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여운호노삐 · 897392 · 21/12/31 20:56 · MS 2019

  • 성채작전 · 1114025 · 21/12/31 20:56 · MS 2021

  • 할말은 한다 홍카콜라 · 876367 · 21/12/31 20:56 · MS 2019

    저도 공공의대 이런건 반대지만
    의사면허가 혜택인건 팩트임
    그러니까 그 혜택 얻을라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거 아님??

  • k3jtlst · 966638 · 21/12/31 21:17 · MS 2020 (수정됨)

    의치한약수간조, 위생사, 안경사, 물치사, 기공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감평사, 노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보험계리사 등등이 모두 면허고 자격증임. 이들이 모두 혜택이죠?

    간호사도 면허니 혜택이구 ㅇㅇ

  • 네스 · 875091 · 21/12/31 21:24 · MS 2019

    네, 혜택이죠.. 그래서 다들 자격증 따려고 하고 전문직 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전 의사만 혜택 누린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 할말은 한다 홍카콜라 · 876367 · 21/12/31 21:25 · MS 2019

    ㄹㅇㅋㅋ 뭔가 핀트를 잘못잡으셨는데

  • 할말은 한다 홍카콜라 · 876367 · 21/12/31 21:24 · MS 2019

    혜택의 크기가 다를지언정 언급한 모든 것들은 혜택이 있는거죠. 혜택없는데 저런거 따려고 왜들그리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합니까?

  • k3jtlst · 966638 · 21/12/31 21:25 · MS 2020

    그럼 운전 면허도 혜택인가요? 이것도 면허인데

  • 할말은 한다 홍카콜라 · 876367 · 21/12/31 21:25 · MS 2019

    혜택이죠;;; 그사람들만 차를몰수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싶으신거에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1:27 · MS 2020

    혜택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에요. 자격이 되는 사람을 하게 한게 혜택이라는게 좀 아이러니 해서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29 · MS 2019

    제발 말 같지도 않는 사례 들고와서 이건요? 저건요? 하기 전에 생각이라는 걸 먼저 하셨으면.. 운전 면허도 그 사람들만 차를 몰 수 있고 그걸 통해 얻는 효익이 있으니까 혜택이겠죠..

  • 네스 · 875091 · 21/12/31 21:29 · MS 2019

    그리고 운전 면허와 의사 면허가 다른 점은 운전 면허는 정원을 통제하지 않지만 의사 면허는 정원을 통제합니다.

  • 하핳핳하하하 · 1056624 · 21/12/31 23:12 · MS 2021

    정원 제한을 문제 삼으시는건가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12:53 · MS 2020

    당신에게 밥을 먹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건 건강한 장이 있기 때문이에요 항상 감사하면서 사세요

  • 쿠로쿠로 · 1089935 · 22/01/01 05:35 · MS 2021

    이런 지능으로 의대 어케 갈려고 그럼?

  • k3jtlst · 966638 · 22/01/01 10:02 · MS 2020

    님은 저 아래 끝까지 읽어나 보고 말을하셈.

  • fdskju · 952923 · 21/12/31 20:58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0:58 · MS 2019

    혜택이니까 노력하는거지 근데 공부 ㅈㄴ해서 혜택 받으려고 왔는데 그걸 없애면 어째

  • 네스 · 875091 · 21/12/31 20:58 · MS 2019

    공부를 많이 한다고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논리도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럼 예전에 사법시험 붙은 분들한테도 영구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줘야 하나요?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02 · MS 2019

    그러면 노력에 대응하는 대가가 안 따르는 사회는 정의로운가요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02 · MS 2019

    그리고 의사 면허수 조절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05 · MS 2019

    의사 공급이 부족하다는 판단 때문 아닐까요?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07 · MS 2019

    그럼 지금까지는 왜 정원을 유지했을까요?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08 · MS 2019

    공급이 아니라 의료 보험 적자를 감당을 못하는 겁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04 · MS 2019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라는 것이 절대적으로 정해져 있나요? 의대 졸업해서 2, 3천 버는 사람도 많지만 월 500 받아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이 세상에 많아요. 그걸 절대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는 그걸 과도하다고 생각할 테고 누군가는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06 · MS 2019

    2016년 영국 정부가 전공의 인력을 활용해 의료기관들이 주말에도 평일처럼 환자를 진료하는 체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주7일제가 도입되면 근무시간은 늘지만 급여는 오히려 줄기 때문에 전공의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시 영국 전공의들은 정부와 대화로 문제를 풀려고 했지만 정책을 강행하자 결국 2016년 네 차례나 파업을 했다. 전공의 파업에도 정부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전공의들이 영국을 떠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영국 의사 면허를 인정하는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등으로 떠나 그곳에서 환자를 진료했다. 2017년 전공의 수는 전체 의대 졸업자의 50%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최근에는 그 비율이 30%까지 내려갔다. 의대 졸업자 3명 중 2명은 전공의 수련을 영국에서 받지 않아 전문의가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7년에만 9,000명의 주니어 의사가 영국을 떠났다.

    2020년 8월 한국에서 또 다른 전공의 파업이 있었다. 그리고 의사 파업에 대한 비난 여론도 많았다.
    영국에서의 상황을 경험한 박현미 전 재영한인의사회장은 이런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의사 파업에 대한 비판이 영국 국민들 사이에서 나왔다면 이해할 수 있다. 영국은 의사를 국민 세금으로 양성하기 때문에 그런 비판을 할 자격이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사들이 자기 돈 내고 의대를 가고 트레이닝을 받는다. 한 푼도 지원하지 않는데 그렇게 비판할 수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왜 공무원처럼 행동하길 바라는가”라고 말했다.“한국처럼 좋은 의료서비스를 싼 값에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없다. 또 한국인 성향에 맞게 빨리빨리 받을 수 있다. 그런데도 불만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고도 했다.“영국은 모든 의사들이 공공의료체계 안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국립 병원에서 일한다. 하지만 한국은 99%가 넘는 의사가 민간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데 정부는 공공성이 강하다고 한다. 그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부가 지원하고 책임져야 공공의료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정부가 결정권만 갖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

    이 문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08 · MS 2019

    영국 전공의들이 그 나라에서 제공하는 대우에 불만족하여 나라를 떠나는 것은 그들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의사들도 한국에서의 처우가 극도로 불만족스럽다면 나라를 떠날 자유도 충분히 보장되어 있고요.

  • 소빈 · 1116548 · 21/12/31 21:53 · MS 2021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오히려 영국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영국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복지를 시행하는 국가입니다 ㅇㅇ 한국도 의료 보험이 매우 잘 되어있고요.

    그런데, 의사들이 그렇게 탈출하면 과연 저 복지를 지탱 할 수 있을까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파지는 사람은 점점 더 많아질텐데 고령화 때문에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1/12/31 21:04 · MS 2021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기보다는..
    보상을 위해 노력한 것에 가깝죠 대부분은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09 · MS 2019

    네넵 이게 맞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k3jtlst · 966638 · 21/12/31 20:58 · MS 2020

    전 세계가 다 의사는 면허 제도인데. 한국의사면허는 한국만의 특권인가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00 · MS 2019

    한국만의 특권이 아니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도 면허, 전문직 정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관리하겠죠.

  • k3jtlst · 966638 · 21/12/31 21:01 · MS 2020

    특권 아닌데 이재명은 특권이 맞다고 말하네요. 그리고 그 특권을 핑계로 오만가지 의사들이 싫어할거 다하면서 자기합리화 하는중.

  • 네스 · 875091 · 21/12/31 21:02 · MS 2019

    특권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쓸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의사 면허 보유자들이 배타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한은 많은데요? 그리고 저는 글에서 이재명이든 한국만의 특권이든 그런 내용을 언급한 적이 없는데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1:12 · MS 2020

    이재명이 뉴스에 나와서 면허는 특권이라는 식으로 말하긴 했어요 아까.
    의대의 교육과정과 시험 국시라는 허들을 통과 했으니깐 배타적 권한이 생기는 거겠죠?

  • 라그랑지안 · 812222 · 21/12/31 20:59 · MS 2018

  • 라그랑지안 · 812222 · 21/12/31 21:00 · MS 2018

  • 비둘기야 공부하자 · 978775 · 21/12/31 21:03 · MS 2020

    글쓴이 의대 못 가서 열등감 폭발하누

  • 네스 · 875091 · 21/12/31 21:04 · MS 2019

    열심히 공부해서 꼭 의대 가시길

  • 한의대로 · 1112272 · 21/12/31 21:08 · MS 2021

    열심히 산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건 당연한것

  • 네스 · 875091 · 21/12/31 21:10 · MS 2019

    그건 전혀 당연하지 않아요. 열심히 살아도 혜택 못 받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열심히 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자 혜택이죠..

    그리고 그 혜택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참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한의대로 · 1112272 · 21/12/31 21:11 · MS 2021

    그건 이 사회가 해결해야할 숙제고요. 의사가 인기많은 직종인 이유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기 때뮨입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13 · MS 2019

    그걸 국가나 사회가 영구적으로 보장해 줘야 할 의무나 당위는 없다구요.. 들어간 대학 입결표대로 소득 보장해줘야 하는 사회인가요?

  • 오리비와설잠입자 · 1004786 · 21/12/31 21:22 · MS 2020

    영구적으로 보존할 필요는 없지만 박탈할 필요도 없습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31 · MS 2019

    의사 정원을 늘리는 것이 의사 소득의 박탈인가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우물밖개구리가되자 · 931648 · 21/12/31 23:13 · MS 2019

    노력한 사람에게 혜택을 주지 않으면 누가 혜택을 받아야 하죠?

  • 범내려왔나 · 1078040 · 21/12/31 21:09 · MS 2021

    님말은 대기업 들어갔는데 나라에서 연봉 상향선을 정하는 정책을 펴도 그게 옳다 보는 거임?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10 · MS 2019

    ㅋㅋㅋ 그러신듯

  • 범내려왔나 · 1078040 · 21/12/31 21:10 · MS 2021

    대기업 들어간게 연봉을 보장해주면 안되니까?

  • 네스 · 875091 · 21/12/31 21:11 · MS 2019

    대기업 사원은 국가가 면허를 관리하고 있지 않고 공급도 통제되지 않는데, 적절한 비유일까요

  • 범내려왔나 · 1078040 · 21/12/31 21:11 · MS 2021

    대기업을 보호하는 법안을 나라에서 내기도 하니까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14 · MS 2019

    그건 대기업 연봉이 아니라.. 대기업에 대한 여러 규제 정도가 적절한 대응일 것 같네요. 실제로 대기업의 여러 경영 활동이나 행위에 대해 국가가 규제를 하기도 하잖아요? 연봉 상한같은 극단적인 예시가 아니더라도요

  • 한의대로 · 1112272 · 21/12/31 21:13 · MS 2021

    국가가 의사면허를 통제하고 수가로 제한하는 이유는, 의료시장은 시장의 논리대로 운영되지 않고,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기 때문임 ㅋㅋ 제발 왜 일부 직종에게 면허를 주고 베타적 권리를 굳이 전세계 국가에서 주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셈.

  • 네스 · 875091 · 21/12/31 21:11 · MS 2019

    연봉 상한같은 극단적인 예시를 들면서 말씀하시니.. 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범내려왔나 · 1078040 · 21/12/31 21:13 · MS 2021

    꼭 면허와 같은 방식이 아니더라도 나라가 대기업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면 국가가 연봉을 마음 대로 내린다는 식의 일이 벌어져도 옳다보시는 거죠?

  • 네스 · 875091 · 21/12/31 21:40 · MS 2019

    적절하지 못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정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의 문제와 연봉을 마음대로 내리고 올리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저임금제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국가가 개인 간 거래에 대해 마음대로 임금을 얼마 이상 하라는 식으로 명령하는 일은 이미 한참 전부터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1 23:24 · MS 2021

    다른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제도'로 의료수가를 국가가 정해버립니다.

    쉽게 얘기해서 '가격'을 통제하죠.

    그렇기 때문에, 건강보험적용을 받지 않는 미용분야(성형외과, 피부과)가 계속 인기과였죠.

    미용분야는 국가가 가격을 통제하지 않고 시장논리를 따라기기에 국가가 가격을 통제하는 의료행위가 많은 다른 과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개연성이 더 컸으니까요.

    건강보험적용이 되는 의료행위의 가격을 국가가 통제한다는, 어찌보면 공산주의적 발상같은 이 제도가 유지가 될 수 있었던 건

    의사면허제도하에서 국가가 의사수 공급을 조절해왔기 때문입니다.

    즉, 가격을 국가가 통제하는 대신
    공급자의 수도 국가가 통제해서 유지할 수 있었던 제도였죠.

    국가가 가격과 공급을 모두 통제하기 때문에 유지할 수 있었던 의료보험제도였는데,
    가격통제는 그대로 유지한 채 공급만 늘려버리면... 말 만 들어도 좋게 흘러가지는 않을것 같지 않으세요?

    경쟁? 좋습니다.
    근데 의사들의 공급을 국가가 제한하지 말고 경쟁을 요구하는건
    의료분야에 시장논리를 요구하는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가격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과연 의사들에게 경쟁을 요구하기위해
    공급과 가격 통제를 모두 풀어버리는게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이익이 될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 반수생A · 1094483 · 21/12/31 21:57 · MS 2021

    공무원은 상향선 있는데
    대기업은 사조직이니까 없는거 아님?

    의사는 국가가 공인해준 면허를 가지니까 대기업과는 다르지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10 · MS 2019

    글쓰신분 나이하고 학력ㅇ 궁금하네요

  • 정치인 · 1099144 · 22/01/01 19:36 · MS 2021

    이게 논점이랑 무슨 연관이지 ㅋㅋㅋㅋㅋ

  • 김미지 · 1065109 · 22/01/01 20:04 · MS 2021
  • 고오냥 · 747066 · 22/01/02 04:22 · MS 2017

    근데 어느 한분도 글쓴이 논리를 명쾌하게 반박 못하네.. 멋있다 뭔가

  • 연부 · 1069703 · 21/12/31 21:12 · MS 2021

    혜택이라고 칩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대를 가기위해, 또 다니면서 한 노력에 대한 '보상'은 주여져야 한다는것에 동의하시겠죠? 그러나, 찢모씨측에서 주장하는 것은, 그 '보상'의 파이를 갑자기 수많은 이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정책이 시행된 후에 의대를 진학한 이들은 이에 반대하지 않겠죠. 그러나 문제는 과거에 그리고 현재 의대에 진학할, 재학중인 의대생들과 의사들의 권리를 아예 깡그리 무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패널티' 라고 해도 무방하죠. 또한 '의사 면허가 의사에게 이익을 보장해준다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부정할 줄은 몰랐네요'라고 써주셨는데, 의사면허를 통해서 의사들이 돈을 버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 면허는 '이 면허로 돈버세요!'라는 목적으로 발급해주는것보단 '이 사람이 하는 의료행위가 전문적인 것임을 보장합니다'라는 목적으로 발급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점이 있는데, 의사라서 돈을 버는 것이아니라, 의사다보니 돈을 버는겁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16 · MS 2019

    저는 의사들이 그들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이 정책에 반대하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아요.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이익이 달린 문제이니까.

    하지만 그것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절대적으로 옳고 의대 정원 증가는 절대적으로 나쁜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대에 진학한 사람들은 ‘현재 의사가 벌어들이는 소득, 앞으로의 의사가 벌어들일 소득의 불확실성’을 모두 고려하고 의대에 진학했겠죠. 지금 1000만원 번다고 앞으로도 1000만원을 ‘당연히’ 벌어야 하나요? 그런 직업은 없습니다..

