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대여신14+1 · 417179 · 14/03/23 23:05 · MS 2012

    ㅠㅠ저도 방금 엄마한테 입금부탁하느라 문자보냈는데 죄송해서 진짜

  • 좋대는파이터 · 483883 · 14/03/23 23:07

    값어치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괜히 공부하는척 인강만 들으며 시간 때우는 것보다 저렴하고 훨씬 효율적인거 같아요 ㅎ

  • 각설이 · 463916 · 14/03/23 23:16 · MS 2013

    공감..
    진짜 그만한 값어치한다는건 이미 느끼고 있지만 너무 비싸서 사기가 겁나요..; 2권도 사야하는데 ㅜㅜ;

  • 미이라수박 · 471153 · 14/03/23 23:44 · MS 2013

    저도 사려다가.. 오히려 해설이 더 비싼거보고 경악ㅋㅋㅋ

  • Become · 481166 · 14/03/24 11:53 · MS 2017

    참ㅋㅋㅋㅋ그거 일년에 몇권산다고...

  • 연대여신14+1 · 417179 · 14/03/24 21:58 · MS 2012

    저도작년에는 그렇게생각햇는데 타지에서 부모님께 늘 돈부쳐주세요 입금해주세요하다보니까 만원 이만원이 괜시리 엄청나게 큰돈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같은감정느끼시는분들 많지않으신가요? 정말경제적으로 부담이된다기보단 그 순간순간이 너무..좀그래요

  • 각설이 · 463916 · 14/03/24 22:07 · MS 2013

    저도 그래요. 독학재수인데도..
    비용 문제도 그렇지만 여전히 수험생활에 옥죄여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는게 너무 힘들죠.

    다들 재필삼택 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부모님께 즐거운 모습을 못 보여드리는 것도 불효라면 불효인데 맘이 안아플리가요. '지금 좀 죄송스러워도 그만큼 성공하면 되지'만으로는 합리화할 수 없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 연대여신14+1 · 417179 · 14/03/25 23:57 · MS 2012

    같은 생각 하고계시는분이 계셔서 조금이라도 위안이되네요..공부하면서도 계속 생각나서 화끈화끈했어요 이런 제 모습이 남들한테는 저렇게 이해안되는 모습으로 비추어질수도 있구나 싶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