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끝까지 다 읽게 되더군요 느낀 게 정말 많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12시간을 계속 앉아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몸, 특히 허리나 목이 건강하지않으면 죽었다 깨도 12시간 계속 앉아서 못 해요. 건강이 별로 안 좋은저는 이게 젤로 부러운 듯(+고승덕 변호사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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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날개 [331091] · MS 2010 · 쪽지

2014-03-08 22:33:06
조회수 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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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봉 · 243365 · 14/03/08 22:35

와 찢어진 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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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날개 · 331091 · 14/03/08 23:10 · MS 2010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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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e · 481166 · 14/03/08 23:39 · MS 2017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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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수능이마지막 · 493885 · 14/03/09 00:06 · MS 2014

정말 끝까지 다 읽게 되더군요 느낀 게 정말 많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이시간에영단어 · 482025 · 14/03/09 00:31 · MS 2013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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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김씨 · 300797 · 14/03/09 01:01

12시간을 계속 앉아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몸, 특히 허리나 목이 건강하지

않으면 죽었다 깨도 12시간 계속 앉아서 못 해요. 건강이 별로 안 좋은

저는 이게 젤로 부러운 듯(+고승덕 변호사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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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4/03/09 01:06 · MS 2011

그래서 고시 패스하면 병 하나를 얻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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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헤 · 360802 · 14/03/10 16:36 · MS 2010

오늘 교보가서 이분 자서전봐서 풀스토리 읽었는데 손목 아파서 손목보호대하고 허리아파서 독서대쓰고 그래도 아프면 엎드려서 공부하고 엄청 아픈대 항상 7-11시 공부량 지킬라고 버텨서 했다고 합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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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ENT · 406319 · 14/03/09 01:39 · MS 2012

와.........그냥 이 감탄사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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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畵殺 · 72210 · 14/03/09 02:49 · MS 2004

의지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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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예과KHKM · 494089 · 14/03/09 09:30 · MS 2014

수기글을 제대로읽어본적이 한번도없는데 저듀 감정몰입해서 읽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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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 FG · 452757 · 14/03/09 09:37 · MS 2013

....그저 부끄럽네요..
고작 수능따위인데 하...
핑계는 없군요 그냥 닥치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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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 476377 · 14/03/09 10:17 · MS 2013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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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연15학번 · 477026 · 14/03/09 12:3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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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리(죽기위해공부) · 452023 · 14/03/09 15:01 · MS 2013

근데 의문점이 있습니다.....이분 아침에 빨리 나가셨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아침을 안먹고 출발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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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4/03/09 15:43 · MS 2011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바나나, 우유 같은 걸 챙겨서 도서관에 가서 자리잡고 공부하는 중간에 먹었다고 하네요.

점심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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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리(죽기위해공부) · 452023 · 14/03/09 16:01 · MS 2013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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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서성공하자 · 498149 · 14/03/09 15:09 · MS 2014

이거 스캔할방법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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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뤄 · 462259 · 14/03/09 18:47 · MS 2013

고시란게 정말...ㄷㄷ합천 시골바닥에서부터 부산지법 부장판사까지 달려오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워지면서, 난 뭐하고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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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 · 290886 · 14/03/09 20:41 · MS 2009

워 대단하신분을 아버지로 두셨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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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 447333 · 14/03/09 21:23 · MS 2013

물론 노력 없이 오는 것 없다지만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젊음을 저렇게 투자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분명한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초인적인 노력 자체가 헛짓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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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3 · 484727 · 14/03/09 21:36 · MS 2017

그럼 젊은이들은 젊음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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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 447333 · 14/03/10 01:35 · MS 2013

그건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각자가 결정하는 몫이겠지요.
저걸 포함한 무언가가 그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천편일률적으로 각종 고시와 경쟁을 향해 가는 우리 사회의 젊음이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냥 감상적인 의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원래 극적인 수기 보는 걸 즐기는 사람인데
이 분은 너무, 너무 힘든 싸움을 하셨고
또 이 땅의 수많은 젊음들이 이 순간에도 십수년째 저런 고통을 견디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남이라지만 찡하네요.
교육계를 포함해 한국의 경쟁사회가 세계급으로 험난하다는 건 여기 분들도 다들 잘 알고 계실 테지만
가끔씩 우리는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행복, 주체적인 삶
뭐 이리 거창한 것들을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경험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다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목표하신 바 꼭 이루셔서 그나마 보상받으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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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 447333 · 14/03/10 01:40 · MS 2013

지금 읽어보니 얼핏 보면 딴지거는 댓글로 비칠 수도 있겠는데
수기의 주인공 분 경험이 힘든 것이 너무 생생히 느껴져서 한숨나오는 소리를 해 봤을 뿐
빈정거리거나 딴지를 건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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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s · 402817 · 14/03/09 22:0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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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s · 402817 · 14/03/09 22:03 · MS 2012

글 올려주신 찢어진날개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극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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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 439403 · 14/03/09 22:06 · MS 2013

좋네요.
그런데 하단에 적혀진 주소로 접속이 불가네요.

원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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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73기 · 370117 · 14/03/10 10:50 · MS 2011

공단기 회원가입하면 무료강좌에 이 글 포함 이분이 10개정도 공부의 자세, 시간관리? 그런거 동영상으로 찍어놓으신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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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 439403 · 14/03/10 17:30 · MS 2013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어쩐지 찾아봐도 없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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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n수생 · 485691 · 14/03/09 23:06 · MS 2013

근데 진짜궁굼한게있는데 1년저렇게하면 허리 안망가지나요?

12시간정도 앉아있는데 6개월만에 허리 -_-;;완전 너무아파서

하루에 운동1시간씩 무조건합니다 .아까워도 몸이안아파야 공부를하지요.

+- 30분정도 추가되는것도어쩔수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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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연아 · 406016 · 14/03/09 23:58 · MS 2012

와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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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결실얻기 · 445074 · 14/03/10 01:32

자극받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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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jkkd · 465388 · 14/03/10 07:15 · MS 2013

정말 엄청나군요.... 간절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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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wjd1234 · 415113 · 14/03/10 21:16 · MS 2012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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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 490129 · 14/03/11 01:18 · MS 2014

너무 닮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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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Neitherhofer · 495881 · 14/03/12 09:25 · MS 2014

그런데 수험생 자극받으라고 하는 소리지 저건, 충분히 쉬어가면서 합격하는 사람도 있어요. 실제로 고시공부하는사람들 10시간이상 공부 잘 안 합니다. 노무현도 평균 9시간정도 했다고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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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헤 · 360802 · 14/03/12 11:32 · MS 2010

자기가 남들보다 머리안좋은거 감안해서 더열심히한거라합니다 요지는 실력이안되면시간이라도늘려서따라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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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역 · 461949 · 14/03/15 07:45

열심히 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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