  • 긔여운 허수아비 · 1065215 · 21/12/31 21:12 · MS 2021

    빨리 제대로된 으대생 행님들의 반박을 보고싶다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15 · MS 2019

    나라가 왜 시장의 법칙에 의료계를 내버려 두지 않고 면허수를 조절할까요? 의료계 종사자시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의료계 상식도 없으신 분이 아는척 글을 적어놓은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ㅋㅋ

  • 네스 · 875091 · 21/12/31 21:18 · MS 2019

    일단 의료계 종사자만 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굉장히 오만하시네요.. 건보 재정만 해도 세금을 납부하는 모든 국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결부되어 있는데요. 그리고 지금 무슨 사람 테스트 하듯이.. 직접적인 반박은 않으시고 왜 ~할까요? 식의 질문을 하시면서 상식 운운하시는데 의견을 표명하시려면 제대로 해 주시면 하네요.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24 · MS 2019

    아뇨? 당연히 세금 징수되는 국민 모두 목소리를 낼 수 있죠 다만 전제가 의료 보험체계와 해외의 사례, 면허자수 조절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의견을 내셔야 하는데 아는건 아무것도 없으시면서 본인이 하는 말이 맞는양 그러시니 그건 ㅋㅋㅋ 걍 초딩이 대학교에 기부하고 논문보고 반박하는 꼴이랑 다를게 없네요ㅋㅋㅋ 야 그리고 니가 똑똑하다 생각하냐? ㅋㅋㅋㅋㅋ

  • 네스 · 875091 · 21/12/31 21:26 · MS 2019

    이 글을 제대로 읽으신 게 맞나요? 저는 이 글에서 의사 정원을 늘려야 하냐 마냐를 얘기한 적이 없고 그런 전체 의료 보험체계에 대해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님같은 분들과 그런 주제로 논쟁하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면허 자체가 혜택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고요.. 주장과 근거를 제대로 파악하셨으면 하네요. 적어도 댓글쓰신 분보다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27 · MS 2019

    아까부터 무슨 산파술 하듯이 너는 이거 아냐? 이건 모르지? 하시면서 목적도 없는 분노만 내뱉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러니까 '너는 똑똑하다 생각하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겠죠?

    제 학력이나 종사하는 분야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제가 국회에서 발언하나요. 오르비라는 익명 사이트에서 글 하나 썼을 뿐인데 왜 사람 붙들고 청문회 하시는지..

  • 초코바나나킥 · 1085303 · 21/12/31 21:40 · MS 2021

    '야 그리고 니가 똑똑하다 생각하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대화 자세가 참...
  • 고놈참잘생겼네 · 874444 · 21/12/31 22:06 · MS 2019

    논란일자 '탈퇴' ㅋㅋㅋㅋㅋ

  • 모의고사만잘함 · 1077286 · 22/01/01 00:33 · MS 2021

    얘 의대생이긴 함?

  • 메가러셀 지망생 · 879731 · 22/01/02 13:04 · MS 2019

    너보단 똑똑한거 같아 ㅋㅋ

  • 24244 이대목표 '죄'수생 · 953670 · 21/12/31 21:15 · MS 2020

  • 팤서준 · 1083580 · 21/12/31 21:16 · MS 2021

    혜택의 정의가 뭐라고 생각하냐에 따라 갈릴 듯

  • 머플러를 뒤집어깐놈 · 769664 · 21/12/31 21:17 · MS 2017

    국가에서 관리해서 이익이 보장된다? 국가에서 관리해야 국민 건강이 보장되니깐 하는거지 이익 보장해주려고 면허 내나…

  • 네스 · 875091 · 21/12/31 21:21 · MS 2019

    정책의 목적과 정책의 결과는 꼭 일치하는 게 아니죠. 저는 이 글에서 정책의 결과를 말씀드렸을 뿐, 국가가 의사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면허를 유지한다고 말한 바가 없습니다.

  • 머플러를 뒤집어깐놈 · 769664 · 21/12/31 21:48 · MS 2017

    혜택을 안주고 이만큼 굴리려고 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죠. 어느 직군이 36시간 연속 일하면서 주당 80~100시간씩 일합니까.

  • 네스 · 875091 · 21/12/31 21:55 · MS 2019

    혜택을 주지 말라고 한 적도 없고요.. 계속 딴 소리 하시는 게 저로서는 좀 답답합니다.

  • 머플러를 뒤집어깐놈 · 769664 · 21/12/31 22:02 · MS 2017

    들이는 인풋이랑 원하는 아웃풋에 대해 맞는 보상인거죠 왜 이게 혜택이라고 보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 갈아가며 국민들이 원하는만큼의 수준을 가져오려고 돈으로 조금 주는게 혜택이라고 보면 할 말이 없네요. 최저시급도 못 받으면서 남자는 8년 일하는게 혜택…? 철저하게 국가에서 인증한 교육 6년 통과한다음 국시까지 통과하고 최저시급보다 못받는 삶 남자면 8년 길면 10년까지 일하는게 혜택이라고 하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답답하다고 하셨는데 면허로 통해 얻은 이득이 뭔지 궁금하네요. 나라에 목숨줄 잡힌건 합의인거지 혜택은 아니죠.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1 23:31 · MS 2021

    면허를 통해 얻는 이익/혜택 = 국가가 의사 공급량을 통제함으로서 얻는 의사들의 이익이라고 본문에 나와있잖아요.

    로스쿨 얘기도 갑자기 국가가 로스쿨제도를 도입하면서 변호사 공급량을 늘리니까 변호사업계의 수익이 과거보다 안좋아진 걸 끌고 오기 위한 얘기고요.

  • 약대11 · 1083761 · 22/01/01 00:41 · MS 2021

    36시간씩 일하면서 주당 80~100시간 일하는걸 없애기 위해서 의대정원을 늘려야하는거 아닌가요??

  • 머플러를 뒤집어깐놈 · 769664 · 22/01/01 00:42 · MS 2017

    ㄴㄴ 그럴리 없음 전공의 티오는 정해져있어서 의사 증원해도 안늘어남. 정식 스텝(병원 전임의 및 교수)더 채용해야하는데 병원이 지금 대부분 손해보고 있어서 안늘리고 그 일손을 전공의에게 다 떠넘기는중

  • 맨유로파컨퍼런스 · 875956 · 21/12/31 21:17 · MS 2019

    종사하시는 분야와 나이를 알려 주시면 수긍해 보겠습니다

  • 대학어디가지 · 1091957 · 22/01/01 11:14 · MS 2021

    진짜 얘는ㅋㅋ

  • 휴지도둑트로츠키 · 1023596 · 22/01/01 12:41 · MS 2020

    진짜 추하긴 하네 ㅋㅋㅋ

  • 머플러를 뒤집어깐놈 · 769664 · 21/12/31 21:17 · MS 2017

    의사 처우 열악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의료 혜택 좋은 곳 있으면 말해보삼. 절대 없다고 장담함

  • GKR · 1100005 · 22/01/01 00:12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o.99 Aaron Judge · 919199 · 21/12/31 21:19 · MS 2019

    면허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진입장벽이 되기는 하는데...애초에 면허를 만든 이유가 최소한의 퀄리티를 가진 직업인의 양성을 통해 실력 없는 자의 무분별한 행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함이 아니었던가요...
    이재명 후보의 공공의대 정책은 실효성도 물론 의문이지만 왜 하는지도 잘 모르갰어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20 · MS 2019

    네, 그게 이유겠죠. 저도 면허의 존재 이유가 전문적인 사람이 의료 행위를 담당함으로써 국민이 잘못된 의료 행위로 피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면허의 존재 이유를 떠나서 그 면허의 '결과'로 의료계 종사자들이 이익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머플러를 뒤집어깐놈 · 769664 · 21/12/31 21:46 · MS 2017

    이익을 얻는다? 국민들의 이익이 더 크다 보는데 의사도 사람이지 기계가 아님. 의사 이익들을 빼면 의사들도 열심히 안함. 영국이나 캐나다나 유럽에서 병원 가보면 앎

  • 네스 · 875091 · 21/12/31 22:00 · MS 2019

    국민들의 이익이 더 큰지 의사들의 이익이 더 큰지 그건 제가 언급한 적도 없고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것 같아요. 의사 기계라고 한 적도 없고요 이익을 빼도 열심히 할 거라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왜 자꾸 허수아비 공격을 하시는지..

  • 머플러를 뒤집어깐놈 · 769664 · 21/12/31 22:03 · MS 2017

    면허수로 얻는 혜택이 뭔가요 그니깐.

  • 쵹초칸쵹호칩 · 1104378 · 21/12/31 21:20 · MS 2021

    의사면허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행위를 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라 생각하고, 오히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로 수요공급과는 별개로 고정된 가격을 강제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 오르비내리락 · 1098360 · 21/12/31 21:21 · MS 2021

    근데 의대생이나 의사 입장에서보면 힘들게 공부해서 이 자리에 있는건데 이렇게 나온다고 하니 참….
  • 네스 · 875091 · 21/12/31 21:22 · MS 2019

    네, 제가 의사라도 공급이 늘어 경쟁력이 감소하고 소득이 줄어든다면 기분은 나쁘겠죠.

    그게 사회 전체적으로 옳고 그른지는 별개의 문제이고요..

  • 눈풀화1 · 900312 · 21/12/31 21:22 · MS 2019

    면허가 최소한의 퀄리티 유지는 맞지만
    면허 발급 숫자를 조절하는건 그 이상의 특혜인건 맞아요.

  • Altair 10220 · 910619 · 21/12/31 21:24 · MS 2019

    근데 면허가 혜택이란 걸 부정할 이유는 없는데 면허가 혜택이라고 해서 그걸 따기 위한 노력이 무의미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혜택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해야지 ㅋㅋ

  • 정법하는 ㅂㅅ · 1037587 · 21/12/31 21:24 · MS 2021

    이렇게 막힘없이 자기 생각을 얘기한다는게 참 대단한거같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27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너굴이얌 · 821211 · 21/12/31 21:27 · MS 2018

    와 싸운다

  • 오리비와설잠입자 · 1004786 · 21/12/31 21:27 · MS 2020

    걍 미국처럼

  • 블랙라벨 · 1021167 · 21/12/31 21:28 · MS 2020

    일단 토론에 임하는 자세부터 글작성자 승임

  • 할말은 한다 홍카콜라 · 876367 · 21/12/31 21:34 · MS 2019

    ㄹㅇㅋㅋ

  • 일어나니 점심때 · 1024650 · 22/01/01 23:03 · MS 2020

    ㄹㅇㅋㅋ
  • 교차훌리메이슨윈두 · 664766 · 21/12/31 21:30 · MS 2016

    이 글의 내용만 보면 누구도 반박할순없는듯 너무나 기본적이고 당연한거니까...

  • 영락제 · 1103450 · 21/12/31 21:32 · MS 2021

    ㅋㅋㅋㅋㅋ

  • 밀란코비치 주기 · 1090084 · 21/12/31 21:33 · MS 2021

    와! 세로드립 !

  • 닉넴뭐하디 · 1067238 · 21/12/31 21:35 · MS 2021

    xxx: 갖지못할바엔 부셔버리겠어!

  • koreapick · 1105305 · 21/12/31 21:37 · MS 2021 (수정됨)

    애초에 면허제도는 의학이 분화되면서 전문화디는 과정에서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로 인해 오진등 문제가 생겨 생긴 것입니다.간단하게 말하면 국민들이 오진받아 죽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생긴게 면허제도입니다. 즉 애초에 국민들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건데 의사의 혜택으로 본다구요?
    그럼 없애보죠 누가 손해일가요?

    아니 면허를 자격증으로 바꿔보죠.그럼 사람들이 의사 자격 증이 없는 사람한테 진단을 받을가요?
    오진받아 문제가 생겨도요?
    왜 이게 혜택인거죠?

    면허제도 자체가 혜택이 아닙니다.
    그 논리 그대로하면 수시도 혜택인가요?
    인원이 정해져있는데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43 · MS 2019

    앞선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책의 목표와 결과는 꼭 일치하는 것이 아니에요.. 면허제도의 목적에 대한 댓글 작성자님의 의견에는 동의하나 그것이 꼭 의사의 혜택이 아니라고는 볼 수 없어요. 그리고 저는 면허라는 제도를 없애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면허로 인해 공급이 통제되고 이로 인해 가격이 통제된다면 그 자체를 혜택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이건 단지 의사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 koreapick · 1105305 · 21/12/31 21:50 · MS 2021 (수정됨)

    수의 제한으로 인해 생기는건 모든 사람들이 누리는 이익입니다
    의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누리는 이익에 관한 논리를 '혜택'이라고 표현한거자체가 웃긴 겁니다.

    마치 공기가 있길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은 거라는거죠.

    '수가 제한되어 있어' 이익을 안본 사람이 있나요?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이익인데 그게 왜 혜택이죠?
    목적과 결과에 대한 분리를 말씀해주셨는데

    그 논리는 애초에 매우 기본적인 모순을 저질렀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먹을 돈으로 아프리카 아이를 위해 쓴다면 그 아이가 일주일 살 수 있다고 합시다.난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그리고 그 아이는 돈이 없어서 죽었구요.그럼 그 아이는 제가 아메리카노를 사먹어서 혜택을 못 받은걸가요?

  • 네스 · 875091 · 21/12/31 21:52 · MS 2019

    무슨 말씀이신지.. 의사와 같은 수의 제한이 모든 사람들에게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의사만이 아니라 다른 전문직이라면 해당되는 이야기가 맞지만, 모든 사람들이 누린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아메리카노 아프리카 얘기는 무슨 말씀이신지 제가 잘 이해하지 못했네요. 다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koreapick · 1105305 · 21/12/31 21:54 · MS 2021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기본적인 차이만 봐도 '수의 제한'이 이익을 안봤다고 할 수 있을가요?

    의도되지 않는 결과에 대한 문제와 이익은 논의한다면 무한적으로 순환된다는 것입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56 · MS 2019

    '수의 제한'이 이익을 안 봤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말씀을 너무 정리되지 않은 채로 하신 것 같아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애초에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이익이나 손해를 본다는 건 외부 효과라는 용어로 칭하고 있지 않나요? 그 개념 자체에 뭐가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공갈영어 · 1042556 · 21/12/31 21:42 · MS 2021

    혜택: 은혜와 덕택을 아울러 이르는 말
    덕택: 베풀어 준 은혜와 도움

    의사는 누구의 은혜를 받았고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가?

    혜택이라기보단 노력의 대가라는 말이 어울릴듯 하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44 · MS 2019

    혜택받다 (惠澤)
    [자동사] 자연환경이나 사회 제도, 사업 따위가 주는 도움과 이익을 누리다

    이렇게 해석하면 사회 제도가 주는 도움과 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보이네요

  • 공갈영어 · 1042556 · 21/12/31 21:54 · MS 2021

    사회제도는 국민의 주권의 일부를 떼어 위임한 국가에서 만들어진것입니다.
    의사도 국민이죠. 따라서 자신의 권리에서 국가에게 위임한 부분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고있을뿐 사회제도가 주는 이익을 받는다 하기엔 무리가 있는발언인듯 합니다. 본래 자신의 것이었으니까요.

    사전적의미로 단편적으로 볼때는 이익을 누리는것처럼 보일수있지만 거슬러올라가면 아니라는겁니다

  • 공갈영어 · 1042556 · 21/12/31 22:05 · MS 2021

    도움과 이익이라는 자체가 어디까지 도움인지 어디까지가 이익인지 판단하기 매우 모호한 기준이기때문에 더미의 역설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혜택을 받는다라는 어구는 더미의 역설을 해결해야 사용할수있습니다. 마치 태세우스의 배의 부품들 갈아 끼우다 보면 어디까지가 태세우스의 배가 맞는지와 같은 논의처럼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1:44 · MS 2020 (수정됨)

    님 다른건 다 맞습니다 근데 마지막 두 문단은 좀 아닌것 같네요.
    애초에 투자한 만큼 보상이 있는 사회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맞습니다.
    우리나라 의사가 되기위해 투자해야하는 돈과 시간 뚫어야하는 경쟁을 생각하면 님 마지막 두문단 처럼 쉽게 이야기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1:45 · MS 2019

    '투자한 만큼'의 보상을 절대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는 것도 제 의견입니다. 누구는 의사가 월 2000만원의 소득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월 500도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건 누가 정하나요? 전 그건 무의미한 구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k3jtlst · 966638 · 21/12/31 21:51 · MS 2020

    얼마 이상의 소들을 누려야한다고 소득을 정해서 말한적은 없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의사들이 의사가 되기 까지 투자한것들이 적지 않다는건 많다는건 님도 알잖아요.
    그리고 자꾸 누군가는 월 500도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시는데,
    사회적으로 사람들 사이에 대략적으로 합의된 직업의 기대수익 가치라는게 안묵적으로 존재하잖아요.
    의사가 되기위해 든 인풋이 대기업직원이 되기위해 든 인풋보다 많으면 의사가 보상을 더 받는게 정의롭죠. 대기업 직원 월급 아시잖아요.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1 23:38 · MS 2021

    흠..... 대기업사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인풋을 고시급 시험으로 바꿔볼까요?

