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따위...jpg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271453

한국사 + 세계사 퓨전 위엄 보소 ㄷㄷㄷ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대식 646 1
성대식 646.6X 인데 성대 사과 인문 할만할까요,,, 인과계는 6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27145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성대식 646 1
성대식 646.6X 인데 성대 사과 인문 할만할까요,,, 인과계는 6칸...
둘다 공부했는데도;
한국사 세계사 선택잔데 모르겠음 ㄷㄷ 로마 분열은 395년인데 선택지가 4세기나 5세기 초들만 ㄷㄷ
5......???;;
문제 되게 어거지스럽게 낸다.... 솔직히 역사는 연도 외우라고 시험 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되게 비생산적인 문제인 거 같아요...
같은 시기도 아니고 가장 가까운시기 ㅋㅋ
공무원 문제 가운데 국회 8급 제외하면 서울시가 제일 어렵죠.
어려운 게 문제 수준이 높아서 어려운 게 아니라 더러워서 어려운...
왜냐하면 기출문제 공개를 불과 재작년까지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국가직은 2008년부터인가 기출문제를 공개했는데,
서울시는 끝까지 안 하고 버티다가 결국 박원순이 민원 받아들여서 공개 결정...
기출문제 공개 안 하니까 문제를 어떤 식으로 내든 지들 맘대로, 꼴리는 대로 낼 수 있고,
잘못된 문제를 내도 책임질 일도 없었죠. 그래서 과거 서울시 기출 풀다 보면 복수정답인 문제도 꽤 나오고, 하여튼 정말 질이 안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말도 안 되는 문제도 나올 수 있는 거고...
ㅎㄷㄷ 비공개라니... 그래서 텝스도 문제 때문에 말이 많나봐요....
근데 터키가서 가이드랑 얘기해보면 두 로마가 나뉜 것도 되게 점진적이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솔직히 황제가 자 이젠 여기가 새로마다! 라고ㅁ말해서 분기점이 딱 떨어지는 거도 아닌데.... ㅠㅠ
이거 말고 고종훈 선생님이 노동당원이나 푸는 북한현대사 문제라고 한 것도 리얼대박임ㅋㅋ
이런 류의 문제 12~3년 전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종종 봤던거 같은데...
6차 사회탐구는 '교과목 통합'을 중요시해서 과목간 경계가 허술했었으니까요. ㅎ
그래서 국사+한국지리, 국사+윤리 같은 문제가 수능에서 꽤 나왔었죠.
출제진이 누군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