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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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얼른 글 올립니다. 모든 글은 방송에서 나온 인터뷰를 쓴 것입니다.
선동이다..음모론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는 태글 걸지 않겠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이고, 소 귀에 경읽기니깐요.
(글 중간에 사진 넣는 거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알려주시면 정성스럽게 사진 편집해서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현직 3등 항해사와 통화 중
(사고지역인) 맹골수도 통과할 때는 원래 조타실에 선장님이 계셔야 한다. 거기는 조류가 진짜 세고, 조류 흐름도 세고, 섬과 섬 사이가 가까우니까 선장님이 계셔야 하는데 그 날 왜 선장님이 조타실에 안 계셨는지 나는 모르겠다.
전직 세월호 항해사
(맹골수도가) 조류가 세고 좀 협소하고 그렇다고 배 타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협소하진 않거든요. 규모가 큰 배도 왔다갔다 통항을 하는 구간이다.
- 평소 항해사들 사이에서는 세월호는 특히 복원력이 좋지 않아서 타를 많이 쓰면 안되는 조심스럽게 몰아야 하는 배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직 세월호 항해사
(세월호의) 맨 위에 5층 상 갑판을 보시면 그 쪽을 증축했다.(객실과 전실 등) 보도에서는 250여 톤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 이상으로 본다. 배의 앞쪽 우측에 램프가 있다. 차량 들어가는 램프가 있는 데 그걸 절단 했다. 그걸 떼버리니까 아무래도 위에는 무게가 더 늘어났다.
복원력이 안 좋은 배라 항상 조심해서 항해한다. 그런데 그게 (회사측에) 말을 했다고 해서 그걸 ( 5층 증축 부분) 뜯어내고 이럴 상황은 아니거든요. 못하거든요. 생각해 보십시오. 증축할 당시에 돈이 얼마짜린데 그걸 뜯겠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다녔으니까 그게 받아들여지겠냐고요.
- 그럼 저 증축한 부분의 영향은 어느정도 일까?
서울대 교수
배가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는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야 하는데 배의 윗부분에 객실을 증축하고 아래에 있던 철문을 떼어냈으니 배에 무게중심이 전체적으로 높아 질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배를 안정하게 몰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화물과 평형수를 채워 무게중심을 다시 낮춰줘야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와 접촉하던 중, 일본 도쿄 해양대에 교수와 인터뷰를 합니다.
일본 와타나베 교수
침몰 원인은 이미 인천항을 출발할 때 부터 있었다. 예를 들면, 마치 시한폭탄을 싣고 달리다가 우연히 이 해역에서 전복이 발생할만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
(실험 영상과 배가 전복하기까지의 과정을 말하는 데 다 아는 거라 생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 말이 정말...창피합니다..)
선원들만 제대로 대처했다면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고 단 하나의 화물도 잃어버리지 않은 채 모두 다 구조됐을 것입니다.
(당시 세월호가 실은 화물은 적정량 보다 무려 3배 많은 화물을 실은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배가 회전할때 평형수와 과적된 화물이 함께 요동을 치기 때문에 무척 위험해집니다.
결국 회사의 이익과 승객들의 안전을 맞바꿨다는 얘기입니다.)
(이해가 안되는건 조타실에 있었던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인데요.)
다급한 상황에서 세월호가 구조 요청을 보낸 곳은 진도관제센터가 아닌 제주관제센터..
당시 세월호가 지나는 곳은 진도관제센터의 관할 해역이었고, 이 해역을 벗어날 때 까지 진도관제센터와의 교신채널은 의무적으로 열어놨어야한다.
선박에는 비상시에 쓰는 채널이 있다. 무전기만 들면 모든 통신기를 가지고 있는 선박이나, 해경과 주변 어선에 동시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데 굳이 채널을 바꿔 제주로 연락할 필요가 없다.
전직 세월호 항해사
저도 그게 의문이다. 왜 거기에서 제주관제센터로 교신을 했는지 ..왜 그랬는가 저는 그게 의문이 간다.
