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물리 노베분들은 순진해지시면 안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3547006
안녕하세요! 엘큼이입니다. 어 오늘도 물리칼럼을 들고 왔습니다. 혼자 조용히 고민해 본 결과, 여기계신 2~3등급 학생 또는 1등급이 나오시는 분들을 위한 칼럼이 더 수요가 있고 좀 더 깊게 들어가 쓸 말도 많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물리에 대해 벽을 느끼시는 분들, 또 물리를 보자마자 기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런 칼럼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쓸 칼럼은 기초적이지만 또 물리에서 어쩌면 젤 중요한 사고방식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1~3등급대 학생들도 한번 보시며 본인의 생각을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글 이후 당분간은 물리칼럼 업로드 안합니다..
(이 칼럼은 오르비식 노베[2~3등급]분들이 아닌 진짜 노베[5등급 이하]분들을 위한 칼럼입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본인의 생각을 점검하시며 한번씩 읽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본 글은 오로지 제 주관적인 생각을 반영하여 쓴 글입니다. 이에 비판 또는 피드백 모두 환영합니다.)
문제 난이도는 하>중>상으로 올립니다.
+) 이 방법은 배기범 선생님께서 추구하시는 방법과 같을 수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그분께 1년간 인강을 통해 배웠다보니 비슷할 수 있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기범선생님의 강의를 들으시는 분은 이 칼럼을 읽고 칼럼에서 말하고자 하는바를 생각하시며 강의를 들으시면 더욱 효과적일겁니다.
------------------------------------------------------------------------------------
자, 이제 제목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제목 말 그대로 물리는 순진한 과목이 아닙니다. 물론 낭만있고 행복가득한 학문임은 틀림없지만 문제를 풀때 만큼은 야비한 생각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항상 구하라고 하는것보단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체제가 있나 계속 고민하시고 관찰하셔야 합니다! 순진하게 문제에서 A를 구하라고 했어! 라고 하면서 복잡한 A를 수식을 몇줄씩 써가면서 푸시는 것보단 A를 대체하면서도 간단히 구할 수 있는 B를 찾는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이런 식으로 대체제를 찾아 수식과 계산량을 줄이는 것이 수능물리학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풀이법입니다. 저는 저번 칼럼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는 수학과 비슷한 능력을 요구합니다.
여기까지 설명 들으시면 이해가 안가실 분들이 계실테니 세가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난이도 쉬움)
이 문제는 22학년도 9평 11번에 출제되었던 문제입니다. 평가원의 의도는 저도 잘 모르지만 분명 이 문제를 기출문제집에서 푸실 때 p에서 a의 속도를 v프라임이라 두고 v=v0+at라든가 2as=v^2-v0^2를 쓰시며 우다다다 계산을 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물론 그 계산이..풀릴진 저도 모르겠습니다ㅠ 허나 이 문제를 빙 돌아가셔서 푸신 분들에겐 "간격 L을 유지하며" 일정한 속력~~ 이 부분을 다시 한번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인즉슨 A가 t초(임의의 시간) 지나면 L만큼 이동하여 t초전 B의 위치에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B가 t초후 A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시며 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신다면 평면 지역에서 3vt=L이라는 식을 하나 얻으실 수 있으며 경사지역에선 평균속도×시간=이동거리 라는 식을 사용하여 p와 q사이 거리는 L/2임을 수식 두 줄로 바로 구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간단한 문제이나 윗 생각을 못하시고 우다다다다 계산을 하신다면..상당히 빙 돌아가는 문제가 되며 물리는 계산이 넘 많아ㅠ 넘 복잡해ㅠ 난 이과목이랑 안맞아ㅠㅠ 하는 생각에 타 과목으로..넘어가실겁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순진하게 풀기보단 좀 더 관찰을 하셔서 대체제를 찾고 수식과 계산량을 줄이는게 수능물리학의 가장 중요한 풀이법입니다.
(난이도 보통)
이 문제도 22학년도 9평에서 나온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ㄱ과 ㄴ을 쉽게 푸실 수 있지만 ㄷ에서 물리에 베이스가 있는 분들과 없는 분들의 실력차이가 확 날거라 생각합니다.
노베분들중에 ㄷ에서 B를 당기는 힘을 구하라 했다고 진짜 B에 작용하는 힘을 일일이 다 구하시며 찾으시는 분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넘 계산량이 많아지는 풀이입니다.
이 문제는 q가 B를 당기는 힘의 크기=q가 C를 당기는 힘의 크기임을 캐치하시고 이 힘은 C에 작용하는 알짜힘임을 캐치하시는게 젤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알짜힘은 가속도에 비례하니 당연히 0.5초일때가 2초일때의 2배가 되겠군요.
