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 현실 - 절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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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료계 직업에도 있는 절망입니다.
1. 증가하는 치과의사 수
치과의사 1인당 환자 수가 계속 감소합니다. 대략 5년에 10%씩 감소합니다. 즉 입학하고 학교 6년 다니고 졸업하고 공보의 다녀오면 입학할 때에 비해 19% 정도 감소되어 있을 것입니다. 인구는 감소하는데 치과의사가 늘어나서 그런 것이므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어떤 전문직이든지 이런 문제는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의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어쨋든 경쟁이 심화되면 심화되었지 완화되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어려워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노령인구는 당분간 증가하기 때문에 완충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건강 관련
평균수명 종교인 79세, 치의는 고작, 66세 그쳐 (dailydental.co.kr)
<단독> 치과의사가 아프다...일반인 비해 근골격계 28배, 신장병 13배 높아 (dailydental.co.kr)
치과의사 자살 생각 일반인 비해 10.2배 (dailydental.co.kr)
3. 환자
인터넷으로 본 치과의사 스트레스 ‘고공행진’ (dailydental.co.kr)
00치과 “기분 나빠” 네이버 리뷰로 보복 갑질 (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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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은 확실히 공통적인데, 2번은 치과의사 그 특유의 자세가 영향을 많이 끼치는 건가 싶네요. 남을 치료해주기 전에 먼저 건강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의나 치나 참 빡세네요 ㅋㅋ...
건강을 나눠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ㅎㅎ..
ㅠㅠ... 그렇게 말하시니 진짜 그런 직업인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 우리도 건강해져서 더 건강을 나눠줘봅시다!!
하 진짜로 투자 성공해서 면허 받고 일안하게 해주세요...
그러기 위해선 마통으로 급등 코인 잡아서 대출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영원히 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 꾸준히 제 용돈 및 월급 수입으로 연습해볼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일찍 시작할수록 위험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더 일찍 시작했어야 했는데 아쉬워요. 코로나 떡락빔 맞고 청산당했을 수도 있지만요ㅎㅎ
1은 치의의 외과의적 특성상 은퇴연령 고려하면 슬슬 동적평형 올테니 6년만에 19퍼나 줄어들 것 같진 않네요.
단순 산수로 2030년은 지나야 동적평형인데 인구가 먼저 줄지 치과의사 수가 덜 늘어날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절망은 이런 게 아닙니다..!!!
제가 경험이 부족하여 현실을 못 담아냈군요...두렵습니다
그래도 일단 면허라는 장점이 너무나 커서 부럽네요.
일반직장인들에 비하면..정말로
치과의사도 은근 진짜 고생 많은 직업인 것 같아요 그래도 페이가 완전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