그런데 진입보고를 세월호가 안 했다 하더라도 진도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했단 말입니다. 진도 관할구역에 들어오면 그런데 진입보고를 안 했어도 관제사들이 모니터링을 해서 18~9노트로 최고속도로 가던 배가 갑자기 10노트로 떨어졌으면 분명히 불렀을 것이다..
(즉 안봤다는거죠.
진도관제센터 왈 다른 배들의 충돌위험을 살피느라 세월호의 상황을 보지 못했다.)
8:49분 급회전 시작
9:14 대기방송 계속
사고25분후
아이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는 동안 세월호으 선장과 선원들은 자신들만 아는 통로(브리지)로 탈출했습니다 .선원들의 탈출통로와 불과 7M 떨어진곳에 승객들이 있었다.
박모씨 세월호 조타수 - 내려서 문을 열고 윙브리지로 나가야 구명정들이 있다. 윙브리지 뒤에 구명정들이 있다.
기자- 그 때 혹시 다른 승객들은 없었나요?
조타수 - 브리지에는 일반인들이 못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구조선을 타고 살아 돌아온 47명의 생존자중 10명이 선원과 선장..
2012년 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 선장도 승객들을 버리고 홀로 구명보트에 올랐다.
( 아 이건 직접 음성을 들어야하는데 ㅠㅠ..)
해양경비대장 - 구명보트를 몰고 우현으로 가면 밧줄 사다리가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배로 올라가시오. (많이 격앙된 목소리) 선장! 밧줄 사다리 타고 배로 올라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배에 있는지 보고 하시오! 들립니까? 당신은 배를 포기한 겁니다! 이제 내가 책임자입니다!
(구조 상황이 발생하면 배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선장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해양경비대장 - 배로 가세요! 알겠습니까? 지금부터 내가 책임자입니다! 벌써 시신이 몇 구나 나왔소! 선장!
선장- 몇 구나 나왔습니까?
해양경비대장 - (윽박지르며) 몰라. 당신이 가서 나한테 얘기해야지!
끝내 책임을 외면한 선장에게 이탈리아 검찰은 대량학살죄를 적용 승객1명당 8년형을 계산해서 2697년형을 선고.
(기자와 선장의 인터뷰)
기자- 승객들한테는 왜 퇴선 명령 을 안 내리셨죠?
세월호 선장 - ...........................................퇴선 명령 내렸습니다.
기자 - 퇴선명령 내리셨어요?
선장 - 네
기자 - 승객들한테도 내리셨어요?
선장 - 네
기자 - 그런데 방송은 선실에 있으라고 나왔단 말입니다.
선장 - 그 당시는 구조선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조류가 상당히 빠른 곳입니다. 수온도 차고.. 판단 없이 퇴선하면 상당히 멀리 떠밀려 갈 수 있어서..
(하지만 그의 판단은 너무 위험했고 무책임했다.)
목포해양대 해상운송시스템학부, 새누리호 선장 임긍수 교수
우선 복원각이 소실됐다는게 40도이상 넘어갔으면 소실된거에요. 그랬으면 퇴선 명령을 그떄내렸어야 한다. 넘어간순간에 밖으로라도 나와라 했으면 무슨상황인가 애들이 파악이라도 했을 거 아니에요. 다른 배들이 다 몰려드는데 그 상황에서 또 교신만 계속 하고 있었잖아요. 애들은 방에 놔두고.
(다시 기자와 선장 인터뷰)
기자 - 선실내에 있으라고 계속 (방송이) 나왔다는데 그건 어떻게 된거에요?
선장 - 그것 구조선이 도착하기 전입니다.
기자 - 구조선이 아직 도착을 안 해서요?
선장 - 네 당시에
기자 - 그러고서 선장님이 먼저 내리셨잖아요?
선장 - ..아닙니다.
(여기서 정말 어이없는 조타수와 기자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기자 - 승객들은 퇴선하라는 명령을 받았나요?
오모씨 세월호 조타수 - 그건 1등 항해사가 받아서 방송을 하든가 안내실로 연락을 해서 안내실에서 방송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자 - 퇴선 명령을 햇다는 말씀이세요?
