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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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사는 올해 수험생입니다.^^
제가 뭘해야할지 잘모르고 이리저리 2년 보내다가 지난 겨울 방학 때 직업체험 갔다가 의사라는 직업에 꽂혀가지고 의예과를 지원려고 하는데요..
제가 지금 내신이 1.31 정도이고요. 모의고사는 360~370에 국1~2 수1 영2 화1이고요
원래는 물리 선택하다가 생물로 바꾼 케이스라서 생물은 공식적인 등급이 없네요...ㅠㅠ
수학은 컷보다 한두문제? 정도 더 많이 맞춰서 백분위가 96~97정도로 많이 간당간당하고요..
영어는 한문제 정도로 계속 2등급이 나오네요..ㅠㅠ 국어는 11월에 100점 맞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덜 안정적인 점수대 인것 같아서 1~2 했습니다.
13년 3월 모의고사 쳐보니깐 국90 수96 영95 화50 생50 정도 나오긴 나왔는데 재수생들 들어오면 백분위가 폭삭 주저 앉는 건 아닌지 걱정도 많이 되고 해서 올려봅니다..ㅠㅠ
의대 희망하시는 분들이나 의대 합격자 분들 질문에 대답 좀 해주세요..ㅠㅠ
1. 내신 1.31정도라면 수시에서 학생부 내신이나 학생부 종합 중심으로는 힘들겠죠..?
2. 선배들이 논술 준비를 하는 것이 낫다고 하셔서 논술은 하고 있는데 논술 강의를 듣고 있지는 않아요. 혹시나 독학으로 논술을 하면 망하나요..? 아니면 좋은 논술 강의 좀 소개시켜 주세요..ㅠㅠ
3. 솔직히 서남대나 관동대 같은 의대이긴 하지만 부설 병원이 없거나 부실한 곳은 가고싶지 않은데
(물론 그곳도 어렵겠지만,,) 백분위로 어느정도쯤에 어느 정도 의대쯤 되야 나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요..?
4. 지방 인재 의무 선발인가??? 일정한 비융을 해당 지역의 인재들로 선발하라는 제도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비율인지 아시나요..?
5. 제 모의고사 등급 정도에 지원할 만한 최저 등급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6. 마지막 질문인데요..전국의 의대가 다 좋다고 하지만 혹시 내실에 비해 저평가 받는 그런 의대가 있나요?
학교에서 교장을 비롯해서 일부 선생들이 막 설대는 고사하고 연고대도 못갈 성적이라면서 막 갈구길래 그것보다 더 높은 전국 의대를 가고자하는 제 마음속으로는 독기가 불타올랐는데요..ㅠㅠ 수시하고 정시 지원전략 짤 때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많이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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