    의사가 되기 위해 드는 인풋이 고시급 시험을 합격하는데 필요한 인풋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나요?

    서울대의대 수석졸업과 고시합격을 비교하면 서울대의대 수석졸업에 필요한 인풋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지방사립대의대에서 학점 2.7이상 정도를 유지하면서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풋이

    고시합격에 필요한 인풋보다 클 것 같지는 않은데요...

    사회적으로 사람들 사이에 대략적으로 합의된 직업의 기대수익요...?
    특정 직업들의 기대수익은 여러 사회적 요인에 의해 '정해진'거지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합의한 적 없어요.

    현직 판,검사들의 월급이 의사들의 평균 수익에 절반? 혹은 그 이하일텐데
    이걸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합의한 결과인가요? ㅋㅋ

    그냥 판,검사는 공무원이고 국가가 그렇게 월급을 정했으니 그렇게 정해진거지.

  • k3jtlst · 966638 · 22/01/02 13:52 · MS 2020 (수정됨)

    판검사들 행시생들은 수익말고 엄청난 권한과 권력이 있잖아요. 그리고 수능상위1% + 의대 6년 개고생 + 수천가지의 시험 + 인턴레지 5년 다합치면
    솔직히 대기업에 서류면접으로 뽑히는것보단 더 힘들듯? 대기업은 사실상 요즘 인설공대나오고 면접적당히 잘하고 인상만 좋으면 다 가지 않나요? 근데 대기업다니는 사람보고 의대합격하고 졸업해서 전문의까지 따보라고하면 못할듯?

  • k3jtlst · 966638 · 22/01/02 13:57 · MS 2020

    그리고 의료인들 노동시간당 소득으로 계산해보면 별로 안높아요. 노동시간이 많고 3D업종이라 페이가 높아보이는거지.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2 14:44 · MS 2021 (수정됨)

    엄청난 권한과 권력이요??

    그게 본인들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권한과 권력인가요?? ㅋㅋㅋ 고시 합격했다고 본인들 마음대로 휘두룰 수 있는 권한과 권력이 아니라
    법과 원칙들에 의해 행사되어지는 통제된 권한과 권력이라는 건 본인도 잘 아실텐데요...

    자기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 법과 원칙에 의해서만 행사되어지는 권한과 권력으로
    의사들과의 수입이 2~3배는 우습게 차이나는게 합리화가 되나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의사들에게도 "판검사들에게 수익보다 명예가 있는 것처럼 의사들한테 사람살리는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명예를 줄테니 돈 덜 받고 일해" 라고 하면 그건 괜찮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인턴,레지던트나 대학병원교수 정도 되는 의사들을 제외하면 노동시간당 소득으로 계산해보면 별로 안높다는 얘기를 하면 안되죠.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들이 인턴,레지던트나 대학병원교수들인가요

    질병관리청에서 역학조사관으로 일해줄 의사를 공무원 신분으로 모집하는데 제시한 연봉이 1.17억이었습니다.

    1.17억이면
    사법부 수장인 대법관의 연봉, 검찰조직의 수장인 검찰총장의 연봉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수준이에요.

    근데 의사들이 지원을 기피해서 미달 났어요. 이유는 당연히 연봉 1.17억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이유였죠.

    대법관과 검찰총장의 연봉보다 더 높은 연봉 1.17억을 우습게 보는 의사들이 노동시간 당 소득으로 계산해보면 별로 안높다? ㅋㅋㅋㅋㅋ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들이 뭐 하루에 20시간씩은 일하나봐요??

    현실은 대법관보다 노동강도가 낮은 의사들이 절대다수일 것 같은데요 ㅋㅋ

  • k3jtlst · 966638 · 22/01/02 15:16 · MS 2020

    아니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재용회장은 연봉 몇 십억이고, CEO들도 말도안되는 연봉인데 그들이 하루에 1000시간씩 일하나봐요?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2 18:18 · MS 2021 (수정됨)

    ??? ㅋㅋㅋ 갑자기 이재용회장과 CEO얘기를 왜 끌고 오나요? ㅋㅋㅋㅋㅋ

    님이 의사들의 소득이 노동시간당 소득으로 계산하면 별로 안높은 수준이라면서요?? 본인이 했던 말 벌써 까먹으심??

    그래서 제가
    "연봉 1.17억을 우습게 보는 의사들이 근무시간 당 소득이 별로 안높은거면 의사들은 뭐 하루에 20시간 일하기라도 하냐?" 라고 반박한건데

    갑자기 왜 CEO얘기 꺼내면서 동문서답하세요?? ㅋㅋㅋㅋㅋ

    제가 님처럼 이재용회장과 CEO들이 노동시간당 소득으로 계산하면 소득수준이 별로 안높은 수준이라는 소리라도 했나요?

  • k3jtlst · 966638 · 22/01/02 18:33 · MS 2020

    님 말만 들으면 무슨 판검행이 재량권 1도 없고 본인의 의지대론 아예 일 못하는 존재처럼 알겠어요.. 판검행 법과 원칙 안에서 본인의 판단데로 사회적으로 본인에 영향력 끼치면서 사는 권력자인거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어디가서 물어보세요 검사가 권력이 없다고 말하면 다 웃어버릴걸요? ㅋㅋ
    그리고 애초에 판검행은 국가공무원이잖아요. 국가 공무원이랑 어찌보면 자영업에 가까운 의사를 비교하는게 말이 되나요? ㅋㅋㅋㅋ

    그리고 의사중 40%는 대형병원 의사들인건 아시는지?

    그리고 노동 시간 당 소득으로 계산 한거 말고. 저번에 의사들이 시위할떄 7급공무원이랑인풋당 아웃풋 계산해놓은 자료 보고 반박을 해보시죠

  • 만점이다 · 920507 · 21/12/31 21:45 · MS 2019

    ㅋㅋㅋㅋㅋ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게용
    ㄹㅇㅋㅋ

  • 트루제이드. · 1070738 · 21/12/31 21:53 · MS 2021 (수정됨)

    않는건가요 못하는건가요? ㅋㅋ

  • 만점이다 · 920507 · 21/12/31 21:54 · MS 2019

    않는거죠. 말이 너무 길어질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제가 맞는 논리를 펼쳐도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지 않구요

  • HYDRA · 886118 · 21/12/31 22:22 · MS 2019

    ㄹㅇ 나도 사실 한마디로 대한민국 5천만 모두 설득가능한데 참는중 ㅋㅋ

  • 만점이다 · 920507 · 21/12/31 22:23 · MS 2019

    대단하시네요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1 23:32 · MS 2021

    아 ㅋㅋ 사실 나도 맘만 먹으면 우주정복할 수 있는데 참는거라고 ㅋㅋ

  • 살루트 · 1070218 · 22/01/01 02:15 · MS 2021

    캬 ㅋㅋ

  • 액티피드 · 1097147 · 21/12/31 21:46 · MS 2021

    얼추 맞는 말이죠..

  • 설경영 · 1032697 · 21/12/31 21:47 · MS 2021

    여기 사람들 허수아비만 ㅈㄴ게 패시네

  • Kiniper · 885103 · 21/12/31 21:47 · MS 2019

    의료계열 제외하고 수능만으로 전문직이 거의 확실하게 보장되는 직업은 없음. 이건 현실이고 이게 혜택인지 아닌지는 알아서 생각해보고. 세계대전 시기 제외하고 역사상 유래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사는 20대들인데 19살, 20살에 친 시험으로 인생이 보장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음

  • k3jtlst · 966638 · 21/12/31 21:54 · MS 2020

    그래서 대신 의대 6년(모든 과보다 빡쎔) + 인턴레지(5년)의 허들이라는게 있잖아요. 조민같은 애도 진급도 못할정도의 빡쎈 허들이 있잖아요. 그걸 통과해서 보장받는거죠. 통과 못하면 보장 못받는거고요.

  • Kiniper · 885103 · 21/12/31 21:58 · MS 2019

    그게 스카이 이공계 취업, 상경 취업보다 어려울 수 있어요. 근데 중요한건 내가 열심히 하면 얻을 수 있다 라는 보장을 해주는건 의대밖에 없어요. 서울대생들한테 너 죽어라 학점따면 쓰는 회사 다 합격시켜줄게 하면 안하는 애들이 있을까요.

  • 라그랑지안 · 812222 · 21/12/31 21:48 · MS 2018

    그럼 공무원이란 직업도 혜택인가요?

  • 반수생A · 1094483 · 21/12/31 22:00 · MS 2021

    혜택이라면 혜택이죠

    60살까지 짤릴걱정없이 일하는 직업

    엄청난 혜택인걸요

  • 라그랑지안 · 812222 · 21/12/31 22:02 · MS 2018

    그럼 삼성전자 직원인 것도 혜택이고, 네이버 직원인것도 혜택이고, 태어난 것도 혜택이겠네요. 도대체 세상에 혜택 아닌게 뭔가요?

    그건 혜택이 아니라 계약의 대상인거죠.

  • 반수생A · 1094483 · 21/12/31 22:03 · MS 2021

    혜택이죠

    세상에 혜택이 아닌게 어딨습니까 ㅋㅋ

    계약은 혜택을 보장해주는 수단이죠

  • 공갈영어 · 1042556 · 21/12/31 22:06 · MS 2021

    미시세계에서 원자 하나가 이동한것이 저에게 혜택인가요?

  • 라그랑지안 · 812222 · 21/12/31 22:07 · MS 2018

    저와 생각이 다르시네요^^ 월세 받는건 세입자가 주는 혜택, 집에 사는건 집주인이 주는 혜택. 수업 받는건 강사가 주는 혜택, 수업료 받는건 학생과 학부모가 주는 혜택 ㅋㅋㅋ 죄송하지만 제가 20년동안 습득한 언어체계로는 이해되지 않는 단어 사용입니다.

  • 반수생A · 1094483 · 21/12/31 22:08 · MS 2021

    보상과 혜택은 다르다고 보는데요?

  • 라그랑지안 · 812222 · 21/12/31 22:12 · MS 2018

    아 예, 그럼 집주인인 것도 혜택, 세입자인 것도 혜택이라고 정정하죠. 이또한 제 언어체계 안에서는 틀린 단어 사용입니다.

  • 반수생A · 1094483 · 21/12/31 22:15 · MS 2021 (수정됨)

    집주인으로서 얻는 보상이 아닌 혜택이 뭐가 있죠?

    의사면허는 국가가 주는 혜택으로

    공무원의 정년 보장과 연금은 국가가 주는 혜택으로

    대기업의 복지는 대기압이 주는 혜택으로 분류하고

    의사로서 얻는 수익은 노동의 보상

    공무원의 월급도 노동의 보상

    대기업의 월급도 노동의 보상으로 보이는데

    집주인의 혜택은 뭔지
    세입자의 혜택은 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세상에 혜택이 아닌게 어딨냐는 제가 워딩을 잘못 쓴것같군요

    보상과 혜택은 구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라그랑지안 · 812222 · 21/12/31 22:23 · MS 2018 (수정됨)

    집주인의 혜택은 빈 집을 놀려야 되는데 세입자가 들어옴으로써 월세를 받는거죠.
    세입자의 혜택은 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거할 공간을 갖는거죠.

    님 말에 답할 수 없는게, 그런 식으로 혜택과 보상을 어떻게 구분하죠? 대기업이 주는 복지는 혜택이고 월급은 보상인가요? 애초에 구분이 엄밀하지 않아요. 혜택, 혹은 복지라 볼 수 있는 상여금은 정기성이 있는 경우 법원에서 임금의 일부로 봤죠.

  • 반수생A · 1094483 · 21/12/31 22:34 · MS 2021 (수정됨)

    제가 볼땐

    네이버 직원 자체가 혜택이냐?x

    네이버 직원으로서 받는 월급이 혜택이냐? x
    일의 보상임

    네이버 직원으로서 오전 근무만 한다던가 자율 노동을 한다든가 복지 클럽에 가입시켜준다든가

    하는건 기업이 주는 혜택이라고 봅니다

    마찬가지고

    의사역시 의사에게 면허를 주고 진입장벽을 높인건 국가가 주는 혜택이라고 보고요

    공무원도 정년퇴임이 보장되고 연금을 주고 공무원 카드를 주는건 국가가 주는 혜택이라고 봅니다

    집주인 빈집에 세입자를 들이는건 단순한 거래의 일종으로 봐야지 (기업으로 친다면 일을 하는거겠죠)
    그걸 혜택이나 보상으로 볼순 없겠군요

    보상은 월세일거고요

    반대로 국가에서 집주인에게 세입자를 들이는 조건으로 지원금을 준다면

    그건 집주인에 대한 혜택이라 할수있고요

    세입자가 집에 들어가는 행위 자체는 단순한 거래의 일종이고 물건을 구매한것 뿐이죠

    여기서 국가가 무주택 세입자에게 대출 이자를 낮춰준다면

    그건 무주택 세입자에 대한 혜택이라고 볼수있고요


    맨 처음으로 돌아가면

    제 실수를 인정해야겠군요

    작성자분의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답했어야합니다

    삼성직원 자체는 혜택이 아니지만

    삼성직원으로 삼성이 직원에게 주는 라운지바는 혜택이 맞다

    고요

    혜택과 복지와 일을 완벽히 나눌 정의를 내리긴 어려워보이지만

    하나하나 분석한다면 충분히 구분할수있다고 봅니다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1 23:44 · MS 2021

    공무원이란 직업은 안전성이 보장되는 대신 받는 급여가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봐도 터무니없다라는 얘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낮죠.

    9급공무원 1호봉은 수당제외 봉급을 시급으로 따졌을 때 최저시급도 안되는 경우도 많고

    성취난이도가 의사보다 더 어렵다고 평가받는 판,검사들의 월급은 평균적인 의사들의 수입에 반도 안되는 경우도 많죠.

    행정고시 합격한 사무관들의 월급은 의사들의 수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고요.

    행정고시 합격해서 20년동안 근무하면 의사들 사이에서 막장커리어라고 평가받는 보건소 의사와 비슷한 돈을 받습니다.

  • 라그랑지안 · 812222 · 22/01/01 23:49 · MS 2018

    제가 하고 싶던 말은 의사와 공무원의 소득이 비슷하단 말이 아니었습니다. 공무원이 박봉인거야 알고 있죠.
    다만 본문에서 "의사 면허가 혜택"이라 했는데, 정원 통제, 특정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접근권 등 "공무원 신분"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점에서 그럼 공무원 신분 또한 특혜냐고 되물은 것입니다.

    제 의견은 공무원 신분도, 의사 면허도 그 자체로는 혜택이 아니다, 입니다. 공무원 신분에 딸려오는 혜택이 있고 의사 면허에 딸려오는 혜택이 있겠지만요.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2 00:03 · MS 2021

    정원 통제, 특정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접근권을 유지하는 직업은 그에 상응하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먼저 예시를 든 공무원이 있죠. 정원 통제, 특정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접근권 등에 의해 "안정성"이 보장되는 대신 가져갈 수 있는 돈은 '박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적죠.

    그리고 지금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사람들은 정원 통제나 특정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접근권같은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경우가 절대다수죠.

