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학의쇄골라인 [1011001] · MS 2020 · 쪽지

2021-12-12 2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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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영역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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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본분석 얘기부터 하자면, 솔직히 그 하나하나 엑셀로 정리해서 허수 판별하고 그런거 한의대 라인 정도만 와도 아무 의미 없음. 진짜 내 위에 사람이 별로 없는 정도 성적이거나, 아니면 내가 정원 20명 이하의 소수과를 넣고 싶거나, 아니면 뭐 스나를 치고 싶거나 그런 경우에만 하는 의미가 있음. 


진 거기 칸수도, 어차피 수능 일주일 전까지 매번 바뀜. 확인하는 심리 뭔지 아는데,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마음만 아프다 ㄹㅇ


컨설팅은 일단 뭐 메인에 안타까운 글 하나 걸려있기는 한데, 검증된 팀들이 막 알바써서 대충 아무때나 찔러보고 그런거는 아닌걸로 앎. 위의 표본분석이 가능한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어차피 니가 할수 있는건 진 칸 수 보기랑 뭐 고속분석기 그런거 뿐임. 그러므로 충분히 돈써서 참고할만하다고 봄. 어쨋든 가지고 있는 표본이 다르긴 하니깐. 이제 그거를 참고만 할지, 맹신하고 그대로 쓸지는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거고.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매일 진 확인하고 뭐 어디에 몇명이 썼고 그런거 보는거 조금도 의미가 없음. 할거면 원서질 칼럼보면서 진짜 공부를 해보던가, 아님 그냥 원서접수 일주일 전까지 쉬다가 컨설팅도 받아보고 맘정해서 쓰던가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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