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경희대, 시립대 상경계열 간판학과 경쟁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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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20년도 졸업자 수
*출처 : 2022년 1월 11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
- 중앙대 경영 : 446명
- 시립대 세무 : 135명
- 경희대 회계세무 : 134명
- 중앙대 글로벌금융 : 33명
B. 2019년 CPA 합격자 수
*출처 : 2019년 가을, 각 대학 캠퍼스의 현수막
- 중앙대 경영 : 56명
- 경희대 회계세무 : 32명
- 시립대 세무 : 10명
- 중앙대 글로벌금융 6명
C. 졸업자수 대비 CPA 합격자수 비율
1위. 경희대 회계세무 : 134명 중 32명 -> 23.9%
2위. 중앙대 글로벌금융 : 33명 중 6명 -> 18.2%
3위. 중앙대 경영 : 446명 중 56명 -> 12.6%
4위. 시립대 세무 : 135명 중 10명 -> 7.4%
D. 졸업자수 대비 취업자수 비율(취업률)
*출처 : 2022년 1월 11일 대학알리미 공시
1위. 중앙대 글로벌금융 : 87.1%
2위. 중앙대 경영 : 76.4%
3위. 경희대 회계세무 : 75.4%
4위. 시립대 세무 : 60.3%
최근에 문과 상경계열과 전문직쪽중 cpa에 관심이 많은듯해서 올려보네요
아마 외대가 빠진이유는 cpa 진입인원이 많이 적어서 빠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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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세무 회계사 수석ㄷㄷ" 댓글 올렸더니 사진 지우시고 다시 올리신건가ㅋㅋ
현수막에 나와있는 이름들 때문인거같습니다.
경희대 회계세무가 시립대 세무학과보다 취업률도 cpa합격률도 높네요. 생각보다 진국학과였군요.
시세무는 말 그대로 세무학과라 cta합격률로 비교하는게 맞습니다. cpa준비를 하려고 굳이 시세무를 갈이유는 없다 봐야죠
별개로 경희대 회계세무 cpa합격률 좀 쩔긴하는듯요
이거는 단순 궁금증도 있고 과거 최고의 학과중 하나였던 세무학과에대해 의문이 들어서 다는 댓글이긴 합니다만 시세무가 cpa가 아니라 cta에 매진한다면 세무사 퍼즐이 맞춰지는것 같습니다. 지금 세무사시험은 선발특혜 논란의 중심에 있지요.신규 세무사 3분의 1이 세무공무원 출신이라는 조사결과까지 있고... 이게 사실이라면 20~30년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은퇴를 하는 선배들이 이제 갓 졸업하는 대졸후배들의 미래를 빼앗는 격이 되는데, 이제야 이삼십년 전에는 최고였던 시세무가 오히려 경영보다 취업률이 낮고 일반 문사철 비상경수준으로 취업률이 낮게 나오는지 블럭이 맞춰지는듯합니다... 특혜문제는 적극적으로 뜯어고쳐야할 문제같네요.
자이언트판다님과 현산님 댓글보고 이제야 이해되기 시작하네요.
기본적으로 어느 학과든 회계사 시험에 올인한다면 일단 취업률이 낮게 나올수가 없어요. 그래서 시립대 세무학과 취업률보고 굉장히 의아했었죠. 회계사 시장 역대급 호황기라서 합격하기만 한다면 모두 4대빅펌 들어가는 판이니까요.
시립대 세무학과는 세무사 시험에 올인하고 있었으니 취업률이 저렇게 나온거였네요. 근데 시립대 세무학과는 세무사 시험 성과는 굉장히 좋지 않나요?
한국대학신문이 보도한 세무사 출신대학 현황에서는 1위 시립대, 2위 중앙대, 3위 경희대였습니다. 여기서 예를 들어 2017년 지표를 보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이 집계한 2017년 시립대 출신 세무사 시험 합격자 수는 31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시립대가 자체적으로 집계한 2017년 세무사 시험 합격자 수는 총 20명이었습니다. (시립대 2018 통계연보에 나와있어요.)
여기서 벌써 11명의 갭이 생깁니다. 31명에서 3분의 1가량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파악조차 못한 인원이었어요.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무사회에 새로 등록된 세무사가 연 587~983명인데 이 중 약 3분의 1인 연 203~304명이 세무공무원 출신이라고 하니 그 세무공무원 출신들의 성과가 합산 집계돼 시립대가 많아 보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시립대 세무학과는 예전부터 세무공무원으로도 많이 진출했다고 합니다.
시립대 세무학과가 취업률이 저조한건 정말 20~30년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은퇴를 하는 선배들이 이제 갓 졸업하는 대졸후배들의 미래를 빼앗는 상황이 연출된 탓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와 이까지 생각도 안했는데 이렇게 퍼즐이 맞춰지네요...
와.ㅡ 현산님의 분석과 통찰력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그간 떠도는 말로만 우수하다 뛰어나다 했던 부분들이 정확히 비교되는 느낌입니다. 중앙대 글로벌금융의 월등히 높은 취업률 만큼이나 경희대 회계세무학과의 어마무시하게 높은 cpa합격률은 놀라움 그 자체네요.
