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수십㎞ 밑 숨은 핵시설, '중성미자'로 포착할 수 있다

2021-12-08 17:36:10  원문 2021-06-18 17:54  조회수 52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389877

onews-image

‘입자’라고 하면 보통 원자, 분자 등을 말한다. 세상 모든 게 입자로 구성된다. 빛도 ‘광자’란 입자로 돼 있다. 그런데 광자는 질량이 없다. 광자를 제외하고, 질량을 가진 입자 가운데 우주에서 가장 가벼운 입자가 있다. ‘유령 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다.

중성미자는 모든 물질을 투과한다. 태양 등 별의 중심부에서 끝없이 방출되고 있다. 대기권에서도 쏟아지며, 방사성 물질에서도 많이 나온다. 블랙홀과 마찬가지로 우주 생성의 비밀을 풀어줄 중요한 열쇠로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물리학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초에 중성미자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갓생살고싶은 물천열차(1087203)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