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질문받아볼게용 ex)비과학이냐 치료는되냐 ㅋ 등등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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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썼는데 이것도 한번 읽어보세용 https://orbi.kr/00041133605
여러가지 궁금한 점 질문받아보겠습니다
졸업 후 페닥1년(통증) 인생의안식처 공보의 3년 페닥2년(피부, 비만특화) 개원의 루트를 탔습니당 아는한도내에선 이야기해드릴수있어여
병에 관한 것들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망, 페이 등등은 주관이 들어갈 수 있슴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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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약의원리궁금해요
이건 많은설명이 필요한데.. 양약과의 비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양약은 대부분 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합니다. 성분을 보면은 대부분 정신과에서 사용하는 약들이에요. 1.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식욕을 억제하는작용도 있고 2. 체지방분해효과를 보이는 약도 있습니다. 이거는 한약과도 공통점이 있는데 에페드린이라는성분이랑 의외로 카페인도 체지방분해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3. 식이섬유제 4. 위장관운동조절제 5. 신경안정제등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합니다. 주약이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기때문에 효과도 좋지만,, 안맞는 분은 그에 수반하는 부작용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십니다. 그래서 한약으로 넘어오시는 분들도 있구요
한약은 대부분 액체로 된 첩약입니다. 가루약도 있긴한데, 1. 일단 첩약을 식전에먹으라고 지도를 하는데 이는 일단 식전에 먹어서 어느정도 공복감을 해소해서 배고픔을 줄이기위함입니다. 아무것도 없는상태보다는 물한잔이라도 마시고 식사를 할 때 들어가는양이 적겠지요..?
그 이후에는 성분의 문제입니다. 2. 다이어트한약에서 주가되는 약재는 마황인데 마황은 위에서 언급한 에페드린을 함유하고있어서 본질적으로 같은작용을 한다고 볼수 있겠네용. 차이점은 양약은 에페드린'만'을 주성분으로 가지고있을 수 있겠고 한약은 마황자체에 함유된 에페드린+@의 성분, 그리고 또다른 약재들로 인한 효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3. +@에는 이뇨작용을하는 약물, 마찬가지로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등등이 있어요.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양약은 짧고 굵게 빡 뺴느냐, 한약은 비교적 건강하게 길고 얇게 빼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만화에 나오는 기공팔혈 이런거나오나요
예과에 나옵니다 요즘은 없어졌을거같네요 ㅋㅋㅋㅋㅋ 무슨 청룡이런거도 나왔던거같은데.. 걍 쓰레기과목이었습니다
보통 개원하고 수익이 어느정도 일까요
궁금합니다
자기가 쓸수있는 돈은 월기준으로 500부터 앵간한 대기업연봉까지 다양한데 최빈값은 1000~1500전후로 알고있습니다. 왜 순수익이라고 말을 하지 않았냐면.. 여러가지 세금문제등등...이 있기떄문인데용 ㅎㅎ 그냥 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순수익개념으로는 한장전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당
무난한 지방한나왔을때 일반적인 테크 탄다면 페이가 어느정도 될까요
지방한이나 경한이나 페이는 딱히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고있습니다. 그냥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4 주5에따라 다르지만 대충 500~800정도에 대부분 분포하고있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저는 모두 다 해서 700전후로 받았습니다 인센티브에따라 달라져요!
세전인가요 실수령액 기준인가요!??
당연히 실수령입니당
보약 잘파는 기술좀
외모 말빨.. 타고나야죠 ㅎㅎ
제3자가 바라보는 의대 vs 치대 어디가 좋으신가요?
제 개인적으로는 괜히 의대가 입결이 높은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전신을 다루느냐 구강을 전문으로 다루느냐의 차이때문에 한의대를 선택했었습니다!
아하 답변감사합니다
경한 못갈 때, 지방한의대 선택에 있어서는 뭘 기준으로 삼아야 할까요??
