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l Glueck [19696] · MS 2003 · 쪽지

2014-01-04 1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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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의대관련 좋은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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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2 


 


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62편의 에피소드를 1, 2권에 걸쳐 엮은 에세이.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극적인 우리 이웃들의 삶이 풍경화처럼 고스란히 담겨있다.


 


 


2. 그 청년 바보의사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방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중 급성 유행성출혈열로 33세에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은 안수현의 삶을 그가 남긴 글을 통해 되새기고 있다. 먹먹하고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우리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도록 이끈다. 그는 환자의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속까지 들여다보며 그들의 아픔을 헤아리는 '참 의사'였다. 환자들에게는 따뜻했고, 동료들에게는 친절했으며, 자신에게는 엄격했던 청년 의사.
곳곳에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글도 실었다.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된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3. 닥터스 1, 2 


 


명문 하버드 의과대학생들의 치열한 사랑과 고뇌를 그린 에릭 시걸 대표작.  포르말린 냄새나는 딱딱한 학문에 갇히기 보다는 사랑의 격류에 휘말리기를 원하는 의대생들의 학문의 길, 사랑의 길, 인간의 길을 담았다.


 


 


4. 닥터, 좋은 의사를 말한다 


 


외과의인 저자가 병원에서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병원이라는 좁은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미국 내 의료보험제도에 관한 비판적 시선과 극복해야하는 방법등을 이야기 한다.


 


 


5. 인턴 X 


 


젊은 의학도들에게 '정신적 교과서'로 전해지는 불멸의 메디컬 에세이.  비밀로 가득한 의료계의 관습을 깨고, 인턴생활을 하는 1년간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모든 일을 녹음하여 기록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록은 현재까지도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인턴 X』다.
저자는 죽음이 가장 싸게 팔리는 병원에서의 인턴생활을 생생하게 고백하면서, 의사들이 자신의 사명과 소명,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건네고 있다. 아울러 의사와 환자 간의 오해를 풀어준다. 전무후무한 메디컬 에세이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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