조타수 - 그 과정은 모르죠 저는. 내가 할일이 아니었으니까
(이 사람이 할일은 구명뗏목을 내리는 것. 준비된 46개의 구명정 중 펴진건 단 1개..)
기자 - 구명정은 자동으로 퍼지는 거 아닌가요?
조타수 - 아니 선원들이 가서 핀을 뽑고 레버를 당기면 그대로 내려가게 돼 있는 겁니다
기자 - 그게 왜 안펴졋어요?
조타수 - 거기 접근을 못하니까 가질 못한 겁니다. (여기서부터 격앙되어 소리침...뻔뻔...)거기에 누구 한사람라도 접근했다면 40개 되는 거 2~3분도 안걸려요
(근데 그들이 탈출할 당시의 사진을 보면 탈출 경로 바로 옆에 구명뗏목이 있음....1m도 안됨...하지만 이를 내린것은 선원이 아닌 해경..)
기자 - 그런데 왜 선생님은 그런 메뉴얼을 안 지키셨어요?
조타수 - 지킬 상황이 안되잖아요. 객실에 어떻게 갑니까? 진짜 이양반들 희한한 양반들이네 방송 그대로 내보내 주세요 나 당당하게 설테니까 방송 그대로 내보내주세요. 저희들이 하기 싫어서 못한게 아니라 그 근처에 접근을 못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한 명의 승객을 구조해야 할 선원의 마인드가 참...)
(탈출경로 바로 옆에 구명정이 있는데...사진을 봐야하는데 이건..한마디로 비상시 무엇을 해야하는 지 메뉴얼은 필요 없었던거죠.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지 않았다는거죠! 훈련은 몸에 배야하는건데..)
(청해진 해운이 금감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선원들 안전교육에 쓴 돈 은 541000원.. 1인당 4천원에 불과함.)
청해진관계자 -사고나기 이틀전에 두사람이 그만뒀다. 배가 많이 흔들려서 겁이나서 배 못 타겠다고..
전직 세월호 항해사 - 사무실에는 해기사가, 해기사(전문 항해사)출신이 없다. 종교단체서 오신분들(유회장과 (유회장이 만든 종교)구원파 신도로 이루어져 있다.
전 청해진 해운 직원 전 구원파 신도 - 이런 사업은 전문가들이 추진을 해야하는데 오로지 유회장의 입에서 나오는대로 그대로 한다는 거죠. 한마디로 안 되는 것도 유회장이 이렇게 해!하면 하는 거다.선박 개조건 뭐건 모든지..
(이 사람은 종교모임에서 이준석 선장을 만남..)
(이 사람은 분명 사고가 났을때 이선장이 먼저 회사에 보고를 하고 움직엿을거라고 의심함...)
(결국 검찰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남....회사에 먼저 보고하느라 시간을 허비...)
그런데 현직관제사로부터 뜻밖의 얘기가 들려옴!
현직관제사 - 우리는 깜짝 놀랐다. 너무 그 (공개된 교신내용) 녹음된 상태가 안 좋아서요. 원래 VHF(초단파무선통신)라는 건 FM방송 있잖아요. 그 주파수하고 거의 동일해요.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들려요.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언론에 공개된 진도관제센터와 세월호 녹취파일을 전문가에게 의뢰함.
배명진교수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소리공학연구소장
- 교신하지 않았을 때는 그 고유의 잡음이 들려야해요. 윙하는 소리라든가 쉭하는 소리 이런게 들려야하는데 이런 소리는 들리자않고, 그야말로 묵음 상태가 되는거요. 묵음 상태.. 고의적으로 했다고 하면 이것을 ★편집 삭제 구간★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게다가 소리울림현상에도 이상한 점이 있다.)
- 뒤에 나오는 소리가 울림이 없이 정상적으로 제대로 나올수가 없어요. 그런데 시간적으로 뒤에 나오는 이 소리가 정상적인 상태로 들려요. 이 소리가 앞에서 나올 때는 울려가지고 나와요. 웅 소리나죠. 이게 에코 소리인데 에코가 (시간 순서상 ) 먼저 나올 수가 없어요.
(진짜 들려주는데 그래요....아 들어보셔야 하는데...컴맹...후...)