    GD,악동뮤지선 같은 작곡가는 고수익을 올리지만 누구나 작곡가가 될 수 있기에 해당 분야에 대해서 혜택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근데, 대한민국에 정원 통제, 특정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접근권 등에 의해 "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 동시에 "고수익"도 보장받는 직업이 의사말고 있긴 하나요?

  • 라그랑지안 · 812222 · 22/01/02 00:41 · MS 2018 (수정됨)

    그래서 그 안정성 보장이 생긴 이유가 의사 집단을 위해서인가요? 공무원과 의사가 생산하는 서비스가 다른데 소득이 다르다고 높은쪽을 혜택이라고 부르시는군요.
    전문직인 의사는 특별한 규제가 없는한 평균 소득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의사가 만들어내는 의료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가 다른 일반적인 직군, 이를테면 9급 공무원이 만들어내는 서비스의 가치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부해야하는 양이 많고 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개인이 투자해야하는 시간과 비용도 일반적인 공무원과 비교할 수 없죠. 그래서 서비스의 공급이 제한되니 애초에 가치가 높은거고요.
    다만 면허를 만들고 배타적 서비스 권한을 부여하며 정원을 통제하지 않으면 실력이 수준 이하인 의사들(흔히 돌팔이 의사라 부르는)이 등장하니까, 그럼 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이 손해를 감당해야 하니까, 그래서 만든게 면허 아닌가요? 서비스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의사들이 왜 페널티가 없어요? 공급 통제하는 대신 가격통제도 하잖아요. 정상이윤도 보장하지 않는, 그래서 비보험 진료를 해야 수익을 낼 수 있게 하는 건강보험 수가는 페널티 아닌가요?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2 09:52 · MS 2021 (수정됨)

    ㅋㅋㅋㅋㅋ 공무원 중 의사와의 비교대상이 언제부터 9급공무원이었나요???

    공무원과 의사를 비교할 땐 보통 행정고시(5급공채)합격자들이나 판,검사들과 비교하지 않나요?

    의사가 되기 위해 개인이 투자해야 하는 시간,비용,노력이
    행정고시나 사법고시 합격하는데 필요한 시간,비용,노력에 2배 이상은 되어서
    의사들의 평균 수입이 행정고시 합격한 사무관들이나 판,검사들에 비해 2배는 우스울정도로 많이 벌어가는 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방사립대의대 합격하고 학점 2.7정도 유지하면서 의사되는데 필요한 개인의 노력이 고시급 시험 합격에 필요한 노력보다 크다고 할 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작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 역학조사관으로 일해줄 의사를 '공무원'신분으로 모집하면서 제시한 연봉이 1.17억이었거든요?

    근데 미달났어요. 1.17억이 적다는 이유로요.

    정말 정상이윤도 보장하지 않아 비보험진료를 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고
    비보험진료를 하지 않으면 무조건 적자를 보는 구조인데

    공무원 신분으로 1.17억 준다는 것도 경제적 보상이 적다는 이유로 거부하나요...?

    공무원 신분으로 1.17억 준다는 것도 경제적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의사들이 거부하는 현실과

    정부가 보험적용 분야는 정상이윤도 보장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양립하는건 아무리 봐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요.....

    1.17억이면
    사법부 수장인 대법관의 연봉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고
    검찰조직의 수장인 검찰총장의 연봉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입니다.

    정말 의사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가치가
    사법부 수장인 대법관이 창출해내는 가치보다 더 높아서

    대법관 연봉을 상회하는 1.17억도 의사들은 터무니없이 적다고 하는 건가요?

    의사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가치가
    대한민국 검찰조직의 정점인 검찰총장의 가치보다 더 높아서

    검찰총장 연봉을 상회하는 1.17억도 의사들은 터무니없이 적다고 하는 건가요?

    의사들이 공무원 신분으로 1.17억 주겠다는 것도 터무니없이 적다고 거부하는 현실에

    건강보험수가가 적자라서 비보험진료를 해야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게 패널티다???

    ㅋㅋㅋㅋㅋ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수용하기 힘든 주장인 것 같습니다.

  • 총장님 감사합니다 · 1105430 · 21/12/31 21:49 · MS 2021

    말 진짜 차분하게 잘하시네 열받을만도 한 댓글 몇 개 보이는데

  • 빼꼼_ · 1080138 · 21/12/31 21:50 · MS 2021

    메세지에 반박 못하니까 메신저를 까내리려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전 팝콘먹겠습니다 ㅋㅋ
  • 780ed0013975b5aa1c31 · 845373 · 21/12/31 21:50 · MS 2018

    의사면허가 결과적으로 의사한테 이익이 된다는건 맞지만 의사면허가 나라에서 보장해준 혜택이라고 보기엔 좀 그럼 의사면허를 만든 이유가 국민들이 받을 의료서비스의 일정 수준을 보장해야한다는 필요에 의해서 생긴것임 의대 정원도 마찬가지 이정도 규모와 수련 시설에서는 이정도의 인원이 공부할때 표준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정원이 이렇게 된거 국가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놓고 헤택이라고 하는건 좀....

  • tennisdoctor · 350662 · 21/12/31 21:52 · MS 2010

    이렇게 따지면 모든 면허 모든 자격시험이 다 혜택이겠네요 ㅋㅋㅋㅋ

  • 네스 · 875091 · 21/12/31 21:53 · MS 2019

    네, 저는 변호나사 회계사나 약사나 다 그런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의사만 그렇다고 한 적 없습니다.

  • k3jtlst · 966638 · 21/12/31 21:56 · MS 2020

    공무원도 혜택이고, 정원 제한이 있는 직업들은 전부 혜택이겠네요?

  • ㅈㄹㄸㄷ · 1006626 · 21/12/31 21:57 · MS 2020

    윗댓글좀 읽어보셈 맞다잖아

  • k3jtlst · 966638 · 21/12/31 21:58 · MS 2020

    혜택이 아니고 배타적 권한이라고 말하는게 맞을듯. 혜택은 너무 특권이라는 말로 햇갈리기 쉬움.

  • 네스 · 875091 · 21/12/31 21:57 · MS 2019

    일반적으로 그렇겠죠? 그런데 사람들 눈에는 그러한 직업들 중에서 의사가 가장 좋은 처우를 받고 있으니 의사를 콕 찝어서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2:01 · MS 2020

    그리고 가장 좋은 처우? = 특권?

    님 위에서 혜택은 특권 아니라메요? 혜택은 배타적 권한일 뿐인것 처럼 쭉 말씀하셨으면서. 근데 왜 의사가 특권을 누리는것 처럼 표현 하세요?

    혜택이랑 특권좀 구분해서 사용하세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2:02 · MS 2020 (수정됨)

    제 생각엔 의사는 그만큼 인풋을 투자하고. 허들을 넘어서 본인이 개인적으로 투자해서 사회가 정한 혜택(배타적 권한)을 얻어 낸건데. 왜 그걸가지고 의사가 특권을 누린다고 생각하시는지?

    사회적으로 정해진 혜택(배타적 권한)을 순수히 본인 노력으로 얻어내고, 그걸 누리는게 특권이고 나쁜건가요??

  • ㅈㄹㄸㄷ · 1006626 · 21/12/31 22:15 · MS 2020

    나쁘다는 가치평가가 전혀 안들어간 것 같은데.. 혜택이라는 단어에 지나친 주관이 들어가신듯함

  • k3jtlst · 966638 · 21/12/31 22:17 · MS 2020

    이거 생각보다 민감한 문제입니다.
    왠줄 아세요?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나 민주당 사람들은 혜택을 특권이라고 쉽게 연결 짓습니다. 마치 의대생들이 자기들한테 원래부터 빚져있으니 갚아야 한다는것 처럼.
    그게 문제입니다.

    솔직히 저는 혜택이라는 단어 쓰는것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사람이면 혜택은 특권이라는 말로 쉽게 연결 지을 수 있기 때문이죠.

    혜택 말고 솔직히 배타적 권한이라고 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삼수생반달곰 · 925321 · 21/12/31 21:53 · MS 2019

    아니 의대갈려고 청춘걸고 공부하는 애들인데 의사 페이 줄어들것 같으니까 얼마나 슬프겠음

  • 반수생A · 1094483 · 21/12/31 22:01 · MS 2021

    그럼 개인의 이익으로 근거를 들어야하는데

    다들 공공의 이익으로 포장해서 얘기하는게 문제아님?

  • 베르쿠트 · 1102657 · 21/12/31 21:53 · MS 2021

    클리앙 서버 지하실에서 검거

  • 한번에대학가장 · 974539 · 21/12/31 21:56 · MS 2020

    이분 1대100 하시네 ㅋㅋ

  • 삼수성공할지도 · 911129 · 21/12/31 21:56 · MS 2019

    틀린 말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든 까려고 하는 거 개웃기네 ㅋㅋㅋ

  • 삼수성공할지도 · 911129 · 21/12/31 21:58 · MS 2019

    어떤 직업이던 면허를 가지는 직업은 모두 정도가 다르지만 "혜택"을 보는 게 사실이죠 의사가 아니더라도요

  • 삼수성공할지도 · 911129 · 21/12/31 21:59 · MS 2019

    공무원 예시로 들어도 열심히 공부해서 9급 합격 = 9급 합격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합격자에게 공무원증 지급... 이것도 혜택이죠 9급 시험 안 본 사람에게는 공무원을 할 기회를 주지 않으니까요

  • 삼수성공할지도 · 911129 · 21/12/31 22:00 · MS 2019

    그저 "의사가 혜택 받고 꿀빤다" 라고 편협적으로 보려 하지 마시고 메세지가 전달하려는 의도를 좀 파악하세요 억까들아

  • k3jtlst · 966638 · 21/12/31 22:11 · MS 2020

    "의사가 꿀빠는게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솔직히 글 쓰시는 것 보면 의사가 특권을 누리는 것 처럼 느끼시는것 같아서 문제죠.

  • ㄷㄱ소 · 1108569 · 21/12/31 21:57 · MS 2021

    면허 총량 통제하고 있으면 혜택 맞지 뭐. 사시 시절보다 로스쿨 이후 변호사 평균 보수 떨어진것 봐도 총량을 제한하는건 밥그릇을 어느정도 보장해준다는 것 같은데?

    노력을 부정하고 노력에 따른 결과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정원 제한의 수혜자는 맞음. 의대 문을 걸어잠가놨는데 뭘 ㅋㅋㅋㅋ
    의대 졸업 안하면 아예 면허에는 접근 불가능하잖아(다른 몇 학과들도)
    의사 면허를 통과할 수 있으면 의료인으로써 활동할 수 있다는 "면허"를 주는건데 그 합격선만 통과할 수 있다면 기안대 의대를 졸업했던 설의를 졸업한 의사건 차이가 없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일예로 이과 계열 대표 자격증 기술사는 학력 무관 응시 가능한 기능사부터 올라갈 수 있는데 의료면허는 그게 안되고 무조건 관련 학과(의대)를 졸업해야 하고 그 정원이 정해져 있으니 의료 정책의 수혜자가 되는거지. 공대는 아무 미달나는 지잡이나 들어가도 시험에 응시 자체는 가능하니까.

  • k3jtlst · 966638 · 21/12/31 22:13 · MS 2020 (수정됨)

    혜택(배타적 권한)은 맞는데 특권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투자해서 사회가 정한 혜택(배타적 권한)을 얻어 낸건데. 그건 특권이 아니죠. 사회에서 이미 정해진 룰안에서 개인이 온전히 노력해서 얻어낸건데.

    근데 문제는 뭔지 알아요? 민주당 사람들은 그걸 특권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원래 빚이 있었던것 처럼.

  • ㄷㄱ소 · 1108569 · 21/12/31 22:20 · MS 2021

    전 특권이라고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 생각은 현행 공공의대 정책보다는 국간사처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군의관과 공보의 인력을 충당할 수 있는 형태의 사관학교처럼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780ed0013975b5aa1c31 · 845373 · 21/12/31 23:57 · MS 2018

    의대를 졸업해야 의사국시 응시자격이 주어지는것은 그만큼 의사 양성에 있어서 이론뿐 아니라 임상도 아니 어쩌면 임상이 더 중요하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받는 의료서비스의 최저기준을 맞추느라 정원을 제한하는것이고요 그러니 이러한 부분이 특혜라는 뉘앙스로 말하는건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송강호 떡 사주기 · 1012843 · 21/12/31 21:57 · MS 2020

    맞말추
  • FANATIIC · 1011327 · 21/12/31 21:58 · MS 2020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토론자인데
    댓글은 그렇지가 않네ㅋㅋ

  • ㅈㄹㄸㄷ · 1006626 · 21/12/31 21:58 · MS 2020

    공공의대는 반대하긴하는데
    이분 자세가 너무 마음에 들음 ㅋㅋ

  • 구도도 · 1075979 · 21/12/31 21:58 · MS 2021

    글쓴 사람 학력 나이를 왜이렇게 찾는거지...
    말하시는것만 걍 봐도 책 많이 읽으신 점잖으신 분이라는게 묻어나는데 ㅋㅋㅋ

  • 드뎌드뎌 · 1109310 · 21/12/31 23:00 · MS 2021

    ㄹㅇㅋㅋ 진짜 어이가 없노

  • 살루트 · 1070218 · 22/01/01 02:19 · MS 2021

    ㄹㅇ 일개 수험생이 너무 자만함

  • 노트북쿨러 · 1008933 · 22/01/01 18:24 · MS 2020

    저 사람과 비빌수 있는게 학력과 나이뿐이라 그럼 ㅇㅇ

  • 바이올렛 에버가든 · 976805 · 21/12/31 22:00 · MS 2020 (수정됨)

    절대적으로 옳은 기준을 따진다기 보다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정말 국민과 의사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주 쟁점

  • 바이올렛 에버가든 · 976805 · 21/12/31 22:02 · MS 2020

    하지만 사회적 인식도 무시할 수만은 없죠 관습적으로 의사 면허에 혜택을 부여하고 끌고 온 것은 정부 책임도 있으니까요

  • 네스 · 875091 · 21/12/31 22:02 · MS 2019

    네, 그렇겠죠. 정원을 증원해야 하는지 마는지, 증원한다면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핵심적인 부분이겠죠.

    제가 이 글에서 말한 건 이러한 논의에서 상당히 주변부적인 문제이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이고 어느 정도 이견의 여지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 베리릴 · 832300 · 21/12/31 22:01 · MS 2018

    말 개잘하시네..

  • 꿈꾸는 마음으로 · 1107224 · 21/12/31 22:01 · MS 2021

    다른 건 모르겠고 글쓴이 말 ㅈㄴ 잘하는 거 같으면 개추

  • 919155 · 919155 · 21/12/31 22:02 · MS 2019

    나랑 생각이 완전히 다르기는 하지만.. 글쓴분 말씀 조리있고 차분하게 잘하시네요. 설득당할 뻔..ㅋㅋ
    화내지 않고 근거 들어가며 생각 말씀하시는 거 진짜 멋집니다. 본받고 싶네요..

  • 베낭여행 · 1061093 · 21/12/31 22:02 · MS 2021

    의사 숫자를 늘리면 충분한 실습과 교육을 받지 못한의료인이 늘어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 건강에 해악이 되지 않을까요?

  • ㄷㄱ소 · 1108569 · 21/12/31 22:05 · MS 2021 (수정됨)

    그런 실습을 못받은 수준 미달의 의료인은 면허를 못받게 해야죠
    올핸가 작년인가 걸린 선발대처럼 미리 가서 실기시험 문제 유출해서 수련 덜 받은 인원들도 국시 통과할 수 있게 돕는게 아니라요.

  • 긴1000 · 988887 · 21/12/31 22:03 · MS 2020

    ‘그리고 그 안전성과 소득은 국가가 관리하는 면허, 즉 공급 통제에서 나오는 겁니다.’

