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10명 중 3명 "나는 수포자입니다"…교사들 "수능 킬러문항 때문"

2022-01-05 17:17:52  원문 2022-01-05 17:09  조회수 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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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를 포기한 이른바 '수포자' 고교생 비율이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보다 2.4배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전국 초중고 150곳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초중고교생 3707명, 교사 39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스스로 수포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고2 학생의 32.3%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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