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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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내 마음을 담아 문자를 썼다.
그리고 다시 봤고, 확신했다.
지금 네게 보낼 이 문자는
필경 아침이 되면 두 눈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울 것이라고.
다행스럽게 마음을 묻어두고
잠에 들지만
눈이 감기지는 않는다.
문자와 대치하는 외로운 밤.
해제: 밤에 필요이상으로 감상에 젖어 보낸 문자는 다음날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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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마지막해제 극공감
ㅋㅋㅋㅋ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