    라고 하시는데 해당 공급통제를 받는 직종을 목표로 해당 직종 종사희망자들이 타 직종에 비하여 노력한 만큼의 하방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면 전문직에 대한 수요만큼의 공급이 발생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자신의 직종을 국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결정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과적으로 면허는 사회를 위하는 입장에서 발급하는 것이 아닐지 여쭙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측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시는데
    위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면 사회를 리셋시키고 공산주의로 재편성하여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n빵하자는 걸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 네스 · 875091 · 21/12/31 22:05 · MS 2019

    1. 애초에 저는 공급통제를 받는 직종을 이 글에서 어떻게 해라 말아라 한 적이 없습니다.

    2. 노력한 만큼의 보상.. 은 개인적으로 구호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의사나 대부분의 직업에 있어 급여가 결정되는 방식은 수요-공급이죠.. 그리고 그 공급이 적은 것은 그 직업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이나 재능, 실력 등의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노력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혹은 다른 이유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고, 많은 경제적인 보상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긴1000 · 988887 · 21/12/31 22:15 · MS 2020

    그렇다면 과연 면허가 오직 면허소유자에게 혜택을 제공해주는것이 맞는지
    오히려 사회 공공의 이익 즉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싶네요...
    전 후자에 가깝다고 보기에 면허에 대한 수혜대상이 면허 소유자뿐만 아니라 모두이기에 면허를 혜택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입장에서 특정집단에게만 딴지를 거는 게 아닌가 싶어요

  • Empyrean · 1099303 · 21/12/31 22:03 · MS 2021 (수정됨)

    결과론적으로 혜택인건 맞는데 혜택이니까 희생해야 한다는 그분 생각은 참 대단한거 같아요 원인과 결과를 왜곡하는

  • 고놈참잘생겼네 · 874444 · 21/12/31 22:04 · MS 2019

    어허~ 학력 없으면 토론할 권리도 부정되는 오르비에서 무엄하도다

  • Vladilena Milizé · 775642 · 21/12/31 22:05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팤서준 · 1083580 · 21/12/31 22:10 · MS 2021

    그니까요 혜택을 정의하는 관점이 말 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 네스 · 875091 · 21/12/31 22:17 · MS 2019

    저는 혜택이라는 말은 이익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특혜와 혜택은 다르니까요. 저는 그런 혜택이 부당하다고 한 적도 없고 혜택이 존재한다고 말했을 뿐인데 이렇게 논쟁이 치열할 줄은 몰랐네요.

  • Vladilena Milizé · 775642 · 21/12/31 22:20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베낭여행 · 1061093 · 21/12/31 22:07 · MS 2021

    그러면 재산 가진 것도 혜택아닙니까?
    사회 인프라를 좀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인해 생긴 재산이니까요.
    재산 반환하고 공산주의로 가야합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2:09 · MS 2019 (수정됨)

    네, 댓글 작성자님께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런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에는 아직 앎이 부족해서 별다른 말을 얹지는 않겠습니다.

  • ㄷㄱ소 · 1108569 · 21/12/31 22:16 · MS 2021

    수도권 집값(교통 좋다는 메리트)은 일정 부분 지방 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깐 인프라로 지어진 것이기 때문에 재개발 할 시 공공이익 환수금으로 일정 부분 부담하지 않음?
    대한민국이 공업단지랑 서울 위주로 개발해서 고도성장한 건 부정할 수는 없으니까.

  • pelar · 794098 · 22/01/01 01:18 · MS 2017

    당연히 혜택 아닌가요? 사회적 인프라가 있으니까 그 재산도 쌓을 수 있었던건데... 사람들이 세금을 왜 내나요? 왜 세금 낸다고 국가에 항의하거나 저항하지 않을까요?(물론 많다고 항의할 수는 있더라도 제가 여기서 얘기하는건 세금 그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를 이야기하는거).
    개인의 노력을 부정하고 싶은건 아닙니다만, 그러한 노력이 실제로 어떠한 혜택을 받는데까지 이어지는 것에는 국가의 인프라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에 대한 대가로서 세금도 납부하는 거고요.
    자신의 재산이 온전히 자기가 잘해서'만' 얻은거라고 생각하는건 오만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가리워진길 · 1019488 · 21/12/31 22:09 · MS 2020

    글쓴 분 생각이랑 저랑 같음 저도 옛날부터 저렇게 생각해옴

  • 팤서준 · 1083580 · 21/12/31 22:09 · MS 2021

    작성자 까는 댓글 추하고 구역질남

  • 하늘다리 · 899942 · 21/12/31 22:09 · MS 2019

    댓글 일부 일부 일부 짜집어서

    결국 논점 왜곡시키고 “의사면허는 혜택이고 혜택봤으니 손해봐도 찡찡거리지 마라~” 이거임?

    의사면허를 택시면허로 그대로 치환해도 되죠?

  • 키타트츷 · 1063791 · 21/12/31 22:09 · MS 2021

    일당백으로 일기토뜨고있네ㅋㅋㅋㅋㅋ 근데 임하는 자세보면 누가 이겼는지 알거같다

  • 휴지도둑트로츠키 · 1023596 · 22/01/01 03:09 · MS 2020
  • "허수" · 1051941 · 21/12/31 22:10 · MS 2021

    와 말 진짜 잘하신다.. 공공의대 개인적으로 반대하지만 작성자분 말씀하시는 거 보고 감탄하고 가요

  • 베낭여행 · 1061093 · 21/12/31 22:10 · MS 2021

    노력해서 돈 버는게 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
    발전의 원동력인데
    그게 없어지면 북한꼴나는 겁니다.
    의료서비스 질 저하는 당연한 거구요.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2:19 · MS 2021

    의사 면허수 제한 풀고-> 의대 교육과정을 정당히 밟고, 국시를 통과한 인원에 한하여 면허를 부여하고 이들이 시장에 나와 경쟁하고 노력하는게 그래서 노력하면 더 자본을 축적하는게 자본주의 논리에 맞고 동기부여도 확실하지 않을까요? 유급과 국시로 의사의 질 저하를 방지하구요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는 시장논리에 의해 도태되겠죠 뭐

  • 문붕문붕 · 878093 · 22/01/01 07:16 · MS 2019

    정부에서 공급자 수 제한해주는게 혜택이지 그럼 뭐에요. 한성서 공대 갈 학생이 의학계 공부 하라면 못할 것 같아요?ㅋㅋ 가용 인원보다 훨씬 적게 뽑아주는게 혜택이라고요

  • 뜨랑낄로 · 1070857 · 22/01/02 00:17 · MS 2021

    GD,악동뮤지선 같은 작곡가는 고수익을 올리지만 아무도 작곡가라는 직업에 대해 '혜택'이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손흥민같은 축구선수도 고수익을 올리지만 아무도 축구선수라는 직업에 대해 '혜택'이라는 말은 하지 않죠.

    의사도 마찬가지로 '의사'로서 경쟁과 노력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면 아무도 혜택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수험(시험합격, 특정대학합격 등)'으로서의 경쟁만으로 의사만큼, 혹은 그 이상의 "안정성"이 보장받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혜택이라는 말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

    이들은 안정성이 보장받는 대신 가져가는 돈이 박봉이니까요.

    판검사의 소득이 의사 평균소득의 반도 채 되지 않고
    행시합격하고 20년동안 근무해서 받는 돈이 의사들 사이에서는 막장커리어로 비유되는 보건소 의사가 받는 돈과 비슷하죠.

    9급공무원 1호봉은 수당을 제외한 봉급이 최저시급도 않되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데 '의사'라는 직업으로서의 경쟁이 아닌
    수험(시험합격, 특정대학합격)'적 측면에서만의 경쟁과 노력만으로
    공무원의 준하는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공무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게

    님이 생각하는 자본주의적 경쟁에 의한 결과인것 같으세요?

  • 뉴텍평벤치 · 1098102 · 21/12/31 22:11 · MS 2021

    걍 서로 혜택이 뭔지에 따라서 다른 소리 하고있는듯한데 ㅋㅋ

  • 공갈영어 · 1042556 · 21/12/31 22:13 · MS 2021

    저도 걍 심심해서 토론껴봤는데
    혜택이 아니다: 특혜가 아니다
    혜택이다: 어떤 영향에 의해서든 이익이 들어오고 있으니 혜택이 맞다
    이거인듯 걍 각각이 인지하고 있는 혜택의 사전적 정의가 달라서그럼ㅋㅋ

  • 무야호잇 · 1017302 · 21/12/31 22:11 · MS 2020

    작성자 비꼬기 시작했네 ㅋㅋㅋㅋ

  • 인셍여전 · 947194 · 21/12/31 22:13 · MS 2020

    전혀 개연성 없는 유비추론이 한두개가 아니라 일일이 답변하기 힘드신듯?

  • 무야호잇 · 1017302 · 21/12/31 22:15 · MS 2020

    작성자'를' 비꼬기 시작했네... ㅠㅠ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2:20 · MS 2020

    한국어에서 조사의 중요성 ㅠㅠ

  • 연.서 · 698210 · 21/12/31 22:12 · MS 2016

    면허가 왜 혜택임 부차적으로 혜택이 오는가지 옆집 순이아저씨가 조금똑똑하답시고 진료보다가 수사람 죽일까봐 국민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거 아님?
    운전면허도 같은맥락이고

  • 네스 · 875091 · 21/12/31 22:15 · MS 2019

    부차적으로 혜택이 온다고 말씀하셨네요.. 부차적인 혜택은 혜택이 아닌가요. 그리고 공급 통제는 면허의 핵심인데 그게 왜 부차적인 것인지 궁금하네요

  • 연.서 · 698210 · 21/12/31 22:28 · MS 2016

    그게 말을 ㅋㅋㅋ 나라에서 개인한테 혜택주듯이 얘기하니까 사람들이 화가나지요
    나라가 필요하니까 제도를 실행해놓고

  • 간절한기도메타 · 1078376 · 21/12/31 22:14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다가 쿵해쪄 · 1029069 · 21/12/31 22:15 · MS 2020

    헤택이라는 건 좀.. 내가 봐도 아닌 듯 의사되려고 얼마나 개고생하는데

  • 네스 · 875091 · 21/12/31 22:15 · MS 2019

    혜택(benefit)을 얻기 위해 개고생한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자다가 쿵해쪄 · 1029069 · 21/12/31 22:16 · MS 2020

    그렇게는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3:26 · MS 2020 (수정됨)

    그니깐요.

    근데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된 혜택(배타적 권리)을 정해진 룰 안에서 의사 개인이 비가역적 노력을 통해 따냈는데, 의사가 되고나니 그 정해진 룰을 바꾸고 의사에게 희생을 강요하니 어이가 없는거죠.

    사실상 의사는 거의 인생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비가역적 투자를 한건데 말이죠.
    일방적 계약 파기로 사실상 국가가 피해자를 양성한 샘이니 국가가 책임져야죠.
    채찍질을 했으면 당근이 주어져야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그리고
    의사의 배타적 권리는 전세계적으로 경험에 의해 의사는 면허제도를 시행하는게 맞다라는 전세계적 합의에 의해 의사는 면허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험적 필요에 의해서요. 즉, 의사제도의 시스템적 필요에 의한 결과적 혜택(면허=배타적 권리)이 생긴건데요. 필요에 의해 배타적 권리를 만들어 놓곤 민주당 정부는 그 배타적 권리가 '특권'이니 의사들은 희생해야한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고 있으니깐 문제라는겁니다.


    즉, 요약하자면 의사의 배타적 권리는 혜택이 아닙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경험에 의한 합의입니다.
    근데 전 세계가 필요에 의해서 합의를 통해 의사에게 배타적 권리를 부여했는데 우리나라에선 그걸 '혜택'이란 말로 '''특권''' 취급을 하면서 의사에게 강제로 희생을 강요하고 있으니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2:17 · MS 2020

    오르비에 이런 정상적인 글도 올라오긴 하는군요

  • Jazz 삼다수 · 884282 · 21/12/31 22:1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2:17 · MS 2019

    네 무조건적 희생을 요구할 수는 없죠.. 그 희생에 대한 판단도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요

  • 왜이리시끄러운것이냐 · 1038616 · 21/12/31 22:18 · MS 2021

    혜택을 받으려고 공부하는게 맞긴 하지. 노력의 보상으로서 받는거니까

  • Capablanca · 1057505 · 21/12/31 22:19 · MS 2021

    아니 의사면허가 의사한테 이익이라는 걸 부정하는 버러지는 대체 누구임 ㅋㅋㅋㅋㅋㄱㅋ 진짜 아무리 의르비라지만

  • 포공이말대꾸!? · 1048241 · 21/12/31 22:21 · MS 2021

    ㄹㅇㅋㅋ 정작 본인들도 의대 가서 공부하는게 공대나 자연계 가서 공부하는것보다 훨씬더 좋다는거 알고 있으면서…

  • ㄷㄱ소 · 1108569 · 21/12/31 22:22 · MS 2021

    의사가 이익이 아니면 그렇게 N수해가면서 의대 도전할 이유가... ㅋㅋㅋ

  • 780ed0013975b5aa1c31 · 845373 · 21/12/31 23:59 · MS 2018

    면허가 이익인게 아니라 정원제한으로 인한게 부분이 이익이죠 엄밀히 말하면

  • 살루트 · 1070218 · 22/01/01 02:24 · MS 2021 (수정됨)

    둘 다 이익이죠
    애초에 먼허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종도 많습니다.

  • 780ed0013975b5aa1c31 · 845373 · 22/01/01 02:50 · MS 2018

    아무도 운전면허를 이익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다만 운전면허 발급수를 조정해서 운전기사들이 희귀해지고 인정을 받을때부터 이익이 되는거죠

  • 수학하는 원태인 · 1103713 · 21/12/31 22:21 · MS 2021

    자 자 다들 경제학원론 교과서 읽고오자

  • 공갈영어 · 1042556 · 21/12/31 22:22 · MS 2021

    토론이 무의미한 이유
    1. 혜택의 기준이 서로 다름
    2. 상대의 주장을 이해못함

  • ㄷㄱ소 · 1108569 · 21/12/31 22:23 · MS 2021

    원글쓴이는 이해 하는 것 같은데 핀트 이상한데에서 잡는 이상한 놈들이 있는듯 ㅋㅋㅋㅋ

  • blyat · 974138 · 21/12/31 22:22 · MS 2020 (수정됨)

    어떤 직업을 가졌다고 당연히 얼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할 필요는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의사 입장에서)그 얼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지 않으면 직업을 가질 필요성을 느낄 필요가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권이 처음부터 얽혀있지 않았다면 모를까 있던 이권을 강탈당하는 것을 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리고 작성자 분 말처럼 국가가 주도하여 소득의 절대적인 기준치를 낮춘다면, 소득을 보장받지 못하는 의사들은 의사가 되기를 그만둘 것이고
    높은 소득이 아닌,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네임밸류 하나만을 보고 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의사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Capablanca · 1057505 · 21/12/31 22:24 · MS 2021 (수정됨)

    아니 근데 의사 소득 보장 안하면 사람 살리는 의사일은 누가하냐 이런말 나오는데
    소방관은 뭐임?? 내가 생각이 이상한건가 거기부터 개선하는게.. ㅋㅋㅋ

  • Vladilena Milizé · 775642 · 21/12/31 22:24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lyat · 974138 · 21/12/31 22:32 · MS 2020

    그래서 의료분야 중에서도 외상외과같이 돈 안되는 분야는 매년 인원 미달이죠

  • koreapick · 1105305 · 21/12/31 22:24 · MS 2021

    추가 답글이 안되어 링크로 남깁니다
    https://orbi.kr/00042489790#c_42491997

  • k3jtlst · 966638 · 21/12/31 22:24 · MS 2020

    의사 면허제도 정원제한은 혜택(배타적 권한)은 맞습니다. 근데 특권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투자해서 사회가 정한 혜택(배타적 권한)을 얻어 낸건데. 그건 특권이 아니죠. 사회에서 이미 정해진 룰안에서 개인이 온전히 노력해서 얻어낸건데. 그걸 특권으로 치부하고 적폐시하면 그건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죠.

