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면 성적이 오를까에 대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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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에서 올리는건 무조건 올라감. 국숭세단 뭐 그 정도라인에서 열심히 하면 중경외시 연고자연 정도로 올리는건 99프로임. 애초에 못푸는 문제, 모르는 개념이 많은 점수대였기에. 물론 수능날 개꼴아박아서 조지는 1프로의 가능성은 존재.
근데 의대를 위한 재수는 얘기가 다름. 의대 노리고 재수면 보통 하늬수의정도 라인에서 하겠지. 그리고 6월9월중에 한번정돈 의대라인 성적 나왔을거고.
그런 애들은 상한선으론 이미 다들 의대권이나 그 이상을 찍어 놨을것이므로, 하한선을 높이는 과정이 재수임. 다시말하면 망할 가능성을 줄이는 거임.
수학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100점을 맞아보긴 쉬움. 근데, 모든 시험에서 92점 이상 받기는 엄청 어려움. 어떤 변수에도, 어떤 난이도에도 92점 혹은 1컷 이상 받을 확률을 100에 수렴시키려고 하는게 재수고 삼수임. 국어치다가 배가 아파도, 이번처럼 괴랄하게 나와도.(물론 이번 국어는 너무 극단적인 사례임)
정리하자면, 후자의 경우에서, 이번보다 내년 성적이 안나올 가능성은 존재함. 근데, 그 가능성은 니 노력에 따라 줄어듬.
조금 덧붙이자면, 지금의 국어는 노력으로 극복되는건지 모르겠음. 국어 하나때문에 망해서 재수하는거면, 조금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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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능이란게 어느정도 이상부턴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지 않나
어느정도까진 가능해요. 뭐 사실 남들의 입장으로 안살아봣기에,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흔들리지 않는 1컷점수 만들기 까진 노력으로 가능한 범주라고 봅니다.
맞아요 국어 올리기가 진짜 힘들더라구요
국어 1☞3......반수생각중..
ㅇㅇㅇ그거는 반수가 맞는거같아요. 에피 달정도 실력에 국어 하나 망한거면..ㅠ
진짜 어이가 없긴 합니다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제 인생에서 처음 받아보는 백분위에요...ㅋㅋㅋ 반수 열심히 해보려구요
닉넴 ㅋㅋㅋ
ㅇㅈ 올1에서 백분위99가 ㄹㅇ 고인물천지인데 그런등급을 한개도아니고
거의다 받아야되니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