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 738994 · 22/01/22 19:32 · MS 2017

    1. 안해봐서 무르겠음
    2. 이중전공이 필수인 게 아니고 심화전공/이중전공/융합전공/학생설계전공 중 하나를 해야됨
    심화전공을 하면 님 전공 전선과목을 8-10개 정도 추가로 듣는 대신 그거 하나만 하면 졸업 가능

    커트라인이라고 하기 애매한 게 몇 점까지는 붙여주고 그 이하는 떨어졌다 혹은 몇 명을 뽑는데 꼴등이 합격자 중 제일 낮고 그거보다 낮으면 떨어진 거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운 게 경제는 자소서 써야되고(물론 학점이 뒷받침돼야됨. 실제로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하는 의견도 있고) 경영은 자소서에 면접까지 있었으나 2020학년도부터 면접이 없어진 걸로 알음 다시 생겼으려나
    일단 요즘엔 학점이 전체적으로 높아져서 모르겠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보통 경제는 4.5만점에 4점대 초반 정도, 경영은 1차합이 4.5만점에 3점대 후반->이후엔 면접(골때리는 게 영어로 질문하고 답하는 것도 나옴) 정도였음.

    3. 3학기(보통 2학년 1학기가 되겠죠) 때 학기 중에 지원해서 방학 직전에 발표가 나고 수강신청 타과제한이 걸려있는 곳들은 합격하고 그 다음 학기부터 정식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게 됨.
    그런데 보통 하려는 사람들은 1학년이나 2-2부터 미리 듣는 사람들도 많아서 어디까지나 학교 행정처리는 이렇게 된다는 뜻

    4. 서성한 상경에서 반수해서 연고대 어문 가는 사람은 있어도 거꾸로 가는 사람은 없음 보통 반수했는데 서성한 상경 성적 나오면 복학하지요

  • 수학황된다 · 805471 · 22/01/22 20:24 · MS 2018

    저도 이거 같고 엄청 고민중인데 여러 졸업생한테 들은 의견을 알려드릴게요. 고려대 이중전공은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어떤분은 쉽다고 어떤분은 힘들다하고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뭐라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문이라는게 국문 영문을 제외하면 어려운게 맞습니다. 새로 시작하는게 항상 어렵죠. 고대 경우 각 학과의 외국어시험 어느정도 맞아야 졸업할수 있는 졸업 요건이 있는데 이건 좀만 해도 통과합니다. 만약 고대 어문을 가게 되면 고대 타이틀은 얻지만 어문이라는걸 감안하고 이중전공을 해야하고 학점관리를 해야하고 이중전공이라는 취업에서 받는 디메릿은 감수해야합니다. 반면 서강경을 갈 시 고대 타이틀을 잃어버리게 때문입니다. 윗 분 말대로 고대어문에서 반수해서 서강경을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눌러 앉는군요. 차라리 고대어문에서 반수해서 고경을 가죠ㅋㅋㅋ저가 저희 학교 선배들한테 물어본 결과 학년에따라 답하는게 다른것 같습니다. 1,2학년 서강경,성균 글경 선배들중 반은 고대 가라 반은 경영가라 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3,4힉년 고대 어문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나오는말이 힘들다입니다. 당ㅇ연히 힘들겠죠. 힘들수 밖에 없죠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하니까.......... 하 고민되네요. 현명한 선택하길 바랍니다.

  • 니내누군지아니 · 1021073 · 22/01/22 20:28 · MS 2020

    반반인 이유는 정말 둘 다 좋은 선택지니깐 그런거겠지요..? 고민해서 현명한 선택합시다..
    정해진 길은 없으니깐요.. 어딜 가든 가서 제 길을 만들면 되죠 화이팅!!

  • 수학황된다 · 805471 · 22/01/22 20:31 · MS 2018

    화이팅!!!

  • 로스쿨가보자고 · 1097642 · 22/01/23 01:04 · MS 2021

    안녕하세요 외고 졸업생입니다. 다른건 위의 분들이 워낙 잘 말씀해주셔서 첨언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요, 1번만 제가 아는 선 안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 두가지 케이스만 알려드릴게요. 연고대 어문 계열 정도면 저희 학교 기준에서는 각 과에서도 좀 잘한다 싶은 친구들이 써서 붙습니다. 고대같은 경우는 주로 내신 3점대 초중반까지 써서 붙는 편이지요, 한 반에서 세네명 정도 가는 것 같네요! 전공어 과목은 특히 등급 간의 차가 너무 촘촘해서 하나 틀리면 3등급이 기본으로 뜹니다… 노베이스 상태에서 이런 친구들을 따라잡는건 좀 어렵겠지요? 전국 외고에서 가장 많은 전공이 영중일스입니다. 따라서 전 요 어문계열 노베이스 진학은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간극이 너무 커요…실제로 연고대 어문계열 진학한 제 친구들은 양학을…하고 있더라고요 이게 첫번째 케이스고요

    글쓴님께서 불어,노어,독어 말씀하셔서 두번째 케이스 말씀드리겠습니다. 요 전공어들은 전국 외고에서도 전공 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는 수가 타 언어(영중일스)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예를 하나 말씀드리자면 일어과 재학하던 제 친구가 서성한 독어 전공을 들어갔는데 평생 독일어 본 적도 없는 친구가 과탑하고 있습니다. 그 말인즉슨 노베이스가 대부분이란 소리죠. 실제로 올해 입시를 보면 상위권 대학 어문 계열에 이과들이 교차지원을 많이 해서 이런 현상이 상당히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잘만하면 과탑 완전가능…!

    그래도 어디에나 변수는 있는 법이기에 자신의 선택을 믿고 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결정 하시길!

  • 니내누군지아니 · 1021073 · 22/01/23 12:47 · MS 2020

    정말 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명한 결정 내리는 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