유급률...이 최고이지요 3D로대표되는...ㅎㅎ 좀 납득할만한과목에서 유급을 때린다면 납득을하겠는데 이상한 쓰레기교수들이 유급을 떄리니 힘들어요 저대학들은
예1-본6 과외 하면서 전액장학 받기 가능한가요
정말 한의학에 거부감이 없고 머리가 좋다면 가능할수도있지만.. 언제나 뛰는놈위에 나는놈이 있기에 ... 가능성이 없지는않지만 거의 0에 수렴한다고봅니다. 한두번은 받을 수 있겠지만요
침 맞을 때 왜 피가 안 나는 거죠?
바늘자체가 얇아요. 압정이랑 비교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피가나려면 모세혈관이나 동맥이나 정맥같은애들을 찔러야하는데.... 모세혈관은 사실 세세하게 모든 위치를 파악할 수 없기때문에 피가 안나지는 않아요 단지 덜할뿐입니다. 압정은 첨점의 면적이 넓어서 애지간하면 뚫게되구요...ㅋㅋ
정말 정밀하게 조준해서 정동맥을 찌르려고 노력하지 않는이상 얘네들이 탄력이 있어서 찌르려고해도 옆으로 잘 피해갑니다. 동맥은 깊게있으니 찌르려고 노력해도 안되고,, 정맥은 비교적으로 눈에 잘 띄어서 피해서 놓게되니 잘 안나구요.
신기하네요.
지금 특화 개원이신가요? 요즘 특화 상황 어때요?
아무래도 코로나떔시 ....... 2년전보다는 나빠졌다고 봐야죠. 그런데 아 정말 죽겠다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100을 기준으로 +된 곳도 있고 -된 곳도 있는데 총합으로 봤을떄는 -10정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집 근처가 3d한의대면 거기 내는거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타지역 지원하는걸 추천하시나요?
어렵네요 .....ㅋㅋ 집에 돈좀 있으시면 다른곳가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근데 3d라고 또 사람사는곳이다보니 언제나 내 밑에 누가있다고 생각하면 그냥진학해도 괜찮을거같고.. 동국대나 부산대정도면 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집이 대구라 대구한의대 기준으로는 어떠신가용?
아 대구...대구시군요.. 만약 제가 3D의 현실을 알고있다면 그냥 다른데갈거같습니다.... 개개학생분들은 물론 뛰어나고 훌륭하신 교수님도 물론 있지만..... 학교다닐 떄 들은게있어서.... 그래도 다른대학들은 유하다 가르치는게 쩐다등등 좋은 소문도 들었지만 대구는 들은것이 없는거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바꼈을수도있지만 한의대의 관성이란게 있는지라 많이 바뀌었을지는 의문입니다.
앗 좋은 정보 진짜 감사합니다!! 정시 쓸 때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당!
한방병원은 개원하면 한의원보다 많이 버나요?
어지간하면 많이벌죠 처음에 투자한게 있으니까요. 인풋과 아웃풋이 언제나 비례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는 비례합니다
대략 어느정도 더버는지...
제가 한방병원에서는 근무해보지 않아서,, 주변에는 한병에서 페닥하는분들만 있어서 순수로 얼마나 가져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한의대 6년 빨리 지나가나요?
학교 다니는중에는 겁나안가요.. 시험기간은 자주돌아와서 밤새다보면 시간이 겁나안가요.. 이건 어느곳을 가더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 ㅎㅎ 근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빨리간거같습니다.
한의사는 전문의 많이 하나요?? 비율이 대략 어캐되나용
예전에는 10%대에서 요즘은 대략 30%까지 비율이 올랐다고 알고있습니다. 정확한수치는 모르겠지만 점점 더 많이 하는 추세인건 맞습니다. 대략적으로 25~30% 그 어딘가라고 보시면 될거같네요
요즘 요양병원 개원 까다롭나요?
