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다니다 그만둔 사람이 알려주는 사범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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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능이 끝난지도 40일이 다 되어가네요.
어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
전년도 입결 찾으러 왔다가 심심해서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어느덧 원서접수 마감까지도 일주일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르비에도 사범대를 희망하고 원서접수를 하려는 분들이 꽤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비록 지거국 사범대긴 하지만 3학년 1학기까지 마쳤기에 사범대 지망하시는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사범대에 대한 정보를 조금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1.명확한 졸업 후 진로
사범대의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사범대는 임용고시 외에는 선택할 수 있는 진로의 폭이 굉장히 좁습니다.
임용을 제외하면 공무원 시험, 학원 강사, 대학원 이정도가 전부인데 공시와 대학원은 사범대가 아니어도 가능한 진로이기에 사실상 임용봐서 공교육에 종사하냐 그냥 학원 들어가서 사교육에 종사하냐 둘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진로가 한정적이라 뭐할지 고민을 안해도 됩니다.
또 뭐가 됐든 임용만 붙으면 끝입니다.
다른 과처럼 취업을 위해서 자격증을 따고, 스펙 쌓고, 학점 꼼꼼히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졸업만 할 수 있을정도로 대학다니다가 4학년에 임용봐서 붙으면 끝나는거죠.
2. 만만치 않은 임용 난이도
제발 사범대에 입학을 희망하신다면 임용 난이도를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솔직히 임용 난이도를 측정하자면 7급 공무원보다 살짝 아래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 주관식에 정답을 공개 안하는 시험이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시험이 맞습니다.
게다가 대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모든게 임용에 출제되는게 아닙니다.
따로 인강을 듣거나 책으로 공부하셔야 해요.
3. 극악의 임용 TO
물론 수도권이나 전남 지방은 꽤 티오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광역시인데도 1년에 임용으로 국어 교사를 1~2명정도 뽑습니다.
생각보다 극악입니다.
전남도 말이 꽤 나오는거지 한 2~30명 정도 나옵니다.
전국에 사범대생, 교직이수자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시고 임용은 기본 삼수라는거 생각해주세요.
4. 친숙한 전공 과목
쓰다보니까 너무 사범대 오지말고 도망가라는 식으로만 적은 것 같아서 장점도 좀 써보겠습니다.
사범대 자체가 여러분들이 최근 6년동안 동거동락했던 중고등학교 선생님을 육성하는 과이기에 배우는 전공 과목들이 다른과에 비해 친숙합니다.
물론 다르긴 하겠지만 예를 들어 자기가 고등학교때 봤던 문학작품을 전공시간에 레포트로 작성한다든지, 고등학교때 봤던 과학실험들을 실제로 대학에서 해본다든지 꽤나 친숙한 것들이 많습니다.
5. 과외가 잘 구해짐
서울은 아닐 수 있어도 지방에서 지거국 사범대면 메디컬 제외 과외 깡패입니다.
OO교육과라고하면 해당 과목을 잘 가르칠 것이라는 인식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덕을 꽤 많이 봐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과외를 수월하게 구한 편입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과외를 해야겠다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예전에 비해 사범대 입결이나 선호도가 많이 떨어진 것은 맞지만 여전히 매력있는 과입니다.
기본으로 교직이수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크겠죠.
하지만 제발 점수 맞춰서 사범대에 가는 선택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막상 점수 맞춰서 썼다가 적성에도 안맞는데 TO도 적은 임용 준비하려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모두 일주일 동안 잘 고민하셔서 최고의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고 원하시는 대학 다 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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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인데 국어 교사가 1년에 한 두명이요???? 와.... 진짜 상상 이상이구나
부산 0명도 뜬 적 있음
와 부산이 ㅁㅊ
거기에 현역이 바로 붙기는 하늘에 별따기라.... 빡셉니다
사실 사범대도 과마다, 학교마다 좀 다르긴해서 아 ㅋㅋ
황제같은 설지교는 교사될려고 가지 않는
그래도 꽤 많아유
오...

