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종결 [404764] · MS 2012 · 쪽지

2013-12-18 22:38:07
조회수 5,328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철도노조원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98509


정시 준비하는 학생들은 읽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까지 민영화 아니다, 안 한다는데



철도노조는 여전히 민영화라니 궁금하시죠?






코레일 이사회가 2013.12.10. 수서 KTX 법인 설립을 의결했습니다.



코레일 지분이 49%, 기타 공공자금 지분이 51%로서 민간지분은 없습니다.






정부 : 민간지분이 없고(민영화 아니다.)



       민간에 팔지 못하게 정관에도 명시된다.(민영화 안 한다.)



노조 : 민간에 매각하면 그만이다.






이것만 보면,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저 역시 민영화라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사회 의결까지 과정을 잘 알기 때문에



믿을 수 없고, 믿지 않는 것입니다.






정창영 전임 사장은 KTX 경쟁 체제 도입에 반대하다



임기만료가 2015년인데 2013년 6월에 물러났고



아마 비슷한 시기에 코레일 고위 간부 한 사람도 한직으로 물러났습니다.









다른 기사들도 있습니다만 처음 검색해 나온 기사 하나만 소개합니다.


“그동안 KTX 경쟁 체제 도입 등 각종 현안마다 해당 부처인 국토부와 갈등을 빚은 모습도 정 사장의 거취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시사저널|이승욱·엄민우 기자|입력2013.04.11 22:05 )







신임 사장 공모에 응한 20여 명 중 최종 3명을 선정했는데



국토부 어떤 인사가 그 중 한 명(경쟁도입 찬성?)을 지정했으면 하는, 전화를 했던가 하여



언론에 보도되자 그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이 때 최연혜 현재 사장이 후보로 들어와 사장이 됩니다.






사실 노조에서는 적극적으로 반대할 입장이었다고 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로 볼 수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철도대학 운수경영학과 교수와 총장에다 철도청 차장, 코레일 부사장 등 경력이 있고



특히 2012.1.31. 조선일보에 경쟁 도입을 반대하는 칼럼을 썼기에



누구보다도 철도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판단했기에



노조는 종전 관행에 비춰 매우 소극적으로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장으로 취임하더니 정반대 입장으로 돌변했습니다.



상임, 비상임 이사나 고위 간부들이 아무리 많으면 뭐 합니까? 특별결의?



국토부나 다른 기관에서 정부 정책이다 뭐다 하면서 밀어붙이면



그동안 논리나 입장 다 팽개치고, 한 순간에 만장일치 찬성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코레일이 찬성하지 않으면 정관 변경이 불가능하다?



민간에 매각될 수 없으며, 절대로 민영화 안 한다?






천만에요. 국토부나 상부 기관에서 정관을 변경하라고 하면



그때도 그냥 할 것입니다. 2013.12.10. 이사회 결의처럼.



철도노조원들은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민영화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 되면 민영화로 가는 길이니까



민영화다, 전 단계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불리하면 수시로 바꾸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동부, 두산, 대우 등 대기업을 포함시키려 했습니다.



이 때 공기업 지분 상한은 11%였습니다.



올 6월에는 코레일 30%, 공공자금 70%로 변경했고



최근에 49%, 51%로 최종 결정된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민영화로 보이지 않게 하는 동시에



법률 개정이 필요 없는, 즉 국회의 논의 절차를 회피하는 행위라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사실만으로 파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KTX 경쟁체제 도입! 그럴 듯합니다.



왜 경쟁체제를 도입하는지 알고들 계시죠?



17조원에 이르는 엄청난 부채! 방만 경영!






그럼 17조원의 부채 발생 원인은?



거의 모두 이른바 ‘정책’ 또는 정책 잘못 때문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실패



부채 덩어리 인천공항철도 인수



과다 수요 예측에 따른 선로사용료 과다 지급



경로, 장애인 할인과 무임 운송



그리고 차량구입비와 회계기준 변경 등이 원인입니다.



국토부나 기재부, 코레일이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천문학적 부채를 짊어지면서도, 손해가 발생하는 줄 뻔히 알면서도



공기업이기 때문에 선로를 깔고 차량을 구입하고



경로 할인이나 무임으로 운송하며



빚 많은 부실 기업도 인수하고, 운임 인상도 자제합니다.



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 재개발도 해야 합니다.



국가 정책이고 정부 방침이니까.






그런데 그 대책이 엉뚱하게도 경쟁도입이랍니다.



경쟁을 하지 않아서 위와 같은 부채가 발생했습니까?



순 억지이고 궤변입니다.



정책 시행 또는 실패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 혹은 어느 기관에서 진 적 있습니까?



과문한 탓인지 모르겠으나, 한 번도 없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도 문제지만



코레일에, 그것도 노동조합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르면서 또는 잘 알면서도



귀족노조다, 빨갱이다, 집단이기주의다 공격하고 있습니다.






영업 실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는 있습니다.



매년 영업적자가 5천억원 안팎인데,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과다한 선로사용료와 경로, 장애인 무임만 해결돼도



적자를 면할 수 있습니다.



KTX 이외에 모든 선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정도면 대단한 것 아닙니까?



막말로 철도공무원만큼 국가에 돈 벌어다준 공무원이 얼마나 있습니까?



코 묻은 돈까지, 100년 넘게 국고에 바친 돈이 얼마인데......



그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코레일 직원들이 왜 비난받아야 합니까?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들 수입이 없다, 적자다 이런 소리 들어봤습니까?






흥분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KTX는 코레일 유일의 흑자사업입니다.



여기서 번 돈으로 적자 일부를 겨우 겨우 메우고 있습니다.



수서 KTX와 경쟁을 시키면 코레일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수입은 줄고 적자가 늘면 자연히 구조조정 얘기 나오게 돼 있습니다.



회사를 몇 개로 분할한다는 ‘철도산업 발전방안’도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파업 도중에 열차승무업무나 차량정비업무를 외주화한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울역, 용산역보다 수서역이 가까운 사람들은 수서역으로 갑니다.



운임을 20~15% 인하한다고 하니



서울역이 조금 가까운 사람들도 수서역으로 갈 것입니다.



코레일의 수입 감소는 명백합니다.



그동안 이용하던 승객들이 빠져나가고



게다가 운임도 같이 인하해야 할 것 아닙니까?



한겨레나 경향이 아닌, 매일경제신문 사설에서 인정한 내용입니다.



코레일과 수서 KTX가 제대로 경쟁이나 하겠냐고 걱정할 정도입니다.






살다 살다 다음과 같은 엉뚱한 주장은 또 처음 봅니다.



코레일과 수서 KTX가 경쟁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같이 가관입니다.






1. 코레일 독점



 가. 보통 독점하면 문제되는 게 과잉 이익이나 횡포 아닙니까?



 나. 코레일은 독점에도 불구하고 부채가 훨씬 많은데, 그 부채를 문제 삼습니다.



 다. 따라서 코레일 사례에서는 독점과 경쟁은 무관합니다.



 라. 경쟁이라고 포장해서 유일하게 이익이 발생하는 KTX를 빼앗는 것입니다.



 마. 일반선 경쟁을 하지 않는 이유는 철도노조 반발 때문이라고 합니다.



  - 특혜를 주지 않는 이상, 손해가 나는 일반선 경쟁에 뛰어들 기업이 어디 있습니까?



  - 사사건건 노동조합 때문이랍니다.






2. 경쟁



 가. 모회사와 자회사가 같은 상품을 놓고 경쟁하는 경우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 수서 KTX가 운임을 15~20% 인하하면 코레일도 내려야 합니다.



  - 치킨 집도 경쟁하지 않는 범위에서 분점을 내고, 경쟁을 해도 다른 상품입니다.



  - 대한항공과 그 자회사를 경쟁시키지 않습니다.



  - 아시아나항공처럼 동부나 두산, 대우를 수서 KTX에 진입시키면, 그건 민영화입니다.



  - 그래서 특혜 시비 등으로 이미 폐기된 바 있습니다.



 나. 정말 어이없게도 코레일이 경쟁하지 않아 비교하기 위해서랍니다.



  - 해외 철도 경쟁 사례들을 여러 개 제시합니다.



  - 그런 사례라면 서울만 해도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9호선으로 경쟁합니다.



  - 하지만 수원, 인천에서 광운대로 통학하는 경우 경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은 선로(1호선)도 운행구간도 같습니다.



  - 수원은 경부선, 인천은 경인선을 타면 됩니다.(광운대역에서도 마찬가지)



  - 광운대역으로 오가는 열차를 탈 뿐 코레일/메트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부산, 목포에서 수서로 가려면 수서행, 서울역으로 갈 사람은 서울행을 탑니다.



  - 이런 게 과연 경쟁입니까?(그나저나 수서역 수요예측이 맞을지도 의문입니다.)






3. 방만 경영



 가. 말로만 방만, 방만할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이 방만한지 말하지 않습니다.



 나. 대체로 과다한 부채, 고임금, 인건비 과다인 것 같습니다.



  - 부채는 앞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다. 고임금



  - 철도 역사가 무려 114년입니다.



  - 당연히 20년~30년 이상 장기근무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 근로기준법과 사규, 단체협약, 공공기관 평가 등에 따라 임금이 결정됩니다.



  - 평가는 중간수준이고 급여는 공기업 27개 중 25위, 상승했더라도 20위권일 것입니다.



  - 그나마 휴일근무, 야간근무, 연장근무한 결과입니다.



  - 다른 사람들은 하찮다고 기피했거나 불합격 했지만 철도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20~30년 장기 근무한 경우와 비교해야 합니다.



  - 2,30년 경력 매표원 연봉이 6천이면 왜 안 됩니까?



  - 그나마 매표원은 대부분 없어지고 큰 역에 있는 대부분도 자회사 직원입니다.



  - 국토부처럼 고속버스 매표원과 역 매표원을 비교하면 안 됩니다.



  - 일간지 기자와 무가지 기자 연봉을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 자동승진으로 고위 직급이 많다는 지적도,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하는 일입니다.



  - 승진소요년수를 충족하지 않으면 승진되지 않으니 그 기간만큼 인건비가 절약됩니다.



  - 몇 년째 일반승진은 거의 없고 대부분 근속(자동)승진입니다.



  - 7,80년대에는 2,30년 이상 근무하다 정년퇴직 할 때 8등급이 적지 않았습니다.



  - 일반직 8급도 아니고, 기능직 8등급으로 정년퇴직하는 게 바람직한 제도입니까?



  - 그때에도 경영합리화니 뭐니 해서 승진이 거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 과거 잘못된 제도를 다시 후배들에게 적용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라. 인건비 과다



  - 수차례 감원하고 증원을 동결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 철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 장기 근무자들을 조기 퇴직시키고 있고, 베이비부머들도 머잖아 퇴직할 것입니다.



  - 효율성에서 다른 도시철도공사나 해외 사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정책에 따라 혹은 정책 실패로 발생한



부채 과다를 이유로 민간에 넘어간 국유재산들이 적지 않습니다.



서울역앞 철도청 건물은 대우에



용산 철도학교 부지는 세계일보에 팔렸습니다.



최근 용산개발도 땅을 팔아서라도 부채를 갚으라고 하여 시작된 일입니다.



이밖에도 내놓은 게 부지기수입니다.



하나같이 황금, 노른자위 땅과 건물입니다.



그렇게 해서 갚은 부채는 언 발에 오줌 눈 정도였습니다.



수서 KTX도 이와 다를 게 무엇이 있습니까?






파업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징계 당하고 급여 깎이고, 승진 뒤지고, 불이익이 한둘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동료와 선후배들을 싸우게 만드는 것입니다.



파업에 불참한 직원, 복귀한 직원은 물론이고 파업과 무관한 관리직까지



오죽하면 회사 홈페이지에서 왕따 신고까지 받았겠습니까?



언론에서 직위해제, 징계 위협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낸 결과입니다.






쟁의행위란 정상적인 업무를 저해하는 것으로 노동법에서 정의하고 있는데



쟁의행위인 파업에 대하여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압수수색하고 구속한다고 합니다.



직위해제나 업무방해는 이미 2006년, 2009년 파업에 대하여 법원 판결이 있는데 무시합니다.



지난번처럼 대량 징계도 한다고 합니다.



국가 정책이니까 쟁의행위 대상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합니다.



왜 근로조건과 관계가 없는지는 말하지 않습니까?



그동안 잘못된 국가 정책에 대한 책임을 한 번도 문책하지 않았습니다.



코레일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파업도 없을 것입니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적법하다고 결정한 파업에 대하여



대통령이 서울역에 방문하여 ‘지구상에서 이런 파업은 없다.’고 하니까 불법으로 몰아붙인



2009년 파업 탄압이 되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민들 지지가 그때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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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WTH · 433686 · 13/12/18 22:39 · MS 2012

    혹시 모르니 사진 부탁드려요

  • 보정종결 · 404764 · 13/12/18 22:54 · MS 2012

    어떤 사진이 필요할까요?