- (소리를) 덮어씌운다든가 아니면 두 개가 혼합이 된다든가 이렇게 해서 의도적으로 편집이 됐을 가능성이 의심스럽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진도관제센터에 이 점에 대해 의뢰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들을 수 없었음.
민간 잠수부들한테 필요 없다고... 했다고 인터뷰가 나오고..
정부에서 투입했다는 헬기, 해경, 등 숫자와는 다르게 실종자가족이 목격하는 구조현장은 다르다는 목격담이 계속해서 나옴.
확인해 본 결과 박근혜 대통령 현장 방문 후 18일 잠수사 투입현황
가용인력 532명 투입인력 38명 가용 인력대비 7%....
★ 여기서 취재를 하던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매우 뜻밖의 상황을 겪게 됨...
(여기 진짜 소름돋고, 무서웠어요...)
PD - 경찰이세요? 왜 녹음을하세요? 인터뷰를 하는데 왜 녹음을 하시냐구요! 그것이 알고싶다 PD인데 어떻게 되세요 소속이?
남자 - ..
PD - 취재하는 거를 녹음을 하시나요. 보통?
남자 - 아니 이제 동향을 좀 보려고...
(누군가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과 실종자 가족의 인터뷰내용을 몰래 녹음하고 있었음.)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불법녹음을 했다는 사복 차림의 남자는 뜻밖에도 자신을 경찰이라고 함.)
남자 - 부정보도가 나올까봐요..
(참나...부정보도...어휴...)
PD - 부정보도요?
남자 - 네.. 이번에 모 방송 홍가혜씨 때문에 많이 당한거 아시죠? 그것이 인터넷에 다 떴습니다. 그게 진실이 아니고 거짓이라는 게.. 그러니까 조심해 주십시오. 민감한 상황이니까 조심해 주십시오.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이 경찰 당국에 신원 확인을 요청한 결과 해양경찰관이 맞는 것으로 드러남.
4년 전, 천안함 사건도 현장에서는 구조가 한창이라는 뉴스가 계속 되었지만 생존한계시간인 69시간을 특별한 성과 없이 보내고 나서야 수색작업은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
천안함의 인명구조 작업은 사고 발생 16시간 뒤에 시작했고, 해군잠수요원들의 잠수는 강한 조류 탓에 성과가 없었고, 사흘 후 민간잠수부의 투입 허용. 그리고 닷새만에야 선체에 공기주입 성공..
세월호 사고의 구조작업은 천안함 사고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죠.. 시행착오는 또 되풀이 되었습니다.
지난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11시
해당 학교 및 교육청, 학생들 전원무사 발표(11:9, 11:25)
당일 오후 2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68명 구조
당일 오후 4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61명 구조
(탑승인원 477 459 462...계속 번복)
우왕좌왕 대책본부 사고 수습 대신 혼란만 야기
다음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로 콘트롤타워 교체
(이 와중에 대책본부 교체....)
조원철 교수 연세대 방재안전관리센터장
- 현장 조직이 없고, 중앙조직에 현장 지원 기능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왜? 현장을 모르니까 현장에서 들어온 용어마저도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 자료를 어디서 구해야 되는지. 이 용어를 보고 들어오는 것을 해석도 못하고 있으니까 관리를 할수가 없지요. 총체적 부실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여실히 드러났거든요.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 취재를 하면서 이번 만큼 피해자 가족을 만나는 것이 어려운 적이 없었다. 인터뷰를 해봐야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방송에 나오지 않고, 아무도 실상을 알려주지 않는다며 취재를 거부한 가족들이 많았다.
사고가 터졌을 때만 반짝 하고, 관심을 가졌다가 쉽게 잊어버리는 우리의 관행은 지금껏 달라지지 않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 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는 노력해야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 주었나요?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바랐을 아이들과 아직도 그 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짧은 시간에 편집하느라 미흡한 부분이 있을 거에요... 보기 불편하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수정해 볼께요! 아직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었네요....여러분! 그렇다면 우리가 정부를 심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투표입니다. 투표로 보여주면 됩니다. 6.4지방선거 있죠.
