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오류' 자문 구한다던 학회…평가원 본부장이 간부였다

2021-12-14 00:32:55  원문 2021-12-13 13:46  조회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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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수능 생명과학II 문항 이의신청을 처리하면서 평가원 간부가 소속된 교육학회를 ‘자문학회’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김모씨는 현재 한국과학교육학회의 선임직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씨는 한국과학교육학회의 부회장을 2019~2020년 맡은 고위직 간부다. 또 김모씨는 지난 1일자로 직급이 연구위원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과학교육학회는 평가원이 생물과학 문제 오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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