  • WTFWTH · 433686 · 13/12/18 22:56 · MS 2012

    뭐 아무거나 올려주세요 상관은 없을 거에요 아마

  • 보정종결 · 404764 · 13/12/18 23:10 · MS 2012

    지금은 곤란하고 내일 올리겠습니다.

  • WTFWTH · 433686 · 13/12/18 23:11 · MS 2012

    음 빨리 안 올리면 태그 오용죄로 독포 드실 수도 있어요

  • AbandonedS · 59684 · 13/12/18 23:12 · MS 2004

    사진관에 사진 없는 글 올렸다가 글이 삭제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ㅠ

  • 보정종결 · 404764 · 13/12/18 23:30 · MS 2012

    본문에 붙이니까 안돼서 첨부했습니다.
    제대로 한 것인가요?

  • WTFWTH · 433686 · 13/12/18 23:32 · MS 2012

    사진은 안 보입니다
    그냥 첨부파일로 올리면 바로 올라가는데;;;

  • 법치국가 · 468805 · 13/12/18 23:41

    평범한 KTX 사진이라도 올려 주시면 되는데..

  • 더록 · 409823 · 13/12/18 23:02 · MS 2012

    저런 쓰레기새끼들 진짜 ㅡㅡ 읽으면서 빡친적은 오랜만이네. 개호로새끼들

  • 테드 · 472731 · 13/12/18 23:24

    고생이 많으십니다

  • WTFWTH · 433686 · 13/12/18 23:43 · MS 2012

    지금은 사진 보입니다 : )

  • 백푸 · 459481 · 13/12/19 01:07 · MS 2013

    희한하게 애국보수분들이 안 나타나네...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1:40 · MS 2003

    경로, 장애인 무임만 해결돼도 적자를 면할 수 있습니다.
    -> 경로, 장애인 할인하지말고 빚이나 갚아라..

    2,30년 경력 매표원 연봉이 6천이면 왜 안 됩니까? 일간지 기자와 무가지 기자 연봉을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 우린 공무원이니까 남들보다 많이 받는건 당연하다..

    승진소요년수를 충족하지 않으면 승진되지 않으니 그 기간만큼 인건비가 절약됩니다....
    -> 우린 자동승진하니까, 그전에 승진할 걱정말아라? 이게 당최 무슨 논리인지... 사기업에서는 승진못해서 짤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노조가 회사의 부채를 걱정한다면 자진해서 임금삭감이라도 해야합니다. 그런데 공기업노조이기 때문에 회사부채걱정할 필요가 없거든요. 빚 때문에 경로할인 장애인할인 막자고 하면서도 자기네들 임금은 또 올려달라니.. 앞뒤모르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 보면 참 답답하네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1:59 · MS 2004

    글을 제대로 읽은 건지 이해가 안감.

    우선 첫번째 부분은 대체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2,30년 경력 매표원 연봉이 6천이면 왜 안 됩니까? 일간지 기자와 무가지 기자 연봉을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 우린 공무원이니까 남들보다 많이 받는건 당연하다..
    ==> 그게 아니고, 2~30년 경력 직장인이 6천 받는 게 정말 많은 거냐고 물어보는 거잖아요? 사기업 2~30년 경력 직장인이 얼마 받는지, 다른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2~30력 경력 쌓이면 얼마 받는지 체크하고 그거랑 '비교'를 해야지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해석을 하고 있나.

    승진소요년수를 충족하지 않으면 승진되지 않으니 그 기간만큼 인건비가 절약됩니다....
    -> 우린 자동승진하니까, 그전에 승진할 걱정말아라? 이게 당최 무슨 논리인지... 사기업에서는 승진못해서 짤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 님이 당췌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음. 방만한 경영이랍시고 막 승진시키는게 아니라 법과 회사 내규에 의거해서만 승진하고 연봉 오른다는 소린데.... 이해를 하세요.

    노조가 회사의 부채를 걱정한다면 자진해서 임금삭감이라도 해야합니다. 그런데 공기업노조이기 때문에 회사부채걱정할 필요가 없거든요. 빚 때문에 경로할인 장애인할인 막자고 하면서도 자기네들 임금은 또 올려달라니.. 앞뒤모르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 보면 참 답답하네요.
    ==> ...... 국가에서 회사에 떠넘긴 부채 17조를 막기 위해 임금삭감이라도 해야한다니 이쯤되면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네요. 저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지었길래?;;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2:18 · MS 2003

    일간지 기자와 무가지 기자 연봉을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럼 이건 무슨 뜻인가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2:19 · MS 2004

    한 직장에서 20년 근무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서야 되겠냐는 뜻이겠죠.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2:21 · MS 2003

    그렇지 않은 사람이란 누구죠? 예를 들면?

  • AbandonedS · 59684 · 13/12/19 02:23 · MS 2004

    저도 속단하긴 힘드네요.

    참 씁쓸하긴 하지만 비정규직일수도 있겠구요....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2:34 · MS 2003

    - 국토부처럼 고속버스 매표원과 역 매표원을 비교하면 안 됩니다.
    - 일간지 기자와 무가지 기자 연봉을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국토부가 고속버스 매표원의 평균 연봉은 2천인데, 코레일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의 평균 연봉은 6천에 이르른다고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 글 쓴 사람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도 우리는 공무원시험 합격한 공기업소속이니, 민간기업 소속의 사람들과 연봉을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하는거예요. 일간지 기자와 무가지 기자가 같은 일을 하더라도 소속이 다른 것처럼요. 우린 소속이 다르니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아라, 그러니까 공무원이라는 특권의식에 빠져있다는 소리예요. 이해되시나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2:38 · MS 2004

    ............?

    고속버스 타보셨죠? 고속버스 매표원들은 대부분 젊은 여성입니다. 당연히 금액을 그대로 놓고 비교하는 게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이건 특권의식이랑은 아예 말도 안될 정도로 다른 얘기죠. 차라리, 매표원을 비정규직으로 갈아치우라고 주장하면 그래 일리가 있을수는 있어...라고 하겠는데, 임금이 세다고 뭐라 그러는 건 그냥 응답할 가치도 없죠.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2:42 · MS 2003

    그럼 젊은여성과 나이든여성은 비슷한 일을 하더라도 임금을 다르게 받아야 하나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2:43 · MS 2004

    아뇨.

    근속년수가 다르면 다르게 받는게 당연하다는 거에요.

    젊은 여성들이 20년씩 일했을리가 없잖아요?...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2:46 · MS 2003

    그럼 근속년수가 다르면 비슷한 일을 하더라도 임금을 다르게 받아야 하나요? 6천-2천 =4천이나 차이나는데?

  • AbandonedS · 59684 · 13/12/19 02:48 · MS 2004

    그렇다고 회사 내규로 정해져 있는 호봉당 임금을 마음대로 깎나요?... '넌 하는 일 쥐뿔도 없으니 호봉이고 나발이고 반만 받아' 라고 해야하나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2:48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3:16 · MS 2003

    6천이면 2천받는 세명을 고용할 수 있는 돈이예요. 비슷한 일을 하는데 6천쓰고 한 명 쓸까요? 그 사람 해고하고, 2천짜리 세 명을 쓸까요? 민간기업이라면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2천짜리 세 명을 쓰겠죠. 이게 바로 시장 경쟁의 원리란 말이죠. 그런데 공기업이 고용을 보장하다보니 해고는 못하고, 나머지 4천이 고스란히 낭비될 수 밖에 없는거예요. 즉 한 명이 1년에 2천만원어치 일을 하는데, 6천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 님의 코레일 CEO라고 생각해보세요. 공기업이니까 국민이 사장이나 다름없죠.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이시나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3:21 · MS 2004

    민간기업이라면, 애초에 6천만원 받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일하지 않도록 조정을 했겠죠. 님 말대로 자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개선의 여지니 뭐니, 비효율적이니를 말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귀족노조니 돈 많이 쳐받니 하면서 까는게 부적당하다는거죠. 그리고, 공무원이라고 부심부리는 것도 아니라는 거고.

    제가 지적한 부분을 왜 놔두고 말을 바꾸면서 절 까십니까.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저걸 어떤 맥락에서 지적했죠? 저들이 공무원부심부린답시고 말하는 님 표현을 지적하지 않았습니까? 님이 그저, 같은 일을 하는데 저만큼의 임금을 지불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은 거 같다라고 말했으면 제가 동의 안했을 것 같나요?..

    저들은 정당하게 저 돈을 받고 있는 겁니다. 그게 과해 보인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저 사람들을 까는 건 부당하다구요. 저들이 무슨 죄를 지었나요?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3:27 · MS 2003

    2천짜리 일을 하면서 6천의 연봉을 받는게 바람직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죄지은게 없는 착한 사람이라서?

  • AbandonedS · 59684 · 13/12/19 03:29 · MS 2004

    댓글 제대로 안 읽으실래요?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3:31 · MS 2003

    제 질문의 의도를 잘 이해 못하시나봐요.
    6천이면 2천짜리 세 명을 고용할 수 있는 돈이예요. 근데 코레일의 매표소원은 공무원이란 이유로 매표소원의 시장가인 2천의 세 배를 받고 있어요. 이게 옳은가 그른가 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거예요. 저들은 정당하게 6천이란 돈을 받는것인가 아닌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3:34 · MS 2004

    1. 정당하게 받는 돈입니다.


    2. 단, 회사 입장에서 효율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3. 그러므로, 보직이동이나 재교육 등의 다른 방법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효율성을 재고해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4. 하지만, 님처럼 "2,30년 경력 매표원 연봉이 6천이면 왜 안 됩니까? 일간지 기자와 무가지 기자 연봉을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 우린 공무원이니까 남들보다 많이 받는건 당연하다..

    승진소요년수를 충족하지 않으면 승진되지 않으니 그 기간만큼 인건비가 절약됩니다....
    -> 우린 자동승진하니까, 그전에 승진할 걱정말아라? 이게 당최 무슨 논리인지... 사기업에서는 승진못해서 짤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

    이런 소리나 하면서 까는 건 타당하지 못합니다.

    =====================================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건 님입니다. 저는 님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구요.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3:36 · MS 2003

    회사입장에서 비효율적인 일이라면 직원이 정당하게 임금을 받고 있어도 그 임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비효율적인 일이 누적되면 부채가 많이 쌓일거 아니예요. 보직이동이나 재교육으로는 해결이 안될것같은데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3:45 · MS 2004

    몇몇 보직이 하는 일에 비해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해서, 회사의 임금 체계를 통째로 바꾸라는 건 비현실적인 주장이죠.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3:48 · MS 2003

    몇몇보직이 그런지, 아니면 전체임금체계가 그런지 모르지 않나요? 검토해보고 경영상 비효율적인 부분은 고치는게 맞지 않나요? 회사의 임금체계를 개편하는게 왜 비현실적이죠?

  • AbandonedS · 59684 · 13/12/19 03:52 · MS 2004

    임금 체계 개편이 아니라, 보직의 개편으로 가야죠. 임금을 더 받는 사람이 더 큰 책임을 지는 일을 하게 하는 구조로요.

    매표소 일에 큰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면, 나이 먹고 연차가 쌓여 임금이 많은 사람들이 매표소 일을 안하게 만들어야 맞는 거죠. 넌 매표소 일 하니까 월급 깎을게라고 말하는게 먹힐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상주의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전체주의 급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죠.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4:00 · MS 2003

    님 지금 공산주의를 말하고 있는거 아세요? 모두가 똑같이 받아야한다는 얘길 하고 계시잖아요.
    당연히 받아야할 월급을 깎는게 아니라 매표원처럼 단순업무의 경우 그 연봉은 비교적 낮게 책정되어 있는게 시장경제 원리란 말이예요.
    다 같이 열심히 일하니까 10년 일한 사람이랑 20년 일한 사람이랑 똑같이 받자. 이건 공산주의구요. 너는 쉬운 일하니까 좀 덜 받고, 넌 어려운 일하니까 많이 받아. 이게 시장경제원리예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4:04 · MS 2004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당췌.

    일반 회사에서 직급이 어떻게 돌아가나요?
    연차가 쌓이고 호봉이 오르고 임금이 올라가면, 그들이 져야 하는 책임이 높아집니다. 하는 일이 좀 더 어려워지고, 관리해야 할 부하직원이 생기죠.

    공기업도 마찬가지로 그래야 한다는 겁니다. 호봉이 오르고 임금이 올랐으면, 좀 더 큰 책임을 지고 좀 더 어려운 일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 그게 안 되고 있는게 문제인 거죠.

    '넌 호봉이 아무리 올라도 하는 일이 그거니까 돈 그거만 받아라'...가 아니고, '넌 호봉이 올랐으니 이제 그거보다 더 어렵고 경험이 필요한 일을 해라...'가 맞는 겁니다.

    공산주의가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공산주의가 뭔지는 아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또한,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눈꼽만큼의 고려라도 하고 계시는 건지. 나아가, 제가 말한 걸 이해는 하고 말씀하시는 건지 -_-;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4:08 · MS 2003

    아.. 네.. 그러니까... 20년동안 표만 끊어준 사람이 6천씩 받는건 비효율적이니까, 그 사람을 재교육시켜서 6천짜리에 맞는 일을 시켜주자는 말씀이군요. 맞죠?

