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들대는낙엽 [1111278] · MS 2021 · 쪽지

2022-01-23 20:15:30
조회수 6,136

문과충들 취업안된다고 징징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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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문과에서 취업 엄청 어렵습니다.


그래서 문과에서 어떻게하면 살아남을지에 대해 간단하게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로스쿨 : 학벌 최대한 높이고, LEET 한 번 맛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국어가 단시간에 올라가지 않는 거 잘 아실겁니다.


2. CPA, CTA(세무사) 등 각종 전문직 : 1학년때 들어야 하는 과목들 수소문해서 빨리 들으시고 (경영학과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빠르게 인강 테크타는거 추천드립니다. CPA는 1차 시험에서 세법이랑 경제학이 가장 어렵습니다.


3. 금융권 : 문과생들은 이제 갈일 없으니 포기하시는게 맞습니다. 농담이고요. 디지털 역량 많이 쌓으시고 프로그래밍 쪽으로 공부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Python 배우시는 거 추천하고, 대외활동 제발 금융권 쪽으로 엄청나게 많이해서 경험 쌓는게 우선입니다. 학점은 선배들한테 물어봐서 불이익 안받을정도만 취득해두세요.


4. 일반공기업 : 지방대로 편입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지역인재 농담이고, 아르바이트나 공모전 같은 경험사항 최대한 많이 쌓아두시고 학점 같은거 필요없고, 전공시험도 어렵지 않아서 학교 생활보다는 동아리 활동, 대외활동, 공모전, 아르바이트만 하시면 됩니다. (학교에서 들은 과목을 보지 성적은 전혀 보지 않습니다. 물론 면접때 물어볼 순 있어요. 간단한 거 물어보겠죠.)


5. 금융공기업 : CPA 떨, 행떨들의 본거지입니다. 필기 고인물들이 많으니 빠르게 진입할수록 좋습니다. 일반공기업 준비할 때처럼 여러가지 활동 많이하시고, 3학년부터는 전공필기시험 준비도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자격증은 하등 의미가 없으니 어른들이랑 부딪히는 경험 많이했고, 필기시험 잘뚫으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채용인원이 적어서 장수는 각오 하시는게..


6. 공무원 : 다들 아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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