D-205 0
수학 2단원(원순열~중복순열) 기출 20문제 국어 내신 2지문 분석, 문제풀이
-
부모 둘다 공부와는 거리가 먼 (해도 안돼서 포기햇다고함) 집 자녀가 두돌전에...
-
졸업할때까지 길 못외울거같음
-
근데 큐브에서 풀어줄라다가 설명할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gg침..
-
직접 하긴 귀찮아서 그냥 남에꺼 보고 싶다...
-
기출 어느정도는 다 아는데 좀 다시 한번 싹 정리하고 싶어서.. 걍 무난하게 수분감 ㄱ?
-
혹시 수학 약해서 몇달동안 수학만 하신 분 계심? 20
한달반동안 거의 수학만 해도 되려나
-
크보 인기 많으니까 편승할라는 건지 모르겠는데 크보팬들 데려다가 조롱하고 자빠졌네...
-
“게이들은 카리나도 안좋을까”만 올리는건 성평등에 맞지않는것같아서 올립니다
-
[속보]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5
대법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재판부 배당 당일인...
-
노래 좋다
-
흠,, 3
군대튀하고 싶군
-
아으 힘들다 2
알파카메일이 되고싶구나..
-
오늘은 자기 질문할 것도 없는데 거기 시끄럽다고 그냥 안간데 난 뭐 같이...
-
근데 전체적으로 빡빡하네여 통합 교육 대두라 문법 문학 비문학 작문 계속 튀어나오니 풀면서 빡빡했음
-
걍 6모 전까지 딴 공부 안하고 거의 수학만하는거 어떰 2
수학이 진짜 제일 급한데 아 사문런해서 사문 개념만 좀 하고 이동시간엔 어차피 공부...
-
스타팅 블록 수2는 별로 배워가는 느낌이 없는데.. 11
8강까지 들었는데 지금까진 뉴런 하위호환 느낌임 수1을 들어봐야 되는 것인가
-
단원별 n제는 드릴 정도만 하고 걍 서킷 브릿지 지인선 이런것만 풀고싶음......
-
서울대 카이스트 학생들 그리고 포공 연공 고공에서는 최상위권 학생 뿐임
-
킬캠보다 어렵다는 최근 실모들보다 옛날 킬캠에서 더 많이 박살남 ㅋㅋㅋㅋㅌ
-
근데요 2
게이는 아닌데 차은우랑 사귈래 하면 사귈듯
-
흠 여기만 타겟팅하는데 뭐가 문제지
-
지들 듣던 강사의견이랑 다르면 또 댓글로 ㅈㄴ 야랄할게 눈에 선해서 이건 그냥 클로즈할까 생각된다
-
밖에 비온다 0
비 멈추면 날씨 좋아지겠지~ 택시 탔는데 계속 콧물 훌쩍훌쩍 거리니까 기사님이 왜...
-
잇올 퇴근 완 2
기분이좋군
-
생윤 윤사 재밌다고 철학과 오는 것이 맞는가 - 눈덩이의 중간고사 준비 서양근대철학 입문편 0
*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독서실에서 재수하는 독학생입니다. 2014수능 전향력 지문 2번째 문제에서 2번선지 파리보다 고위도에서 이 실험을 하면 더 느려진다. 해서 2번선지가 틀려 답인데요.
마닳이나 기타 해설들을 보면 지문에서 고위도로 갈수록 편향되는 정도가 크다. 이 부분에 의거해 진자가 더빨라져야하기때문에 2번선지가 답이라고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게 편향정도가 더크다면 진자가 더 휘어지는 정도가 큰거지 속력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휘어지는 정도가 커져 거리가 길어져 속력이느려진다면 억지로라도 이해라도할텐데..
자세히 설명부탁드려도될까요?
그리고 이렇게 지문과 보기에 다 의거해서 풀더라도 결국 이런 문제는 제 사고력이 결정하는 것인데 이런 것에 대비해 제 사고력을 기를려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헛..삭제되었네요 ㅠㅠ 다시좀부탁드려요
진자가 운동하는 속력이 아니라 진동면이 회전하는 속도입니다. 위 글에서 '진자가 더 빨라져야 하기 때문에'라고 했는데 진자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진동면이 회전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마치 시계의 초침이 1초에 6도씩 1분에 360도 회전하다가 1초에 10도씩 회전하듯이 진동면이 더 많이 도는 것이지요. 진자는 여전히 1초에 한 번 왕복하겠지요.
속발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원래 속발음을 안하고 읽었는데 최근들어서 속발음을 인식하고 글을 읽습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눈이 앞으로 치고 나가질 못하고 속발음과 같이 천천히 나가서 지문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1~2분 추가 됬습니다. 실전에서 시간이 부족할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글 읽으실 때 속발음 하시나요? 또 이것을 고쳐야할지 아니면 이대로갈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도 이런 질문에 답을 드렸었습니다. 왜 있는지 왜 생기는지는 모릅니다. 방해가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글을 읽는다는 건 글자로부터 청각적 심상을 불러내서 의미와 연결을 짓습니다. 그런데 청각적 심상이 너무 강하게 떠올라서 연상되는 지식, 개념 등으로 전환되지를 않고 청각적 심상만 남아 있습니다. 안떠오르게 하기보다 글의 의미, 글에서 연상되는 생각들을 구성하는 데 집중을 해보세요. 지문을 잘 읽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표면적인 것에 너무 마음을 쏟고 있는 듯 합니다. 글 자체가 아니라 글은 하나의 단서로써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쓰고 읽는 것입니다. 글을 볼때 생각, 연상으로 정신없이 넘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판타지 말고 문학, 비문학 글을 빠르게 묵독하되 내용을어느 정도 아는 것을 읽어보세요. 조금 말고 진정될 만큼 삼십분 정도씩
집중력 기를려면 어떻게하나요? ㅜㅜ 비문학읽을때마다 자꾸 딴생각드네요. 미치겠습니다
글을 좀 더 빨리 읽으세요. 시간 제한을 두고 초시계 소리를 들으며 빨리 읽어보세요. 버릇과 같은 것이라 방법보다는 하지 않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해법이라 글을 읽으며 들어야 하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고 그런 생각만 하는 습관이 들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음을 편안히 하지시고요. 성적이나 시험 날짜로 인한 스트레스가 클 듯 합니다. 6월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것도 답답하네요...
독해력에 문제가있는것같은데 어떻게 길러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평가원이 구사하는 작문의원리(?)같은걸 신경쓰면 뭘 중심으로 읽어야할지
흐름 파악이되는데 막상 시간재고 풀면 이해하기조차 바쁠때가있어요...
제가 다음 한칸을 뻗기위해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보가 부족해서 뭐라 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하지만 본인의 어려움을 잘 표현하기도 어려워하시는 듯 하네요 제 카페에ㅇ오셔서 또는 오르비에서 제 글을 보시고 잘 읽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시고 본인이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시길 바랍니다
독재생이에요 ...대학1년다니다 다시준비하는데 뭐가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항상90점초반80점후반을오락가락해요 ..... 비문학을다맞으면 문법을틀리고 문법을다맞으면 비문학2점 두개틀리고 ...문학은 어지간하면다맞는데 2008,2007 기출에서는탈탈털려요 ...... 비문학지문분석하고있는데 어떻게 도움이될지 하나도모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