  • AbandonedS · 59684 · 13/12/19 04:11 · MS 2004

    일반 회사의 사무직을 생각해 보세요.
    평사원은 속칭 '사수'가 붙고, 하나부터 끝까지 다 배우면서 일을 합니다. 어느정도 능숙해지면, 쉬운 일은 혼자서 하게 되죠.
    대리가 되면 이제, '직장 생활의 시작'이라고 불립니다.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 처리하게 되고, 큰 일이 아닌 이상은 먼저 처리하고 후에 보고하기도 합니다.
    과장급이 되면,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야 함은 물론이고 아래의 대리, 사원들을 통솔해야 하죠.
    부장급이 되면, 이제 부하직원들을 관리하는 데 힘을 쏟게 됩니다. 적절히 일을 분배해주고, 일을 잘 하고 있는지 관리하고, 보고를 받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 보완해서 임원진에게 보고하죠.

    20년차인 사람이 아직도 평사원급, 잘 봐줘야 대리급이 해야 할 매표소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까, 아니면 20년차인 사람이 월급을 많이 받는 것이 문제입니까. 둘중에 뭐가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4:12 · MS 2004

    당장은 그게 안 되겠죠.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문제에요.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개선해나가야겠죠.

    당장 20년동안 매표소 업무만 본 사람한테 다른 일을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임금을 반토막낸다? 혹은 자른다? 그것도 말도 안되죠. 회사가 잘못한 부분을 직원에게 책임전가하는 거니까요.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4:33 · MS 2003

    그러니까... 보통은 사람에 따라 능력이 다르다는 가정하에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일과 임금을 지급하게 되어 있단 말이죠.. 승진이라는 것도 실무를 쌓은 경험만큼 그 사람이 능력이 증대되었으니 그만큼의 가치를 더 지불한다는 개념이구요.

    근데 님 얘기는 그 사람에게 맞는 임금은 근속년수에 따라 이미 정해져 있으니 시간이 지날 때마다 늘어나는 금액만큼 그 사람의 능력을 회사에서 재교육으로 키워서 점점 더 어려운 일을 시켜야한다는 얘기네요. 왜냐면 그 사람의 정당한 월급을 깎을 수도 없고, 비싼 돈주고 쉬운일을 시키는 건 비효율적이니까....와.. 이거 정말 이상적인 제도네요............. 저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_-.........

  • AbandonedS · 59684 · 13/12/19 05:28 · MS 2004

    '그 사람에게 맞는 월급'이 아니고, '그 사람이 받게 되어 있는 월급' 이죠. 이상주의인건 제가 아니고 님이에요. 님은 마치 사람의 능력을 정확히 측정에서 그에 맞는 일과 월급을 딱딱 정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고 계시니까요.

    냉정하게 생각해 볼까요. 그들이 '매표소 보는 정도의 능력밖에 없는 사람'이라서 거기에 있을까요? 아니죠. 그냥 그게 당연한 것인 양 회사에서 그 사람들을 그렇게 굴려온 것 뿐입니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그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내친다? 그건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이미 호봉체계가 자리잡혀있는 공기업에서, 아니 공기업뿐만 아니라, 사기업들도 상당수가 제가 말한 방식대로 운영이 됩니다. 차이가 있다면 해고가 용이하냐 아니냐 뿐이죠.

    그래서 어떻게 하시자는 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요. 6천 받는 사람들을 다 자를건가요 아니면 하루아침에 월급을 반으로 깔건가요. 것도 아니면 매표소 창구 보는 업무라던가 그런 보직들은 비정규직으로 다 돌려버릴까요?...

    뭐 님 말씀처럼, 앞으로는 매표소 보는 직원들 임금이 천천히 상승하도록 하는 방식을 택할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매표소를 보는 직원들만 따로 뽑는 새로운 공채전형이 필요하겠죠. 그렇게 운영하라고 주장하신다면, 그 주장 정도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수긍하겠습니다.

  • AbandonedS · 59684 · 13/12/19 05:39 · MS 2004

    그리고 마침 다른 글에 '테드'님이 재미있는 반론을 해주셨네요.

    "그놈의 표파는 아줌마 연봉드립 그만좀 봤으면 ㅋㅋㅋ
    일베 선동만화에 나온 내용 아닌가요?
    '표파는 아줌마'가 '수당 빼고 4500' 받는다 ~~~ 에 대한 자료좀 보여주세요.. '팩트' 부탁드립니다^^7

    요새 매표소원이 거의 사라진지가 대다수고, 있는 매표원은 코레일 네트웍스 소속이고 박봉인 비정규직이랍니다
    http://lhellsingl.blog.me/110083943631

    코레일 신입 연봉 2500만원이고, 평균근속년수 19년차가 5800만원입니다. 코레일 경영공시-근로자보수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너나잘하세요님이 침소봉대 하시는 중이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다 받아드렸네.

  • 슈퍼신이치 · 299016 · 13/12/19 08:52 · MS 2009

    민간기업에서 이런 논리로 사오정이라는 말을 만들었죠. 이걸 공무원에도 적용시켜야 한단 말씀이심?

  • 너나잘하세요 · 14710 · 13/12/19 09:59 · MS 2003

    아. 네.. 앞으로는 기업들이 직원 재교육을 위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하겠네요.

  • lovey · 447222 · 13/12/29 15:41 · MS 2013

    너너잘하세요 이분은 나이들어서 은퇴 직전인 선생님 연봉도 깎아놓을놈이네요; 공무원은 퇴직한 후에도 매달 꼬박꼬박 연금타는데 일도안하고 돈받는게 아니꼽지 않던가요?

  • WTFWTH · 433686 · 13/12/19 02:07 · MS 2012

    17조6천억이나 되는 부채를 임금삭감만으로 처리가 가능한가요?

    노조의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자는 요구은 왜 안들어주는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제의했는데 왜 정부는 거절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임금인상이 아닌 다른 이유로 파업하면 아마 법에 저촉될껄요? 정치파업으로 간주해서요

    그리고 숙련공이 돈 좀 많이 받는다고 말하는 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나이먹을수록 지식도 쌓이고 더 능숙하게 다루는 건 당연한 건데

    경로 할인은 확실히 어디든 문제가 있죠 지하철이든 버스든 초고속으로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나라에서 대책도 없이 퍼주는 거니...

    그리고 자동승진은 위에 글에 보면 기껏해야 8급이라는데 너무 웃기지 않나요? 9급 공무원도 정년까지 일하면 6급에서 5급 사이는 다는데?

    그리고 삽질 정책을 편 사람들을 족쳐야 되는게 아닌지 묻고싶네요
    노조가 언급하는 정책들 말이에요

  • 岳畵殺 · 72210 · 13/12/19 02:38 · MS 2004

    응원합니다.

    정부가 국민을 그저 지시의
    대상으로만 보는 이상 나라의 발전은 없습니다.

    어차피 윗대가리들은 밀어 붙여놓고 망해봤자 그럼 말고...마인드입니다. 정책 실패한 거 정치인과 고위공무원이 책임진 것 봤습니까? 어디 전관 예우나 가려고 혈안 되어 있죠.

    좀 불편하더라도 참겠습니다. 꼭 이기길 바랍니다.

  • Mr. Financial · 403364 · 13/12/19 04:08 · MS 2012

    그런데 이런 글은 여기서 올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여긴 수험생 사이트지 노조원 응원사이트가 아니거든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4:14 · MS 2004

    몇십 번 얘기하는 지 모르겠지만, 원래 사진관은 이러한 글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또한 수험생들 역시도, 이러한 사안에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 Mr. Financial · 403364 · 13/12/19 04:52 · MS 2012

    근데 님은 너무 편파적으로 보여지네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05:28 · MS 2004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 안에서 최대한 합리적으로 말하려고 하는 것일 뿐이죠.

    제가 편파적으로 보여진다면, 저와 반대의 시각에서 정합성있는 논리를 세워 논박하면 됩니다.

  • 류코 · 409376 · 13/12/19 12:54 · MS 2012

    제가듣기로는 저베이붐세대사람들이 일하는철도 노조원들은 고졸이대부분 이라고 들었습니다. 또 특별수당이랑 추가수당(설 명절등 보나스) 까지합치면 6천이 훨신넘게되지요. 공공기관에서 일하시는분들인데
    아무리 국민들이 자기편을 들어줄수는 있다해도 국민들도 인내심이란게 있습니다.
    언제까지 국민과 정부상대로 그러실모양인지요. 솔직히 제가보기엔 약간 부당해보이기보단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저희어머니는 교사26년차이신데 연봉이 비슷하네요 =.=
    코레일에서 일하시는분 할일이 있기는 한가요..? 표검사한답치고 그냥걸으면서 각호차마다 나가기전에 인사만 하시면 되지안나요... 뭐 따지는것보단 그냥궁금해서 그럽니다..

  • AbandonedS · 59684 · 13/12/19 14:20 · MS 2004

    "코레일에서 일하시는분 할일이 있기는 한가요..? 표검사한답치고 그냥걸으면서 각호차마다 나가기전에 인사만 하시면 되지안나요... 뭐 따지는것보단 그냥궁금해서 그럽니다 .."

    여기서 할 말을 잃었네요....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는 건지....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코레일에서 일하는 분들은 대강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겠죠.

    우선, 인사 회계 자재 등을 담당하는 사무직이 있겠고, 열차를 정비하고 사고를 막아야 하는 기술직이 있겠고, 각 열차간의 운행을 조절하는 통제실이 있을 테고, 운행시간 및 배차간격을 조절하는 운영팀이 있을 테고 매년 새로운 수요예측과 가격결정을 하는 기획팀이 있겠죠.

    님 말대로 검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 WTFWTH · 433686 · 13/12/19 15:36 · MS 2012

    ㅋ 그러면 환경미화원은 왜 쓰나요? 사람들 모두가 쓰레기 안 버리면 되잖아요?

  • 슈퍼신이치 · 299016 · 13/12/19 08:53 · MS 2009

    진짜 이런 사람들은 사진관에 아예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왜 들어와서 이런 댓글 남기지?

  • 슈퍼신이치 · 299016 · 13/12/19 08:54 · MS 2009

    그리고 여긴 수험생 및 졸업생 커뮤니티지 수험생 사이트가 아니에요. 정 이런 글 싫으면 네이버 거기 수능 만점 시험지 가세요.

  • High-Flyer · 442108 · 13/12/19 14:23

    왜 올리지 말아야하죠?? 수험생은 국민 아닌가요?? 수험생이고 뭐고 간에 국민이라면 이런것에 문제의식을 당연히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프림퐁 · 366081 · 13/12/19 19:49

    그렇다면 전 !! 수만히히히거리는 사이트 추천드려여

  • VT_솔로깡 · 330158 · 13/12/20 01:07

    내신,수능 1등급 수험생, "졸업생" 커뮤니티. 라고 위에 적혀 있네요.
    수험생만 들어오는건 아니랍니다ㅠㅠ?
    그리고, 수험생도 국민.....

  • 수학과는왜쌘가 · 444755 · 13/12/19 06:58 · MS 2013

    근데 abandon 님은 왤케 말싸움을 많이하심...ㄷ. 누군가 자신과 다른 의견만 냇다하면 진지빨고 반박하시네 무섭게 님이 논리적인건 알겟는데요 그렇게 진지 안빨으셔도되요 수험생사이트에서 이게 뭐임 토론대회도아니고..

  • 태양☼ · 376918 · 13/12/19 08:10 · MS 2011

    길가다가 어떤 놈이 이상한 짓하고 있으면 보고 그만하라고 말릴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거지 남의 가치관에 대해 태클 거지마시고 그냥 갈 길 가세요

  • 앗샤리 · 251911 · 13/12/19 09:15 · MS 2008

    님이 이렇게 진지빨고 계신 거랑 똑같은 겁니다.

  • 칼르빙 · 424450 · 13/12/19 10:51 · MS 2017

    abandon님은 오르비가 온라인에서의 삶의터전라고 느껴질 정도로 제가 보는 게시물(관리자추천)에서는 거의 맨날 보이시더라고요
    정말 오르비에 5분대기조처럼 항시대기하시는 분 같고 그렇게 오르비에 시간쓰시면서도 현실생활(고경)도 잘 하시는거(추측) 보면 그것도 능력인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저 분이랑 토론 할려는 보수분들은 해프게 알고있음 안되고 그 날 하루 다 버릴 생각해야함

  • WTFWTH · 433686 · 13/12/19 12:52 · MS 2012

  • 류코 · 409376 · 13/12/19 12:55 · MS 2012

    ㅋ 공감 뭔가 대단하심

  • 요마 · 444480 · 13/12/20 09:14 · MS 2013

    헤프다에요
    그리고 님이 반박토론할
    능력이없는걸..
    저분의 탓으로 돌리지말아주세요

  • 칼르빙 · 424450 · 13/12/20 14:37 · MS 2017

    저 분의 탓으로 안돌렸고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반박할 거 보이면 저는 그래도 꿋꿋이 반박할려 하는 편입니다.