한의원 개원시 실평수 어느 정도여야 하나요
제가 요병에는 관심이 없어서..... 답변을 못드리겠네요
한의원개원시에도 평수가 너무 천차만별입니다. 그냥 통증볼건지, 아니면 특화할건지, 돈많은 분들을 타겟으로 할건지에 대해서도 너무너무 달라집니다... 그럼에도 최소평수는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것 같은데 정말 작게하고싶다 하는분들은 30평대에서 하는분들도 봤습니다. 그래도 한의원모습이다 하는 최소값이 35정도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1. 본2 상한론과 병리학중 하나만 챙겨야 한다면
뭘 챙기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졸업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를 거 같은데 신졸자도 일할 수 있다는 건 학교에서 배운 것만 이용해도 진료를 볼 수 있단 뜻인가요? 아니면 원장님이 가르쳐서 진료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나요?
1. 저는 상한론....을 챙기는게 나을것같습니다. 병리학은 일단 저랑 좀 안맞았어요... 철학을 공부하는느낌이라 이현령비현령식의 느낌도 강하구요. 상한론은 그냥 이런증상에 이처방! 이런식이니까 매칭이 잘 되는 느낌이고 상한론을 현대식으로 해석해놓은 책들도 많이 나와서 그나마 납득이 잘 되는면도 있었습니다. 일단 약한 감기환자가 오면 루틴하게 뿌리는 마황계열 갈근계열이 다 상한방이니까요
2, 페닥은 일단 돈을 받고 일을하는 곳입니다. 페이받고 원장이 가르침을 줄거라는기대는 안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원장님은 부족한 부분을 가르쳐주시지만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일단 최대한 많이 머리속에 쑤셔넣고 가야하는거같아요.
신졸자도 일할 수 있다는건 그래도 막 유급 서너번당하고 성격 이상하지 않다는 전제 하에 그래도 사고는 안치겠구나.. 정도의 의미? 그리고 원장이 어떤 질환이나 치료법을 가르쳤을 때 머릿속이 ????가 아닌 아! 이거 예전에 배웟지 혹은 비슷한거 있었지! 해서 찾아볼수 있을정도의 상태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당. 그래도 정상적으로 6년 하고나면 어지간한 건 이해갑니다ㅎㅎ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두드러기로 엄청 고생하면서 내과 다니면서 처방받은 약 먹을때만 괜찬다가 재발되어 많이 고생하다가 한의원에서 한약 먹고 결국 완치된 경험이 있어서 갠적으로 한의를 신봉하는데요.
대체 어떤 원리로 두드러기 치료를 하는건가요? 당시 한의원 원장님께는 못물어 봤어서요
두드러기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로부터 유발되는것에서부터 땀흘리거나 햇빛받으면 올라오는사람도 있고, 또 찬바람쐬면 나기도하고.. 먹는것으로부터 유발되는것도 있습니다... 어떤종류의 알레르기였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었구요
피검사 결과로도 음식 알레르기 반응은 없었는데요 몸이 더울때 좀더 심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여러가지 생활상 등등 문진을 해야겠지만 그냥 표면상으로 봤을때는 열로인해 발생되는 콜린성두드러기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몸 온도가 올라가면 두드러기가 나는건데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고 알고있습니다.
어쩃든 약을 먹고 치료가 되었으니 원인을 찾아야하는데 .. 그냥 추론을 해보자면
1. 내과약-아마 히스타민제가 아니었을까싶은데- 을 먹고 증상이 사그라들었다면 두드러기의 일반적인 기작이 열로인해 발생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2. 그러면 몸의 열을 내리면 두드러기가 낫지 않을까?
3. 항진된 상태이니 가라앉혀야하지 않을까?
4. 몸의 열을 내리는 약 혹은 항진된 상태를 가라앉히는 약을 사용해야하지 않을까?
5. 그럼 어떤 약이 있고 무엇을 추가하면 될까?
이런 과정을 거쳐서 치료를 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진맥 하는 원리가 뭔가요?