이 생각을 못하신다면 푸실 순 있어도 한두문제를 더 풀 수 있는 시간을 버리게 됩니다ㅠ
(난이도 어려움)
이 문제는 22학년도 수능에 출제되었던 문제이며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잘만 관찰하신다면 수식은 ㄴ을 구할때만 필요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사진은 전 해설쓰느라.. 많이썼습니다.)
우선 ㄴ은 a의 크기가 같다는 점을 이용하여 바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여기선 이제 ㄱ과 ㄷ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둘 다 관찰 및 대체를 하셔야 합니다. 우선 q가 B를 당기는 힘의 크기는 q가 C를 당기는 힘의 크기로 대체하실 수 있음은 앞선 문제에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여기서 한 번 더 생각해야합니다. 혹.. 수식을 안쓰고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말이죠.
우린 이때 '변화성'에 주목해야합니다.
p가 끊어질때 외력의 총합 및 각 실에 작용하는 장력의 크기 그리고 B와 C의 가속도 방향이 변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q의 장력이 변하면서 동시에 C의 가속도 방향이 변했다는 점입니다! C에 작용하는 빗면힘(Fc)는 일정하나 장력이 감소하면서 가속도의 방향이 변했다는 점을 캐치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ㄱ선지는 참이 되는 것이죠.
ㄷ선지는 속도변화량이 같다는 점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B와 C의 질량합이 A와 같다는 점에서 B와 C의 운동에너지 변화량은 A의 운동에너지 변화량으로 대체하실 수 있다는 점을 깨달으시면 다음부턴 쉽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A의 역학적에너지는 감소한다는 점에서 감소하는 중력퍼텐셜에너지량>증가하는 운동에너지량임을 유도하시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지금 당장 생각이 안나셔도 됩니다.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으며 이 문제를 이런식으로 풀지 않는다면 정말 복잡한 수식과 그리고 계산량.. 또한 아무것도 주어진게 없으므로 수많은 미지수의 향연을 보며 물리를 포기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런식으로 대체제를 찾고 변화성에 주목하며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것을 간접적으로 구하는게 물리학에서 젤 중요한 풀이법임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고는 역학뿐만이 아닌 준킬러라 불리는 전자기력 문제에서도 충분히 쓰일 수 있는 사고입니다. 파동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식으로 물리는 다양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구하고자 하는것을 직접 구하는 방법이 힘들때(미지수가 넘 많거나 계산이 넘 많을때)는 우다다다 계산보단 간접적으로 구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하시며 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노베분들은 이런 생각이 힘드셔서 물리계산량이 많다. 넘 힘들다. 하시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따라서 물리 계산 별로 안해요! 이거 눈풀 가능 ㅋㅋ 이라고 하시는 물리황분들을 보며 저 사람들이 물리 잘하는거구나.. 난 글렀어.. 하며 포기하는 분들도 많으실거고요.
저는 이 글을 통해 이런 분들이 다시 한번 물리를 붙잡아보길 원합니다. 여러분들은 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부딪혀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엘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물리실력 향상을 늘 응원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 고인 과목이 없는데 이게 무슨 일임? 왜 허수가 없음?
-
이 미친 메디컬놈들
-
논술팔아먹을려고 그러는거지 뭐 더있노 ㅋ
-
.
-
개인적으로 후자가 훨씬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더 어려운가요
-
그냥 찌라시 표 보고 추측한거죠??????? 진짜 제발.
-
의치한 반수러 특히 의반들 영향이 커서 sky 약수 구간부터는 수시 최저떨 이월 +...
-
결국 1컷 이지경이 난건 의대 반수생 영향이 크다고 봐요 저만 해도 작년에도 정시로...
-
메가 1
지구 지금 다시 보니까 어이가 없네
-
제곧내
-
진짜 아무데도 안될까요
-
'기하 개꿀통이다'
-
나 핑프니까 빨리
-
다들 울고있길래..
-
오르비 검색해보고 놀라서 컷 등급컷 이런식으로 검색해보는데 그 직접적인 링크를 못...
-
12211만 뜨면 안 죽고 살아볼게 13212는 안 된다
-
이렇게 쉬운 시험에서도 만점을 못 받는데... 만점을 받지 못하면 가르치는 걸...
-
라인좀요 4
언 131 백96 미 134 백98 영 2 물1 67 백99 지1 70 백99...
-
ㅅㅂ
-
일단 본인 주변 물리러들은 그래도 물리에 쏟은 시간이 얼만데 물리는 해야제 하면서...