    근데 사실 의사가 아닌 분들은 그걸 사실상 특권처럼 생각하고있고 따라서 의사는 그 특권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요구하니깐 이렇게 갈등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네스 · 875091 · 21/12/31 22:25 · MS 2019

    1. 혜택이라는 말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다르신 것 같아요. 저는 benefit의 의미로, 이익에 가까운 혜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그것을 특혜로 받아들이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면허라는 제도를 통해 의사(를 포함한 전문직)가 얻는 혜택이 완전히 부당하다고 말한 바가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의사만 갖는 특권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2. 많은 분들이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말씀하셨으나, 개인적으로 저는 사람들이 일해서 받는 급여가 온전히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수요 - 공급 논리에 따라, 특정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혹은 다른 이유로) 공급이 적고 이런 경제학적인 이유로 높은 경제적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3. 이외에 제가 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서 반박을 하시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예시를 들면서 이건? 저건?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을 하기엔 댓글이 너무 많아 어려울 것 같고요.. 제가 쓴 댓글을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2021년의 마지막 날인데 제가 이런 불필요한 논쟁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네요..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 되세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17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ateh · 1111495 · 22/01/01 05:59 · MS 2021 (수정됨)

    1. 혜택을 누리기위해 그에 합당한 노력과 공부를 해낸 사람들이 단지 정치적인 이유로 자신들의 혜택이 줄어드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공보의가 타겟으로 잡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야 이렇게까지 반발이 심하지는 않겠지요.

    2. 의사를 다른직업과 마찬가지라고 하신 것은 잘못되었다 봅니다. 사람의 생명과 이를 살리는 가치가 그때마다의 상황과 국가에 따라 바뀌는 것은 아니죠. 글쓴이 분의 말대로 의사의 혜택은 국가의 면허수 통제에서 온다고 봅시다. 면허수 통제의 근거는 의사라는 직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있습니다. 의사의 중요성은 떨어지지 않았는데, 국가가 가치를 떨어트리는것은 잘못된것이 아닐까요? 특히 생명과 깊게 연관된 의사라는 직종에 관해서는 말입니다.

  • Fateh · 1111495 · 22/01/01 06:22 · MS 2021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공보의 제도 만들어서 시행하는데 쓰이는 예산을 이국종교수가 몸 담으셨던 권역외상센터에 지원했었다면 훨씬 더 큰 효과를 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와이어 · 813238 · 21/12/31 22:27 · MS 2018

    의사는 계약을 통하여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하여 정당한 권리로 이익을 얻는 겁니다 특혜라는 표현 보다는 의사가 받아야 하는 정당한 권리입니다

  • seo74 · 1020463 · 21/12/31 22:29 · MS 2020

    혜택을 위해 공부하는게맞지

    공부했으니 혜택을 내놔라는 뭔 이상한소리냐 대체?

  • k3jtlst · 966638 · 21/12/31 22:30 · MS 2020

    ㄹㅇ 근데 많은 국민들과 민주당은 그런 이상한 소릴 하고 있음.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2:38 · MS 2020

    반대로 읽으신거 같은데...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2:29 · MS 2020

    오르비에서나 의사 benefit의 "왕권신수설"급 당위성이 통용되지, 냉혹한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작동하는 현실세계에선 1도 안통하고 무참히 진압 당하시죠. ㅠㅠ (의사국시 거부자 분들 재시 통과 꼭 하시길 화이팅)

  • 누룽지 · 912279 · 21/12/31 22:30 · MS 2019

    글쓴이분이 위에 쓰신 댓글을 보니, 혜택이라는 의미를 시람마다 다 다르게 받아들이는 데서 오해가 생기는 거 같네요. 사실 저도 혜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익'보다는 '일부 집단만이 받는 배타적 특권이나 특혜'같은 느낌을 더 강하게 받거든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2:34 · MS 2020 (수정됨)

    네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실 많은 국민들이 '의사들은 배타적 권리를 누리고있고 이건 특권이다 따라서 의사들 너네는 빚진게 맞다 그러니 희생해라' 라고 강요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죠.

    근데 많은 국민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그 배타적인 권리는 이미 사회적으로 미리 합의가 된 상황이고 의사들은 개개인이 그 합의된 배타적 권리를 순전히 개인의 노력으로 따낸건데. 정해진 룰 안에서 따낸 권리가 한순간에 특권이고 적폐인양 치부받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 와이어 · 813238 · 21/12/31 22:39 · MS 2018

    좌파적인 사고죠 의사의 배타적 권리에 의무가 포함되는 것은 전혀 언급이 없으니 말이죠 혜택이라고 표현하는 용어에 환자 의료사고등의 착임의 무게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는 것 같네요

  • k3jtlst · 966638 · 21/12/31 22:42 · MS 2020

    그니깐요. 그래서 저는 혜택이라는 말 안쓰기를 계속 요구한겁니다. 그냥 배타적 권리라고 만 말해주길 바래요. 그리고 사실상 의료사고등에 책임등을 고려하면 그닥 혜택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오히려 혜택이 아니고 징벌이라고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2:39 · MS 2020

    사회적 합의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되죠. 모든 분야에서.

  • k3jtlst · 966638 · 21/12/31 22:40 · MS 2020

    근데 그 조정을 한쪽 편에서 요구하는데로 조정하는건 안되죠. 주는게 있으면 받는게 있어야 정의로운 사회고요.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2:43 · MS 2020

    결국엔 서비스의 "수요자"가 요구하는 바가 많이 반영이 되죠.

  • k3jtlst · 966638 · 21/12/31 22:45 · MS 2020 (수정됨)

    공급자를 무시할 수도 없죠.

    이번 공인중개사 사건을 보자면 공인중개사의 중개 비용을 깎는 대신 공인중개사들의 소원대로 정원 제한을 만들어 줬잖아요. 이런식으로 의사와 국민들 양쪽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합의가 이뤄져야할것 같습니다.
    그게 이재명 정부의 역할이기도 하고요.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2:49 · MS 2020

    둘 다 만족하면 최선이죠. 하지만 결국 최후에 합의가 결렬되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정부의 입장은 자명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ㅠㅠ
    사회적 합의 조정에 개인(?)의 입시 준비 노력을 고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 귀속은 개인에게 있을 뿐이죠.

  • k3jtlst · 966638 · 22/01/01 00:11 · MS 2020

    그냥 개인으로 투자 선택으로 치부하기엔 의사가 16만명이라 이 숫자는 결코 그렇게 단순하게 치부할만한 숫자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2/01/01 00:23 · MS 2020 (수정됨)

    무한정 논의 상태로 끌고 가려는 집단들이 의사 하나는 아니고요, 의사보다 머릿수 많은 직종도 많고 더 정치적 힘 있는 직종도 있습니다만 합의가 파기되고 정부의 선택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정상국가 어느 곳도 정부를 능가하는 집단은 없습니다.

  • 누룽지 · 912279 · 21/12/31 22:40 · MS 2019

    동의합니다. 대대로 세습되는 직업도 아니고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으로 정당하게 따낸 것이 적폐라고 하는 건 솔직히 열등감이나 부러움에서 나오는 시기 어린 감정인 거 같아요

  • 공대의자존심 · 1049969 · 21/12/31 22:39 · MS 2021

    댓글 터지네ㅋㅋㅋ

  • 피어쩌구 · 1051958 · 21/12/31 22:41 · MS 2021

    글 참 잘 쓰시네요
    댓글도 되게 침착하고 조리있어요
  • 팤서준 · 1083580 · 21/12/31 22:42 · MS 2021

    님 이런 댓글도 쓸 줄 아셨음?

  • 피어쩌구 · 1051958 · 21/12/31 22:42 · MS 2021

    절 뭘로 보시는 거임
  • 팤서준 · 1083580 · 21/12/31 22:43 · MS 2021

    피어쩌구

  • aurk · 837482 · 21/12/31 22:43 · MS 2018

    무슨 적진한복판에 들어간 조자룡보는느낌이네 ㅋㅋㅋㅋ

  • Capablanca · 1057505 · 21/12/31 22:48 · MS 2021

    ㄹㅇㅋㅋ
  • 회기요정 · 899127 · 21/12/31 23:19 · MS 2019

    십 ㅋㅋㅋ

  • 살루트 · 1070218 · 22/01/01 02:26 · MS 2021

    피지컬 미침

  • 오르비 눈팅러 · 968064 · 22/01/01 13:38 · MS 2020

    혼자 무쌍 찍으시는 중 ㅋㅋㅋ

  • 입시평가연구소 · 990689 · 21/12/31 22:48 · MS 2020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이시네요... 저도 작성자님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바움쿠헨 · 879881 · 21/12/31 22:49 · MS 2019

  • Asdfef · 772095 · 22/01/01 19:07 · MS 2017

    ㅋㅋㅋㅋ

  • Ananan · 1058937 · 21/12/31 22:49 · MS 2021

    혜택인 건 맞는데 약간 이 나라는 혜택=공짜로 받는 적폐 따위로 생각하는 것 같음

  • 브라이스 하퍼 · 1097202 · 21/12/31 22:52 · MS 2021

    작성자님 필력과 멘탈 존경합니다

  • 철.드래곤 · 1089615 · 21/12/31 22:56 · MS 2021

    대체 그놈의 학벌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 제대로 된 반박은 못하고 글쓴이분이 종사하는 분야나 학벌을 물어보다니.... 정말 무례한 분들이 많네요

  • 공부는 메타인지 · 742664 · 21/12/31 22:56 · MS 2017

    22걍 의견다르면 앞뒤안가리고 물어뜯기만함

  • 철.드래곤 · 1089615 · 21/12/31 22:59 · MS 2021

    그러게요 몇몇 댓글들 보면 그냥 정치인 토론의 축소판 보는 것 같아요

  • 123451q · 893642 · 21/12/31 23:00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면무도회 · 1044554 · 21/12/31 23:01 · MS 2021

    아니 학력은 도데체 왜 물어보는데?ㅋㅋㅋㅋ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1/12/31 23:03 · MS 2021

    의뽕 찬 의대생들 대가리 터져나가는거 개웃기네 ㅋ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14 · MS 2020

    의대는 붙고 말하는 거죠? ㅋ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0:17 · MS 2021

    아이고 제가 천룡인 의대생님들 심기를 불편하게 했군요 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19 · MS 2020

    의대도 못붙은 놈이 의뽕 찼다 말하니 어찌 안우수움 ㅋㅋ 의뽕 찰 성적도 안되면 낄끼빠빠 하셔야지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0:23 · MS 2021

    법대 나와서 사시 붙고 경기도지사에 대통령후보하는 이재명은 너같은놈이 욕하는거 보면 얼마나 우숩겠냐 ㅋㅋㅋ 의대생들 선민의식 개지리네 니 논리면 정치인들 다 씹엘리트들인데 왜 욕하냐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25 · MS 2020

    에휴 ㅋㅋ 누가보면 주사파 간부들은 서울대 안나온줄 알겠다 ㅋ 사상이 빨갱이 공산당이면 당연히 욕 쳐먹어야지

  • 조졌네 · 864132 · 22/01/01 06:20 · MS 2018

    정작 본인은 의대뱃지도 없으면서 남 헐뜯기만 하는 학력위주의 사상은 얼마나 대단하다고 그러세요? “낄끼빠빠”하세용^^

  • 탈퇴-재르비-산화 · 1111458 · 22/01/01 12:26 · MS 2021

    이 댓글은 진짜 레전드네 ㅋㅋㅋㅋ

  • 정치인 · 1099144 · 22/01/01 19:40 · MS 2021

    ‘의대도 못 붙은 놈’ ㅋㅋ and you?

  • 공부하기싫은데 · 1106974 · 22/01/01 05:42 · MS 2021

    제 생각에도 사상이 근전대 귀족 나으리면 욕먹어도 쌀것같아요!

  • 유생이 되고싶소 · 1032480 · 21/12/31 23:04 · MS 2021 (수정됨)

    문과고 의대랑 상관없는 사람이긴 한데 의사면허가 혜택이고 아니고를 사전적인 정의로 싸우는 건 잘 모르겠고 그냥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그에 걸맞는 자격을 갖는 게 맞다고 생각함. 나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됐는데 그게 오히려 불이익이 될 것 같은 상황이 되면 억울할 듯..

  • kdoc · 1016160 · 21/12/31 23:55 · MS 2020

    이게 맞지 솔직히 보상을 기대하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텐데 이것을 전체 이익을 위해 희생하라고 하는건 아닌듯

  • 리큐오리수 · 968869 · 22/01/01 05:29 · MS 2020

    국가가 왜 개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보상해줘야 하나요? 과거에 비해 입결이 떨어진 학과의 졸업생의 심정까지 생각해서 정책을 만들어야합니까?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1/12/31 23:10 · MS 2020 (수정됨)

    입시 노력에 따르는 소득을 얻길 바라는 그 kibun은 인지상정이죠. 근데 나라가 공부 잘 하면 의대 가라고 떠밀지도 않았죠. 개인이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오롯이 본인이 책임지는 본인의 선택.

  • 들깨톡톡 · 805249 · 21/12/31 23:11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우물밖개구리가되자 · 931648 · 21/12/31 23:19 · MS 2019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요 일단 면허가 혜택인것도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건 알겠는데요 의사가 혜택을 받으면 안되나요? 그게 잘못된건가요? 의사가 국민들한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바라는게 혜택이라먄 이걸 원하는게 잘못된건가요?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0:30 · MS 2021

    국가가 면허수를 조절하고 이제 그 수를 좀 늘리자는데 이게 의사들이 혜택을 받는거랑 뭔 상관이냐 뭔가 관계가 뒤바뀐 느낌이네

  • 크헴흠 · 905867 · 21/12/31 23:22 · MS 2019

    혜택이란 단어보단 특권에 가까운거 같은데

  • 그린티프라푸치노 · 1104161 · 21/12/31 23:23 · MS 2021

    위에 기본적인 핀트 이해도 못하는 빡통들 몇명 보이네 ㅋㅋㅋ 수능 국어점수의 무의미함을 느끼게 해 주네요

  • 22 ㅎㅎ · 998717 · 21/12/31 23:23 · MS 2020

    혜택이라는 단어 속에 약간 '자격증 가지고 꿀빤다'는 어감이 들어있어서 논란이 되는 듯...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08 · MS 2020

    정신 나갔구만 ㅋ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13 · MS 2020

    찢죄명을 따르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여기서 엿볼 수 있음 ㅇㅇ 얘네들은 자기보다 잘나면 전부 기득권으로 규정하고 어떻게든 하향평준화 하려고 남들을 끌어들이는 사회의 죄악들임.

    개똥철학 궤변 전부 펼치면서 포퓰리즘으로 사람들의 표를 일단 끌어모은 다음 이유는 이후에 만들어냄. 그리고 거기에 이끌린 신봉자들이 알아서 변호를 해줌. 이 얼마나 역겨운지 ㅋㅋ

  • GKR · 1100005 · 22/01/01 00:19 · MS 2021

    그럼 님이 반박을 하세요 ㅋㅋ

  • 모의고사만잘함 · 1077286 · 22/01/01 00:45 · MS 2021

    적어도 원글쓰신분이 님보단 잘난듯ㅇㅇ

  • 키타트츷 · 1063791 · 22/01/01 05:07 · MS 2021

    넌 어휴...

  • 췍디스아웃 · 1065059 · 22/01/01 00:13 · MS 2021

    의사면허도 혜택인데 개인적으로 '여자' 라는 혜택도 만만치 않게 대단한듯?