2. 기가 뭔가요?
A. 진맥은 개인적으로는 사용하고있지 않습니다. 많은 연구가 있었고 또 하고있지만, 이걸 사용할 만큼 명확한 근거가 없기에... 사족으로 진맥만짚고 이병이다 확언하는 사람은 거르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경험적 원리는 있는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달리기를 막 뛰면 심박이 올라가겠지요?
2. 이때 맥을 짚으면 당연히 평상시보다 맥도 빨리 뛸겁니다.
3. 일반적으로 몸이 항진된 상태라면 심박수가 많이 뛰겠지요?
4. 그럼 맥도 빨리뛸겁니다. 당연히 맥은 심박수에 따라 변할테니까요.
5. 그럼 몸이 항진된 상태에서는 대체적으로 맥이 빨리뛴다고 볼수 있겠네요?
6. 그럼 병에 의해 몸이 항진되는 상황, 즉 열이 났을때는 맥이 평상시보다 빨리뛴다고 볼수있겠습니다.
7. 그럼 감기에 걸렸을 때 등의 열이 유발되는 상황, 환자의 체내상태에 따라 항진된 상황에 맥을 짚었을때 대체적으로 환자의 상태가 평상시보다 항진되어있는지 저하되어있는지 알수있겠지요? 이런식으로 대체적인 경향성이 있는것이지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B. 기는 개인적으로 정의되어있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요. 기가 무엇이다 ! 라고 명확히 말하는 사람은 사이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철학과 과학이 분리되어있지 않았을 때 세상을, 그리고 인체를 설명하기 위한 도구였지 지금은 필요없는 도구이고 현재의 과학적 툴을 사용하고 있는 이 때 더이상 필요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무엇인지 알 필요도 없구요 한의학의 근간또한 아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한번쯤 생각하게 될 때가 있는데 정말 혈액검사, 영상 다 돌리고도 수치상 이상이 없는데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기가 옛날의 경험적자산 아닐까.,..해서 한두번씩 사용할때가 있는데 또 치료가 됩니다. 현대에는 아무것도 시도해볼 수 없을때 마지막으로 사용하게 되는 툴 쯤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ㅇㅎ…그렇군요답변 감사합니다!
리샘한의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검색해보니 약간 다이어트 이런쪽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처음들어봅니다. ㅎㅎ
아항 자세교정 이런데로 핫한(?) 한의원이에요 요즘 미용한의원이 잘되더라구용
아 미용은 언제나 핫하죠,, 이뻐지고싶은건 모든사람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욕망 아닌가요 ㅎㅎㅎ 저도 이뻐지려고 노력하는걸요ㅋㅋ 일단 어떤식으로 치료를하는지 치료를 직접 받은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내원하셔서 상담하실 때 뭔가를 팔아먹으려는 생각이 든다하면 그냥 나오시면 되고 그냥 내가 납득할만한 선에서 납득할만한 케어를 제시한다면 따라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
한의학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되었다면 일반적인 의학에 한의학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 과학적으로 검증된 확실한 방법이면 굳이 포함되지 않을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
일반적인 의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양의학만 의학인지, 아니면 인체를 다루는 학문을 의학이라고 부를것인지..
일단 후자의 관점으로보면 당연히 그냥 포함되는겁니다. 한의학도 의학의 일종이기 때문이지요.
전자의 관점에서는, 한의학을 배제하고 보는데요 이에 대해선 제 전 글을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방법론을 적용한 한의학은 한의학이 아닌가?에대한 문제와 결부된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ㅎㅎ 시간되시면 한 번 읽어보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전 글의 내용은 한의학은 의학과 독립적으로 발전한다는 내용 같은데 의학(양의학)이 한의학을 의학의 내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아뇨 결국은 양방도 하나의 학문이고 한방도 하나의 학문이기 떄문에 서로 영향을 주어서 발전해나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한방은 더 발전하기 위해 현대과학의 언어(여기에는 양방의 언어도 포함되어있겠죠?) 를 받아들여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양방은 한방을 무조건적으로 배제하는가?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한의학적도구인 침과 뜸, 부항 한약은 많이 연구되었고 또 되고있고 많은 출판물이 나와있습니다. 근데 이게 미국이나 독일에서 오히려 더 많이 연구되고있어요.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이건 체제의 문제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원화되어있는 의료체계이다보니까요.
