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무시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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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이제 19살인데 올해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밥도 잘 안 먹고 켁켁거리고 숨도 거칠게 쉬고 몸상태가 안 좋네
병에 걸려 아픈 게 아니라 나이때문에 이런거니까 어쩌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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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진짜 오래 살았네요.. ㅜㅜ
ㅜㅜㅜ장수했죠 근데 그만큼 정이 너무 들어버렸어요
ㅜㅜ
ㅠㅠ
에구 ㅠ....
나이때문이라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12년을 같이 살아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강아지치고 오래 살긴 했네요 ㅠㅠㅠ
그죠ㅠㅠ
와 엄청 오래 살았네
그죠ㅜㅜ근데 장수한만큼 정이 더 들어가지구..
에구....ㅠ
안타깝지만 미리 마음의준비를 조금씩
하시는게 ㅠㅠ
맞아요ㅠㅠㅠ동물병원서도 15살쯤부터 마음의 준비 조금씩 하라고 그러던데 3~4년이나 더 살아줘서 고맙구 그런데..슬프긴 많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