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장 데려다주지 말라는데 왜 자꾸 데려다주려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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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면 부담도 되고 가면서 잠깰려고 혼자 가려고 하는데
아빠는 그래도 본인이 그러면 알아서 가겠지 이건데 엄마는 그냥 시키는대로 해 이거임
내가 싫다면 그냥 혼자 가게 두면 되는거 아닌가 왜 내 의사는 존중 안해주는거지
괜히 이거때문에 데려다주느니 마느니 하면서 수능날 아침에 말다툼하느라 스트레스 쌓아갈 것 같고
지금도 이거때문에 싸우느라 스트레스 쌓이고있음
도대체 이게뭐라고 이 문제로 싸워야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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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희 부모님도 그러세요 강권이 습관이신...
어릴땐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크면서 문제가 심각하다는걸 깨달음
그래서 저도 진작 체념하고 반면교사가 앞에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네요..힘든 시기에 고생 많으십니다