  • NоNameD · 965464 · 22/01/01 00:19 · MS 2020

    의대뱃지 없으면 토론도 못하는 곳이 되어버렸네 ㅋㅋㅋㅋ
    대단하다!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24 · MS 2020

    맞는데요? 반박을 해도 의뱃 단 사람들이 해야 신빙성이 있고 비판을 해도 의뱃들이 해야 하는거 아님? 좋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다수가 노의뱃이고 반박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의뱃임. 당사자들의 일에 외부인이 왈가왈부 할수는 없지

  • NоNameD · 965464 · 22/01/01 00:31 · MS 2020

    아 예...
    근데 그쪽도 의벳 없는데 뭐가 그렇게 잘나서 사람들 욕하고 다니세요? ㅋ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33 · MS 2020

    사람들 욕하고 다닌적 없는데 혹시 '그쪽'이세요?? 그럼 그렇게 느낄 수 밖에~

  • NоNameD · 965464 · 22/01/01 00:34 · MS 2020

    예 윤짜장 싫어하구요 찢재명은 더 싫어해요 ㅎㅎ
    사람 몰아가는거보니 알만하네요 ㅋ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35 · MS 2020

    저도 윤짜장 싫어하고 찢재명도 싫어합니다~ 근데 저는 찢죄명과 그 공산당 지지자들을 욕한건데 혹시 찔리시나요??

  • NоNameD · 965464 · 22/01/01 00:37 · MS 2020

    아니 그니까 사상의 자유를 가지는건 그 사람들 마음이지
    굳이 그걸 욕할 필요가 있나요?
    찢재명 싫으시면 다른 후보 뽑으시면 되죠
    뭘 그렇게 악을 쓰고 달려들으세요
    윤짜장 찢재명 다 안뽑으시면 안철수 남는데
    뭐 뽑을사람은 같은거 같구만 ㅋ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41 · MS 2020

    사상의 자유란 없습니다 노네임드씨. 지금 당신이 서 계시는 남한에서는 공산당이란 척살해야하는 사회의 죄악중 하나에요. 아직 대학 문턱도 못 밟으셔서 모르는거 같은데 대학 교양에서 부디 대한민국 정치의 더러움을 조금이라도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삐약이가 알고 있는건 커뮤니티의 세계뿐이겠죠. 이게 바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이의 사람들만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 NоNameD · 965464 · 22/01/01 00:43 · MS 2020

    봐봐요 ㅋㅋ
    결국은 니가 몰라서 그런다
    니가 아직 덜 배워서 그런다
    개인을 탓하는걸로 끝나네요?
    그냥 그만할게요 ㅎㅎ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45 · MS 2020

    실제로 배운게 없으셔서 그런 근자감이 튀어나오는겁니다. 공산당이 어떠한 당인지 어떤 정책이 사회주의적인 정책인지 알고 나서야 저희는 비로소 같은 스타트 라인에 서있을 수 있습니다. 식견을 넓히세요

  • 모의고사만잘함 · 1077286 · 22/01/01 00:47 · MS 2021

    "사상의 자유란 없습니다"??? 흐음...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0:33 · MS 2021

    생각 진짜 어리네… 쩝 의대 가서 좋은건 알겠는데 조금만 더 이성적으로 반박을 해라 나도 그냥 장난으로 공공의대 3000석! 이러는데 의뽕 두루고 입에 거품무니까 좀 보기 그렇다 야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2/01/01 00:46 · MS 2020

    외부인? 의료서비스 요금 국민이 내는데 ㅠㅠ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0:50 · MS 2021

    그니까 ㅋㅋㅋ 세금은 국민이 내는데 뭔 말만하면 미국은 어쩌구 저쩌구 의뱃도 못다는 놈이 어쩌구 저쩌구 당사자가 아니면 어쩌구 저쩌구…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0:53 · MS 2020

    세금을 내셔본적이 있나요? 어머니 아버지가 내시는 세금에 뭐가 어떤 이유로 몇 프로 내는지 한번이라도 본적 있나요? 적어도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 본적 없는 애송이들은 세금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이 정책을 좋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 고놈참잘생겼네 · 874444 · 22/01/01 00:57 · MS 2019

    네~ 그래서 세금 내본 이재명이가 찢어드렸습니다~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1:02 · MS 2021

    네 문재인 정부 들어서 종부세랑 이것 저것 많이 나가서 어머님이 옆에 앉혀두고 부동산 세금 관해서 많이 말씀해주셔서 어떤걸로 뭔 세금을 내는지 정도는 어느정도 압니다만… 빅빅빅이님은 부모님 돈으로 공부하고 대학가서 혼자힘으로 돈벌어서 세금 내서 정말 부럽네요 저도 혼자 힘으로 돈 벌어서 세금 내고 떠들도록 할까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05 · MS 2020

    죄의 지탄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죄의 옹호는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세금을 아시는 분이라면 왜 이번 문재인과 그 빨갱이 집단들이 욕을 먹었는지 자~알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브릿지관 부엉이님이 말씀하신 모든게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증거가 있습니다. 당신은 이 나라의 국민이 되기 위한 의무를 행한적이 아직 없습니다. 존 롤스 와 여러 자명하신 철학자분들의 말을 인용하면 권리에는 의무가 따른다고 했습니다. 떠들고 싶은 권리를 누리고 싶으시면 세금을 내던가 군대를 다녀오던가 하심이 우선 아닐까 싶습니다 ㅋ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2/01/01 01:24 · MS 2020

    우웅 방금 편의점에서 1100원짜리 음료수 사서 100원 세금내고 옴 ㅠㅠ

  • 고놈참잘생겼네 · 874444 · 22/01/01 02:04 · MS 2019

    간접세는 세금이 아닌가요?ㅠㅠ

  • 공부하기싫은데 · 1106974 · 22/01/01 05:45 · MS 2021

    존 롤스가 현대의 대표적 좌파 사상가인건 알고 계시나용?

  • 유시아 · 942379 · 22/01/01 00:40 · MS 2019

    작성자님 글 되게 잘 쓰시네요 ㄷㄷ

  • 고놈참잘생겼네 · 874444 · 22/01/01 00:47 · MS 2019

    토론없는 사회와 마녀사냥은 누구보다 싫어하면서 정작 토론하려는 반대측 의견 제시자는 마녀사냥하는중 ㅋㅋㅋㅋㅋ

  • 푸스카이 · 1100703 · 22/01/01 00:49 · MS 2021

    멋있으세요 제발 그 신념 져버리지 말아주세요 님같은 분이 세상을 바꾸더라고요 사필귀정

  • 도롬쥐 · 996481 · 22/01/01 00:57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보칵시러욥 · 796072 · 22/01/01 01:04 · MS 2018

    아니 근데 공부 많이 하고 고생한다고 돈 많이 받아야된다는 논리는 이해가 안가네 ㅋㅋㅋㅋ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09 · MS 2020

    왜 이해가 안가시죠. 공부를 많이 했으면 그에 따른 노력의 대가를 받아야죠. 공부를 못해서 대학을 안가고 짜장 알바 뛰는 양아치와 서울대학교 경영 수석 졸업해서 에코노미 계열 대기업을 다니는 엘리트가 같은 연봉을 받게 되는게 옳다 생각하시면 북한 가시면 됩니다 ㅋㅋ 공산주의는 너나 나나 평등하거든요. 여기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 seo74 · 1020463 · 22/01/01 01:14 · MS 2020

    몇십년전엔 법대가 최고였으니 지금 로스쿨 싹 밀고 수익보장해줘야겠네요 그럼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15 · MS 2020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 seo74 · 1020463 · 22/01/01 01:18 · MS 2020

    의사되었으니 당연히 돈많이 벌겠지X

    돈많이 벌려고 의사할거야O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19 · MS 2020

    죄송합니다 매칭이 안되네요 동치인데 분명히

  • seo74 · 1020463 · 22/01/01 01:15 · MS 2020

    대가를 위해 공부를 하는거지 공부했으니 그만한 대가를 내놓으라는게 어딨어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16 · MS 2020

    공부를 많이 하고 그에 따른 직장에서 그 자리에 걸맞는 연봉을 바라는게 뭐가 문제죠? 뭔가 착각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1:15 · MS 2021

    공부 많이 했으니 대가를 받는다-> X
    대가를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한다->O
    자본주의라… 그럼 의사면허수 제한 풀고 면허 소지자들끼리 경쟁하는게 어떨까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17 · MS 2020

    에휴... 의사 면허수는 의사의 질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헛소리 하지 마세요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1:21 · MS 2021

    아니 ㅋㅋㅋ 그니까 의대생들 의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수준미달이면 유급하고 국시보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유급 안당하고 교육과정을 거쳐서 국시도 통과한 애들만 면허를 부여하면 의사의 질 문제는 해결될거 같은데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22 · MS 2020

    그래서 조민이 의사가 됐습니다 ㅋㅋ 조민도 지지하시나요?

  • 찍먹뉴비 · 1049379 · 22/01/01 01:16 · MS 2021

    자본주의 사회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가격이 결정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왜 면허로 의사 공급을 통제하나요? 애초에 면허발급에 의한 의사 수 통제 자체가 자본주의 원리에 충실한 것이라 볼 수 없는데 '자본주의'로 의사가 받는 대우를 정당화하는 것은 모순 아닌가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19 · MS 2020

    면허의 상승은 의사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기본적인 예시로 의대에 가는데 큰 노력이 필요없는 중동의 한 나라가 있습니다. 교육의 질 역시 소련 80년대 수술 비디오를 참고하는 수준이고요. 이런 사람들이 과연 소수 정예들과 같은 실력을 지닌 의사들일까요? 전문 용어로 돌팔이라고 합니다 ㅇㅇ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1:25 · MS 2021

    왜 논점이탈하세요 정당한 과정으로 교육받고 유급도 안 당하고 국시도 통과하는 누구에게나 면허를 부여한다면 의사의 질도 유지하고 님이 좋아하는 자본주의 논리로 공정하게 경쟁이 가능한거 아닌가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26 · MS 2020

    브릿지관 부엉이님은 댓글 이제 안 다셔도 됩니다.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곧 바로 반박당할 멍청한 논리인데 기만 빠지네요

  • 찍먹뉴비 · 1049379 · 22/01/01 01:33 · MS 2021

    네 맞죠. 의사의 질이 중요하고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도 있기에 국가가 개입하는 것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 국가의 개입 부분입니다. 면허 발급은 곧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걸 자본주의에 충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나요? 오히려 자본주의보다는 사회주의에 가까운 것 아닌가요? 우리나라의 의료분야 자체가 사회주의적 원리에 기반한 것에 가까운데 이를 자본주의 원리로 정당화시키는 것은 그 자체로 모순이 있어보인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곧 노력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능력에 온갖 노력을 쏟아봤자 대가를 얻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노력을 안한 것은 아니죠. 노력이 반드시 보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은 그저 환상에 가까운 주장일 뿐더러 자본주의와는 거리가 있는 얘기입니다.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37 · MS 2020

    모든 복지는 사회주의 개념을 기반합니다. 하지만 이런 복지에서 공산의 개념을 더하면 빨갱이 이론이 됩니다. 한 마디로 지금 찢죄명은 공산적 이론을 펼치고 있는겁니다. 하향 평준화를요

  • 보칵시러욥 · 796072 · 22/01/01 01:20 · MS 2018

    새벽부터 밤까지 장사하거나, 학부 졸업하고 개고생해서 박사 따거나 다른 분야에 있는 분들도 다 고생은 하는데 누가 노력한다고 리턴을 보장해주나요

    아랫분 말처럼 의사가 공부를 많이 했으니 보상을 받는다가 아니라
    보상을 위해 공부를 많이 한다 느낌에 가깝죠

  • 보칵시러욥 · 796072 · 22/01/01 01:21 · MS 2018

    인풋 갈아넣으면 훌륭한 아웃풋이 보장되는게 현 의대 입결의 이유기도 하고요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21 · MS 2020

    학부 그 부분은 간단합니다. 운이 없었던 거죠.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1:22 · MS 2021

    그죠 의대 정원 증가를 정부에서 시행하면 의사들은 운이 없는거죠 뭐

  • 보칵시러욥 · 796072 · 22/01/01 01:23 · MS 2018

    아 ㅋㅋ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24 · MS 2020

    멍청한 소리좀 그만하세요... 그건 운과 관련이 없는 빨갱이들이 나라를 좀먹는 행위에 의사들이 피해를 보는겁니다! 나라의 불경기 호황기는 운으로 치부 가능합니다. 그래서 문죄인의 탈원전이 욕을 쳐먹는거구요. 운의 영역이 아닌 이죄명이 하려는 행위와 똑같으니까.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2/01/01 01:27 · MS 2020

    남에게는 막대하고 나에게는 관대하고 ㅠㅠ

  • 키타트츷 · 1063791 · 22/01/01 05:09 · MS 2021

    댓글다는 꼬라지보면 정치병이 아니라 정신병같은데 병원좀 가보세요 진지하게

  • 로스쿨로go · 1008454 · 22/01/01 01:11 · MS 2020

    면허라는 시스템 자체가 국가가 부여하는 혜택 맞죠. 지대를 인정해주는 거니까요. 근데 이재명이 하는 짓 보면 그냥 밀어 붙이려는 거니 말도 안 되는 거죠.

  • jeff porcaro. · 980185 · 22/01/01 01:17 · MS 2020

    작성자분 의견의 시비를 떠나서 진짜 말 잘하신다…
  • MUNGWA · 979432 · 22/01/01 01:20 · MS 2020

    혜택은 맞지 ㅋㅋㅋㅋ
    근데 왜 그 혜택을 뺏어야함?
    ‘한 만큼의 보상’ 이게 공정과 정의 아님? 근데 환경 상 한 만큼의 보상이 안 이루어 지는 경우를 교정하기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 거고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1:30 · MS 2021

    빅빅빅이님 님의 주요 논리가
    1. 의사 면허 수는 의사의 질 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에 소수정예로 유지해야 한다
    2. 이재명이 하는 짓은 자본주의 논리에 어긋난다
    이것들인데
    1-> 의사면허수 제한 없애는 대신 정당한 과정으로 대한민국에서 의학 수업을 잘 이수하고(그러지 못할시 유급) 국시를 통과한 이들에 한하여 면허를 부여하고, 2->그들이 자본주의 논리에 맞게 시장에서 경쟁하면 모두 행복한 결말 아닐까요?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2/01/01 01:33 · MS 2020

    그분을 그냥 내버려두시지요 그분 말씀이 다 맞습니다 ㅠㅠ

  • 빅빅빅이 · 1016511 · 22/01/01 01:34 · MS 2020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그거에 전부 해당되는게 조민이고 왜 조국 일가가 다 싸잡혀서 욕먹는지 생각해보세요. 이제 멍청한 소리는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하기 전에 반박할 요지가 있는지 고민을 해보고 뱉으세요.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1:37 · MS 2021

    1. 조민은 대학교, 의전원 입학을 부정한 방법으로 했다
    2. 조민이 과연 정당하게 의전원 커리큘럼을 모두 소화하고 유급을 면하고 국시도 통과한게 맞을까?
    1은 이미 밝혀진 일이니 그렇다 치고, 2는 맞다면 님이 좋아하는 의사로서의 자질은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진짜 그럴까요?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2/01/01 01:44 · MS 2020

    국시조차 믿지 않는 분이십니다. 자꾸 얘기가 엉뚱한데로 가니 그분을 그냥 내버려두세요 ㅠㅠ

  • 돼지컬갤러리 · 936551 · 22/01/02 06:51 · MS 2019

    아니 님 대학생 맞음?
    가세연 댓글창에서나 보일 댓글인데

  • k3jtlst · 966638 · 22/01/01 08:56 · MS 2020

    의대 국시 합격률 10% 될듯

  • 살루트 · 1070218 · 22/01/01 02:31 · MS 2021

    위에 골때리는애 한명있네 ㅋㅋㅋㅋㅋ

  • 일어나니 점심때 · 1024650 · 22/01/01 23:08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그래해야지그래 · 906597 · 22/01/01 02:35 · MS 2019

    혜택이다 아니다 왜 이러고 있는건가요?

  • 휴지도둑트로츠키 · 1023596 · 22/01/01 02:45 · MS 2020

    와 진짜 글쓴이분 리스펙 합니다 글에서 힘이 느껴지네요..

