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시가 그렇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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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올라가구요. 목표는 연고대 문과인데 수시로는 이곳저곳 상담한 결과 중경외시를 적정으로 보더라구요. 서성한 상향 넣구요. 고등학교 2년이란 시간을 막 엄청 열심히 했다는 아니지만 즐겁게 논 기억도 없어요. 그래서 아쉽구요. 그래서 정시에 포커스를 두려하는데요.
저희 학교 쌤들, 특히나 사립지방일반고라 20~30년 재직하신 분들 꽤 있는데 그 분들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우리학교에서 정시로 의치한약수, 서포카연고 급 학교를 간 학생이 없었대요. 겁주는 것인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진짜라면 그 이유가 뭘까요? 옆 학교에선 올해도 경희의 정시로 간 형이 1명 있던데 학교에서 학교수업이외에 뭘 하는 것을 막는걸까요? 학교 면학분위기가 안 좋아서 그런걸까요..제가 유의미한 표본, 반례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점점 두려운 마음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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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정시를 그냥 둘 다 준비하셈 제발
될놈될
정시 자체가 고인물이 많아서 현역이 뚫기 힘들어요,,
지방 일반고면 수시 챙기면서 정시하세요 제발..
전 정시로 서율대 간 사람이 없던 동네에서 서울대 경제 이번에 갈거같숩니다. 본인 하기 나름
현역 정시로 한의대 목표했었는데 서강대 최초합 고대 추합 기다리는중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재수생각 있으면 수시 대충해서 상향으로 찌르고 정시하셈 둘다 챙기다가 뭣도 아니게됨
할순 있는데
현실적으로 재수생들도 그렇고
현역 특유의 수능에 대한 공포감도 그렇고
경험 문제도 그렇고...불리하긴 하죠
그래도 열심히 한다면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수능 자연계 수석도 현역이 가져갔으니까요
ㅎㅇㅌ!
저는 지방 ㅈ반고에서 수시 버리고 정시 올인했다가 재수했어요..ㅎ 학교 분위기 안좋은 편이면 비추
열심히 하세요 비서울 일반고인데 정시만으로도 의치한 서연고 잘만감 1년이면 뭔갈 만들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임
현역 중경외시가고 재수로 메디컬노리는게 좋아보임
겁주는건 아닌데 현역으로 잘보는게 힘들긴함
현역으로 재수하면 어느정도 잘봐도 오르비 들락날락 하가보면 재수하게 돼있는 거 같아요. 실력되면 정시하셈 자소서 생기부 챙기는 시간 꽤 듦
님이 보는 현역으로 성공한 케이스는..현역 실패하고 재수학원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을 미처 보지 못한 것..
정시가 적성에맞으면 정시올인 아니면 수시도 하세요
현역 실패도 많지만 열심히만 하면 성공 가능성 물론 적지 않음. 그 열심히가 누구나 열심히 하기에 어떻게 열심히 했느냐에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