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벌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273508
고3을 끝내면서 학벌에 관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진짜 고등학교 내내 나는 대학이 전부인 줄 알았다 입시에서 실패하면 인생의 패배자가 되고 이상한 대학, 이상한 전공을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인생이 망한것처럼 보였다. 정말 또 웃기느게 나름 좀 공부한다 고 나보다 공부를 못하거나, 능력이 떨어지는사람들을 보면 뒤에서는 비웃었다. 자만이었고, 무지했다. 경솔했고 생각이없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대학은 인생의 한 통과점일뿐이다. 개개인이 다른 기준, 다른 생각을 갖고 그곳을 통과한다. 그러고는 나의 기준(학력, 학벌)로 사람들을 평가하는 내가 정말 한심해보였다. 물론 대한민국 사회에서 학벌 중요하다. 학벌이 좋을 수록 많은 기회, 인맥 등을 가질수 있다. 하지만 그게 인생이 전부는 아니다. 개개인의 가치관은 모두 다르고 학벌은 모두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좋은 학벌을 가지고도 실패하고, 어떤사람은 학벌이 좋지않아도 성공한다. 진짜 중요한것은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 지가 중요하다.
이상 허접한 고3의 글이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to. 개발팀누나 43
아름다우신 개발팀누나 ... 저 옹박사에요... 몇일전 너무나도 관심을받고싶은...
하지만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을 학벌로 발목잡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