경회세가 간판인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쩌네
2019년 회계법인 택스팀 면접후기
면접 중 혼자한 말을 사실인양 말하는 찌라시네요
근데 시대 세무는 cpa가 아니라 cta를 기준으로 해야하는 거 이닌가요? 세무학과면 회계보다는 세무사 쪽으로 하겠죠?
cpa가 cta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니 뭐... 합격난이도는 그만큼 높지만요
아래 댓글단대로 진로가 회계사 로스쿨 세무사로 나뉩니다. 올인하는 진로는 없고, 세금과 관련된 전문직들인 회계사 택스파트/조세전문변호사/세무사 3가지로 분산되는 거죠.
굳이 표현한다면 조세전문가 올인이라고 해야할까요.
조세전문가에 여러가지가 있는거고요
회계사 제일 적게나온해를 가져오셔서 마음이 좀 아프긴합니다 ㅎㅎ... 그 해에 시세무에서 회계사 전체수석이 나오긴 했었지만요.
2020년, 세무사는 아예 빼더라도 회계사 26명 로스쿨 6명 이었습니다.
2019년이 가장 적은 해였지만 회계사 수석을 배출한 해였고 2020년은 회계사 20명 합격했었습니다~ 그리고 세무학과는 cpa 올인이라기보다는 세무랑 관련된 곳으로 많이 분포됩니다. 세무사, 7급 세무직도 많이 준비하고, 조세전문변호사로 목표삼는 분들도 있습니다. 회계사로 가는 경우 빅펌 택스로 가시면 확실히 경쟁력 있어요
2020년은 회계사 26명이었습니다. 로스쿨 6명도 있었어요 ㅎㅎ
회계사여도 회계법인 택스파트에 유리하다는 강점은 여전하기때문에 회계사도 많이들 합니다. 조세전문변호사 하기 좋아서 로스쿨도 가고, 세무사도 당연히 하고 하다보니 회계사/세무사/로스쿨로 나뉘어서 준비하게 되죠.
혹시 번거롭게 해서 죄송한데 현수막짤이라든가 확인가능한거 있을까요??
신상때문에 지우느라 좀 그렇긴했지만.. ㅎㅎ 여기 있습니다.
로스쿨은 각 로스쿨 발표자료보면 학과명이 특이해서 확인이 가능한데 2020치러진 로입에서 자교4 확인가능, 2019/2020치러진 각 로입 모두 KY로 합격자 존재합니다.
시세무는 '조세전문가'를 키우는 곳이라 조세전문가가 되고 또 활동하는데 강하고, 어디에 올인하는 곳은 아니예요.
조세전문가에 회계사(택스파트) / 조세전문변호사 / 세무사가 있어서 이중에 맘에 드는 조세전문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ㅇㅎ 감사합니다
일단 2019년 합격자들이 2020년쯤 졸업해서.. 2019자료로 같이 정리했었습니다
2020년 실적은 내년에 2021년 취업률이 공개되면 집계하겠지만 2020년에 경회세는 CPA 합격자 33명 이었더군요
이름은 일일이 지우기힘들거 같아서ㅋㅋㅋ 오카같은거 보내주시면 사진보내드릴게요
특수학과 제외하고
(경희회계세무/시립세무)
경영으로만 비교해야 공정하고 정의롭지!
이건 경희 올려치려는 꼼수야
한양파이낸스경영/성대 글경도
특수학과니 제외하고
공정하게
모든학교 경영.경제로만 비교해
앗가니님, 중앙대 경영학부는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등과는 사이즈가 다른 대규모 학과인데, 이들과 나란히 두고 비교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2019년 CPA는 중앙대 입장에서 최근 3년간 CPA 성과 가운데 가장 저조했던 해입니다.
2019년 CPA 전국 5위(73명)
2020년 CPA 전국 3위(103명)
2021년 CPA 전국 3위(106명)
2020년 CPA부터는 중앙대가 세 자리수대의 합격자를 배출하기 시작했고, 중앙대 경영학부 출신 합격자 수는 90여명에 육박한 상황입니다. 중앙대 경영학부 졸업자 5명 중 1명이 CPA 합격자인 셈입니다.
또한 가장 저조했던 2019년의 지표만으로도 중앙대 경영학부 취업률이 경희대 회계세무학과를 앞서고 있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의 경우는 완전히 압도하고 있음을 확인하셨다면, 다음부터 중앙대 경영학부는 비교선상에서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업률이 이러할진대, 기타 고시, 로스쿨 진학, 금융감독원, 공/사기업 취업 등 졸업생의 다양한 사회 진출분야는 거론할 필요도 없이 중앙대 경영학부가 앞서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경희대 회계세무학과의 뛰어난 CPA 합격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경희대 회계세무학과는 그 사이즈가 비슷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음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데, 굳이 중앙대 경영학부까지 끼워넣어서 비교선상에 두는 것이 의아해서 그렇습니다.
앗가니님 지난번에는 저와 쪽지대화 중 집요한 유도질문을 통해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쏙 발췌해서, 본인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시던데.. 이번 게시글도 그러한 맥락의 연장선이 아닌지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