    말이 심하시네 편가르기 재밌으시나요? 함부로 남의 능력 있다 없다 평하게?

    시비쳐걸지마시죠..

    좀 더 써야겠네요

    이젠 별걸로 다 시비를 거시네 할일그렇게도 없으신가? 무슨 님이 저분 뒷바라지하는 추종잡니까? 그럼 죄송하네요 함부로 입에 담아서 ^^

    근데 뭐 제가 저분 나무란 것도 아니고 님 꼭 그렇게 삐뚫어진 생각 가지신거 티를 내야 되겠어요??

    오르비질 할 때 님같이 쓸데없는걸로 사람 심기 불편하게 하는 사람 있어선지 은근 시간 잡아먹는것 같네요

    작정하고 시비걸려고 하는 님같은 님때문에

  • 우와와아아 · 464505 · 13/12/19 13:46 · MS 2013

    그닥 부정적으로 볼 필요도 없죠. 수험생 및 졸업생 사이트에서 졸업생이 있는건 당연하고 오르비에서는 합리적인 토론은 (진지하든 덜 진지하든) 노터치니까요.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9 13:58

    전 저분의 논리성이 진심 부러운데 ㅠㅠ 말씀도 저렇게 잘하시는데다가 말만 잘하시는 것도 아니고 고경이라는 어마어마한 학벌까지 갖추신 현실생활에서도 능력자시니까...뭐 전 그저 부럽고 대단하단 말밖에 안 나와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15:28 · MS 2004

    네 진지빨지 마시고 퍼니퍼니하게 사세요!
    그렇게 사시는 것도 존중합니다.

    근데 제가 진지빨건 말건 신경도 쓰지 마세요. 님만 퍼니하게 사시면 되지 왜 저한테까지 간섭이신지

  • ZetaOmicron · 98720 · 13/12/19 08:35 · MS 2005

    누규들한테는 AbcdefgedSoul님 혼자서 노는 걸로 보이나보죠? 적어도 두명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가 오고가는데 나중엔 꼭 저분한테만 뭐라하드라...

  • 천재들의왕 · 465195 · 13/12/19 08:39

    여기에는 가르칠라 드는 사람이 많어 그리고 의견이 다르면 색안경을 끼고 초등학생식 이분법 논리로 들어가고 자기의견은 절대 안 굽히고 민주주의 니까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그걸 부정하려해

  • WTFWTH · 433686 · 13/12/19 09:11 · MS 2012

    의견이 다르다와
    틀린 사실을 말하는 거랑은 다른 거죠

  • 앗샤리 · 251911 · 13/12/19 09:14 · MS 2008

    여기가 아니라 어디든 그래요 사회 나가면 더 심합니다. 적응하세요

  • 플라시보 · 441821 · 13/12/19 08:44

    그렇다면 노조측이 이것에 대한 시정을 정식으로 요구하는 것 제일 합리적일듯 합니다

  • 추억앨범™ · 6955 · 13/12/19 09:29 · MS 2002

    위에 한 분 논리대로 국가기관과 공기업들도 무한경쟁체제로 내몰면... 나라 참 잘 돌아가겠네요. "단순노동 보직은 외주업체에 맡겨서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 정도가 가장 합리적이죠.

    2015년쯤되면 Baby Boomer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공무원 사회가 한층 젊어집니다. 그 시기 즈음에 공기업들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이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3:58 · MS 2013

    연봉 좀 줄여서 비정규직의 대우를 개선하는 일에는 투쟁을 않하시나요?
    노인들 무임승차를 없애면 적자를 줄일수있다? 그러니까 내밥통은 조금도 건드리지 말고 노인들 입에 붙은 밥풀마저 떼어 드시겠다는 겁니까? 제가 보기엔 연봉6천 받으시는 분이 매표소 일을 한다는 자체가 구조조정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나설 곳을 가리지 않는 이런 행위는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이곳은 수험생들이 대학을 가기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특히나 지금은..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 테드 · 472731 · 13/12/19 14:11

    근데 무임승차 부분은 연령대와 금액에 대해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점차 고령화 시대가 다가오는데, 이후엔 어떻게 그걸 감당할겁니까;
    아마 정치권에서도 생각은 하고 있을거에요. 다만, 표가 떨어질까봐 아무도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뿐..

    그리고 노조는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이익집단이에요. 노조의 연봉을 줄여서 비정규직의 대우를 개선하자는 말은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비정규직의 대우를 개선하는 일은 정부에서 나서서 할 일이죠. 그리고 지금의 철도파업의 초점은 철도민영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철회를 요구하는거구요.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4:21 · MS 2013

    그러니까 결국,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싸우는데 뜬금없이 왜 수험생들이 고민하는 곳에 이런 글을 올리냐는 거죠..

  • AbandonedS · 59684 · 13/12/19 14:24 · MS 2004

    학습 관련 태그로 가시면 됩니다.

    여긴 사진관입니다.

    덤으로, 수시 정시가지고 쌈박질하는 것보다는 몇십, 아니 몇천 배는 생산적인 것 같네요.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4:31 · MS 2013

    수시 정시 논쟁이 백년대계를 내다볼때 더 생산적이 아닌가요? 배부른 밥그릇 싸움이 더 추악한게 아닐까요? 남들이 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멘스.. 뭐 이런 마인드.. 뭔가 개념이 ㅉㅉㅉ

  • 岳畵殺 · 72210 · 13/12/19 14:32 · MS 2004

    수시 정시 논쟁도 그렇게 따지면 추악한 밥그릇 싸움이죠. 내가 남보다 더 좋은 대학, 학과 가는데 유리한 제도 놓고 싸우는거 아닌가요?

    이번 사건 본질이 밥그릇 문제가 아닐 뿐더러, 밥그릇 싸움 무시하지 마십시오. 부모님이 벌어오시는 수입도 다 그 '밥그릇'을 위해 벌어들이는 거고, 부모님도 누가 밥그릇 걷어차면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 AbandonedS · 59684 · 13/12/19 14:37 · MS 2004

    남들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니요...?
    내키는 대로 뱉는다고 다 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자기 임금 떼서 비정규직 안주냐는 소리 나올 때부터 걱정이 좀 되긴 했었는데 알고 보니 상당히 심각한 분이시네요.

    정시생들이 수시생들 되도않은 소리로 욕하고 까고 비하하는 게 생산적이라구요? 그나마 이런 투쟁은 '현실적'이기라도 하죠. 아직은 순수하고 정의감에 가득차 있어야 할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고작 자신과 다른 전형으로 대학에 갔다는 이유로 욕하고 비하하는 게 생산적이라는 겁니까?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4:44 · MS 2013

    정의감이요? 국민의 불편을 강요하는게 정의인가요? 설마 국민을 위해서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14:47 · MS 2004

    ............................?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 岳畵殺 · 72210 · 13/12/19 14:51 · MS 2004

    매일 분당선 타는데 코레일 소속이라 10분 넘게 기달리고 덕분에 열차 꽉꽉 차서 이동해야 해서 불편하고, 그래서 요즘엔 춥더라도 시간이 좀 덜 걸리는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파랑새95님은 무슨 불편함을 느끼고 있나요?

    저는 세금도 꼬박꼬박 낸지 몇년 되었고 국민의 의무 다 수행하고 있는 평범한 국민인데 이번 사건이 좀 불편해도 주장하는 바에 공감하는 면이 있고, 설혹 100% 밥그릇 싸움이라고 한들 불편함을 감수할 용의가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제 밥그릇 지키기 위해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 나온지 몇년 되긴 했지만 그 때도 학교 자습실이 우리나라에서 시위나 집회 자주 벌어지는 곳 바로 옆에 위치해서 소음이나 이동 상 피해 많이 봤지만, 어쩌겠습니까? 내가 그걸 핑계로 저 사람들 입을 막으면 다음에 내가 소리낼 때 다른 사람들이 제 입을 막을 수도 있는 거잖습니까.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4:55 · MS 2013

    밥그릇 싸움이 수험생들의 논쟁보다 몇천배 생산적이라는 소리에 대한 반발입니당!

  • AbandonedS · 59684 · 13/12/19 15:00 · MS 2004

    심플하게 보충할게요.

    수시와 정시, 입사제와 기균 지균 등 입시전형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거라면, 생산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논의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생산적인 활동을 하신 분이라고 인정합니다. 적어도 스스로 사고하고 고민하여 결론을 내렸으니까요.

    하지만 전 분명히 '쌈박질'이라 명시했습니다. 수시로 간 놈들은 시대에 감사하면서 닥치고 살아야 한다느니 하는 개소리를 하는 분들도 꽤 있었죠. 그런 소리까지도 생산적일까요? 아니죠 그건.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개소리들이 끊임없이 관리자 추천으로 올라오더군요.

    =====================================

    저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파업을 하는지 개개인의 머릿속까지 다 읽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저들의 주장하는 바를 국민들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찬성하건 반대하건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적어도 알아야 할 필요성은 있다는 거죠. 게다가 코레일은 당장 거의 모든 국민과 연관성이 있는 기업이잖아요?

    뭐 관심두기 싫으시면 지나치시면 그만입니다. 그것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님이 관심 없으시다고 '이런 말 하지 마세요'라고 하는 건 또다른 폭력에 불과한 거에요.

  • 岳畵殺 · 72210 · 13/12/19 15:00 · MS 2004

    수험생이니 정시 수시가 세상의 전부처럼 보일텐데, 세상 돌아가는 일 전체로 봤을 때는 일부에 불과할 뿐입니다. (물론 수험생 입장에선 중요해요. 삼수까지 해봤으니 그 절실함은 이해 합니다.)

    예를 들어 파랑새95님 부모님이 갑작스레 실직하시면, 수시 정시가 중요할까요? (아니 월급이 20%만 깍여도 집안 살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수험생이라고 사회 돌아가는 것과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5:12 · MS 2013

    아~ 참 내! 그러니까 지금의 사태를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관심도 있습니다. 전 지금의 사태를 상기에 올린 글처럼 철도노조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런 얘기는 왜 듣지않고 반대의 의견이라고 어린 수험생의 유치한 발상이라고 무시를 하려고 하죠? 말꼬리 잡는건 아니지만, 저도 수시로 들어갔지만 수시충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학생들의 심정을 이해 합니다. 그런데 개소리라뇨? 이게 어른들이 해야 할 말씀입니까? 걔네들 울분을 토하는거고, 또.. 그런 의견도 있다고 들을 수는 없나요? 그정도도 포용하지 못하면서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할수있겠어요 ㅠㅠㅠ

  • AbandonedS · 59684 · 13/12/19 15:16 · MS 2004

    제가 언제 반대의 의견이라고 무시를 했나요?

    '수험생들이 힘든 시기인데 이딴 글은 왜 올리고 난리냐'라는 뉘앙스를 잔뜩 풍기는 발언에 반대했을 뿐입니다. 제가 언제 철도노조 파업 반대에 대해 무시를 하기라도 했습니까? 착각은 좀 적당히 하시지요.

    그리고 알아두셔야 할 게 있는데, 파랑새님께서 저한테 '개념이 ㅉㅉㅉ'라는 소리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무슨 포용이니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냐느니 들어줄 수 없냐느니 라는 소리를 들으니 맥이 탁 풀리네요. '이런 글은 올리지 마라'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포용과 설득을 이야기하는게 가당키나 합니까?

    자신의 입장만 입장이고, 타인의 입장은 입장도 아닌 거에요?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5:23 · MS 2013

    ㅉㅉㅉ에 대해서는 제가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우리 아빠가 연봉6천이었으면 저는 장학금때문에 지방으로 학교 않갔습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를갔겠죠! 하지만 원망하지 안죠! 뭐, 집 떠나서 생활하는것도 좋은 경험이긴 하니까요.. 그냥 제 생각을 얘기 한건니까 저같은 사람들도 있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 AbandonedS · 59684 · 13/12/19 15:27 · MS 2004

    ....................

    파랑새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파랑새님이 이 글에 쓰신 댓글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쭉~ 읽어보세요. 댓글에 맥락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와 악화살님이 쓴 댓글에 대한 이해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 岳畵殺 · 72210 · 13/12/19 15:33 · MS 2004

    음 뭐랄까...20년 근속하고 연봉 6천만원이 대단한 기득권으로 이해되는게 놀랍네요...

    국민소득 2.4만 달러 시대에, 20년 근속하고 6천만원 못 받는게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 하지 않고 조상이 물려준 재산으로 불로소득으로 몇억 몇십억을 우습게 버는 사람들의 존재는, 하긴 언론들이 다 그런 사람들의 편이니 절대 밖으로 노출될 일이 없겠죠.

    제국주의 시절 제국이 식민지를 다스리는 방법은 '분열' 이었습니다. 식민지인끼리 차별을 두고 그 차별 가지고 서로 싸우게 하면서 실제로 착취의 과실을 따먹는 제국은 뒤로 숨었죠. (툭하면 터지는 온갖 아프리카 내전이 다 이 때 뿌린 씨앗의 과실입니다.)

