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외국어 [1084184] · MS 2021 · 쪽지

2021-12-12 19:08:50
조회수 741

사실 교차지원을 권장하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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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문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은,

최근래 3년 정도를 보면..

문이과 학생들의 상대적 수준이 과거에 비해 이과 학생들에게 쏠린 측면을 부정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라떼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도.. 

00년대 학번, 10년대 초중반 학번에 비해 문과에 상위권이 적어진 것은 부정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메디컬계열의 선호도 폭등과 인문계 취업이 살짝 어려워진 영향인 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요.

인구가 감소하면서 점차 인문계열의 인기도 돌아올거라 예상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현 상황에서 이과에 상위권 학생들이 교차지원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다만, 교차지원을 할 경우 인문계열 학과 2개를 복수전공 할 생각으로 오셔야 합니다.

인문계열 전공과 공학계열 전공을 복수전공한다?

학부를 5년(10학기)를 다니고, 그 5년 내내 도서관과 집만 왔다갔다 할 생각이라면 가능합니다만..

그게 아닐 가능성이 99%라는 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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