-
마킹 제대로 됐을거라 믿어
-
이거보다 딥하게 내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지는데 어캄뇨
-
하지말라고
-
링크좀
-
화작러 호재 미적러 개씹좆망이네 아ㅋㅋㅋㅋ 이거 상쇄되냐
-
도수분포표 0
도대테 도수분포표 어디에 올라와있는건가요?
-
생지 47 45 0
98 98인가요?
-
찌라시 6
사문 44 1등급각인데요?
-
최상위에서 버려지는 표본이 어느정도일까 업글 아니면 버릴텐데
-
인생에서 방법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그래도 반수는 해야겠죠
-
궁금
-
제발진짜 고대생공 아니면 생명과학이라도 가고싶음 제발 보내줘요
-
48 물1 50 화1 45 생1 44 지1 맞음? 틀리면 댓좀
-
ㅜㅜ 별걱정이 다드네
-
논술 강의 팔아먹으려고 시발놈들이
-
화학 만백 97 물리 만백 기적적으로 99 나머지>>멸망
-
232 가능?
-
저 진짜 사문 1 못뜨면 진짜진짜안돼요
-
확통 77 0
확통 -7 4등급 똥줄타는중 제발..
-
제곧네
-
윤사는 내신 베이스 있긴한데 다 까먹었고 생윤은 생노벤데 하는게 맞을려나
-
2차 계엄 언제 뜨냐?
-
언매 공통만틀 86 미적 공1미1 92 영어1 물1화1 48 45
-
39는 3확정이겠죠?
-
얘도 오르냐??
-
이게 ㄹㅇ 실현됨? 물화 표점 꼬라지보면 무조건인데
-
걍 내년수학 2
24처럼 극킬러로 n수 최상위권 학살해서 1컷 이하 정상화 마려운 team 허수는 개.추ㅋㅋㅋㅋㅋ
-
근데 의반이 등급컷만 올려놓고 실지원 못하는 애들은 14
제법 많을 것 같던데 수능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게 그날 제대로 발휘될지도 미지수고...
-
국잘수망이든 국망수잘이든 걍 다 손해보는 구조인가요?
물론 전 화지합니다
아..!
우와 이번에 물리 3등급맞아서 공부법같은거 고민많았는데 좀 해결됐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칼럼 많이 부탁드립니다(꾸벅)
ㅠㅠㅠ 물리..! 공부법 알고 빡시게하면..그래도 성적변화 있으실겁니다. 저두 3에서 1까지올렸어요
후루비 끝 이룩!!
아악 그가 돌아왔다!
난이도 쉬움 문제 이해가 안되는데 질문해도 될까요?
아 넵넵 하셔두댑니다!
경사지역에서 평균속도가 왜3v/2나오는건가요?
저기서 말한대로 B는 A의 t초후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A가 t초후엔 B의 위치에서 v의 속도로 올라간다고 할 수 있고요. 그래서 처음속도+나중속도/2를 써서 평균속도는 3v/2잊니다.
아 넵 감사합니다
엘큼이님 쉬움 문제 이렇게 푸는건 어떤가요??
그게 B가 바로 경사올라갔을때..를 가정하고 푼 풀이신가요?
아 네네 B가 바로 경사올라갔을때 가정한거에요
그부분을 말씀 안드렸네욥..ㅈㅅ함돠.;
어 음 봤을때 큰 오류는 없어보여요. 그렇게 푸셔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조금은! 시간을 더 쓰시는 풀이같긴 해요ㅠ
음../그런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엘큼이님의 풀이를 본받아야겠네욥..
감사합니다ㅠ
선생님 최근에 생1 물1으로 바꿨는데 2월초중까지 물1 개념 끝내고 3월 학평전까지 기출 한바퀴 돌리면 3월까지 공부량으로는 충분하겠죠?
오...완전 충분한데요 ㅋㅋㅋㅎㅋㅎ 3월 학평전까지 기출 한바퀴 돌리시는거 무지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시간날때마다 개념 한번씩 더 보세요..! 물리도 개념 n회독 중요합니당
오... 개념 n회독 명심할게요 감삼다 좋은 하루 되십셔
개념 기출을 김성재t로 하고 그 다음을 배기범t로 해도 되나요 혹은 기출부터 배기범t..
저..는 배기범선생님밖에 못들어서 이거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긴 어려울거같아요ㅠ 근데 저는 개념과 기출은 같은 선생님을 듣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선생님은 본인이 한번씩 찍먹해보시고 본인에게 제일 잘 맞는 강사를 고르심 될 거 같습니다!
저두 물리..입문할지두...? ㅋ.ㅋ
ㅋㅋㅋㅎㅋㅎ 물리 어떠세요..! 디게 낭만있는데ㅠㅠ
오히려 난이도 쉬움 문제가 저한텐 더 어렵네요 ㅎㅎ 안 그래도 물리땜에 골머리 앓고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헉 혹시 이해안가는 부분 있으면 말씀주세요!