    밑에 사람들을 분열시켜 통치하라, 오늘 날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파랑새95 · 471374 · 13/12/19 15:41 · MS 2013

    .. 결국은.. 그렇게 귀결이 되는거였군요 ㅠㅠ

  • 요마 · 444480 · 13/12/20 09:15 · MS 2013

    생산적인데 가서 님맘대로 놀라고요
    괜히 아니꼬우니까
    꼬투리잡고 늘어지네

  • 岳畵殺 · 72210 · 13/12/19 14:31 · MS 2004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줄 알아야 대학 원서 쓰는데 도움이 되죠. 어떻게 보면 세상 돌아가는데 수험생만큼 민감한 존재도 없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의대 열풍이 왜 시작되었을까요. 직접적으로 1997년 말 터진 IMF 사태의 결과물이었죠.

    수험생이 학과 정하는데 학교 네임벨류도 고려하고, 적성도 고려하지만 과의 장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거 고민 안하고 학과 정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런 점에서 이런 글이 수험생과 관계 없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무려 철도대라는 학교도 있죠.)

  • 영포대 · 472241 · 13/12/19 16:38

    동감입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15:52 · MS 2012

    파랑새 님 같은 사람이 나오는 이유는
    교육 다음에는 노동이 온다는 걸 학생들이 모르죠
    대기업 취직이나 공사판 노가다나 공장 공돌이 공순이나 똑같은 노동자이지만 보이는 걸로 판단을 해버리는 사회라 ㅎㅎ 예전에 사농공상이였다면 요새는 상사공농 정도 되려나

  • 岳畵殺 · 72210 · 13/12/19 16:04 · MS 2004

    의사, 변호사가 고상해보여도 본질은 자신의 노동을 팔아서 생계를 꾸려가는 노동자라는 점은 변함이 없죠.

  • WTFWTH · 433686 · 13/12/19 16:07 · MS 2012

    기본적인 노동에 대한 생각을 키워주는 나라가 아니라서 ㅠㅠ
    직업에 대한 생각을 티비보고 배우죠... 의사 변호사들 맨날 연애만 하네? 현실은...

  • 岳畵殺 · 72210 · 13/12/19 16:13 · MS 2004

    그나마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은 자본+전문지식과 라이센스 두 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노동자보다는 상황이 나았지만, 점점 자본의 침식이 심해지고 있죠. 의사들도 그런 위기의식을 느껴서 지난 번에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인 것이고요.

    자본의 힘이 강해질수록 의사의 전문적인 지식도 지배당할 수 밖에 없죠. 그런게 보건복지부는 헛소리나 하고, (다음 아고라에 보건복지부 명의로 글 있으니 한번 보세요;;) 차관은 토론회 하자고 해서 응하니 도망치고...에휴

  • 임진록 · 402570 · 13/12/19 18:41 · MS 2012

    다 부질없는 짓이다.

  • 트로츠키 · 347795 · 13/12/19 18:43 · MS 2010

    대수능 수험생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하는 집단입니다. 그런데도 사회현안에 대해 매우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이런 글을 수험생들 사이트니 필요없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네요.

  • 익명1 · 283140 · 13/12/19 20:26 · MS 2009

    그동안의 글과 댓글보면서 느낀건데 반대 입장의 논리는 볼때마다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서 제발 말이 되고, 논리도 갖춘... 진짜로 국가를 생각하고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반대 입장의 말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

  • 국영수탐 · 473904 · 13/12/19 20:53 · MS 2013

    박근혜 정부가 민영화라는 내용물에 껍데기만 싸악 그럴듯하게 싸놓고
    국민들보고 "너네 나 못믿어? 민영화 아니라니깐? " 이러는 거 맞죠? 내용이?

  • gdsgsdfs · 474160 · 13/12/19 20:53 · MS 2013

    철도노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조... 같은 노동자한테도 욕먹는 악성노조..
    마르크스도 위의 두 노조는 프롤레타리아로 차마 정의 못내릴 노조죠.

  • gdsgsdfs · 474160 · 13/12/19 20:53 · MS 2013

    철도노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조... 같은 노동자한테도 욕먹는 악성노조..
    마르크스도 위의 두 노조는 프롤레타리아로 차마 정의 못내릴 노조죠.

  • WTFWTH · 433686 · 13/12/19 21:00 · MS 2012

    근거는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08 · MS 2013

    이번년도 여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조의 협상조건이 70여가지 였는데요. 그중 몇가지만 나열 해드리겠습니다. 1. 기본급 월 130,498원 인상
    2. 호봉 승급분 29,942원
    3. 상여금 통상임금의 750%를 800%로 인상
    4. 각종 수당인상
    5. 성과급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를 지급
    >>> 1인당 약 3,200만원
    6. 정년을 2012년도 협상때 60세로 늘렸는데
    61세로 추가 1년 인상
    (참고로 원래가 정년에 +1년임 총 62세)
    7. 5년 이상 근속자에 대해 퇴직금 누진제를 도입
    8. 경조사 휴가일수 확대(참고로 식목일에도 휴일로 정하고 있슴)
    9. 건강검진비 본인은 전액 지원하며 가족은 50% 지원
    10. 신규채용할때는 조합과 협의를 해야 함.
    11. 조합활동에 관한 사항은 민형사상 책임을 배제함.
    12. 대학에 진학을 하지 못한 노동자의 자녀들에게 기술취득금 명목으로 1,000만원 지급
    13. 1년이상 근무자 자녀의 초,중,고,대학등록금 전액지원
    14. 40년이상 근속자에게 금15돈 및 상여금200%지급
    그리고 파업당시 현대자동차 노조의 평균임금은 9400만원 이었습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1:13 · MS 2012

    그게 뭐 어떤데요? 노조가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건 당연한 건데요? 왜 그게 욕먹을 짓인가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14 · MS 2013

    그럼 노조가 이익단체로 활동해야지 왜 정치적인 목적을 띄는거죠? 정치집단의 기본 이념은 '공익' 아닙니까?
    제가 지적드리는 것은 노조가 이익단체면 이익단체지, 왜 정치적 목적을 띄고 민주주의 운운하냐 이겁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1:18 · MS 2012

    정치집단의 기본이념이 왜 공익인데요? 정권쟁취이지
    노조도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이고 자기들의 판단에 의해 우리나라 상황이 안 좋다 싶고 또 자기들이 일하는 곳이 민영화라든지 매각되는 걸 반대할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데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23 · MS 2013

    민주주의 내에서 정치집단의 기능을 말씀드린겁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1:28 · MS 2012

    네 기본적으로 정당의 기본이념은 자기당 지지자들의 이익 대변이죠 그러기 위해 정권창출을 할려고 노력하는 거구요
    정치에 대해 전혀 모르시네요 고등학교 정치 교과서에 다 나오는 건데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2:04 · MS 2013

    정당의 기본 기능은 공익창출(=국민전체의 이익추구)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것은 당파입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2:16 · MS 2012

    그 정의의 출처는 어딘가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2:21 · MS 2013

    교과서 입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2:43 · MS 2012

    어디 교과서인가여?
    국민전체 이익을 대변하면 왜 피곤하게 양당제 다당제 합니까? 일당제로 하는게 비용 시간 아끼는 거 아닙니까?

  • gdsgsdfs · 474160 · 13/12/19 22:50 · MS 2013

    이론을 말씀드렸습니다. 교과서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3:03 · MS 2012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정당"이라 함은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책임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공직선거의 후보자를 추천 또는 지지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의 자발적 조직을 말한다.

    정당법 2조입니다

    http://www.law.go.kr/%EB%B2%95%EB%A0%B9/%EC%A0%95%EB%8B%B9%EB%B2%95/(10866)

    국민의 이익을 위한 단체이다 라고 나와있죠?
    국민 각자가 추구하는 이익이 다르면 당도 다른 당이겠죠?

  • gdsgsdfs · 474160 · 13/12/19 21:15 · MS 2013

    물론 노동자가 사용자에 비해 협상력이 약하기 때문에 노조에 정치가 배제되는것은 위험합니다. 하지만 저런 귀족노조들은 예외죠.

  • WTFWTH · 433686 · 13/12/19 21:19 · MS 2012

    왜 귀족노조는 예외인데요? 돈 많이 받는다구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22 · MS 2013

    아니 님께서 그렇게 말씁해버리시면 노동자 내에서도 기득권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 하시 않으시는 걸로 들립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1:24 · MS 2012

    무슨 기득권요? 구체적으로 말해주실래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30 · MS 2013

    임금이 9400만원인것이 기득권이 아니고뭐죠?
    1인당 gdp가 2만3679달러인 나라에서?

  • AbandonedS · 59684 · 13/12/19 21:38 · MS 2004

    1인당 GDP가 2만3679달러면 한 2500 되나요?
    4인가족의 가장이라 치면 1억 벌어야 평균이네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46 · MS 2013

    AbandonedS 경제개그 참으로 웃깁니다 하하

  • AbandonedS · 59684 · 13/12/19 21:49 · MS 2004

    이게 뭐가 경제개그에요?

    연봉 9400으로 '기득권'이라고 말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건데.

    기득권의 정의가 뭡니까?

  • 岳畵殺 · 72210 · 13/12/19 21:56 · MS 2004

    9400만원 액수보다는 세습채용 이러는 게 사실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 사건과는 관계 없죠.

  • gdsgsdfs · 474160 · 13/12/19 22:2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3:29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1:11 · MS 2013

    그리고 철도노조의 협상조건 또한 임금의 6%인상인데, 적자가 17조인 코레일의 상황을 감안하면 아무리 노동자가 약자라지만 기업이 적자에 허덕일때에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노조가 제 정신이라고 보십니까?

  • WTFWTH · 433686 · 13/12/19 21:14 · MS 2012

    임금 인상 같은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이 아니면 정치파업이라 불법이에요 합법적인 파업을 할려고 그러니 높게 잡은 거죠 낮게 잡으면 바로 수용할지도 모르니깐요
    노조 의견은 전혀 안 찾아보셨네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18 · MS 2013

    구국전선이라는 북한의 정치 선전 사이트를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곳에 철도위원장 등 여러 노조 간부들이 올려놓은 글을 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노조의 의견은 그 이후로 전혀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런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노조의견에 대해서 알려주실수 있나요?

  • WTFWTH · 433686 · 13/12/19 21:22 · MS 2012

    노조는 이 자리에서 지난 11일 요구했던 ▲수서발 KTX 별도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 ▲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 발급 중단 ▲국회 교통위 산하에 철도발전을 위한 소위 구성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등 노조탄압 중단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view.php?ar_id=NISX20131214_0012591293&cID=10200

    이런거 찾으면 금방이거든요? 이정도도 모르고 이야기 하자고 하시는 건가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26 · MS 2013

    이미 2013년 7월 11일, 수서발 KTX회사 민간매각 방지대책을 마련했으며 그에대한 공식적 발표가 있음.



    1) 민간매각 제한에 동의하는 공공부문 자금유치

    2) 민간매각을 정관에 명시,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함 (2/3참석 4/5동의)

    3) 매각제한과 관련된 정관 변경시 주주총회에서 특별의결을 거쳐야 함 (2/3참석, 4/5동의)

    4) 이사회 승인없이 매각하는 경우 주식 매입에 대해 원천적 무효

    5) 정부에서 철도사업 면허 부여시 지분매각은 이사회 승인 의무화, 위반할 경우 면허정지 또는 취소하는 조건 부여할 계획



    *그동안 정부가 너무 불신을 주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못믿음

    -정관으로 민영화를 막음



    *정관의 무효 주장에 대한 반박 / 상법에 위배된다는 '99다48429판결'에 대한 반박

    -이미 3개 법무법인(김앤장, 세종, 한결)의 검토를 마침

    -위의 위법으로 판결된 사례는 원천적으로 거래를 금지했지만 2/3참석, 4/5동의라는 내용을 넣음으로써 해당 문제를 피할 수 있음



    *이러한 정관에도 불구하고 자회사를 두는 의의가 무엇인지, 과연 자회사가 경제적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변

    -지금까지 철도에 대한 독재경영으로 경영방만에 빠진 코레일의 재무구조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기업을 설립함으로써 효율적 경영가능성 있음

    -자회사의 설립은 독일식 모델을 지향하는 목표로 하고있음 독일의 경우는 자회사 지분 100%를 국영철도회사가 보유

    -위 내용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이는 민영화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



    *수서발KTX의 건설은 의도적으로 코레일의 재무악화를 유도함

    -코레일은 자체적으로 2012년 3500억 적자, 2013년 2000억 가량 적자예상, 2014년 흑자전환 예상

    -2016년 수서발KTX 개통시 일시적 매출감소 예상, 2~3년 이내로 회복하겠다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음

    -애초에 해당 건설로 서울, 광명발KTX가 손해를 볼 것이었다면 해당 공사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건설이었음. 즉 수서발KTX 공사 반대가 적합.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연설에서 개방을 시사함

    -운영권 등의 개방이 아닌, 정부조달시장의 개방에 대한 언급을 했음.

    -정부조달시장의 개방의 경우 공공발주에 해당하는 건설공사, 시설유지관리, 장비조달만 포함.



