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바라보는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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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생분들은 한의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요
일단 아는 의사분들은 한의사를 굉장히 싫어함
일반인들의 의견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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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공부하지 않은 알지 못하는 학문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건
축구선수가 농구선수보고 공 못찬다고 하는거랑 같죠.
저 역시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제가 공부해보지 않은 학문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우문현답 ㄷㄷ
의사로 일을 해보시면 얘기가 다름
명확히 안되는걸 대놓고 하고 있는모습을 보고 이게 모르는 분야라서 그렇다고 넘길 순 없음
막말로 무릎에 침 맞고 (주사도 마찬가지) 화농성 관절염 온 환자가 침 계속 맞아도 되냐고 하면, 한약먹고 간부전온 환자가 한약 끊어야 되냐고 하면,
모르는 분야라고 회피하면 다 끝날까요?
대학병원에 자주 오는 환자군들인데
기흉 간부전 패혈증 등등 ..
워닝 제대로 못하면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소송 걸릴 수도 있는 의료현실임
의사가 한의학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상황 한정 신체에 대한 전문가 그룹에 속한다고 생각함
몸에 바세린 잔뜩 넣고 괴사온 환자
바세린은 내 분야 아니라고 넘길 수 있을까요
속이 뻥~
효과만 있으면 전공이고 뭐고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근육통 심할때는 한의원 가요
한의사가 의사로 따지면 GP 개념인데 아시다시피 GP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받기 힘들고 전문성도 상당히 떨어짐, 그도 그럴 것이 오르비에서 맨날 의사 하면 인턴 레지던트 엄청 힘들고 QOL 떨어진다고 노래 부르는데 반대로 그만큼 수련하는 동안 엄청난 양의 경험치가 쌓여서 상당한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솔직히 가벼운 질환 아닌 이상 그다지 믿음이 가지는 않고 동일선상에 놓이는 것도 기분이 썩 좋진 않습니다 물론 이건 GP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GP가 하는 병원 가는거? 정말 가벼운 질환 외에는 말리고 싶습니다.. 또한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구요 물론 모든 GP가 전문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문성을 갖춘 GP는 글쎼요 적어도 많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논란이 많을 수 있는 댓글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