지금 여당은 벌벌 떨고 있죠. 정부 책임론으로 여론이 몰릴까... 그럼 6.4 지방선거에 지장 받는데.....
이런 생각 뿐이고.. 공직자들께서 기념 사진...막말 등.... 그냥 얼굴 비추러 많이들 오시죠..연예인들의 기부는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 어째 나라의 고위공직자들께서 기부하셨다는 기사는 본 적이 없네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성만 한다면 그것은 실패입니다. 반성을 하되 대책을 강구해야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체계적인 대책이요...
정말 가슴아픈 내용이었는데 "어어어!! 엄마!! 산소가 모잘라....엄마 보고싶어 사랑..." 뚝...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상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디 그 곳은 따뜻하기를... 부디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지만 기적적으로 한 명의 생존자라도 살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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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ㅜㅜ 힘드셨을듯..
전 저 방송분을 봤으니 상관없지만 진짜 많은분께서 귀찮더라도 읽어주심 좋겠네여ㅠ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힘내서 했어요! 정말 충격적이고...휴..
http://orbi.kr/0004523471
제가 이 글에서
[단독]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40425234905526
이 기사를 링크했는데 기사가 삭제됐네요. 구글로 검색한 저장된 페이지 링크를 올릴게요.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LFYVN15zOHAJ:www.ytn.co.kr/_ln/0105_201404260008290002+&cd=1&hl=ko&ct=clnk&gl=kr
긍적님이 7시 20분쯤에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이 구조신호를 보내왔다라는 속보자막을 봤다고 하셨는데 이 방송과 링크한 기사 모두가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긍적님의 글
http://orbi.kr/0004520703
하..정말 도대체 왜일까 왜 자꾸 없앨까....음모론,음모론 하지만... 미심쩍은게 한 둘이 아님...ㅠㅠ
퍼가도 되나요?
당근이죠. 사진 못 올린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ㅜㅠ??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몰랏는데 이렇게 없애려는 이유가 정말로 궁금하네요
어서 이 수족관 통치를 마쳤으면 좋겠네요.
천안함때부터 국가가 국민에게 속이는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천안함때부터 국가가 국민에게 뭘 속였는데요?
천안함 때 국가가 국민을 속였다는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있나요?
저도 북한소행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든의문을 국민앞에서 깔끔하게 해결하지는 못했잖아요? 이걸 말하면 종북좌파로몰아가고요
아 저는 방송을 봤기에... 이탈리아 경찰의 격양된 어조가 생생하네요... 그 뒤로도 계속 보면볼수록 진짜 너무 화가 나더군요...
아 제가 보고 또 울까봐 방송 안보려고 했는데 내일 도서관도 쉬겠다.. 다운받아서 봐야겠어요
꼭 보시길...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분노의 눈물이 흐를겁니다.
배가 침몰했는데 왜 나라탓을 하며 정부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언론조작이나 늦장대응을 하며 이런 글에 동의를 안하면 일베충이니 깨어있지 못하니 소귀에 경읽기니 뭐니 ...
정말 '캄캄'하네요
본문은 읽으셨는지요?
배가 침몰했다고 해서 그게 정부 탓이 아니라 그 대응에 대해 문제 삼고 있는거 잖아요
정부탓하면서 지금 투표로 보여주니 뭐니 하는거 안보이세요 ㅋㅋ? 그쪽은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시나보네요 ㅎㅎ
당연히 정부탓하는게 정상아닌가?
터지고난뒤에 대응도 못해. 그다음에 수습도 못해
병크터진거 언플로 막으려고만해 소통도안해
이런글을 읽고나서 동의가 아니라
화가 안나면 좀 이상한거 아닌가 싶은데
부귀영화 좋아하시네 시바 지들 부귀영화 누리려고
저러나? 지들 병크막으려고 저러는거지
비유도 맞는비유를 들어야지 참 진짜 웃기지도 않네
제대로된 감정반응을 미개하다고 할련지ㅋ
선동프레임을 역으로 적용하는건 웃기다고 생각하지않는지
투표로 보여준다더니 하는건 둘째로 치더라도
지금까지 밝혀진거 들고오면 물러나도 할말없지
당연한 인과관계를 보지도 못하고 일베충이니 그딴소리하니까
일베충소리듣는거라고 생각하지않는지ㅋ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건 누굴까 싶은데말이지
지금 이 글이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글이라도 좀 보던가ㅋㅋ 이런글 달면 깨어있는 시민 같아 보이는줄 아나보죠?