    -철도운영 부문은 개방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쉽게말해 해외기업의 용역입찰이 가능해짐.





    *단, 지선의 경우는 민간자본의 참여를 허용을 계획하고 있으나 보류중

    -지선의 민간자본 참여에 대해서는 적자노선만을 대상으로 함, 현재 적자 운영중인 적자노선에 대한 확인은 못했지만 버려진 지선철도가 더 많음.

    -해당 안건은 수서발KTX 민영화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



    여전히 반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결론 : 근거가 있어서 민영화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를 믿지 못하기에 민영화라 주장할 뿐. 근거는 없음.

  • WTFWTH · 433686 · 13/12/19 21:31 · MS 2012

    님이 긁어오신거 다른 사람들이 다 긁어와서 논박 당했어요

    http://m.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090206&page=6&summary=%EC%97%B0%EC%84%B8%EB%8C%80+%EB%8C%80%EC%9E%90%EB%B3%B4+%5B%EC%95%88%EB%85%95%2C+%ED%95%A9%EC%8B%9C%EB%8B%A4%21%5D

    오르비 내에서 어제 일어난 토론 이거든요? 읽어보세요

    http://m.media.daum.net/m/media/issue/562/newsview/20131218033706887

    그리고 이 기사도 반박 좀 해주세요 그럼
    자기네들 끼리 최악의 경우 민간에 매각하겠다네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39 · MS 2013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정부를 믿을 수 없다' 군요.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는 정부가 행하는 어떤 정책도 믿을 수 없겠군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43 · MS 2013

    그리고 국토부 장관이 국회소위 반대한 이유는 여야 충돌이 이유입니다. 여당이 먼저 상정된 법안을 처리후 파업사태를 논의 하자고 하였으나 야당이 그것을 반대해서 여야충돌로 보는 게 맞는것 같습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1:44 · MS 2013

    그리고 님께서 링크걸어놓으신 기사의 언론사들은 모두 좌측에 편향된 언론사입니다. 인정하십니까?

  • WTFWTH · 433686 · 13/12/19 21:45 · MS 2012

    1년간 공약을 제대로 이행한게 있나요?
    기본적으로 신뢰를 쌓아야 다음 정책들을 믿고 맡기죠 자기들 공약도 못하겠다 그래놓고는 다른 정책을 실행할려고 하니 당연히 믿음이 갑니까?

    그리고 기사 링크 보세요
    자기들끼리 민간에 매각하겠다 라고 말은 내부적으로는 말하면서 외부적으로는 민영화는 없다 그러면 누가 그말을 믿는데요?

    그리고 대통령이면 무소불위의 권한을 갖고 비판을 하지도 못하나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48 · MS 2013

    현재 공약이행률 22% 입니다 18개중 4개를 이행했습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1:48 · MS 2012

    여야충돌이랑 상관 없어요 민영화에 반대라면 나중에라도 소위를 구성하겠다 그러면 되는데 왜 소위 자체를 반대하는데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55 · MS 2013

    소위를 구성하게 되면 모든것을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전복시킨다는 소리입니다.

  • AbandonedS · 59684 · 13/12/19 22:02 · MS 2004

    소위를 구성하는게 왜 모든 걸 전면 재검토한다는 거죠?...잉?

  • gdsgsdfs · 474160 · 13/12/19 22:07 · MS 2013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소위를 구성해서 논의 하기자는 것은 의제를 전면 재검토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일정에 맞춰지지 않고 지연될 경우에

  • gdsgsdfs · 474160 · 13/12/19 22:08 · MS 2013

    아무래도 여야 정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겠죠

  • AbandonedS · 59684 · 13/12/19 22:13 · MS 2004

    무슨 소리인지....

    지금 소위원회를 구성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시는 거 맞나요?

    정관으로 억제한다는 방안에 논란이 있으니 아예 법제화하자는 의도에서 소위를 구성하려는 겁니다만.

  • 岳畵殺 · 72210 · 13/12/19 21:23 · MS 2004

    gdsgsdfs님 혹시 모르니 구국전선에 들어가 글 봤다는 댓글은 내리세요. 그런 사이트 접속해서 봤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요.

  • WTFWTH · 433686 · 13/12/19 21:47 · MS 2012

    좌측? 기사 안 보셨죠? 링크는 다음이지만 기사는 한국일보가 쓴거에요
    한국일보가 좌측인가요?

    그리고 저는 그냥 구글 검색해서 긁어드렸는데요? 조선일보에서 나온거라도 긁어드릴까요? 못 긁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여러개 찾기 귀찮아서 제일 첫 페이지에 있는 거 긁은 거에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50 · MS 2013

    한국일보 발견 못했군요 죄송합니다. 뉴시스 다음 오마이 등이 보이니까 대충 훑어 넘겼군요, 죄송합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1:53 · MS 2012

    잘 모르시면 그냥 모르겠다 하세요 공부하시고 다시오시던가요

    그리고 공약실행률 저거는 어디 출처인가요? 링크좀 부탁 드릴게요

  • WTFWTH · 433686 · 13/12/19 21:57 · MS 2012

    저거는 경제민주화라은 의제 하나의 실행률이잖아요

    저는 전체 공약의 실행율을 말한 건데요?

  • 岳畵殺 · 72210 · 13/12/19 21:58 · MS 2004

    근데 22% 기사도 경실련은 시행율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 gdsgsdfs · 474160 · 13/12/19 21:59 · MS 2013

    저는 님께서 1개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셨다고 하길래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2:00 · MS 2013

    잘 이행하고 있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ㅎㅎ

  • WTFWTH · 433686 · 13/12/19 22:00 · MS 2012

    기본적으로 링크 달려면 좀 읽어보시고 다시는게 예의 아닌가요? ;;;

  • gdsgsdfs · 474160 · 13/12/19 22:05 · MS 2013

    1개도 제대로 한게 없다고 하신 님의 말씀에 반박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서 그렇게 한겁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2:11 · MS 2012

    전체 공약이 몇갠데요? 대부분 수정들어간 건 아시나요? 사과도 했죠 은근슬쩍 넘어가면서 공약을 못지켜서 죄송하다고...
    근데도 신뢰하길 바라신다면 욕심이죠 아니면 바보들이 대한민국에 가득하길 바라시는 거고

  • gdsgsdfs · 474160 · 13/12/19 22:14 · MS 2013

    저는 일단은 신뢰하는데요. 정부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을 바보로 매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의견이 다를 경우에는 대화와 관용으로 의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바보라고 칭하는 것은 대화와 관용 모든 범주를 벗어난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 WTFWTH · 433686 · 13/12/19 22:21 · MS 2012

    죄송한데 지금 대화를 거부한 건 정부에요
    노조측은 꾸준히 대화를 제의 해왔는데요?
    그리고 위에 정관이랑 소위구성 어쩌구도 제대로 모르시네요?

    소위구성 자체에 반대한다는 건 민영화 금지법안 자체에 반대한다와 동의어에요

    민영화 안할거면 왜 반대하는데요?
    소위구성은 여야가 합의하면 바로 진행하겠다 그래야지 여야가 정쟁으로 시간끌다가 합의하면 바로 소위구성할 수 있게요 안그래요?

    그리고 정책에 반대한다고 국민을 저항세력으로 묘사하는 보좌진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사람인 거죠? 박근혜 보좌진이 딱 지금 그래요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05&aid=0000610424

  • AbandonedS · 59684 · 13/12/19 22:32 · MS 2004

    gds님 최소한 조중동이라도..... 가져오시는게...

    WTF님이 민중의소리 긁어오시면 어쩌시려고 그래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2:35 · MS 2013

    구국전선 사진 있는 것 찾아오려다 보니까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그냥 퍼온 겁니다, 해당기사와 저의 의견은 무관합니다. 해당 기사의 하단의 사진만 참고하세요

  • WTFWTH · 433686 · 13/12/19 22:36 · MS 2012

    기사 읽어 봤는데 내용이 하나도 없네요? 추측성 보도밖에 없는데요?
    뭘 말하고 싶으신가요? 쟤네가 썩어빠져서 17조나 되는 빚이 생긴거라는 건가요?

    댓글 단 거보고 수정합니다
    저거는 법원에서 판단하겠죠 근데 서울시 간첩사건 무죄로 판명난거 아시죠?

  • gdsgsdfs · 474160 · 13/12/19 22:37 · MS 2013

    사진만 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사는 저의 의견과 전혀 무관합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2:39 · MS 2012

    네 그래서 댓글 수정했구요
    저것만으로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건 아실테고 법원 판단을 기다려보면 알겠죠
    근데 국정원이 확실히 간첩이라던 서울시 간첩은 무죄 판결 난 거는 아세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2:41 · MS 2013

    서울시 간첩은 이 의제와 무관합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2:43 · MS 2013

    님이 행정부의 집행에 대해서 의심을 품을수 있다면 저도 철도노조 파업이 북한 세력과 관련 있다고 의심할 수 있는겁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2:45 · MS 2012

    ?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저놈들이 간첩이라고 말하는데 현재 판결은 나지 않았으니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아직은 무죄인거죠
    다른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국정원에 신고하시면 되구요

    결국 빨갱이로 몰아 물타기 하는 거네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2:48 · MS 2013

    님이야 말로 빨갱이로 몰고 있다고 물타기 하시는군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2:49 · MS 2013

    그리고 국민으로서 저런 대남선전 사이트에 버젓이 노조 수뇌부가 저런 글을 올려 놓는데 저런 파업을 꼭 지지해야 합니까?

  • WTFWTH · 433686 · 13/12/19 22:52 · MS 2012

    빨갱이라는 건 법원 판결이 나와야 판단이 가능한 거 아닌가요?
    님은 신인가요? 관심법이라도 쓰시나보네요? 바로 빨갱이인줄 알아내고?

    법원 판결전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은 지켜져야죠 안그래요?

    의심은 저도 해요 통진당 같은 애들
    근데 증거가 없고 법원 판결이 안나오니 빨갱이라고 할 수 없는 거라는 거죠

    의심만 하는 거랑 저놈 빨갱이 낙인 찍는 거랑은 천지 차이죠

  • gdsgsdfs · 474160 · 13/12/19 23:08 · MS 2013

    저는 저들의 도덕성에 관해서 논의한 겁니다. 결국은 자신들의 특수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민주주의 운운하지 않습니까? 가장 못난 노동자들도 파업할 수 있고 가장 잘난 노동자들도 파업할 수 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에서는요. 그런데 노조수뇌부가 붉은 역병에 전염되어 있고, 도리어 민주주의와는 정반대인 세력이 민주주의를 운운한다면, 대한민국의 시민인 저와 혹은 어떤사람은 분노와 두려움을 느낄 수 있죠.

  • gdsgsdfs · 474160 · 13/12/19 23:10 · MS 2013

    참고로 무죄추정원칙은 기소가 돼야 효력이 있는 원칙입니다. 현재 노조 수뇌부는 무죄도 유죄도 아닌셈입니다.

  • 岳畵殺 · 72210 · 13/12/19 21:19 · MS 2004

    일단 그건 파업 명분을 위해 내세웠다고 하는데, 혹시 노조가 6% 인상해 주니 날름 먹고 자회사 설립 반대 취소하면 그 때 욕해도 된다고 봅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1:20 · MS 2013

    네 의견 참고 하겠습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1:13 · MS 2013

    저희 어머니와 제가 경남에 사는데요. 울산공장에서 파업하면 주변에 있는 하청업체 라인 개박살납니다. 파업끝날때까지 일이 없어요.
    9400만원에 몇십만원 더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많은 영세업체직원들은 백수로 살아야 한다 이말입니다.

  • 岳畵殺 · 72210 · 13/12/19 21:25 · MS 2004

    현대차 노조야 이미 어느 정도 특권집단화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노조 구성율이 10%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즉 몇몇 특권화된 노조 때문에 노조가 일방적으로 매도되기엔 애시당초 우리나라는 노조가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번 철도파업에 굳이 현대차를 끌고 올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일단 그들이 내세운 명분은 임금 인상이 아니거든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1:32 · MS 2013

    음... 제가 이 사안에 대해서 현대차 노조를 끌어들인 것은 다소 잘못된 것일수 있었습니다만 노조의 문제점을 논의할때에는 적절한 예라고 생각해서 그랬습니다.님의 의견 참고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해요

  • silverstring · 399390 · 13/12/19 22:19 · MS 2011

    이사이트는 입시사이트입니다, 이런글들은 내려주시지요.. 철도파업은 시민의불편을 담보로하는것입니다. 이런 사이트에 하소연하지 마십시요.

  • WTFWTH · 433686 · 13/12/19 22:22 · MS 2012

    파업자체가 원래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 하는 건데요?

  • 岳畵殺 · 72210 · 13/12/19 22:35 · MS 2004

    그러게요. 입시사이트인데 사진관이 왜 필요할까요? 사진관 같이 입시랑 관계 없는 게시판은 없애달라고 해주세요. 입시생들 방해되니까요.