1. 한방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쓸거야
2. 그럼 우리도 양방꺼 다 쓸래
라는 일원화의 논리로 흘러갈텐데 객관적으로 한방이 5정도를 준다면 양방은 좀 더 많은것을 주게 되거든요. 이게 첫 번쨰 이유인 것 같고..
두 번쨰 이유는 쫌 이상한 한의사들이 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요...ㅎㅎ 이 분들이 매체를 타고 이미지를 흐려놓고 한의학은 이상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고 우리가 굳이 저딴걸 받아들여야되나?라는 생각을 가지기 충분할정도입니다. 제가 양방에 몸을 담고있었어도 그랬을것 같습니다.
또 생각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궁금하시다면 달고 아니면 이정도로 마칠게요 ㅎㅎ

한의학에서 지루성피부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한의원에서는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는편인가요? 항생제 사용을 너무 미루셔서 결국 저 합병증이 생겨서... 그 한의사분 개인이 판단을 잘 못 하신거죠? ㅠㅠ...
넹.. 필요하면 써야죠 무조건적인 배제는 걸러야지요.. 안타깝습니다. 치료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건데요. 항생제 한알에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병이 얼마나 많은데요.. ㅠㅠ
제가 직접 한의사가 된다면 참 좋을텐데요... ㅋㅋㅋㅋ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선생님은 아프신분들 꼭 합병증 안 생기게 잘 치료해주세요... 흙...
항생제는 병원 가야 처방을 받죠;
당연하죠 써야할질병이면 옆에 내과보냅니다
그러니까 항생제를 좀 나중에 써보고 혼자 힘으로 이겨내보자고 말씀하다가 너무 늦어서 2차감염이 와갖고 경국 합병증이 생겼어요.. 옆에 내과가자는 오더를 안 내려주셨답니다..
뭘로 가신 거임? 무슨 합병증이 생기심?
보닌도 한의원 자주 이용하는데 감염이면 상처류는 비추?
감염도 상태에 따라 다른데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감염은 한방보다는 양방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왜케 엄청 안낫냐....... ㅠㅠ해서 만성으로가면 한방도 괜찮은데급성기에는 많이 딸린다고 생각합니다. 항생제 한방이면 될걸 굳이..? 라는생각이에요
저도 주로 만성류 치료 하러 가긴 함. 주로 운동이랑 군대에서 다친 부위들 ㅇㅇ
쳐맞아야죠 뭔혼자힘입니까 약은 쓰라고있는건데 .. 저런분들 떄문에 참 이미지가 망가지네요 ..
ㄹㅇ 무슴 자힐 드립ㅋㅋㅋ 그럴 거면 의사를 왜 찾아가노 혼자 집에서 요양하지.
문과가 가면 많이 힘든가요?
예과 1 2 년은 좀 힘들어하던데 결국엔 다 진급하더라구요 그냥 하루 한두시간씩 생물화학 공부하면 그렇게 안힘들어하던데,, 예과생이 저렇게 꾸준하기가 힘들죠 ㅎㅎ 대체적으로 쪼꼼 힘들어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생물화학을 많이 안접해봤다면요

감사합니다! 한의대가고십다말빨로 뭘 판다던가 하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인데요
한의대 가도 괜찮을까요? 꼭 필요한 약만 추천하고 침 등등 일반진료?만 봐도 상관없을까요?
