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인데 동생이 가출을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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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고삼인 동생인데 아침부터 엄마랑 사소한 다툼부터 시작하더니 소리를 지르고 지 분을 못삭혀서 욕까지하고, 아빠가 와서 때리니까 결국 집 밖으로 뛰쳐나갔네요ㅜ
근방에 피씨방 다 뒤지고 해봤는데 애가 없네요ㅜ 폰은 다 꺼져있고ㅜ 엄마 아빠는 저 ㅅㄲ인간안된다고 나가서 굶어죽든말든 신경 안쓰신다고 하시는데 그게 어디 부모맘이겠어요ㅜ 형인 제마음도 이렇게 타는데ㅠㅠ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그리고 찾는다면 얘 고집을 어떻게 꺾어서 데려와야할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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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안갖고 나갔다면 시간이 조금 지나면 돌아올겁니다. 그리고 지금 있을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곳은 역시 피시방 같아요. 못찾게 하려고 평소 다니던 곳이 아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있을 수 있어요. 잘 해결 됐음 좋겠네요.
친구네 갔을수도..
핸드폰 꺼져있어도 십중팔구 중간에 핸폰켜보면서 어디어디서 연락왔는지 다 확인합니다.
너무 초조해마시고 전화몇통화 했다는거 남기시고 문자나 카톡으로 너무 닦달하거나 볶지마시고 그친구가 집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올 명분을 남겨주세요.
아마 처음에 집나갔을때는 욱해서 본의아니게 나가서 처음엔 그래 될때로되라그래하면서 피시방같은곳에서 게임에 열두하고있겠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친구도 슬슬 걱정되고 집에 어떻게 들어가야하나 골머리쓰고있을겁니다.
(경험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ㅎ)
아무튼 님이 앞으로 할일은 부모님께 동생얘기 잘 말씀드리고 동생하고 부모님 사이에 중재자 역할을 잘하셔야 합니다.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동생이...계절을 잘못선택한듯싶습니다.. 곧 들어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