교육학과나 교육공학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걍 본인 의견인데 그냥 윤리인가 사회 교사 자격증 나오기는 하는데 결국 교사되려면 복수전공으로 00교육과 따는 게...
장점은 쪼끔은 다른 길도 열려는 있단 거?
사회 교사 자격증 안 나와용 예나님
"교육학" 전공으로 정교사 2급 하나 나와용
ㅇㅎ 무슨 정교사 자격증 나온다고 듣긴 했는데 과목은 없나보구나
하고싶은 말을 다 해주셔서 조금 덧붙이자면 교사가 될 생각이면 OO교육과로 가시고
교육행정공무원이나 교육업계에 종사하고 싶다 하시면 교육학과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교육학과는 교사하려면 복전 필수로 해야 해요
교육학만 전공해서는 교사를 할 수가 없어용
그리고 교육학과분들은 다들 복전 다 하더라구용
교공은 기업으로 많이 갑니다
갈 데... 있긴 한 거죠 ㅠㅠㅠㅠ 다들 별로라 해서........... 위축되고....
어차피 비상경 문과는 다 똑같아요
내년에 3학년인데 벌써 임용이 스트레스인... 공감이 많이 가네요.
아는 형이 교대 임용 재수 하셨는데 교대도 요즘 많이 힘들어졌다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힘내십쇼 꼭 초수에 붙길 바라겠습니다!
앗 저는 교대 탈을 쓴 교원대 사범...ㅋㅋㅋ 하튼 응원 감사합니다!
아 ㅋㅋㅋㅋ 교원대시구나 교대뱃지는 교대만 있는 줄 알았네요.... 그럼 더더욱 화이팅입니다!
교대지망입니다...떨리네요 ㅎㅎ...
역사쪽은 전망 어떤가요?? 수도권인데 교직이수 생각중이라서요!
역사는 가지마세여...
역사는 고등학교에 한 학교에 역사쌤이 몇분 계셨는지 떠올려보시면.....
역교는 진찌 극악입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광주느낌인데..
초등도 티오가 잘 안 나는걸로 알고있어서
맞습니다 ㅋㅋㅋ 광주티오는 특히 극악이죠
광주는 초등티오 ㄹㅇ충격이더라고요...안정으로 갈까 생각했는데 어렵네요
쪽지로 질문드려도 될까요?
네 괜찮습니다!

사범대에서 사범대로 반수했는데 힘들걸 각오했지만 눈물만 나네요 하필 또 임용 절망인 과라닉네임이 말해주네요.... 화이팅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교육학과에 상경 복전이면 사기업 취직 괜찮나요??
사실 상경 복전이면 그냥 상경으로 대학을 나온거라 첫 스타트가 교육이 아니라 다른거여도 큰 상관이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저였다면 상경 복전 할 학점을 맞추기 위해 다른 과로 돌렸을 것 같네요. 교직과목 학점 따기 빡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직에 뜻이 있으면 대가리 깨져도 사범대를 외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도 사범대 => 사범대 반수생...

31일 임용 1차발표던데…저도 건동홍 반수에 외대 3스나 써야하는 안습한 처지지만 아무리 그래도 외대 사범대는 진짜 거기 갈 바에야 다니던 대학 복학한다 라는 생각으로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학교들에 가장 많이 개설된 제2외국어가 일본어랑 중국어인데 작년 중국어 임용 티오 전국 0명이라는거 듣고 어질어질하더라고요
과학 쪽은 어떤가요
특히 기술 쪽은 괜찮던데 아직
과학쪽도 딱히... 기술쪽은 괜찮다고 그러더라구요
쪽지로 질문드혀도 될까요 ??
네네!
수학교육과랑 화학교육과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사실 체력과 시간만되면 수교과가서 화교과 복전하거나 반대로해서 둘 다 따고싶은데ㅠㅠㅠㅠ
문과라서 이과쪽은 잘 모르긴 하지만 아마 수교 화교 전망은 둘이 비슷할거에요 잘하시고 좋아하시는 과 가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범대에서 복수전공 한다는거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애초에 사범대 자체가 교직과목 때문에 다른 과에 비해 채워야 할 학점이 더 많은데 거기에 추가로 복전 학점들어오면 남들 다 4학년때 한학기에 수업 1~2개 들으면서 임용 준비할 때 학점 꽉꽉 채워서 듣느라 임용 준비도 제대로 못할 수 있답니다.
복전은 어려운 일이란걸 알고 신중히 고르셔야해요
수학 화학 둘 다 좋아해서 고민이어서 둘 다 딸 까 싶었는데 그냥 수학해야겠네요ㅠㅠㅠ
화학만 가지는 것 보단 공통과학도 가지는게 메리트있어서 화교과 가면 대학원에서 공통과학 따는게 암묵적 의무여서 그냥 수학교육과가서 3학년부터 임용준비하는게 낫겠네요
혹시 사회 과목 사범대는 전망이 어떨까요??
일반사회 지리 역사 중에서요!! 제 동생이 사범대
진학 생각이 있어서요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입니다!!
역교는 진짜 아닌거 같고 나머지 두개도 그렇게 전망이 좋진 않아요... 애초에 사범대 자체가 전망이 많이 안좋아 지기도 해서
혹시 역교가 더 안좋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임용고시 경쟁률 보면 역사 지리 사회 다 비슷한 것 같은데 다들보면 역교가 심하게 빡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는 게 잘 없어서… ㅠㅜ
사범대 그만둔 이유는 뭔가요??
정확히 말하자면 사범대라서 그만둔게 아니라 대학교를 올리고 싶어서 그만둔겁니다. 계속 교육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대로에요
늦었지만, 사범대로 편입을 희망하고 있어요. 교직이수는 못했고 학과도 교육학과쪽은 아니지만 만일 한다면 교사분야는 비교과인 영양교사나 관광교사로 간다면 일반 교과에 비하면 전망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