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아내 살해혐의' 무죄 남편, 95억 보험금 소송 1심 엇갈려

2021-11-17 16:17:51  원문 2021-11-17 14:36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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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보험금을 노린 교통사고를 내 만삭 아내를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가 무죄가 확정된 남편이 보험사들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엇갈린 결과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황순현 부장판사)는 17일 이모 씨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씨는 지난달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는 승소한 바 있다.

앞서 이씨는 2014년 8월 23일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동승했던 캄보디아 출신 임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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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 · 1014497 · 21/11/17 16:18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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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 · 1014497 · 21/11/17 16:18 · MS 2020

    이씨가 2008∼2014년까지 아내를 피보험자로, 자신을 수익자로 하는 보험 25건에 가입한 점 등을 들어 살인·보험금 청구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씨가 25건에 걸쳐 체결한 보험금은 원금만 95억원이며, 지연이자를 합치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법원은 "범행동기가 선명하지 못하다"며 살인·사기 등 혐의를 무죄로 판단,

  • AK47 · 900256 · 21/11/17 16:19 · MS 2019

    수능 커뮤에서 수능 전날 이런 기사를 올리는 여유가 부럽다 흑흑

  • KD · 1014497 · 21/11/17 16:21 · M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