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윤은 아무리 수능 잘 봐도 과외해주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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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생이 궁금하다면서 이상한것들을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할지 모르니까…
(화장실 간 척 하면서 원전내용 찾아볼 수는 없쨔나…ㅠ)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원전을 읽어보지 않았으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개념을 심어주지 않을까?
오르비에 쌍윤 모고 분석하고 검토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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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이욥
진짜루..
이상한거 물어보는 사람 중 대부분은 잘못된 개념학습에서 오는거같던데.....
사상가에 대해서 시험범위 밖의 내용을 아슬아슬하게 물어볼까봐 무섭네요..ㅠㅡㅠ
전혀 알 필요 없다고 말해주시면 됩니다. 그런거 알아봤자 시험장가면 더 헷갈려요 ㅋㅋ 호기심은 이해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과한 지엽적 지식을 알려 하고 해당 과목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려 하면 그건 막아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능은 교육과정 내에서, 교육과정 내용을 잘 학습했다면 모르는 제시문이 나와도 충분히 추론 가능하게 내기 때문에 알것만 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엔 이과로 수능봤지만 생윤윤사만 3년했었어요
아…. 뭐랄까 머리에 경종이 울리네요..
재수학원에서 쌍윤 고정1 단계에 도달한 이후로는 쌍윤쌤한테 지엽 질문거리를 들고찾아더라도 질문을 일체 안 받아주셨었거든요..
지엽 걱정할 바엔 쳐박아둔 ebs나 읽어보라고 하셨었는데..
분명히 예전에는 알려주시던 내용들도 고정1 이후에는 안 알려주시던게 이런 의미였군요…
그것도 모르고 쌤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나도 모른다고 하고 찾아보고 알려주겠다고 하든지
윗분 얘기대로 수능이랑 별로 상관이 없는 거면 몰라도 된다고 하든지 그렇읍니다.
사상가에 대해 깊게 고찰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풀기 위해 배운다는 점을 고려해보니까 이 방법이 가장 솔직하고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학문적으로 의미가 있으면 모를까
생뚱맞은 질문 갖고오면 적절히 쳐내는 것도 필요한 듯요

오홍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