  • 자수정 · 285449 · 22/01/01 02:47 · MS 2009

    면허의 수를 조절하는 이유가 의사의 희소성을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에 혜택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면허의 총량을 제한하는 대부분의 직업들은 단순히 그 직업군이 너무 늘어나서 먹을 파이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면허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신다면 충분히 무슨 말인지 감이 '딱' 오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브릿지관 부엉이 · 1083326 · 22/01/01 03:04 · MS 2021

    왜 제한하는 건가요 그럼

  • 댕청잇 · 962402 · 22/01/01 02:57 · MS 2020

    반박 못하겠다 말 되게 잘하시네요 존경함

  • ART F4 · 892461 · 22/01/01 03:42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sdjon · 1097669 · 22/01/01 03:49 · MS 2021

    의대 정원과 공공의대와는 별개로
    비인기과 인기과 사이의 밸런스를 좀 맞춰주면 좋겠어요... 수가 조절을 하든 보험을 어떻게 하든...

  • 스시먹는메이드원두 · 1091265 · 22/01/01 05:01 · MS 2021

    진짜 뚝배기 깨버리시네요
    말 잘하시는둣

  • 키타트츷 · 1063791 · 22/01/01 05:10 · MS 2021

    위에 빅빅빅님 진심으로 약간 정신병 있으신거 같은데 병원 늦지않게 가보세요

  • 슈핳 · 987948 · 22/01/01 05:34 · MS 2020

    여기 반박러들은 입장을 정한다음 근거를 ㅈㄴ 찾네

  • Odrerir · 793998 · 22/01/01 05:35 · MS 2017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런 논의에 참여해서 의견을 피력할 수 있죠.

    나이가 어려서, 의대생 및 의학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고 해서,
    작성자를 비하하거나 공격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알 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작성자의 나이가 많을 수도 있고 혹은 다른 공부를 계속하신 분일 수도 있을 텐데...

    논리의 맹점이 있다면 반박을 하면 되는 거고, 정보의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나 착각이라고 여긴다면 그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풀면 되는 거구요.

  • Fateh · 1111495 · 22/01/01 05:46 · MS 2021 (수정됨)

    혜택을 누리기위해 그에 합당한 노력과 공부를 해낸 사람들이 단지 정치적인 이유로 자신들의 혜택이 줄어드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공보의가 타겟으로 잡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야 이렇게까지 반발이 심하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의사를 다른직업과 마찬가지라고 하신 것은 잘못되었다 봅니다. 사람의 생명과 이를 살리는 가치가 그때마다의 상황과 국가에 따라 바뀌는 것은 아니죠.

  • 바르고고운말0132 · 1084081 · 22/01/01 05:47 · MS 2021

    국가가 의사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면허를 만든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 면허제도를 만들고 보니, 의사에겐 이익이 되는 제도라고 생각함

  • 4taeng · 388422 · 22/01/01 06:00 · MS 2011

    의대뱃지 달고 댓글다는 놈들보다 훨씬 논리력 설득력있네 ㅋㅋㅋㅋ 빼박 작성자 승

  • 쥐가한마리 · 1084356 · 22/01/01 06:10 · MS 2021

    작성자 분의 토론 태도 정말 배워갑니다…

  • 조졌네 · 864132 · 22/01/01 06:11 · MS 2018

    글쓴이 말 진짜 잘 하네 ㅋㅋㅋㅋ 무슨 원펀치 쓰리강냉이ㅋㅋㅋㅋ 추해요 형들

  • 수망시방 · 1097305 · 22/01/01 08:39 · MS 2021

    반박하는 사람들은 그냥 화가 많이 나서 우기는거처럼 보이네,,

  • 금강불괴 · 895044 · 22/01/01 08:48 · MS 2019

    ㅇ 혜택 : 국가나 사회가 시혜자로서 개인이 누리는 소득에 대해 국가나 사회에 감사하고 항상 주변에 감사하고 살아야 됨 --> 특정 집단에 대한 혜택은 장기적으로 없어지는게 맞고 모든 사람들이 적정한 혜택을 누리며 살아야 함 --> 이상적 사회주의 지향

    ㅇ 보수 : 내가 노력한 만큼 댓가를 얻는 것으로 지금의 소득은 내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므로 더 열심히 살고 더 노력해야함 --> 극단적 자본주의 지향

    결론)
    1. 의사 수는 어느정도는 늘릴 필요는 있으나 공공의대를 시민단체 자녀 특채 등으로 음서제화할 우려가 큼
    2. 의사 수 늘리기 전에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혜택도 대폭 줄이는 솔선수범을 먼저 보여야 수긍 가능함

  • 나는자라무엇이될까 · 950303 · 22/01/01 09:07 · MS 2020

    글쓴이 잘패네 ㅋㅋㅋ

  • ViscaBarca · 832335 · 22/01/01 09:30 · MS 2018

    와우 새해 첫 날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ㄹㅇ 조자룡마냥 학살해버리시네 ㄷㄷ

  • 우아이즘 · 958196 · 22/01/01 09:45 · MS 2020 (수정됨)

    의사에게 이익은 되지만 특혜는 아닌듯

  • 우아이즘 · 958196 · 22/01/01 09:50 · MS 2020 (수정됨)

    특히나, 면허제한이 큰 범위에서보면 정부가 의료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일환인데요. 정부통제 의료시스템이 의사에게는 혜택보다는 희생을 많이 강요해왔죠.

    애초에 의사면허를 제한한건, 의사들에게 특혜를 주기위함이 아닌 정부가 원하는 만큼 의료를 제공하기위한 수단 일 뿐이구요.

    그런 시스템 중 일부가 의사에게 이익이 된다하여, 그런 이익이 특혜다? 혜택이다? 그렇게 운운한다면 의사분들이 많이 섭섭할듯요

  • 59르트 · 489106 · 22/01/01 10:48 · MS 2014

    이제 사회가 공부해라라는 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공부로 개천에서 용나는 사다리를 정부가 걷어차고 있고 전문직도 내려치고 있고 공기업 지방할당제 등등…
    이 사회에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노력으로는 이제 힘들어요. 코인, 주식, 부동산 등 운이 많이 따라야할 분야가 대부분이 됐죠.
    저는 이게 오히려 너무 슬프네요.

  • 입시쟁이 · 768276 · 22/01/01 11:52 · MS 2017

    혜택은 분명히 있다고봅니다 수능 성적만으로 평생동안의 고소득이 보장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알려진 혜택을 쟁취한거니까 특혜라곤 할수 없겠네요

    다만 의사수 증원은, 로스쿨처럼 현실화되지 않을까싶네요 지방에 고연봉을 불러도 안간다면 지역의대 설립방향으로 가겠죠

  • 반박시니말이맞습니다 · 987017 · 22/01/01 18:11 · MS 2020 (수정됨)

    밑에 수가 얘기 하는데 별 효과 없는게, 이미 지역병원은 고연봉인데도 안가시죠들..

    의사 입장에서야 무한정 연봉 올려달라고 굴수는 있는데 국가는 어느 선에선 경제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죠

  • 와베스와베스 · 961169 · 22/01/01 13:47 · MS 2020

    의대 증원 관련해서 lacri님이 쓴 글
    https://orbi.kr/00031278929/%EC%9D%98%EB%8C%80%20%EC%A6%9D%EC%9B%90%EC%9D%84%20%EB%B3%B4%EB%A9%B0%20%EB%93%9C%EB%8A%94%20%EC%83%9D%EA%B0%81%EB%93%A4

    요약하면 수가 올리면 해결될 문젠데 안 올림

  • 돌아온시험 · 956797 · 22/01/01 15:14 · MS 2020 (수정됨)

    일반적인 혜택이라 하기엔 그 혜택을 지우면 사회가 혼란에 빠지니 어쩔 수 없는 혜택이라 보면 될듯. 의과대학 정원을 조절하지 않고 매해 만명씩 입학시킨다면 교육의 질도 현저히 떨어지고 실습의 기회도 거의 없음. 요즘 카데바도 부족해서 열댓명이 하나가지고 해부하는 상황이고 pk 돌때도 교육적 질이 좀 부족한 상황인데 여기서 더 늘리면 돌팔이만 양성하는 꼴

  • starbish96 · 490179 · 22/01/01 16:30 · MS 2014

    의사 면허 자체가 의사 수를 통제하고, 안정적인 고수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므로 혜택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 결론이 본말전도라고 봅니다. 애초에 의사라는 직업이 면허 없이도 가능한 직업으로 바뀌면 사회적인 혼란이 훨씬 커질 것입니다. 면허 없이도 누구나 의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생각해서 국가가 면허제도를 도입한 것이지, 국가가 미쳤다고 의사에게 이권을 챙겨주기 위해 면허제도를 시행한 것일까요?

    물론 의사의 수가 제한됨으로 인해 의사들이 누리는 이권이 있겠습니다만, 이건 부가적인 것이지, 본 글은 마치 의사의 면허제도 자체가 의사의 이권 수호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 agrfre · 1015785 · 22/01/01 16:41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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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뱀 · 1111123 · 22/01/01 16:46 · MS 2021

    일주일 읽을 텍스트량 오늘 다읽은듯

  • 정치인 · 1099144 · 22/01/01 19:45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lawpg · 951543 · 22/01/01 20:37 · MS 2020

    글쓴이 의견은 대부분 동의하는데, 쟤네는 혜택을 보네? -> 나는 못보네? -> 어 빡치네? 이렇게 생각이 이어지는 무지성들이 사회에 많은게 문제..

  • 메가러셀 지망생 · 879731 · 22/01/01 22:48 · MS 2019

    아니 신짜오 혼자 1vs5해서 이기네 누가 키웠냐고 아 ㅋㅋ

  • photon · 966250 · 22/01/02 04:05 · MS 2020

    노력ㅡ>보상 X
    능력ㅡ>보상 ㅇ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해서 보상을 지급해야하는건 아니죠

  • 와우! · 1110995 · 22/01/02 04:51 · MS 2021

    현타오네 왜 의대갔찌

  • 아오르비 · 1117176 · 22/01/02 09:15 · MS 2021 (수정됨)

    혜택이라고 봐도 아주 틀린건 아니죠...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그게 잘못된 건 아닐 뿐더러 개혁할 필요성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르네즈미 · 1094139 · 22/01/02 09:46 · MS 2021 (수정됨)

    일단 나는 글쓴이 의견에 동의함. 특권의 정의는 ‘ 어떤 개인 ·집단 또는 국가기관에 대하여 인정하는 특별한 권리나 이익 또는 의무의 면제’임. 면허를 받음으로써 의사집단의 일원이 되는 의사들이 의사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모든 것(다른 직종과 비교하여 높은 연봉, 육해공 대신 ‘상대적으로 편하다고 여겨지는’ 공공의 복무, 사회적 지위 대우 등)은 특권이 맞음. 이 특권이 나쁘다고 한 적은 없음 남들보다 열배 백배 노력해서 그 자리에 오른거니까. 옛날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절에 힘들게 외무고시 합격한 외교관과 외교관 가족들만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것도 특권이지만 이것이 잘못되었거나 정의롭지 못한 것은 아님. 다만 코로나 시국에 의료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의사 정원 수를 늘린다고 하니 ‘덕분이라며’ 챌린지를 하며 정부를 무조건적으로 비판한 의사들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음. 비판의 근거로 ‘면허를 소지한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 그 면허로 인해 받는 특권의 규모도 n분의 1로 줄어듦’이 아예 없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많은 반대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특권이 줄어드는 것이 싫어서 정부를 비판하는 마음도 분명 있을거임. 정부를 옹호하고 공공의대 설립안을 비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특권이 줄어들어서 싫다는 이기적인 마음을 배제하고 사회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했으면 좋겠음. 의료체계의 혼란, 교육의 질 하락 등은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들이 아님. 의료라고 하는게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존재인데 정부든 의협이든 그걸 방치하겠음? 시행착오를 거치겠지만 변화를 통해 오히려 기존의 문제들을 개선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 174726 · 1081386 · 22/01/02 11:17 · MS 2021

    제 생각에 글쓴이는 능력에 따른 자격 부여와 혜택을 동일시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 2023.11.16 · 1056983 · 22/01/02 11:51 · MS 2021

    글 작성자같은 부류도 정말 싫어하는 부류중 하나임
    어떤 논제에 핵심이 될 부분중 자기가 불리하다 싶은거는 잘 모르겠다는 말로 회피하고, 자기가 반박할 수 있을만한 사람들은 논리로 제압해서 전체적으로 자기가 옳다는 분위기 풍기는 사람

    위에 '의사들이 영국 떠난것처럼 한국 떠나는 것도 자유다'이런 논조의 댓글이 있던데 경악할수밖에 없었음

    국가에서 당연히 관리해야되고 보장해야 될 부분인 의료에 대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주장은 너무나도 과격하다고 봄

    어느 나라에서 의사의 대우는 그 나라 국민의 목숨값과 동치임

  • 2023.11.16 · 1056983 · 22/01/02 12:12 · MS 2021

    그리고 자유경쟁은 의사들에겐 통하지 않음

    모두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철저하게 의료수가 관리하는거고
    그로 인해 파이가 고정될수밖에 없어서 의협에서도 인원 조절을 하는거임

    비슷한 이유로 국가에서 독과점을 제재하는 거임

    국가에서 의료수가 관리를 그만둔다?
    지금 의료수가에 만족 못하는 사람들 많으니 병원비 엄청나게 오를건데
    의료서비스 불매가 가능할거같음?

  • 풍산개 · 1106811 · 22/01/02 13:32 · MS 2021

    이과생이시라면 글을 잘 쓰시네. 그리고, 토론도 많이 하신 내공도 있는 것 같고...입시 관련 글을 쓰는 언론 기자들이 문과생들이고 자기 입맛에 따라서주관적인 글을 많이 올려서 얕은 지식을 드러내기도 함. 선동 잘하는 정치꾼들도 문과생들이 대부분임. 이과생들은 생각이 닫혀있고 자유롭지 못해서 늘 문과생들의 논리에 번박 못하고 열폭망..,

  • LUCIDUS · 1046379 · 22/01/02 17:58 · MS 2021

    타 직군에 비해 어드벤티지가 많으니 경쟁률이 높고, 그 경쟁을 뚫고 들어가려고 학창시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높은 성적 가지고 들어간 거죠.
    글쓴분 말대로 앞으로 당연히 의사가 고소득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법은 없고, 그래서 의사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남 놀때 공부해서 사다리 타고 올라간 사람들이 계속 처우에 신경쓰며 투쟁하는 것이죠.
    자신들의 노력과 그때의 경쟁이 무의미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요.
    다른 직군들도 논리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정의의 문제가 아니라 어차피 다 줄다리기 싸움이고 솔직히 그들이 이기적이라 할 순 없습니다.

  • 비만돌고래 · 981504 · 22/01/02 19:16 · MS 2020 (수정됨)

    사실 이건 다 수가 올리면 되는 문제인데

    개원의 기준으로
    동네에 병원이 많아짐 - 경쟁이 치열해짐 - 의료 서비스라는 것이 수가 또는 행위가 정해져있어 차별화 하기 어려움 - 포화상태

    대학병원 기준으로는
    전공의 수 증가 - 교수 티오 그대로 - 요즘도 어려운 자리가 더 치열해짐

    수가 올리면 개원의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네요
    이런 게 무서워서 심하게 반응이라도 하는 것 같아요

  • 리오르 · 1048029 · 22/01/02 20:09 · MS 2021

    불탄다 불타~

  • 칠수생 · 1090526 · 22/01/02 20:19 · MS 2021 (수정됨)

    경제학 원론만 들어도 면허제도는 정부가 인원을 제한함으로 Quota rent(정확한지는 모릅니다)가 형성된다고 배우는 걸로 기억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잘 공부하지 않아서 할 말이 없지만 면허제도 자체가 합법적인 특혜인데 이걸 부정하는 사람들은 조금 놀랍네요. 1년에 배출되는 면허 획득자의 수를 조절할 권한이 정부에게 있는건 사실입니다.

  • 안코 · 769022 · 22/01/12 21:02 · MS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