    대한민국에서 파업 아예 금지 시켜주세요. 뭐 대한민국에 파업 따위 필요 있나요. 시키라면 해야지 괜히 파업 같은 거 하면서 귀찮게 하고 말입니다. 이번 기회에 노동권 중 파업 권리를 삭제하자고 합시다.

  • WTFWTH · 433686 · 13/12/19 22:38 · MS 2012

    본격 헌법을 부정하는 주장까지 나오네요 ㄷ ㄷ ㄷ 나중에 부당한 대우를 받아봐야 아... 이래서 파업을 하고 노조가 필요하구나 하겠네요

  • 岳畵殺 · 72210 · 13/12/19 22:41 · MS 2004

    뭐 헌법 필요합니까? 박근혜 대통령님이 헌법보다 위 아닌가요? ^^ 인간이 만든 헌법 따위가 반인반신의 딸보다 위일 수는 없잖습니까?

    기왕 제정일치 사회로 가죠. 모든 게 신의 뜻이 되니 맘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왠지 같은 제정일치인 중동국가처럼 석유도 나올 것 같습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2:49 · MS 2012

    아 뿜었네요 ㅋㅋㅋㅋ

  • WTFWTH · 433686 · 13/12/19 23:15 · MS 2012

    여기다가 답니다 더이상 안 달려서요

    ? 빨갱이라고 법원 판결도 안 났는데 어떻게 그리 확신하시나요? 나중에 허위사실로 밝혀지면 어쩌실 껀데요?

    제가 말하고 있는 건 님의 전제가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직 국보법 처벌도 안 받았는데 님 말처럼 기소도 안 되었는데 왜 빨갱이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그리고 성폭행범 대다수가 남자라고 해서 남자 대다수가
    성폭행범인 건 아니죠

  • gdsgsdfs · 474160 · 13/12/19 23:22 · MS 2013

    허위 사실일 경우 노조 수뇌부는 최초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를 고소하여 배상 받을 수 있으며, 기소당해서 공판으로 넘어가 무죄판결을 받을 경우 형사 보상을 받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같은 논리로 왜 빨갱이인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저는 님에게 질책당해야 하는 겁니까? 저는 간첩이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요.
    의심스럽다고 했을 뿐 입니다.
    일반적인 노조 대다수가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해서 노조원 중에 빨갱이 아닌 자가 없을 순 없지요

  • WTFWTH · 433686 · 13/12/19 23:30 · MS 2012

    질책이 아닌데요?
    주장 전제가 잘못됬다는 건데요?
    도덕성 드립하셨잖아요?

    쟤네 사상이 불순하니 목적도 불순할 거다 이게 님의 주장이고

    저는 사상이 불순한지 어떻게 아냐 라는 겁니다 관심법쓰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쟤네가 진성빨갱이라고 해보죠 그렇다고 해서 민영화를 반대하는 대의와는 상관이 없죠
    성폭행범 대다수가 남자라고 해서 남자 대다수가 성폭행범이 아닌 것 처럼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3:36 · MS 2013

    그렇게 보신다면 철도노조 파업과 함께 민영화라는 이슈를 던져 놓으면 정국은 매우 혼란스러워 지고 그렇다면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는 어떤 세력이 있는데, 그 어떤 세력이 철도 노조 수뇌부와 관련 있음이 의심되면 당연히 저는 그렇게 의심할 수 밖에 없죠.
    국민 대다수는 종북 세력이 아니고, 철도 노조 대다수도 종북 세력이 아니지만, 철도 노조 수뇌부처럼 결정적인 의심을 살 만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국민 대다수는 평범한 겁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3:42 · MS 2012

    그 종북이라는 게 국보법 위반이라는 건데 법원 가서 판결이 나야 그놈이 간첩소리 듣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의심하던 서울시 간첩은 무죄판결 났잖아요?
    이 사건도 그렇게 될지 모르죠 그건 일단 냅두고
    코레일 적자 노선 매각

    http://m.hankooki.com/m_hk_view.php?WM=hk&FILE_NO=aDIwMTMxMjE4MDMzNTEzMjE1MDAuaHRt&ref=www.google.co.kr

    기사 일부 발췌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경영효율 개선을 위해 경의선과 일산선 등 8개 적자노선 민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적자노선 민간 매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부채 감축을 위한 최후의 카드로 쓸 수 있다"며 시인했다. 코레일은 7월 국토부와 함께 '철도산업발전 워크숍'을 갖고 적자노선 민간 매각에 대한 대상과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상황이 되면 매각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3:39 · MS 2013

    그 어떤 세력이 달성할 수 있는 과실은 예를 들면 그들 내국 정치의 어수선함을 정리할 수 있는 강경한 대남 정책을 펼쳤을 때, 우리의 정국이 혼란스럽기 때문에 우리의 대응력은 약해지고 그들은 혼란스러운 자국의 내정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3:40 · MS 2013

    자 그럼 님이 말씀해보시죠. 철도 노조가 대의를 위해서 민영화를 반대 하는 겁니까?

  • WTFWTH · 433686 · 13/12/19 23:43 · MS 2012

    http://m.hankooki.com/m_hk_view.php?WM=hk&FILE_NO=aDIwMTMxMjE4MDMzNTEzMjE1MDAuaHRt&ref=www.google.co.kr

    기사 일부 발췌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경영효율 개선을 위해 경의선과 일산선 등 8개 적자노선 민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적자노선 민간 매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부채 감축을 위한 최후의 카드로 쓸 수 있다"며 시인했다. 코레일은 7월 국토부와 함께 '철도산업발전 워크숍'을 갖고 적자노선 민간 매각에 대한 대상과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 기사를 보니까 거짓말 하는 코레일보다 노조가 믿음이 가는데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3:48 · MS 2013

    저는 민영화 이슈에 관해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현 상황이 유지될 경우 코레일의 적자가 누적될 것 이라는 사실을 잘 아는데요. 그렇다면 민영화를 반대하시는 님께서 민영화를 하지 않으시고 현재 코레일의 적자를 어떻게 해결 하실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제가 민영화를 하자는 것이 아니고, 민영화를 반대하시니 그에 대한 해결책이 있으시겠죠?

  • WTFWTH · 433686 · 13/12/19 23:51 · MS 2012

    그래서 노조가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어서 해결하자는데 정부가 거부하고 있잖아요

    글 좀 읽으세요 아까 제일 처음에 긁어드렸어요

    잘 모르면서 왜 철도노조는 귀족노조면서 파업하냐 이러시는데요?

  • gdsgsdfs · 474160 · 13/12/20 00:01 · MS 2013

    합의기구를 구성해서 합의가 시작되면 온전한 합의가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님은 행정부의 집행력을 의심하고 있고 저도 노조의 목적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죠. 그렇다면 합의기구 구성 자체가 힘든 것 아닙니까? 님 의견이나 제 의견대로 라면요? 한쪽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 WTFWTH · 433686 · 13/12/20 00:06 · MS 2012

    ? 합의라는 단어를 이해를 못하시네요?

    사회적으로 국가 전체가 이 문제에 대해사 이야기 하자는게 노조의 이야기이구요

    거기서 나온 방안들을 협의를 거쳐서 쌍방이 양보할거는 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게 합의 입니다 그게 정치구요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 하는게 아니라 서로 만나서 이야기 하고 오해도 풀고 문제해결을 위해 사태를 진전시키는 게 합의죠

  • gdsgsdfs · 474160 · 13/12/20 00:09 · MS 2013

    님께서는 행정부에 대해서 의심을 지우지 못하고 계신데 합의기구를 구성하고 합의가 시작되면 그것에 대한 의심이 싹 사라지시나 봅니다. 신기하네요

  • gdsgsdfs · 474160 · 13/12/20 00:10 · MS 2013

    공약 1개도 제대로 못지키는 정부가 합의 기구 내에서는 상당한 합의력이 발휘되나요?

  • WTFWTH · 433686 · 13/12/20 00:13 · MS 2012

    그거야 자업자득이죠
    왜 지키지도 못할 말을 해서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트리나요?

    사과도 할 거면 대국민사과나 담화문을 발표해서 상황수습을 하고 나서 다시 뭔가 한다고 그러던가 그래야죠

  • gdsgsdfs · 474160 · 13/12/20 00:18 · MS 2013

    그런식이라면 철도 노조 또한 물류와 운송에 대해서 파행을 일으키고 혼란을 조성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하나요? 철도 노조 또한 어떤 책임을 가지고 현상황에 임해야 하지 않나요?왜 정부만 잘못된 거죠?

  • gdsgsdfs · 474160 · 13/12/20 00:20 · MS 2013

    정부가 국가를 이끌기 때문에 앞장서서 사과해야 하는 건 맞지만 철도 노조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 이소립니다.

  • WTFWTH · 433686 · 13/12/20 00:23 · MS 2012

    일단 상황을 가정해보죠 정부가 민영화를 완전 포기한다 법적인 장치를 마련한다 거기에 노조와 야권이 동의를 한다 그러면 노조도 뭔가를 내놔야죠 당연히
    임금삭감을 하든지 혜택을 내뱉는다던지 하죠 분위기가 있는데요

    파업에 대해서는 아마 징계절차 밟을껄요 요식적이겠지만

  • gdsgsdfs · 474160 · 13/12/20 00:30 · MS 2013

    그렇게 해결된다면 정상적으로 해결되는 것이겠죠.
    모두가 그런 정상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습니다.

  • WTFWTH · 433686 · 13/12/20 00:38 · MS 2012

    네 저도 빨리 해결이 됐으면 합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20 00:26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3:41 · MS 2013

    철도 노조는 특별히 정의로운 사람들 인가요?

  • WTFWTH · 433686 · 13/12/19 23:45 · MS 2012

    특별히 정의롭다기보다는 그냥 자기 생각에는 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나왔겠죠
    예전에 독재정권타도운동했던 사람들 처럼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3:50 · MS 2013

    독재정권을 타도 했던 시민들은 독재정권 타도로 보통선거권, 표현의 자유 등등 많은 권리를 얻어냈습니다. 철도노조는 파업을 해서 무엇을 얻죠?

  • WTFWTH · 433686 · 13/12/19 23:52 · MS 2012

    민영화를 못하게 막는다니깐요? 법적으로 막는다구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공론화 시켜서 부채갚기 위해 노력해보자 그러는 중이에요

    이때까지 뭘 읽으셨나요?

  • gdsgsdfs · 474160 · 13/12/19 23:55 · MS 2013

    민영화 반대해서 뭘 얻느냐 이 말 입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인신공격 하시는데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gdsgsdfs · 474160 · 13/12/19 23:55 · MS 2013

    민영화 반대해서 뭘 얻느냐 이 말 입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인신공격 하시는데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gdsgsdfs · 474160 · 13/12/19 23:55 · MS 2013

    민영화 반대해서 뭘 얻느냐 이 말 입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인신공격 하시는데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gdsgsdfs · 474160 · 13/12/19 23:55 · MS 2013

    민영화 반대해서 뭘 얻느냐 이 말 입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인신공격 하시는데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gdsgsdfs · 474160 · 13/12/19 23:56 · MS 2013

    저의 의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저'에 대해서 문제 삼으시는 것을 병행하고 계시는데 주장만을 문제 삼으시기 바랍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3:58 · MS 2012

    민영화를 안하므로써 공공성을 지키는 거죠

    똑같은 말 반복하게 하니까 그렇죠 잘 모르면 조용히 가시던가요 공부를 하고 오시던가요
    당신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당신의 태도를 지적하는 거에요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비트겐슈타인

  • gdsgsdfs · 474160 · 13/12/20 00:04 · MS 2013

    저의 태도를 지적하는 것이 '저'에 대해서 문제 삼는 것입니다. 저는 최대한 예의를 지키며 말씀드리고 있는데 님은 인신공격을 일삼았죠. 그리고 참고로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에서 말할 수 없는 것이란 관념적인 존재를 뜻합니다. 실존하지 않는 일반적 존재 말입니다. 12수능 공부해본 사람이면 다 아는 것을 님혼자 이상하게 사용하시네요. 님이야 말로 공부 하시죠.

  • 岳畵殺 · 72210 · 13/12/20 00:09 · MS 2004

    두분 모두 너무 감정적으로는 가지 마세요...

  • WTFWTH · 433686 · 13/12/20 00:11 · MS 2012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드는 게 당신의 태도에요

    그리고 인용한 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떠드느냐에요 비트겐슈타인의 말뜻을 몰라서가 아니라

    앞에서 말해준 걸 뒤에와서 또 모른다고 하면 제가 뭐라고 그러나요?

  • gdsgsdfs · 474160 · 13/12/20 00:15 · MS 2013

    똑같은 말을 반복하시는 것이 아니라 애매한 말을 반복하시는 것이겠죠. 그리고 잘 알지 못하면 말하면 안된다는 것은 정말 권위주의적 이시네요.
    저는 잘 모르니까 계속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드렸고요. 하지만 님의 태도야 말로 정말 권위주의적이시네요. 권위주의적인 정부는 싫어하면서 정작 자신은 약자에게 권위주의적이라.... 스스로 모순을 느끼시지 못하시나요?

