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을 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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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될 것 같지가 않음
수능장을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 그냥 씨발 다 접을까 << 이생각밖에 안들고
수시 안챙겼던거 존나게 후회되고
수능, 의치대 하나만 바라보고 자퇴한 고1 2 들이 존나게 불쌍하더라
물론 남 걱정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냥 노력으로 된다 ? 이거 개소리임
그냥 재능충뽑는 시험같음
도대체 무엇을 묻고자 하는건지
과탐은 퍼즐놀이에 수학도.. 이제 수학도 퍼즐 아닌가??
과목마다 요구하는 본질대로 공부해도 안될 것 같음
평가원은 진짜 사교육 없이 수능을 잘 치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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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길래 오랜만에 오르비들어온 틀입니다
제가 재수 마치고 한 생각이랑 딱 똑같네요 ㅎㅎ 삼반수까지 고민했지만 포기했고 현재에 만족합니다.
수능은 노력하는 사람이 아닌 재능 있는 사람을 줄세우기 위한 시험이더라구요
노력하는 사람은 수시에서 뽑는거구요.
본인이 가진 재능에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왔으면 수능에 더 이상 매몰되지 마세요:) 수고많으셨어용
근데 더 암울한건 수능이 그나마 국가고시중에 노력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시험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