이번계기로 정부만 비판할 것이아니라 나 자신도돌아볼수있는 분들이되셨으면좋겠습니다 나의잘못을 숨기려한적은 없는지 나의이익을위해 남을속인것은 없는지 정치도 결국 국민중 한사람이 하는 것..우리중 누군가는 훗날 정치인이될지모릅니다 이런사건으로 자기를 성찰해보는것도 좋다여겨지네요
걍 놔두세요. 혼자 확대 해석 하는 거 보니 일베충인게 찔리나본데 평샐 ㄱ글케 살으라지 뭐
아니나 다를까 일베충으로 몰아가고 비아냥 거리네요
본문의 다른내용은 그렇다 치고 왜 투표로 정권 심판론이 튀어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서해에서 교전이 일어났을때 진보쪽의 대통령은 축구관람하고있었던것 같은데.. 게다가 이번 유족 대표가 아무 상관없는 민주당 대표였다죠 ㅎㅎ? 제가 생각하기에는 민주당이 혼란을 일으켜서 나라를 전복 시키려는것 같네요 ㅎㅎ
그게아니라 일을 처리 못하면 뽑지말아야한다는거죠. 님이 말하시는건 수업시간에 떠들어놓고 쟤도 떠드는데? 라고 말하면서 정당화 하는거랑 같습니다.
저는 차라리 늦장대응하는 현정권이 낫지 그걸 선거에 이용해서 정부로 진격하니뭐니 스파이처럼 아무상관없는 유가족 대표의 탈을쓰고 행동하는 어떤 무리들은 뽑지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애초에 이게 정치적으로 흘러갈만한 사건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구요 ㅎㅎ
공감입니다 이 사건은 애초에 정치적으로 공론화될 성격의 사건이 아니죠
딴건 몰라도 늦장대응하는 현정부가 낫다는건 진짜 소름돋네요. 어린 아이 200명 이상이 죽었어요. 그게 낫다고요 지금?
선거로 이용한다든지 웃긴소리만해
프락치는 조져야하는거 맞는데
비판하면 다 프락치로 몰아가니 코웃음만 나오죠 그죠?
빡친걸 정권심판식으로 표현되리라 예상하는건 당연하지않나?
정치적? 당연히 정치적이지
병크짓저지르고 제대로 못하는 정부는 잘라야하지않나?
이해가 안되나요? 쉽게 설명하죠.
이사회에서 사장한명을 뽑았는데 임마가 일터졌는데 제대로 처신도 못하다가 패망했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잘라야하지않나?
간단한 논리도 이해도 못하네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그죠?
늦장 대응으로 인해 이런 인명 피해가 벌어진거랑 그 사람들이랑 이게 지금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 생명이 달린일은 그 어떤일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족 대표가 아무 상관없는 민주당 대표였다는 건 대체 어디서 나온 소리에요?
축구관람?선동하는게 누구지?
첫째로 연평해전(2차 서해교전) 당일은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열리는 중요한 날이었고
연평해전(2차 서해교전)이 발생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즉시 월드컵 관람 계획을 취소하고 긴급NSC를 소집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198277
https://archive.today/WccH8
김대통령 월드컵 폐막식 참석
김 대통령이 북한 경비정의 북한한계선(NLL) 침범 및 도발사태에도 불구, 예정대로 일본을 방문한 것은 월드컵 공동개최국 국가원수로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대내외에 천명하고 우리 군이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고히 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캄캄님은 외교도 모른다 그죠?
우와 그리고 막 선동다 한다 그죠?
