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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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태어나길 참 잘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행복하다.'
라고 생각든 적이 언젠가요
요즘 갑자기 우울해져서요
제가 너무 고차원적인 행복을 바라는건가 싶기도해서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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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을때 "아 재밌었네"이런 생각들면 진짜 그만큼 행복한게 없을거같네요...
한 번 해봐야겠어요 ㅎ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던거 같기도 하고..
어떤 일이 닥쳤을때 이 판단을 실행에 옮기면 미래에 어떻게 될까를 상상해보세요!!
제생각에는 후회없이 사는게 성공하는거 같네요..
고맙다는 말 들을때
생각보다 되게 소박하네요. 저도 주변에서 찾아봐야겠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맛있는 음식 좋죠 ㅎㅎ 육모 끝나고 맛집 한 번 가봐야겠어요 ㅎㅎ
한 번도 없어요.
음...
이거, 생각해보니 나도 문제가 있는 건가...
저도 그렇네요. 그렇다보니 삶의 목적이란건 따로 없고 그냥저냥 주변의 기대만큼 살아왔어요
그건 모르겠고 밤에 산에서 멧돼지랑 마주치거나 하면 살아있다는 게 강렬하게 느껴짐요
군대계신가요 ㅋㅋㅋㅋ
아뇨 밤에 산 자주 다니는데 우연히 마주치기도 하고 일부러 찾으려고 수색하기도 하고.. 서울인 게 함정
와룡산이 희한하게 맷돼지가 많이 출몰함...
뉴스에도 숱하게 나오고... ㅋ
성북동 개 물어갔다는 소리 들었을 땐 진짜 문화컬쳐였죠 ㅋㅋㅋㅋ 호랑인줄
일종의 익스트림 스포츠네요 ㅋㅋㅋㅋ
넴... 그런 의미에서 강렬한 스포츠 추천합니당
좋은거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당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때!
그러게 무엇이 나를..
사랑을 할 때
하루 끝나고 눈 감을때요!
오늘도 무지 즐겁게 잘 살았구나 하고 생각하면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