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월드비전에 20억 기부…14년간 30억 보낸 ‘키다리 아저씨’

2022-01-05 17:28:26  원문 2022-01-05 13:54  조회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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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33)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했다.

월드비전은 5일 기성용에게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금 20억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그동안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며 얻은 수입이지만 온전히 내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새해를 맞아 후원금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과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돼 마음껏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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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othrix · 834955 · 22/01/05 17:28 · MS 2018

    축구선수 기성용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처음 인연을 맺을 때도 직접 홈페이지에서 후원 신청을 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손편지도 써서 전달할 정도로 묵묵히 나눔에 동참하고 계신 기성용 선수의 진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려 14년간 30억원에 가까운 큰 금액을 후원해주시고, 꾸준히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는 기성용 선수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용 아내 한혜진은 2007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약 2억78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