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몰라요......정답은 없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554423
고등학교 때 무지 힘들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권유로 제가 원치 않는 고등학교 진학했었습니다. 남자고등학교에다가 강제적인 자습참가, 먼 통학거리 단지 명문대 진학률이 타 학교 보다 좋다고 해서 간 학교 였죠. 전 3년내내 우울한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3년내내 학교에 적응하지 못 했고 심지어는 자퇴도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입시결과도 나쁘게 되서 결국 재수 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저의 중학교 때 친구는 주위에서 평판도 않좋고 진학률도 않좋은 그런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그럼에도 그친구는 자기학교와 학교생활을 좋아했고 결국 자신의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을 할 수있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선택이 중요합니다. 단 그냥 선택이 아니라 자기의 의지에 따른 선택이 중요합니다. 자기의지에 따른 선택을 하면 결과가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 다를지는 몰라도 미련은 안 남습니다. 절대로 타자의 욕망에 따라 선택하지 마세요. 결과가 잘되면 좋으나 결과가 내가 원했던 것이랑 다를때는 미련이 남아요.'그때 내가 원했던 길로 갔더라면 다르게 됬을 텐데...이런 마음이 오랬동안 남습니다.주위에서는 남들이 외고가서 명문대간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되나요? 천만에요. 절대로 그럴리 없어요 우리 모두는 다르니까요. 설사 그렇게 간다고 해도 과정은 모두 다 다릅니다. 단지 절대적 숫자와 수치, 평판에 굴복해 자신의 의지를 거스르지 마세요. 그 숫자에 내가 포함될지 안 될지는 모르니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특표지 0
뭔가 좀 선정적인듯
-
연대식 698.9고 현재 점공에서 146등인데 붙을수있을까요??
-
을지의 0
군기심함?
-
수1수2확통 각 3강씩 수1수2는 이미 한번 돌림 내일 한번 실험해보겠음
-
이…이거 올려도 되나 11
왜 이분은 점공에서도 서울대를 제끼고 고려대가 1순위인거임뇨…?? 진짜 서울대...
-
다들 십만덕 이상이던데
-
총 57명중 22명 들어오고 한명도 안들어오네
-
이 짤이 그 기분을 존나 잘 설명함 어으 ㅆ발
-
1천덕코 드림
-
학교는 인천 일반고이고 10모 기준 111113입니다 내신은 1.68로 국영수 모두...
-
다군은알빠노고 가군은붙을거같던데
-
수급자라서 메가패스 무료로 받았는데 책값이 되게 비싸더라고여ㅠㅠ 다들 강민철쌤...
-
술마시는중 2
흐흐흐 일탈 좋아요
-
아직 완강하려면 50강 넘게 남았네.. 남은 10일간 미친듯이 달려야겠다
-
저는 씹게이라 그냥 3합18써서 편안해요
-
솔직히 25수능땐 틀릴줄 알앗는데 역배의 해 속 유일한 정배였던
-
작은 의치한 뱃지 한 개씩만 남기고 모두 탈릅해라.....
-
진학사 4칸은 1
?
-
높 중간 낮공에는 뭐뭐가 잇나요
-
프라이빗룸은 아니고 제곧내일때 한달 14만원이면 어떤가용
-
https://orbi.kr/00043427298...
-
낭만축구 0
어딘가의 가짜 낭만축구와는 다른 진짜 낭만
-
뉴런듣고 도움많이 받으싱분 계신가요.. 저도 들어는봤는데 그게 5년전이라..
-
그대 영원히 내 모습
-
히히 0
흐헤호히헤
-
러닝 기록 ㅇㅈ 6
10월 말 마지막 러닝이었음. 지금은 돼지임 ㅅㅂ
-
아니 아직도 점공을 10% 20%밖에안하면 어떡해 ㅋㅋ
-
다들 금테 갈테 이러던데 어떤 기준으로 프로필 테를 설정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뭔가 목표가 있는 삶을 살아야할텐데 이제 내 삶의 의미는 뭐지..
-
혹시나 궁금해하는분들 있을까봐..
-
희망적인가요
-
고민중인데 투표좀
-
수능은 풀어봤으니 대충 오답하고 개념 좀 하고 기출 풀예정
-
아 자야하는데 3
자기가싫어
-
2월달부터 다닐예정이고 거리는 둘다 버스타고30분정도입니다 1.잇올 가격...
-
작년수특 - 유치원 교재 작년수완 - 초등학교 저학년 교재 올해수특 - 우리아이 첫 인지발달 놀이책
-
점공 기다리고 그런건 못하겟어 걍 게이같이 쓸래
-
특히 배기범 현우진은 옛날꺼라 보다보면 기여움
-
설경이라 그런가 5
점공 드럽게 안 들어오네 실지원 18등이던 내가 점공은 10등?
-
이거 무슨게 제일 잘 맞나요? 그리고 3칸 4칸 왔다갔다 한거 치고는 괜찮게 가는...
-
이상-날개 2
가 생활패턴이면 ㄱ ㅐ 추
-
진짜 허리가 활처럼 휘어버렷엇음.. 들썩들썩
-
이거 빨랑 출시됐으면 좋겠다 ㅈㄴ 기대되네 ㅋㅋㅋㅋㅋ
-
삼수각? 1
현역 53345 재수 22241 평백 60쯤->89.6 국어랑 물리가 생각보다 너무...
-
몰입해서 공부하다보면 시간이 엄청엄청 빨리간다는 것. 독서 2~3지문 분석하고,...
-
점공 0
연고대 지금쯤이면 합격권 몇 퍼센트나 들어왔을까요?
-
의식 불명이라는데 진짠갸
-
ㅋㅋㅋㅋㅋ개꿀
공감이요!
우와 정말 공감합이다....
인생사 원래 케바케
본인이 선택하면 설사 결과가 나빠도 다른 사람 원망안하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 강요당하면 뒷끝이 오래가더라구요...전 그래서 제 고집대로 해요
존 스튜어트밀의 자유론에 이런 구절이 나오죠.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때문에 바람직한것이다." 자유의지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끝까지 살아보고 않고서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사람인생이죠..허허 나이어린제가 이런말을 벌써하다니..
청춘페스티벌 김어준씨 강의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