캄캄님 선동클라스가 대단하시네요 ㅋㅋ
아 참고로 위기관리센터 즉 모든 재앙의 컨트롤타워인걸
없애버린건 이명박정부였죠. 그때문에 위기대응에서 병크
일으킨거에 일조한다고 보는데 우리 선동왕 캄캄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캄캄님은 뭔 부귀영화 누리시려고 그럼 이런 일에 신경쓰세요...? 혹시 이럼 시국에 철도 요금인상. 철도 임원직 월급인상 통과시킨거는 아세요? 이게 이런상황에서 할짓인가요?
당연히 비판받아야하는거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서해교전당시 김대중이 터키전관람취소하고 비상회의소집한건모르시죠?그날 축구관람했다는날 한일정상회담날이란거아세요? 일베에서 선동당해서 글싸지르지마시고요. 민주당 예비후보 사퇴했죠그래서 ㅋㅋ
한기호 종북드립 배은희 선동드립은 안보이고요?ㅋㅋㅋ
그렇죠 암요 국민이 미개합죠 ㅋㅋ
'배가 침몰'해서 나라탓을 하는게 아니라 '대응이 늦어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언론조작을 한게 아니라 '욕을 덜먹기'위해 언론조작을 한겁니다.
(근데 이제는 국민도 멍청함과는 거리가 먼지라 다 들통나죠)
'이런 글'에 동의를 안하면 일베충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현재로서 가장 신빙성있고 객관적인 글'에 '근거도 없이'동의를 안하니까 일베충이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오늘 5시 35분에 재방송한다고 하던데......ㅜㅜ어제 못봐서 보려고 합니다...
꼭 보시길.. 재방송 하는 군요.. 못 하게 할 줄 알았는데
Sbs홈피에서 교양프로그램은 무료로 다시보실수있습니다
저 캄캄님도 정치적 계산하에 정부의 비난을 줄이는거처럼 비춰질수도 있음
정부에게 책임을 추궁하는것이 선거에 이용할려는 목적만으로 밖에 못보신다면 정부에게 책임니 없다는식의 논증또한 그러하다는걸 아셔야할듯
이게 왜 정부책임인건지.. 1차적으로 선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다음 마지막으로 빠져나와야 되는게 선장의 임무로 알고있는데..? 그건 법으로도 명시되어져 있는걸로 알고있고
선장이 초기대응만 잘했으면 이렇게 안타깝게 죽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았을까요?
선원들은 세월호내에 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으로 지시한 다음 제일 먼저 탈출했지 않은가..
누가봐도 책임은 정부가 아닌 세월호 선장이 지녀야되는데 언론이 왜 대통령보고 사과하라는지 모르겠네요
9.11 테러때도 미국 대통령은 사과하지 않았고 독일 열차탈선 사건때도 독일 총리는 사과하지 않았으며 대구지하철참사때도 김대중 대통령은 사과하지않았는데..
이 일이 참으로 통곡스러운 일이라 생각하지만 대통령이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또 대통령이 사과할 일이라면
'선박 안전 관련 14개의 법안 중 지난해 1월 정부가 발의한 ‘선박의 입항 및 출항에 관한 법률안’은
무역항에 출입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교통관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관제통신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1년 넘게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지난 1월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등이 발의한 ‘선박교통사고처리 특례법’과 지난 3월 같은
당 김진태 의원 등이 발의한 ‘내수면 선박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도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윤 의원이 발의한 특례법은 사고 발생 시 가해 선박의 선장이나 승무원이 현장 구호활동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는 ‘해상 뺑소니’가 급증하는 문제를 막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을 국회에서 상정할려해도 국회선진화법 덕분에 60%가 동의를 해야되는데 민주당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이행해주지 않았기때문에 세월호 사태를 막을 수 있는 법안이 통과 안되지 않았는가..
대통령이 사과할려면 민주당도 사과해야지
에휴..
오원춘 사건에 왜 전 국민이 분노했습니까?? 오원춘이 악질중에 악질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경찰이 대응을 완전 허투루 했습니다
여기 오르비뿐만이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은 세월호가 침몰한 것을 정부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제발 본문 좀 정독해보셔요
대통령이 사과할만한 일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하지만, 해경 및 정부의 허접한 대응이 점점 드러나고 있고 그것을 은폐한 정황까지 드러난다면 당연히 사과해야겠죠.
