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 n수 하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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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관리 어케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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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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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학하는 고3ㅠㅠ입니다 다들 고3때 어떻게 살았는지, 혹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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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긴한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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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쁘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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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억울하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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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신 분들 이원준T의 강점이 뭐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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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에서 교역 조선전기 무로마치 막부로 기억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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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쌤 현재 대치 이강 학원 오시나요? 오신다면 무슨 요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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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지림 ㄹㅇ
또 막상하면 해-탈
재수했는데 그냥 친구랑 같이 재수학원에 있어서
저새끼도 재수하는데 뭐 ㅋㅋ 이런 마인드로 다님
그냥 남들 의식 안함
한다고 해도 내 옆도 앞도 다 재수하는 얘들이라 안심됐고
걍 인스타든 뭐든 주변 관계 끊는게 멘탈 관리 최고인듯
전 특이 케이스인 듯 멘탈이 안 갈림
걍 하는거죠 뭐
정신과 다니면 좋고..진부하지만 산책과 운동만큼 멘탈 관리에 도움되는게 없다고 하네요
이거맞말 산책과 운동 ㄹㅇ
산책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걸 보는거죠 저녁시간대가 좋아요,,
운동은 하면서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이 나와요!(행복한 호르민임)
저는 오히려 현역 때보다 생n수했을 때가 멘탈이 더 건강하더라고요...!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는 것도 해보기는 했는데 확실히 재수학원에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것 자체가 멘탈 건강에 유리한 듯!
쌩삼수 고민 중인데요... 재수할땐 친구들이랑 같이 독재 다녀서 재밌었는데..그래서 망한건가ㅋㅋㅋ. 하여튼 아예 아무도 모르면 차라리 나아요? 3수부턴 진짜 혼자만의 싸움같긴해서요.
저는 학창 시절에 거의 찐따에 가까운 삶을 살았고 지금도 학창 시절 동급생 중 연락하는 사람은 정말 착한 한 명일 정도로 그들과 절연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공부에 집중하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답쓴님과 저는 케이스가 다를 것 같기도 해요. 다만 인간관계에 쓸 에너지가 줄면 확실히 공부에 집중하기 수월할 겁니다! 모처럼 생삼수 결정하셨는데 열심히 한 번 해보세요! 파이팅!!!
왠만하면 반슈.. 추천 멘탈 안갈릴수는 없는것같아여
특히 1년내내 독서실, 스카 가는 선택지밖에 없으면 진짜루... 그냥 화이팅하라고밖에는
잇올이라도 갈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덜 힘들었을것같아요
재수했음 ( 순전히 내가 아쉬워서 "자의"로 시작 )
6평 전 -> 할만함 ㅇㅇ 시간도 잘가고 바쁨
6평 ~ 9평 -> 슬슬 현역때의 그 아쉬움이 사라지고 ㅈ같음이 스멀스멀 올라옴. "아 하기싫다 ㅅㅂ" 처럼 공부가 재미없어졌음 1차 슬럼프옴 그냥 히기가 싫었음 지루하고 .. 심지어 저는 6평을 개쳐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풀어진걸보면 .. 술도 좀 마셨고 지각 자주하고 네..
9평 후 ~ 수능 -> ㅈ같음만 남음. 이때는 공부가 하기싫다 재미없다 보다는 진짜 아무생각 없음 기계적으로 공부함. 다만 문제 안풀리고 내가 원하는 만큼 공부량이 안나오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정말 컸음.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국어 쉬운거에서 틀린다거나 수학 실수로 틀리거나 이럴때마다 자신감 뚝뚝 내려가고 도대체 나는 몇개월동안 뭘 한걸까 하는 자괴감이 많이 들었음 그만큼 정신적으로 진짜 지쳤고 몸도 슬슬 고장나서 파스 달고 살았습니다 위장약도 ㅜㅜ 저는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현역때는 재수? 그족밥 그거 한 8개월만 꾹참고 하면 되는거 아냐? 이랬는데 8개월 진짜 길면서 짧습니다 ........ 힘들어요 .....
저는 그냥 집와서 불닭가튼 야식먹기 ,,
일단 주말 일요일에는 늦잠자고 거진 쉬었어요 주7일공부 절대 쌉쌉불가능임 수능 거진 다와서는 주7일 했긴함 .. 9평 전까지는 너무 공부만 하지 마시고 하루 시간내서 친구들도 좀 만나고 그러셔도 상관없어요 ㅜㅜ 저는 수능 일주일 전까지도 집와서 유튜브보고 그랬음 지금보몀 진빠 시간 아깝긴한데 그때는 그게 최선이였음
그냥 현역때 수능 점수보면서 혀씹으면서 한듯,, 멘탈 무너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