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단어 공부 워마 중등,수능2000,ebs voca 1800 순으로 공부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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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단어 공부를 이런식으로 할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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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등은 본인이 초중등 단어에 구멍이 났다고 느낄 시만 선택해서 외우고 아니면 pass하세요 (더 쉽게 말해서 초중등때도 영어를 잘 못했을 시 외우세요)
2. 순서로 치면 워마 중등시리즈3권 -> 워마 고등베이직 -> 워마 2000 ->ebs 어휘순이 맞습니다. 윗분의 의견대로 '그냥 외우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다 외우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먼저 외워서 이득이 되는 교재가 있기에(ebs어휘보다 기출어휘가 더 우선인 것처럼) 우선순위를 나누는 것이 장점이 더 큽니다.
3. 숙어교재 한권은 꼭 외우는게 좋습니다. 독해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4. 워드마스터 고등베이직+2000을 인강강사님의 단어교재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단어장은 그대로 외우셔야 하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워마보다 인강강사님의 단어교재를 권하고 싶습니다. 다의어가 더 풍부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그럼 워마 중등3권,고등베이직,2000,ebs voca 1800에 숙어 교재 다 외우면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잘 이해 한게 맞나요?
그걸 다 외워도 모르는 단어는 나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는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단어장을 만들어 암기하는식으로 대비해도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아니 이걸 다 외워도 모르는게 나온다고요?" 라고요.
수능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단어암기의 목적은 수능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알고 있어야겠다가 아니라 수능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가 최대한 적게 해야지입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이 '수능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괜찮아'라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문제풀이가 숙련되고, 언어적인 경험치도 쌓이면 모르는 단어가 조금 있다고 하여 풀이가 크게 흔들리지 않지만, 당연히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있을수록 문풀에도 독해에도 방해가 되고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맞습니다. 또 핵심적인 키워드로 쓰인 단어가 모르는 단어라거나, 문장의 동사를 아예 모른다거나하면 그 문장을 통으로 버리는 셈이 되므로 단어 하나로도 얼마든 문제는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확률을 줄여가는게 단어암기의 목적입니다.
+ 모르는 단어에 대한 의미 추론 능력은 문법+구문독해로 영어를 공부해온 사람보다 영어를 언어적으로 받아들여온 사람이 대체적으로 더 뛰어납니다. '그냥 이럴 것 같은데' 하면서 읽는 2-4등급분들의 야매 감독해 말고, 어릴적부터 원서같은거 꾸준히 읽어온 사람들이 구사하는 그런 독해를 말하는겁니다. 어렸을적부터 꾸준히 영어를 접해온게 아니면 그냥 접사같은것도 최소한의 것(-ful, -less, -tion, in- 등..) 만 챙기고 무작정 단어 최대한 많이 암기하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