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올수혹올수?? [1122789] · MS 2022 · 쪽지

2022-01-23 22:06:51
조회수 2,925

연고공 >> 제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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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는 생각만큼 좋은 직업이 아님..

정년이 없다고 하는데 수의사가.. 동병 60대 원장님한테 누가 진료맡김..

은퇴도 일찍하고 잦은 새벽근무로 몸 다 망가져서 빨리 노화옴 지금 수의사 전망좋다고 하는데 약사가 동물약 다 가져가버리고 치료 대상이 동물이라는 특성상 잘되는 곳만 찾아가기 때문에 하방 자체가 없음.. 집앞에 있는 우중충한 동병보다는 화려하고 크고 유명한 동물병원에 시간이 걸려도 찾아감.. 이 말은 경쟁체계가 너무 심해서 365동병 아니면 경쟁력이 매우 적어짐 평생 페이 수의사 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깐. 유동적으로 직업을 잡을 수도 없고

연고공 가면 대학생활 신나게 즐기고(앗싸들도 잘 즐김 대면때는) 서울살이도 해보고 미팅도 각 대학별로 한번씩 다 해보다 보면 1년 훅 가버림 취업걱정은 하겠지 근데 갈 길은 많음 자연대 이런거는 대학원가서 좀 굴러야 하지만. 미래가 정해진 삶이 부러울 수도 있지만 저공비행하는 애들은 수의를 가도 폭망함. 대학가서 저공비행 할 생각 절대하지마셈. 

제주수를 간다면... 근처 대학 1도 없어서 미팅 일절없고, 매일 기숙사에서 나와서 혼밥하다가 집에서 겜하고 집가려면 비행기표 예약해야하고 자기 차 생겨도 제주도 안에만 있어야 해서 의미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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