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의대 vs 재수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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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재수 안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함? 걍 전자 가도 저만 만족하면 큰 문제는 없겠죠? 재수는 진짜 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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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후
근데 수의대 친구왈 닥전
더 하기 싫은데 어떡하죠...하 미치겠음
어제 전화했는데 수의대 석사 하면 엄청 많이 번대여
ㅇㅇ수의대도 전문화되어서 석사로 심장쪽이나 뭐 전문화하면 의대급으로 번다들음
돈은 둘다 먹고 살 만큼 버니까 상관 없는데 어디로 가야 진정 행복한 지를 모르겠네요...
기준은 주변 친구임 ㄹㅇ
그리고 재수해서 확정 의대면 하겠지만 확정이 아니니.. 현역수의대가서 너무 의대미련있는거 아니면은..
미련만 떨치면 행복할 거 같은데 평생에 열등감 생길까봐 두려워요
벌써부터 열등감 걱정하지 마여 저도 한의대 갈 때 주위에서 열등감 평생 느낀다고 가지 말라고 했었는데 ㅋㅋ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외부 시선 따라가다보면 못행복해져요~!!
그렇죠? 적성에도 잘 맞고 다 좋은데 주변 시선이 곱게는 안 볼 거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제 기분하고 행복을 기준으로 정해야겠네요.
그리고 여기서나 곱게 안보지 밖에 나가면 다 대단하다고밖에 안해요 ㅋㅋㅋ 저도 첨에 오르비에서나 좀 신경쓰였는데 학교 다니다보면 여기 들어올 일도 없고요 원하지도 않는 일로 당장 1년 낭비하지 마요 다니다 안맞으면 그 때 준비해도 충분히 안늦어요~ 수의대 갈 정도의 상위권에서 재수는 본인 맘에 의구심이 없을 때 해야지 안그럼 나중에 후회하는 걸 더 많이 봤어요 여기 싸이트 말고 현실에서요 ㅋㅋ
감사합니다. 그냥 일단 다니고 반수하는 쪽으로 생각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