당연히 이 사건의 가장 큰 책임은 선장과 선원, 선주, 회사에게 있지만 재난이 발생했을 때 거기에 대응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 중 하나므로 그 대응이 수준이하였다면 국가의 수장이 사과해야 할 필요성도 있는 겁니다.
한가지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선장이 그렇게 일을 벌려놨으니 그 다음에 책임져야하는게 정부. 그래서 범정부적차원으로 대책본부만들었잖아요. 근데 미흡하고. 허점이 많아서 욕 먹는 거죠. 다수 언론에서 선장 한사람의 탓으로만 돌리니깐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세요? 가려서 들을 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합니다. 제발 신중. 또 자중하세여.
대구지하철참사때는 그당시 노무현대통령당선자가 사과를했고요
이게왜 민주당탓인가요?국정원대선개입의혹당시 정국을얼게만든게누군데요?
국회선진화법 지네들이 총선발릴거같아서 만들었다 이기니까 없애자고하시잖아요 그쵸?
대구지하철참사때는 그당시 노무현대통령당선자가 사과를했고요
이게왜 민주당탓인가요?국정원대선개입의혹당시 정국을얼게만든게누군데요?
국회선진화법 지네들이 총선발릴거같아서 만들었다 이기니까 없애자고하시잖아요 그쵸?
살아있는 사람들은 누가잘못했네 안했네 말할 자격이 없다
살수있는사람들을 구할수있었음에도 제대로 하지않아 죽인 자들을 비판할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다
아니 딴 거 다 떠나서 방심위에서 jtbc 뉴스에 중징계 내리겠다고 한 걸로 걍 끝 아님? 중징계 사유가 '쓰지도 않을 다이빙벨에 대해 보도했기 때문' 이라던데ㅋㅋ 그 날 정작 해경은 몰래 해양대에서 다이빙벨을 빌려갔죠.
철도요금인상안도 제이티비만 내보냈죠ㄱ걍 눈엣가시라 어떻게 해서든 없애고싶은거죠
하지만 그 뒤에는 끝판왕 삼성이...ㅋㅋㅋ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지만 소를 잃어버리거나 말거나 외양간을 내버려두는 국가들도 많은데요.
세월호 사고 수습 및 전반적인 해운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구호 인력들보고 왜 구조 안하냐는둥 비난만 일삼는 사람들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던 요인들이 모이고 모여 이번에 빵하고 터진거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번 사고도 사고를 당한 것이 세월호일 뿐이지 언젠가는 일어날 사고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일부 세력?들이 이를 가지고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하는데 저는 이에 대해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미흡한 구석이 있다고 해서 대통령이 책임지고 대통령을 갈아치우면 과연 누가 대통령을 할 수 있을까요? 나사빠진 시스템으로는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사고가 터지기 마련입니다. 잘못된 걸 고치고 잘못한 사람은 책임을 지는 건 맞지만 정권 타도로 이용하려는 몇 몇 세력에 대해 경계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재임 기간에 일어난 사고라서 책임지라는 거라면 이 시스템을 지금까지 유지해 온 역대 정권 모두 다 책임져야하고 관련 법 제정하지 않은 국회의원들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소모적인 비난이 아니라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은
문제가된 행정부의 최고책임자라는 입장에선 생각안해보셨나요?
럴거면 대통령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거죠?
국가원수의 의미부터
선장도 잘못을 한 것이지만 일이 일어난 후에 대처를 하는 모습에서 정부는 너무 더디게 결정을 했어요. 분명 배가 가라 앉고 나서도 아이들이 아직 살아 있다는 문자를 보낸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못한채 시간만 보내버린 정부도 잘못이 있지요 .
네이버에 기사떳네요 해경은 항구법상 다른배들의 교신내용이 껴있기때문에 원본파일을 세월호것만 모아서 편집한것이고 개인적으로열람요청하면 기자들에게 비공개원칙으로 공개한다는군요 정부의발표도 비판적시각을 가져야하지만 티비 프로의주장 역시도 비판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원래 똑같은 사고도 보는시각에따라 해석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정부가왜 비공개로 하는지 사고첫날발표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