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제이드. [1070738] · MS 2021 · 쪽지

2021-12-28 00:56:20
조회수 379

열등감 글을 읽고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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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인글에 올라온 분같은 열등감을 가져본 적은 없다.

하지만 삶의 모든 것이 헛되어 보이고 내 인생에 무언갈 더 이상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던 시절은 있었다.

다행히도 내게는 끝까지 나를 믿어주던 부모님, 가족, 친구들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 같다.

순전히 본인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저 분이 존경스럽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그 분 같이 외로운 길을 혼자 걸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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