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만 보자면 문과도 안될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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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서성한 정도 레벨이면 아무리 문사철이라도
취업 자체가 안 되는 경우는 잘 없더군요.
취업이 객관적으로 매우 어려운 건 사실인데,
이걸 본인 능력으로 어케든 돌파를 하더라구요.
물론 취업시즌마다 원서 수십장씩 쓰고 전탈하고 3수 4수 하는 게 흔하긴 하지만요. 어쨌든 결과적으로만 보면..
다만 어느 회사에 취업을 하는지가 관건이고,
워라벨, 업무강도, 조직문화, 노력대비 보상, 성장가능성 등에서
만족할만한 선택지가 그리 많지 못하다는 게 문제죠.
괜찮은 선택지가 있다고 한들 거기에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저도 5년전에 운좋게 공기업 취뽀하고나서 진짜 인생 플렉스한 줄 알았다니깐요... 하지만 뭐 현실은 지금과 같죠.
조직생활 3년쯤 구르니까 회사는 진짜 연봉 1억 바로 준다해도 가기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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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쌤께서 그런말 하신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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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막상 수능끝나면 롤만 ㅈㄴ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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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구할때 까지만 일한다고 했는데 빨리 구해지면 좋겠다
한의대 버리고 설경 썻는데 이런거 보면 눈물나네요 ㅋㅋㅋ
근데 이분은 하나의 실패사례 비스무리한거고
성공사례도 많으니 직접 가서 부딪혀보고 안되면 그때 반수하세요
네 남자답게 한번 해봐야죠 ㅋㅋ
실패사례라고 제가 무례하게 말했지만 어찌됫던 이분도 끝까지 노력해보고 돌린거니까요... 사실 바로 한의대가셨으면 서울대에대한 미련이 신포도처럼 남았을거에요
저도 한의대 바로 갔다면 훨씬 나았을 거 같지만 그래도 연대 다니고 회사생활 하면서 얻은 경험이 나름 저에게 좋은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실패사례는 맞지만 그 과정이 마냥 무의미한 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설경은 다르긴함 ㅋㅋ
글쓴이에 덧붙여 저도 결국 메디컬로 가긴 하겠지만 전적대에서 만난 사람들과 쌓은 시간과 경험이 제 20몇년 인생에 있어 가장 값지고 멋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서 저도 고대 온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이왕 설경 가시는거면 진짜 죽어라 하셔서 상방 뚫으세요. 절대 일반 회사원은 안 되겠다는 집념을 가지시고..
죽어라해서 상방 뚫어도 메디컬만큼 성공하기가힘들긴하죠. 메디컬이 하방이그만큼 넘사기도하고
서울대에서 상방 뚫으면 메디컬 하방보다 낫긴하죠 그걸 뚫기가 어려운거지
상방의기준이 모호한데 갠적으로 빅펌변이면 최상방이라생각하는데 메디컬보다 급여+워라벨 둘다구림
금융권 외국계 ib나 pe나이런데가서 진짜 연 몇억 버는거아니면.. 이런데는 서울대에서 상위 1퍼센트나 가는곳이고 메디컬은 꼴찌해도 면허만따면되는게큰차이
빅펌변이 워라벨은 말도안되게 구려도 급여는 압살할텐데
빅펌이라도 파트너급 아니면 메디컬 압살못함...또이또이함 ㅠ
예전얘기하시는거같아요.. 요즘은 문과는 원서 백몇십장까지 쓴다던데요? 아니면 취업을 포기하거나요
서울대 경제인데요? 어제부터 뭔 문과 글마다 아주 난리네요 ㅋㅋ
아 설경은 잘 몰라서..걍 첫댓에다 대고 쓴거에요. 님은 오르비 왜 하세여? 수능 왜 보심?
오르비 왜 하냐고요? ㅋㅋㅋ 도대체 님은 왜하심? 대충 글 목록 훑고 왔는데 그냥 인생 자체가 불만인 것 같은데요? 본인 인생이나 걱정하세요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대학 어디 다니세요?
대학 안다녀요 저는 문과현실을 알려주기 위해합니다. 왜 대답 못하세요? 님이 문과 탈출해서 메디컬가려고 오르비하는거 아니에요?
대학도 안다니면서 문과 현실을 얼마나 잘 아신다고 ㅋㅋ애초에 최상위권 문과 친구 있긴 해요?
왜 대답 못하냐뇨 ㅋㅋㅋ 과외 하는데 과외 시급 물어보려고 가입 했구, 국어 자료 얻어 갑니다
수능 왜 봤냐구요? 과외 스펙 딸라고 다시 봤어요 :) ㅋㅋ
아 진짜 어제부터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쓰면, 문과 대학생이 정신 승리하려고 말한다고 하겠죠?ㅋㅋ
님 대학교 1년 다녀봤잖아요.. 문과현실은 님보다 잘 알아요..