넵 약팔이도 약간 이미지가 씌워진거같은데 내가 잘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침치료, 추나치료, 뜸 부항만 해도 상관없습니다. 환자와 유대감이 생기면 환자분이 먼저 괜찮은 약 지어달라고 하십니다. 저는 대놓고 약부터 권하는 한의사도 좀 싫어합니다.
아 그렇군요 올해 지원 고민중인데 제가 한의원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여쭤본 거였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나치료가 정확히 무슨 효과가 있는건가요?? 예전에 한의원에서 교정치료 하면서 받아봤던?건데 시원하고 좋기는 하던데 정확히 무슨 효과인지는 잘 모르겠드라구여
아마 자세교정을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교정엔 필연적으로 뼈와 근육이 연관되어있습니다. 얘네들이 삐뚫어지면 점점 더 삐뚫어지면서 안좋아지거든요... 이걸 조금씩 정상자세로 되돌려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잘못된 자세로 있다보면 근육이 이상한상태로 오래있다보니 정상적으로 풀리면서 시원함을 느낄수도 있구요. 펜도 오래잡고있으면 손모양이 변하잖아요? 비슷하다고 보시면될 것 같아요
개원하실 때 비용은 어느정도 드셨나요?? 그리고 평균적으로는 어느정도 드나요??
저는 3억 중후반 정도들었습니다. 평균은 잘 모르겠어요 다른 개원한동기한테 물어본적이 없어서 ㅎㅎ...
쪽지봐주시면 감사합니다~!
3d중 부산에있는 한의대는 어떤가요 가장안좋나여
그냥 3D는 그냥 동등한 3D입니다 ... 이안에서는 경중이 없어요 ㅋㅋ
이런거 진짜 효과있나요,,?
저런건 찌라시입니당... 그냥 혈자리가지고 뇌피셜로 만든거에요 대부분의 저런자료들이 한의학이 아닙니당...
한의랑 양의 둘다 따시는 분들이 좀 있으시던데 보신적있으시나용
네 주변에 세명? 한명은 다니고있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한의대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매선과 다이어트한약 같이 미용쪽에 관심이 많아 질문드립니다.
1) 우선 위에 댓글에서 개원비용이 3억 후반대라는 것을 읽었습니다. 미용전문 한의원이라 초기 투자 비용이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 여타 평범한 한의원에 비해서 많이 드는 것 같은데, 근골격계 한의원에 비해 수익성을 그 만큼 높은 편인가요?
2) 미용전문 한의학 분야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막연한 질문인지 알지만. 듣고 싶습니다.. ㅎㅎ
겁나늦게봣네여ㅠ 보실지모르겟지만..
1 미용전문이라해도 한의원은 기본적으로 근골격 +이기때문에 피부상태를 좋아지게만든다면 당연히 수익도 많지요
2 미래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ㅎㅎ 노인많아져서 좋을거같다는말도 있고 젊은사람들 인식때문에 안좋다는말도 있는데 ... 결국 플마0아닐까요 ㅋㅋ 사견은 일단 교육과정부터 바뀌고 좀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된다면 완만한 우상향으로 가지않을까 싶습니다 추나머신만 아니면 워라밸 이만한 직업도 없어요 ㅎㅎ
늦었지만.. 질문드려도될까요…
1) 유명하고큰??그런한방병원에서 인턴 레지를 거쳐 전문의를 할려면 학점과 국가고시 성적이 중요한건가요?? 학점이라면 예과때 성적도 중요한건가요??
2) 그리고 그런 큰 한방병원에서 높은 직급을 딸려면 그건 수련과정에서 실력을 키워야 가능한거겟죠?? 빽 같은거 없이 그냥 열심히 성실하게 실력 키우면 가능한건가요??
3) 그리고 전문의를 땄을때와 따지않고 페닥-개원 루트를 탔을 때 사실상 페이라든가 다른 여러 것들이 별로 차이가 없는가요?? 전문의를 따고싶은데 비율이 30프로 정도라길래 비율이 적은건 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