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수도권쪽 교대 가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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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살고 그 지역에 교대가 있음에도 굳이 돈 들여서 수도권 교대에 가는 이유가 뭔가요? 어차피 교사되는건 똑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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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살고 그지역에 국립대가 있음에도 굳이 돈들여서 서울대 가는 이유가 뭘까요?
그거랑은 다르죠; 지방국립대랑 서울대 나와서 똑같은 직업갖는게아닌데
지역 가산점 있어요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사대는 없지만 교대는 있어요 지금 찾아보니까 서울교대 가산점 3점이라네요
아 그렇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그럼 수도권에서 살고싶은 애들이 수도권으로 가는건가요?
서울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이죠. 서울은 서울교대가 가산점이 7점인가 그러니까 다른 교대에서 감히 서울로 침범할 수 없죠.
그러면요. 서울대 국교과랑 xx대국교과랑 뭔차이가 있나요? 어차피 선생님 되는건 똑같은데...?
그니까 의문인거죠. 어차피 교사되는건 똑같은데;
헐... 그럼 이렇게 답 드릴께요. 좋은교육을 받고 좋은환경에서 살기위해.
클라스가 다르죠. 학교에서 일만 하는 교사도 있지만 ebs교재 집필, ebs강의 촬영, 교과서 집필/검토, 교육청 모의고사 출제, 수능 검토위원 등등 하는 잘나가는 교사도 있거든요.
사범대는 그렇겟죠..근데 초등교사하면서 그런일을 하는건 드물잖아요
초등교사도 ebs나갈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초등용 ebs교재도 있을텐데요...
근데 초등학교선생님되는거는 서울이 제일 (그나마;;) 어렵다고 합니다. 이대까지 있어서
설사범이면 사립학교 가기 편하다고 들었어요. 인맥으로 뽑는경우가 아니면 설사범이 유리하다더라고요.
전 사실 이해안되는점이 집에 돈 없는데 서울로 올라갈려는게.... 교대...
지방에서 부부교사면 넉넉한데...
서울은 집값이 ㄷㄷ
휴학중인 서울교대생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을 보면 보통 지방교대 가기엔 점수가 아까워서 점수를 맞춰서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교 네임벨류를 보고 오는 경우도 이에 포함시킬 수 있겠네요.
그런 경우는 경인교대 -> 재수 -> 서울교대 케이스도 봤습니다.
지방교대의 경우 임용 TO가 변동폭이 꽤나 심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TO가 꾸준히 많은 서울로 오는 사람들도 꽤 있고요.
이 경우는 부산, 대구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서울 생활 해 보고 싶어서 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여행 말고는 서울을 벗어난 적이 없는 서울 촌놈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서울 생활이 그만큼 이점이 있나 봅니다.
다 적지는 못했지만 그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성적이 되면 서울로 오는 이유는 참 많습니다만 그 반대의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을 보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