  • WTFWTH · 433686 · 13/12/20 00:20 · MS 2012

    어떤 부분이 애매하신가요? 정확하게 집어보세요

    그리고 처음에는 글 막 퍼오면서 반박하다가 나중에 잘 모른다 그러면 모순적인 거 아닌가요?

    여튼
    위에서부터 한번 다시 읽어보실래요?
    저랑 님이랑 이야기 시작한 부분부터요

    권위주의적으로 느껴지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뭐 이모티콘 이런 거 없다고 해서 화가 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 gdsgsdfs · 474160 · 13/12/20 00:29 · MS 2013

    저도 반박하다가 이 사안에 대해선 자세히 모른다고 말씀드렸죠. 반박할 수 있는 데 까지 하다가 더 이상 불가하면 모른다고 인정하고 상대방의 의견 참고하고 계속 말하는 것이지요. 알고 모르고 문제가 아니라 제가 모른다고 제 입을 틀어막아버리시면 그것이야 말로 비민주주의적인게 아닌가 하고 말씀드린겁니다. 저도 다소 흥분해서 말이 거칠었던 면도 있었네요.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 WTFWTH · 433686 · 13/12/20 00:35 · MS 2012

    제 주장은

    흘러가는 정황이 민영화수순이라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과 다수의 시민들이 느끼는데 정부는 단지 그냥 민영화가 아니다 라고만 말하고 있다

    거기다가 내부문건들의 등장과 국토부장관의 발언들까지 합쳐저서 더 의심은 커진 상태이다

    그런데도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으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나중에 이명박의 대운하처럼 되지 않을까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라는 겁니다

    결국에 정부가 그냥 밀어부치던지

    아니면
    노조와 시민들의 압박에 물러서면서 다시 주도권을 잡을 기회를 노리던지 둘 중하나라고 봅니다

    전자를 걱정하는 건 이명박때 그랬고 이어진 정권이고 이명박때는 그래도 스스로 나서서 몇마디씩이라도 했는데 박근혜는 스스로가 나서서 해결하려 들지 않고 그 과정에서 오해들이 생기고 그 오해들까지 겹쳐져서 정국이 혼란스럽다는 거죠

  • gdsgsdfs · 474160 · 13/12/20 00:25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3:19 · MS 2012

    결국 민영화하는 건 정부의지에 달렸고 법적으로 금지하자고 하니 정부는 반대하고 나섰죠

    내부적으로도 최악의 상황이 되면 민간에게 매각한다고 하는데 그게 민영화 아닙니까?

  • 모모모모묫 · 461203 · 13/12/19 23:23

    여기 오르비 맞나요?


    정치글만 전문적으로 올리는 WTFWTH같은 수험생도, 선생도, 학생도 아닌 사람들도 보이고.. 이런글도 올라오고.. 다른데로 가죠..

    쟁일 싸움이나 하고. 어린애들있는데서 욕설아닌 욕설이 난무.. 하 정신없다

  • gdsgsdfs · 474160 · 13/12/19 23:24 · MS 2013

    게시물 보시는 것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 WTFWTH · 433686 · 13/12/19 23:26 · MS 2012

    ? 그냥 이야기 하고 있는데 왠 욕설요? 욕으로 보이는 건 님 마음이 그렇기 때문이죠
    위에 보면 버젓이 졸업생을 위한 사이트라고 나와있어요 ^^

  • 岳畵殺 · 72210 · 13/12/19 23:44 · MS 2004

    싸움 없고 평화로운 제정일치 사회!

    모두 믿을 수 있습니다!

  • AbandonedS · 59684 · 13/12/19 23:47 · MS 2004

    북한처럼 말한마디 잘못하면 아오지 보내버리면 되죠 ㅋㅋ

  • 모모모모묫 · 461203 · 13/12/19 23:59

    위에 세분 쪼르르 등장 ㅎㅎ 인터넷으로라도 아이들 세계에 평생 남고싶은 꿈을 가진 분들..

  • 岳畵殺 · 72210 · 13/12/20 00:02 · MS 2004

    요즘 의료 관련 이슈 땜에 자주 오네요. 허허.

    어차피 전 철도 관련 이슈는 디테일하게 알지 못하지만,

    그냥 노조들도 자신들의 주장을 말하고 파업할 권리가 있다는 원론적인 얘기가 하고 싶은 겁니다.

    왜냐고요? 의사도 억울하면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요.

  • AbandonedS · 59684 · 13/12/20 00:05 · MS 2004

    ㅋㅋㅋㅋ

    네 수시붙었다고 인간취급도 안하는 모모모모묫님

    정시생들 세계에 신이 되고 싶으신 모양

  • 岳畵殺 · 72210 · 13/12/20 00:23 · MS 2004

    나중에 사회 생활하면 정시 수시 편입은 커녕

    가끔 '아 저 친구가 xx 대학 나왔던 친구였지?'

    라는 생각만 들 뿐이죠.

  • <333 · 402401 · 13/12/26 04:15 · MS 2017

    글맨앞줄에 정시준비하는학생은 이글읽지말라고 써놓으셨네요 더이상 뭐에 더 태클을겁니까 안볼학생은 뒤로가기누르면되고.공부하면서 시사에 관심이있으면 읽으면되고

  • Logger3 · 441022 · 13/12/19 23:4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간다연세로+_+올인 · 447735 · 13/12/20 00:02 · MS 2013

    힘내세요!! 멀리서 응원하겟습니다!! 같이 막아요

  • 하하하하리하릿슈 · 439201 · 13/12/20 00:47 · MS 2013

    혈세빨아먹으니까 맛잇냐?

  • 상변선생 · 342667 · 13/12/20 00:58 · MS 2010

    잘 읽었습니다. ^^ 역시 직접 관련된 분의 글을 읽으니 더 명확하게 이해가 되네요. 철도는 소방, 치안, 군대처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와우14 · 417894 · 13/12/20 01:44

    ㅋㅋ그럼 매표원들은 뽑을때부터우리는 절대로2천만원만 줄꺼고 20년 넘으면 자를거니까불만있으면 여기오지마 이래야하나?;; 근속년수 늘으면 돈더받는건 정당한대가아닌가,,

  • Dvorak1911 · 400952 · 13/12/20 02:51 · MS 2012

    양쪽 다 주장이 이렇게 너무 다르니 뭐가 진실인지..ㅠㅠ 어느 한쪽은 분명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 같네요...

  • 테드 · 472731 · 13/12/20 02:57

    어째서인지 이야기하는 패턴이 다 똑같네요.

  • 알카이드 · 474823 · 13/12/20 04:58 · MS 2013

    위에 WTFWTH님 말씀대로 정부가 민영화를 법적으로 금지하자는 것에 정부는 반대하고 나섰나요?
    만약 그렇다면.. 전 중립적인 입장에 있었는데 (이 사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서)...
    어느 한쪽 입장에 좀 기울어지네요..

  • WTFWTH · 433686 · 13/12/20 07:40 · MS 2012

    네 국토부 장관이 민영화 금지법안을 위한 국회 소위구성에 반대한답니다 소위를 구성해야 법안을 만들고 상정할 수 있거든요

  • 청량산 · 479527 · 13/12/20 22:13 · MS 2013

    gdsgsdft님 괘변 누구보고 믿으라는 것입니까
    논리적인 것 같지만 한국사람이 영어로 하는 말도 아닌데 속 뜻을 모른다고 생각합니까
    당신만 잘알고 남은 잘 모르니까 말로 우기고 힘으로 밀고 나가면 된다는 것입니까
    나 너 안 잡아먹지 하고는 속뜻은 배가 고프면 잡아먹을 수도 있다는 뜻 아닙니까
    민영화다 아니다 누가 보장합니까
    4년있으면 대통령도 물러나야 합니다. 철도의 운영권은 누가 잡든 정권과 관계없이 계속갑니다.
    지금 민영화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 시간지나 민영화가 된다고 해도 책임 없습니다.
    당신도 책임질수 있습니까 당신도 하난의 정거장일 뿐입니다.
    수서발 KTX는 용도가 불분명한 건 4대강사업이나 행정수도 이전이나 정권마다 한건씩 해 먹으려는 일종의 이권쟁탈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모든 국책사업은 반드시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이번 민영화 문제도 국가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누가 끝까지 책임질 것인지를 먼저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정권 잡고 한건씩 해 먹으려는 의혹에서 벗어나려면 말입니다.
    무리하게 용인경전철 추진하여 수조원의 혈세을 낭비한 전임시장이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 청량산 · 479527 · 13/12/20 22:21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기다려 수능아 · 475049 · 13/12/23 16:48 · MS 2013

    애시당초 말이 되는 소리를 짓껄여라. 나랏돈 받고 일하면서 나라를 못 믿는다고?
    민영화 안 한다자나, 민영화 됬다 치자 모 국민이 피해다 모다 그런 개소리 할 꺼면 집어치워
    니들이 국민을 생각했으면 파업을 애초에 하면 안되. 너네 월급 올리고 정년 늘릴라고
    아전인수식으로 명분 끌어오면서 파업해서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입고 심지어 죽었어.
    민영화가 됬다 치자. 모가 두려운건데 솔직히 스스로들 잘 알자나 자기들이 6천짜리 노동력 아니라는거
    정년은 모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너네 연봉깍일까바 그러자나. 아니 그 전에 민간 기업에 넘어가면
    모가지 걱정하는거 아냐? 정말 너네들이 정신똑바로 박혀서 일을 똑바로 하고 있다 치면 모가 문젠데 너네가 진짜 연 6천짜리 일을 하면 모가 문젠데. 그리고 하는 일이 애들이 공부하는 사이트에 와서
    파업 홍보하는거냐? 모하는 짓이냐. 이 글 쓴 너도 알바겠지 욕먹는 거 억울하겠지 그래도 좀 정신차려라. 애가 우슨 버릇없게 어른 한테 말까고 모라고 하냐고? 장난하냐? 나이만 먹으면 어른이냐 하는 짓이 초등학생만도 못한데 정말 부당한거면 일은 하면서 파업해야지. 공공재 볼모로 잡아가지고 파업하면서 모가 그렇게 당당하고 동정심을 파냐. 정신 차려라. 난 솔직히 파업하는 거 자체가 웃기다고 본다. 이유가 어찌됬든간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간들이 그거 내 팽계치고 돈더달라고 떼쓰는걸로 밖에 안보여. 너넨 지금까지도 충분히 분수에 넘치는 돈 받고 일해왔고 지금 짤려도 당신들 능력보다 많이 번거야. 이제 인정하고 정신차리고 일 똑바로해. 다른 사람들 돈 힘들게 버는거 보면서 좀 느껴라 내가 얼마나 편하게 돈벌고 있는지. 민영화 차라리 됬으면 좋겠네. 이런 정신 나간애들한테 세금주느니

  • dkzkcmzl2345 · 423143 · 13/12/25 14:20 · MS 2012

    글이 길어 읽다 말았다만.....

    전임사장이 관둔 것은 민영화를 안하겠다가 아니고, 경쟁체제 도입을 반대했다가 짤렸다는 말인데, 그것이 뭐가 문제인가..
    현정부의 방침이 민영화 안하고, 자회사 설립해서 경쟁체재 도입하겠다는 것 아니노...?

    현 정부의 정책과 이념이 틀린 놈을 공기업사장에 앉히지 않는것은 당연지사 아니냐...

    그리고, 코레일의 적자가 설령 이전 대통령들의 정책 실수에서 발생하였다 하여도, 그것에 대한 이자감수와 또 다른 한 축인 귀족노조의 막대한 인건비와 과도한 인원으로 인한 적자 발생도 가장 큰 요인중의 하나 아닌가...

    그럼 , 현 정부가 경쟁체재 도입으로 인한 적정한 운영으로 적자를 줄이겠다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또한,이전 정부들이 싸질러 놓은 적자도 줄여 나가는 것을 병행해서 정책을 운영하겠다는 것인데....

    무슨 개소리를 하시는 거야....

    이전 정권에서 발생시킨 정책 실패로 인한 적자와 이자
    코레일 귀족들의 비효율적이고 높은 임금으로 인한 적자누적.

    이 것에 대해 적자폭을 줄이고, 국민의 세금이 누수되는 것을 줄여보자고, 민영화가 아닌 자회사 설립 경쟁체제 도입을 하겠다는 것이 정부가 욕을 먹을 짓이냐고...

    철도 적자 줄이려면 경쟁체제 도입부터 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해야되지..

    배부른 돼지색히들 옹호하는 것들은 도대체 뇌속에 뭐가 들었을까..

  • <333 · 402401 · 13/12/26 04:22 · MS 2017

    지난 고등학교3년동안(고3때마저) 공부하면서 틈틈히 뉴스랑 신문보면서 시사문제에 관심가졌었고 딱히 의견표출할곳이없어 답답했었어요. 올해특히 사건사고가 많았던것같기도한데.,학교밖은 뒤숭숭한데 난 아무것도 몰라요 ㅇㅅㅇ하고 닥공하고있단 사실이 답답했다는..
    전 오르비에 이런글올라오는것과 댓글로의견 교환하는거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