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서 돌연 "나랑 결혼해줄래"…49세 시의원 공개 프러포즈

2024-03-12 21:55:39  원문 2024-03-12 16:21  조회수 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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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같은 시의 시청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12일 광양시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철수(49)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한 뒤 갑작스레 "사전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며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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