상방이 높죠 근데 평균이란게 보통 사람들한텐 중요하잖아요 고졸 상방도 열려있는데요 뭐
문과 취업 잘된다고 생각 안해요
의대가 문과 상방보다 좋은건 누구나 동의하는 명제고요
근데 문과 상방이 님한테 후려쳐질 정도로 엉망은 아닌 것 같네요.
메디컬 ㅋㅋㅋ 모든 사람이 님처럼 의대 못가는 의무새는 아님
경제학과면 수학 공부나 열심히 하셈. 졸업 후 쓸모 없어도 학교다닐땐 좀 잘해야지
ㅋㅋㅋㅋ 네~~열심히 하셔서 대학이나 가세요~~ㅋㅋ
네 꼭 문과 상방 뚫어서 학교에 기부하세요 후배님 ^^
공대도 몇십장 써요 ㅋㅋㅋ
조직생활 힘들어하시는분들은 진짜 힘들어하시더라구요ㅠ
수고많으셨습니다. 한의사로의 삶은 행복하시길
저도 상경계 있다가 이번에 메디컬로 돌리긴 했는데
현실에 타협한거 같아서 이런 메타가 나오면 씁쓸하네요..
현실에 타협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요즘같이 어렵고 불확실한 시대에 현명한 선택입니다.
서성한 상경에서 금융공기업이나 공기업사무직쪽 가려면 과에서 몇퍼센트정도 내에 들어야 하나요...?
금공은 과에서 15~20% 이내 진로라 보시면 될거구 일반공기업 사무직은 너무 스펙트럼이 넓어서 어케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 NCS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심하게 갈립니다. 딱히 공부 열심히 안 했어도 NCS 원툴인 친구들은 의외로 쉽게 가더군요. 다만 NCS 머리 없으시면 걍 지옥이구요.
금공도 비매치냐 에이매치냐에따라다름 에이매치는 과에서 상위 5퍼센트안이죠
b매치까지 하면 얼마나 될까요?
아직 입학도 안 했지만 동기 중에 연고대 나오신 분들, 안정적인 초등교사 하다가 오신 분들 보면 조직생활이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초등교사는 조직생활까진 아니지않나요??
회사에서 1억을 준다 = 죽도록 갈려봐라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회사는 자선단체가 아니고 준 만큼 일을 시키죠.
이글의 요지는 상경계를 탈출한 메디컬 두분이서 안타까워한다는 것이다...
고대 행정학과 vs 서강대 화생공이면 후자가 좋나요?
취업만 보신다면요?
근데 취업이 대학 선택의 유일한 기준은 아니니깐요.
네 취업이 안된다 해서요
그래서 제가 교대쪽으로 가닥을 잡은걸지도 모르겠내요..중경외시 라인정도의 성적이었는데..미생같은거 본 경험이나 부모님 말씀같은거 들어보면 영업은 절대 안맞는 사람같고 교사 돈은 상대적 박봉이지만(공무원이 뭐..) 워라밸이나 업무강도나 그리 나쁘지않다 이렇게 생각해서였거든요
참 ㅋㅋ..임고만 붙으면 어떻게든 괜찮을것같긴한데..열심히 해봐야죠 ㅜ

성대 비상경이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화이팅입니다 ㅎㅎ
이대 영문과 가망없을까요?..
1학년 때부터 착실하게 스펙 쌓아나가시면 먹고살 길은 분명 있을겁니다. 그냥 학교생활만 하기보다는 본인이 뭘 하고싶은지부터 먼저 생각을 해보시고 그 쪽으로 집중하세요.
사범대는 힘든가요 ㅠㅠㅠ
요즘 중등임용 많이 어렵다던데 힘내세요 ㅜㅜ
회사생활=군생활 인것을 ..
30년짜리 군생활이죠
스카이문사철 실제로 취업 굉장히 힘든데
그런 분들은 더 좋은곳에 취직할 수 있었는데 문사철 전공이 발목을 잡은겁니다
갈 대학이 없다가 진짜 갈 대학이 없는게 아니듯..
저 위에 대학안다녀!! 병sin 글목록 ㄹㅇ혐오스럽네
팩트)문사철은 서울대라도 대기업에서 안뽑아준다
학점 낮고 스펙부족하면 당연하겠죠
음 공대지만 주위 문과 친구들보면 KY더라도 문사철은 힘든거 맞습니다. S는 주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