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쓰는 직업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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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 시선이 들어가있음
장점
1.특별하지 않아도 몸 멀쩡하고 끈기만 있으면 배울수 있음
다들 하다가 중간에 때려치는 경우 많은데 버티기만 한다면 시험같은거칠 필요도 없고 할만함
2.생각보다 버는 돈이 매우 큼
본인은 잘 벌 때 월 1200까지 했고 체력 나보다 좋은 괴물들은 그 이상임
추가로 여자라고 못하느냐? 절대아님 부부팀도 있고 여자 매우 적지만 분명히 있음
물론 이 바닥 성비는 매우 처참함.. 체력의 차이로 여자가 힘든 부분이 있을순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여자의 진입시도 자체가 굉장히 적은이유가 크게 작용한다고 봄
단점
1. 인식 안좋음
지금 당장 부모님한테 돈 개잘버니 몸쓰는일 하겠다고 말하는 상상 해보셈 과연 가만있을까? 물론 부모님도 다른 요소 다 필요없고 돈을 가장 중요시하시는 분이면 오히려 좋아하실순있음(나는 그랬음) 근데 부모님이 좀 번듯한 직업이시면 99.9% 반대할거라 확신함
2.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좀 그럼
이건 내 편견일수도 있는데, 나 일하던 때 같이 일하던 사람들 진짜 대단한사람들 투성이었음
월 천씩 버는데 토토하고 술마시느라 빚쟁이인 사람도 있고 출장만 나가면 여자에 돈 백 넘게 쓰는 사람도 있고
우리팀 나 포함 5명이었는데 나머지 4명이 음주운전 기본장착이었음
단점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부분 - 몸 상함
몸쓰는 일이니 당연히 몸이 여기저기 아프지.. 근데 몸 안아플수 있는 직업이 있을까 싶음
이건 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여기서도 치과의사 목디스크 얘기 나오고, 의사 생각해보면 전문의 따는거 기준으로 잠을 그렇게 못자가며 공부를 해대면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속 어딘가가 분명 어느정도 망가진 상태로 시작할거라고 생각함 망가진 부분이 눈에 보이냐 안보이냐의 차이지
웹툰 내과 박원장에 나오는 단명하는 의사 얘기 보고 시작한 생각임
난 돈보다 가오라서 공부하고있지만 주변 인식같은거 다 필요없고 돈이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몸쓰는일 하는거 진지하게 괜찮다고 생각함 나 일하던곳엔 서성한 공대 나와서 이거 정착한 사람 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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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 이거 할래요 라고 하면 시작 가능함 그 뒤로는 버티는 문제
그래서 무슨 직업이라는ㄱㅓ임.. 답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