설명 여러번 보면서 이해했어요! 앞으로도 물리 칼럼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헉 ㅋㅋㅋㅎㅋㅎ 사실..당분간은 물리칼럼 안올릴려고 그랬는데..혹시 현역이신가요?
그렇군요 ㅋㅋ 현역 맞습니다!!
어 음 쪽지 봐주시겠어요?
물리칼럼은 닥추
저도 난이도 쉬움이 저기중 재일 어려웠음 ㅠ
악 ㅠㅠㅠ 음..전 배기범쌤이 계속 강조했던 유형이라 그런지 꽤 익숙했던거같아요. 생각해보니 저 생각을 바로하기가 쉽진 않겠네요..
쉬움문제에서 평면이랑 빗면에서의 이동시간이 같은지는 어떻게 알수있나요?
이를 통해 우리는 B가 t초후 A의 모습이 아닐까.
이 대목 보시면 이해가실겁니다.
저 문제에선 B를 A의 t초후 모습이라고 가정하고 푸는거죠. 그럼 A가 t초동안 p에서 q까지 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정하신건 이해 되는데
두 상황 모두 A가 t초 뒤에 B에 있을거라는 가정을 어떻게 적용시키신건지가 궁금해요
어 음 저 두 물체가 그대로 움직이니까요! 평면>>경사로 이동하더라도 하나의 운동을 이어서 하는거잖아요! 평면에서 이미 t초후 모습임을 확인했으니까 경사에서도 t초후 모습이겠죠..!
개념, 기출 2회독 중인데 문풀 속도가 빠른편이 아닌데요. 일단 시간 얽매이지 않고 기출 풀어도 괜찮은건가요? 기출 돌리면서도 계속 하다보면 30분 안에 풀 수 있게 되는거 맞나…? 하는 의문이 들어요 ㅠㅠ
넵 어차피 수능은 11월에 봅니다. 시간조절이야 나중가서 하시면 돼요! 지금은 시간에 얽매이기보단 어떻게 해야 빨리풀까. 왜 이런방법으로 써야 더 빨리 풀릴까. 수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뭘까. 등등을 계속 고민하시면서 오래 질질 끄시는게 좋습니다! 이 칼럼의 목적도 문제풀때 오래 질질 끌며 생각하시면서 문제를 빨리푸는 방법을 터득하라고 올린거에요!
어떻게 하면 더 빨리 풀 수 있을까? 태도 잘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시간 단축에 대한 불안감에서도 쓰니님의 댓글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거 같아 감사합니다. 꾸벅 꾸벅
물리는 직관의 힘이 문제풀이량을 줄일 수있게 하네요.
특수한 상황을 이용해서 푸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쵸 조금 보고 아 이거 식을 어떻게하면 줄이지? 하는 습관..이 중요한거같아요
풀이 보고나면 한두줄인데도 막상 첫큐에 방향 잘못 잡아서 아무것도 안나오면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고요ㅋㅋ
여러 상황에 부딪히면서 이 상황에는 어떤 도구를 써야하는지 빠르게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부 친구들은 쌩 직관으로 되는데 그저 부러운..
그쵸...첫 방향잡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ㅋㅋㅋㅎㅋㅎ 이걸 잘 잡냐 못 잡냐에 따라서 문제푸는 시간이 확연히 달라지는.. 그래서 전 물리가 수학만큼 직관이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해요
노베로 시작해서 수능 치고부터 공대가야해서 공부한
화지러인데 초급은 정석 풀이법을 모르겠고
중급은 그냥 풀었고 고급은 모르겠는데
큰일 난건가요...?
아뇨~.~ 지금시점엔 못푸시는게 당연합니다. 저도 처음엔 저거 초급도 푸는게 5분걸리고 그랬어용. 제가 쓴 칼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는 몇개월간의 시간이 필요하실겁니당 넘 걱정마셔요!
다음달에 대학 입학하는 사람이라...
어느정도까지 향상될지는 모르겠지만
개념정도라도 보고 가면 안하는거보단 낫겠죠
당연히? 문제는 수특 수완 조금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아 대학입학하기전에 공부하시는거라면 넘 깊게 들어갈 필요 없다고 들었어요..! 그냥 개념 간단히 보고 오히려 물리 교양서적같은거 읽으세용
쌩노베고 필수본 하고있는데 진짜 중단원은 (역학적 에너지ㅖ는 하나도 못풀겠어요
한문제 풀고 해설보고 이해하는데 한시간 40분 걸렸는데 다른과목으로 런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